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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24887/ian-1730255706-870083.jpg"> 배우 조우진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등 강남의 뒷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물이다. 11월 6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30/

[포토] 조우진, 멋진 형사 역 기대해 주세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34/ian-1732173905-989342.jpg"> 배우 김윤석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2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1/

[포토] 질문에 답하는 김윤석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12/ian-1732173307-572639.jpg"> 배우 김윤석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2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1/

[포토] 김윤석, 카리스마 넘치는 입장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307/ian-1732182304-590413.jpg"> 윤종빈 감독과 배우 김다미, 손석구가 신작 &lsquo;나인 퍼즐&rsquo;을 들고 전 세계 취재진을 만났다.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나인 퍼즐&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종빈 감독과 배우 김다미, 손석구가 참석했다.&lsquo;나인 퍼즐&rsquo;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이날 윤종빈 감독은 &ldquo;처음으로 제가 직접 쓴 작품이 아니다&rdquo;며 &ldquo;(넷플릭스) &lsquo;수리남&rsquo; 했을 때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다음 작품으로 영화를 해보려고 생각하던 찰나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lsquo;나인 퍼즐&rsquo;을 제안받았다&rdquo;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ldquo;처음에는 단순히 모니터 차원에서 읽었다. 근데 대본 몰입도가 굉장히 높았고 스토리 예측이 안 되더라. 그게 너무 흥미로웠다. 캐릭터들도 독특했다. 기존 스릴러, 형사물, 추리물에서 볼 수 없었던 인물이 나왔다. 이 작품을 거절하면 두 번 다시 이런 장르, 여주인공 작품을 못할 거 같았다&rdquo;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연출 주안점을 두고는 &ldquo;제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걸 어떻게 재밌게 전달할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rdquo;며 &ldquo;&lsquo;리얼한 세계에서 가능한가&rsquo;를 가장 먼저 질문했다. 제 작품이 &lsquo;군도&rsquo; 빼고 다 리얼 베이스다. 근데 &lsquo;나인 퍼즐&rsquo;은 현실도 비현실도 아니었다. 현실과 만화의 중간 지점이라고 생각하고 연출했다&rdquo;고 짚었다.이어 &ldquo;누가 범인일지 관객의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장치도 넣으려고 했다. 그래서 매회 새로운 터닝 포인트나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넣으려고 했다&rdquo;고 부연했다.캐릭터 이야기는 배우들이 직접 들려줬다. 이나로 극을 이끄는 김다미는 &ldquo;현실에서 일어날 거 같지만,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다. 만화적인 이야기와 캐릭터&rdquo;라며 &ldquo;연기할 때도 사건을 추리할 때는 진지하게 대하고 캐릭터를 표현할 때는 동작이나 말투 등을 만화적인 느낌으로 하면서 같이 가져가려고 노력했다&rdquo;고 설명했다.김다미는 &ldquo;프로파일러란 직업도 초반에는 많이 알아봤다. 근데 감독님과 이나만의 프로파일링 방식이 있을 거란 이야기를 나눴고, 그 후로는 그걸 만들려고 했다. 또 이나가 가진 여린 면, 내면을 어떤 포인트나 장면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rdquo;고 떠올렸다.한샘 역의 손석구는 &ldquo;우리 작품이 약간 떠 있는 세상을 만들어 보여주는 게 목적이다. 그래서 한샘도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거 같은 캐릭터로 잡았다&rdquo;며 &ldquo;의상도 캐릭터화시켰다. 일반적인 형사들에게서 볼 수 없는 패션 센스를 탑재한 캐릭터&rdquo;라고 귀띔했다.배우들 간 케미스트리를 묻는 말에는 다시 윤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다. 윤 감독은 &ldquo;둘 다 착하고 성실해서 너무 좋았다. 모난 곳이 없는 배우들이라 좋았다&rdquo;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ldquo;작품도 재밌게 잘 나오고 있다. 공개되면 재밌게 봐 달라&rdquo;고 당부했다.손석구 역시 &ldquo;&lsquo;나인 퍼즐&rsquo;은 기존 추리극과는 다른 점이 많다. 귀여운 구석도 많은 시리즈&rdquo;라며 &ldquo;기대 많이 해달라&rdquo;고 덧붙였다.&lsquo;나인 퍼즐&rsquo;은 오는 2025년 공개된다.한편 20일부터 진행 중인 &lsquo;디즈니 2024&rsquo;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현실도 비현실도 아냐”…‘나인 퍼즐’, 윤종빈X김다미·손석구, 본 적 없는 추리극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73/ian-1732174803-690197.jpg"> &lsquo;신상출시 편스토랑&rsquo; 배우 이상우의 어머니가 최초 공개된다.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lsquo;신상출시 편스토랑&rsquo;(이하 &lsquo;편스토랑&rsquo;)에서는 아내 김소연에게는 물론 어머니에게도 늘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 넘치는 남자 이상우의 흐뭇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상우가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 어머니의 레시피도 전수받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 이 과정에서 이상우의 어머니가 방송 최초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상우의 집에는 양손 가득 무언가를 바리바리 싸서 오신 어머니가 등장했다. 알고 보니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이 좋아하는 어머니의 겉절이를 배우고 싶어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한 것.이상우는 어머니를 보자마자 &ldquo;엄마 오늘 예쁘게 하고 왔네&rdquo;라고 다정한 말을 건넸다. 아들의 말에 이상우 어머니도 애교가 넘치는 미소로 &ldquo;아들 집에 오니까 예쁘게 하고 와야지&rdquo;라고 말했다. &lsquo;편스토랑&rsquo; 식구들은 &ldquo;누님인 줄 알았다", "너무 러블리하시다"라며 이상우 어머니의 사랑스러움과 동안 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더욱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아들 이상우와 놀랍도록 꼭 닮은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요리할 때 헤어 밴드를 장착하는 것까지 똑같은 것은 물론 이상우의 '정성광인'의 면모까지 똑같았던 것. 배추 절이기를 3단계에 걸쳐 진행하는 디테일부터 겉절이 양념을 만들 때도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는 어머니의 레시피가 공개될 때마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뿐만 아니라 이상우가 요리할 때마다 입버릇처럼 말하던 &ldquo;정성을 들이면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rdquo;라는 멘트를 어머니도 똑같이 되뇌며 요리하는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모전자전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그러나 엄마의 엄청난 정성 레시피에 정성광인 이상우마저 "엄마, 우리 정성 그만 들이자"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요리하는 내내 티격태격, 알콩달콩 케미를 발산한 이상우 모자 덕분에 &lsquo;편스토랑&rsquo;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최초 공개되는 이상우의 어머니, 어머니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들 이상우, 김소연도 좋아한다는 이상우 어머니의 비밀 겉절이 레시피, 이상우가 어머니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모두 전해질 예정이다. &lsquo;신상출시 편스토랑&rsquo;은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이상우, 어머니 최초 공개…놀랍도록 똑닮은 DNA (‘편스토랑’)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51/ian-1732174230-751202.jpg"> 배우 박수영, 이승기, 김윤석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2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1/

[포토] '대가족' 화기애애한 기자간담회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141/ian-1732176304-673604.jpg"> 김윤석이 김성령과의 부부 호흡에 만족을 표했다.배우 김윤석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lsquo;대가족&rsquo;의 언론 시사간담회에서 &ldquo;김성령 배우와 (출연)횟수는 세 번째 작품인데, 순서로는 &lsquo;대가족&rsquo;이 두 번째다. &lsquo;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rsquo;에선 서로 대사도 없고 포옹하는 장면이 끝이니 친해질 리 없다. 가장 빨리 친해진 게 &lsquo;대가족&rsquo;이다&rdquo;라고 말했다.그러면서 &ldquo;굉장한 능력을 가진 분이다. 상대를 무장해제 시켜서 편하게 대해주신다. 사람들이 다 웃으면서 일할 수 있도록 하신 덕에 제가 편하게 했다&rdquo;라고 말했다.극중 키스 신을 두고서는 &ldquo;뽀뽀도 편했다. 제가 &lsquo;눈 감고 있을테니 알아서 하라&rsquo;고 했더니 &lsquo;오케이&rsquo;라고 하더라&rdquo;라며 &ldquo;덕분에 행복했다. 걱정했는데 편했던 기억이 난다&rdquo;라고 말했다.한편 &lsquo;대가족&rsquo;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lsquo;평만옥&rsquo;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대가족’ 김윤석 “♥김성령과 뽀뽀, 눈 감고 있더니 알아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11/ian-1732173305-745236.jpg"> 배우 이승기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2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1/

[포토] 이승기, 반갑습니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295/ian-1732181705-994922.jpg"> 윤종빈 감독이 손석구, 김다미의 다이어트를 위해 현장 다과를 모두 치웠다고 털어놨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나인 퍼즐&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종빈 감독과 배우 김다미, 손석구가 참석했다.이날 김다미는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말에 &ldquo;현장에서 엄청 특별한 뭔가가 기억나지 않지만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닌 게 기억난다&rdquo;고 답했다.이에 손석구는 &ldquo;먹는 이야기를 하니 생각이 났는데 제가 확실히 마흔이 돼서 그런지 먹으면 바로 살이 찐다. 드라마를 찍으면 6~7개월 동안 같은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데 현장도 재밌고 마음도 편하니까 살이 많이 쪘다&rdquo;고 회상했다.이어 &ldquo;금붕어들이 눈에 보이면 다 먹는 것처럼 제가 그런 스타일&rdquo;이라며 &ldquo;현장에 다과 테이블이 항상 있었는데 연출부에서 어느 날 다과상에 있는 과자를 호두 이런 건강식으로 다 바꿨더라. 그래서 중간에 살이 잠깐 쪘다가 원상태로 돌아온다. 눈여겨 봐달라&rdquo;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와 관련, 윤종빈 감독은 &ldquo;배우들이 실제로 살이 찌는 게 느껴져서 연출부에 다과를 다 치우라고 지시했다. 현장에 간식을 두지 말라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rdquo;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lsquo;나인 퍼즐&rsquo;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나인 퍼즐’ 윤종빈 “손석구·김다미 살찌는 거 느껴져…현장 간식 치웠다”

<h2>'짝퉁' 시장 제왕 역으로 조보아와 호흡…"로맨스 비중은 15％"</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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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디즈니+ 새 시리즈 &apos;넉오프&apos; 기자간담회</figcaption>
<blockquote>[월트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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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눈물의 여왕' 속 백현우가 따뜻하고 다정했다면, 이번에는 아주 냉철한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다양한 로맨스 드라마에서 다정하면서도 애틋한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김수현이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디즈니+ 새 시리즈 '넉오프'에서 주연한 김수현은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로지 생존만을 바라보는 현실적인 인물"이라고 배역을 설명했다.
내년 공개 예정인 '넉오프'는 1997년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현은 비상한 두뇌와 임기응변, 강렬한 욕망으로 짝퉁 판매에 뛰어든 김성준을 연기한다.
그는 "평범한 회사원이 장사꾼이 됐다가, '짝퉁 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잘 표현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여러 명 나오는데 제각각의 생존 방식을 갖고 있어요. 제가 맡은 김성준이 수많은 위기를 만나면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는 또한 "은근히 카리스마 있는 성격이 저와 닮은 것 같다"고 꼽았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로맨스 연기보다는 장사꾼 특유의 능글맞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준은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인 송혜정(조보아 분)과 엮이게 되는데, 김수현은 "이번 작품에서 로맨스 비중은 15％ 정도"라고 했다.
"손님을 상대로 장사하는 장면이 첫 회에 나옵니다. 아직 미흡하지만, 먹잇감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상대를 구슬려서 물건을 팔려고 애쓰는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김수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조보아는 "대본을 읽었을 때 짝퉁 시장이라는 소재 자체가 흥미롭게 느껴졌다"며 "시대적인 배경이 1990년대에서 2000년대를 아우르다 보니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coup@yna.co.kr

'넉오프' 김수현 "짝퉁 파는 장사꾼 역…이번엔 냉철한 모습"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8887/ian-1732170304-504460.jpg"> 배우 홍수아가 BT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21일 BT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rdquo;홍수아의 활발한 국내외 활동에 무한한 지지와 전폭적인 지원 예정&rdquo;이라고 말했다. 홍수아는 2003년 잡지 쎄시(CeCi)의 전속 모델로 데뷔, 2005년 MBC 시트콤 &lsquo;논스톱 5&rsquo;를 통해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KBS1 &lsquo;하늘만큼 땅만큼(2007)&lsquo;, KBS2 &lsquo;끝까지 사랑(2018)&lsquo;, SBS &lsquo;불새 2020(2020)&lsquo;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차근차근 내공을 쌓았고, &rsquo;멜리스&rsquo;(2016), &lsquo;역모-반란의 시대(2017)&rsquo;, &lsquo;감동주의보(2022)&rsquo;, &lsquo;나비효과(2023)&rsquo;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2013년 이후로는 중국으로 진출, 중국 드라마인 &lsquo;억만계승인&rsquo;, &lsquo;온주량가인&rsquo;은 물론, 중국 영화 &lsquo;원령&rsquo;, &lsquo;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rsquo;에 출연하며 중화권 여신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 SBS &lsquo;골 때리는 그녀들(2022)&rsquo;, MBN &lsquo;내일은 워닝샷(2023)&lsquo;, 지난 9월 방송된 SBS &lsquo;신발벗고 돌싱포맨&lsquo;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통통 튀는 입담과 재치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BT엔터테인먼트는 싱어송라이터 신인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가수 조장혁,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영소가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