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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26152/ian-1730284506-179368.jpg"> 배우 이성경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열린 한 패션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30/

[포토] 이성경, 도도한 손인사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nbsp;첫 공개와 동시에 평점 4.7의 호평 속에 쿠팡플레이 인기작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쿠팡플레이 예능 &lsquo;슈팅스타&rsquo;가 2화 예고편을 통해 두 번째 스페셜 매치 현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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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933 float-center" data-idxno="48993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슈팅스타 ⓒ쿠팡플레이"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422/ian-1732761028-445623.jpg" />
<figcaption>슈팅스타 ⓒ쿠팡플레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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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예능 &lsquo;슈팅스타&rsquo;는 은퇴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932 float-left" data-idxno="489932" data-type="photo" style="max-width:960px; float:left"><img alt="슈팅스타 ⓒ쿠팡플레이"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422/ian-1732761029-894996.jpg" />
<figcaption>슈팅스타 ⓒ쿠팡플레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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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는 강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최용수와 설기현, 일명 &lsquo;용기 감코 콤비&rsquo;가 더 큰 도전을 위해 새로운 전력을 준비한다. 박지성 단장 또한 이청용, 구자철 등 후배들을 사전 섭외하면서 &lsquo;FC슈팅스타&rsquo;의 장기 프로젝트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모습을 보여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929 float-left" data-idxno="489929" data-type="photo" style="max-width:960px; float:left"><img alt="슈팅스타 ⓒ쿠팡플레이"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422/ian-1732761030-987697.jpg" />
<figcaption>슈팅스타 ⓒ쿠팡플레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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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lsquo;FC슈팅스타&rsquo;는 &lsquo;양주시민축구단&rsquo;과의 스페셜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막강한 상대인 K2리그 &lsquo;서울이랜드FC&rsquo;와의 경기가 정해지자 선수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강팀을 상대로 최용수 감독의 긴장한 표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ldquo;니가 자신 있는 걸로 나온나&rdquo;라고​ 포부를 밝힌 최용수 감독에게 이번 경기는 김도균 감독과의 명장 매치로 축구 팬들의 호기심 더욱 자극한다.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930 float-left" data-idxno="489930" data-type="photo" style="max-width:960px; float:left"><img alt="슈팅스타 ⓒ쿠팡플레이"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422/ian-1732761031-882101.jpg" />
<figcaption>슈팅스타 ⓒ쿠팡플레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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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페셜 매치에서 최용수 감독은 히든카드도 경기에 투입시킨다. &lsquo;FC바르셀로나&rsquo; 유소년 팀 출신으로 &lsquo;대한민국의 미래&rsquo;로 불리던 장결희가 그 주인공이다. 최용수 감독의 픽을 받은 장결희 선수가 팀에 활력과 신구 조화 시너지를 어떻게 선사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931 float-left" data-idxno="489931" data-type="photo" style="max-width:960px; float:left"><img alt="슈팅스타 ⓒ쿠팡플레이"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422/ian-1732761031-313560.jpg" />
<figcaption>슈팅스타 ⓒ쿠팡플레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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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조효진 PD는 &ldquo;K2리그 팀과의 스페셜 매치는 본격적인 레전드리그 시작에 앞서 &lsquo;FC슈팅스타&rsquo;의 수준을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강팀과의 경기인 만큼, 은퇴했던 선수들에게는 다시 한 번 큰 도전이 될 것이다. 양 팀 명장 감독들 간의 유쾌한 설전까지 놓치지 않고 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rdquo;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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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리의 맛을 본 &lsquo;FC슈팅스타&rsquo;가 과연 두 번째 매치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의 결과는 이번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슈팅스타] “장결희 오라 캐라” 최용수 감독의 히든카드 등장?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929/ian-1732773026-589195.jpg">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결혼해야 하는 것인가.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의 &lsquo;혼외자 스캔들&rsquo;을 두고 임신&middot;출산&middot;결혼에 대한 한국 사회의 전통적 가치관과 이를 벗어난 다양한 시선이 충돌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정우성의 사생활에 대한 이른바 &lsquo;파묘&rsquo;에 가까운 폭로까지 이어지고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들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도 해당 이슈를 주목했다.BBC는 27일(현지시간) &ldquo;한국 스타의 혼외자 스캔들이 국가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dquo;며 &ldquo;혼외 출산을 금기로 여기는 보수적인 나라에서 거센 반발을 샀지만 한국의 가족 구조가 다양하게 변화했다는 점에서 정우성을 옹호하는 입장도 있다&rdquo;고 여러 갈래로 나뉜 국내 여론을 전했다. BBC는 &ldquo;풍부한 영화 경력으로 한국에서 널리 이름을 알린 정우성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비판적&rdquo;이라면서도 &ldquo;한국 사회가 기존의 전통적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다양한 가정의 형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rdquo;고 전하며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37%로 집계된 최근 통계청 조사 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다.그러면서 BBC는 &ldquo;한국은 연예계에 대한 압박이 심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rdquo;며 &ldquo;연예인들은 종종 지나치게 높은 사회적 기준에 따라 극도의 감시를 받는다&rdquo;고 연예인에 대해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한국 사회의 특성을 꼬집기도 했다.이 &lsquo;비혼 출산&rsquo; 이슈는 지난 22일 문가비가 낳은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불거졌다. 정우성 소속사는 &ldquo;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데다 문가비의 출산 이후 양측이 갈등을 빚었다는 풍문도 전해지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특히 &lsquo;아이 아빠로서 책임을 다한다&rsquo;는 입장문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소위 &ldquo;임신 시켜놓고 결혼은 회피한다&rdquo;며 전통적 결혼관에 기반한 비판이 나오는가 하면, &ldquo;쾌락에 대한 책임을 여성이 크게 지게 된 반면 남성은 돈으로 책임지겠다는 건 무책임하다&rdquo;는 비판도 나왔다. 또 &ldquo;성인이 주체적으로 한 의사결정의 책임을 누군가에게 전가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rdquo;며 결혼 없이도 양육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시선도 공존하는 분위기다.BBC 보도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도 SNS를 통해 정우성-문가비 이슈 관련 의견을 냈다. 이 의원은 &ldquo;아이를 낳았다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불문하고 혼인을 해야 하고, 동거&middot;부양 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니 숨이 막혀 온다&rdquo;면서 &ldquo;결혼을 하느냐 마느냐는 결정까지 비난과 판단의 대상이 되는 건 공감이 안 된다&rdquo;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ldquo;아이 낳고 결혼한 뒤 이혼하면 괜찮나. 저는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양육 책임은커녕 부친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성장했다. 사랑하지 않는 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고 살았다면 과연 제가 더 행복했을까? 그건 남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영역&rdquo;이라고 자신의 성장담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젠더 이슈 관련 2030세대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선옥 작가도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출산한 것을 두고 &ldquo;여성이 스스로 출산을 결정했는데 누가 미혼모를 만들었다 할 수 있나&rdquo;라고 의견을 냈다. 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ldquo;성인인 여자가 스스로 아이를 낳기로 선택하고 낳은 것&rdquo;이라며 &ldquo;남자가 미혼모를 만든 것인가? 35세 여성이 세뇌당한 미성년자도 아니고 누가 미혼모로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나&rdquo;라고 적었다.이 작가는 또 &ldquo;낙태권 주장에서는 여성의 몸은 여성의 것이고, 낙태든 출산이든 여성의 몸에서 행해지는 것은 오직 여성에게만 선택 권리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여성이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고 한 사안에 미혼모 만들었다고 남성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rdquo;고 일각의 이율배반적 태도를 꼬집었다.그러면서 &ldquo;낙태죄 처벌에 남성을 포함하라던 요구는 남성에게 출산 후 책임을 같이 지라던 것 아니었나&rdquo;라면서 &ldquo;정우성의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하니 (기사에) 이런 제목을 달 이유가 없다&rdquo;고 강조했다.배우라 해도 엄연히 존중받아야 할 사적 영역에 대해 쏟아진 과열된 비난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남겼다. 이 작가는 &ldquo;타인의 삶은 타인의 것이다. 본인들의 정념을 투영해서 비난하거나 책임을 물을 일이 아니다&rdquo;면서 &ldquo;이 사건으로 저 여성(문가비)의 삶이 불행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피임을 잘해야겠다는 교훈 정도를 본인 삶에 새기면 될 일&rdquo;이라고 일갈했다.한편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공개한 입장 외에는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채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현재 영화 &lsquo;내부자들&rsquo; &lsquo;남산의 부장들&rsquo;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첫 드라마 &lsquo;메이드인코리아&rsquo;를 찍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정우성이 쏘아올린 혼외자 논란…韓 사회 찬반 격론에 외신도 주목 [왓IS]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589/ian-1732764006-407025.jpg"> 배우 주원이 실제 불과 촬영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lsquo;소방관&rsquo;에 출연한 주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주원은 &ldquo;&lsquo;이렇게 불을 많이 피운다고? 못 들어가겠다&rsquo;는 생각도 들었다&rdquo;라며 &ldquo;화상을 방지하는 약을 바르긴 했지만 현장이 뜨겁기도 했고 처음으로 큰 불을 눈앞에서 봤기에 &lsquo;괜찮을까?&rsquo;라는 걱정이 앞섰다&rdquo;고 떠올렸다.그러면서 &ldquo;실제로 두려웠기에 철웅이를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도움이 됐다&rdquo;며 &ldquo;일을 오랫동안 해오신 분들은 익숙하게 진입할 수 있어도 신입인 철웅 입장에선 극도로 긴장했을 거다. 주변에 의지도 할거고, 현장의 변수에 더 타격도 입는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감독님이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해주셔서 몸만 들어가면 되는 현장이라 감사했다&rdquo;고 덧붙였다. CG 보다 훨씬 리얼할 수 있었다고도 밝혔다. 주원은 &ldquo;물론 정말 많은 돈을 투자한다면 모를까 여건이 그렇지 못할 땐 실제가 낫다. 요새는 CG가 안 들어가는 작품이 없기도 한데 실제로 한 것보단 리얼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감독님의 의도에 동의하고 배우가 (표현)할 일이라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한편 &lsquo;소방관&rsquo;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소방관’ 주원 “이렇게 큰불, 괜찮을까 걱정…CG보다 훨씬 리얼” [인터뷰③]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751/ian-1732770623-236754.jpg"> KBS가 그룹 뉴진스 라이브 방송에 대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 입장 보도를 삭제한 것과 관련해 2차 입장을 냈다. KBS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dquo;청원인께서 민 전 대표 측 관계자들이 누구인지를 알려달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rdquo;며 &ldquo;KBS뿐 아니라 여타의 수많은 언론사들도 언론의 자유와 취재원 보호 의무를 위해 취재원 묵비권을 준수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기사의 취재원 공개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rdquo;고 말했다. 또 &ldquo;KBS는 삭제된 기사 출고 시 이미 취재 기자의 이름을 밝힌 바 있다. 청원인께서 올리신 청원 내용 가운데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바로 잡고 설명 드리고자 한다&rdquo;며 &ldquo;청원 제목에서 &lsquo;지난 민희진 인터뷰 기사 삭제&rsquo;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lsquo;KBS가 민희진을 인터뷰했다&rsquo;고 주장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되나 이는 사실이 아니&rdquo;라며 &ldquo;이와 관련해 KBS는 &lsquo;KBS가 민희진을 인터뷰했다&rsquo;고 사실과 다른 표현을 한 매체에 정정보도를 요구했고 해당 매체는 KBS의 정정보도 요구를 받아들여 기사를 수정했음을 알려드린다&rdquo;고 했다.이어 &ldquo;KBS는 유튜브로 해당 영상이 출고된 후에 앞서 보도된 내용과 다른 내용을 추가로 취재하게 됐다. KBS는 다양한 입장을 감안하여 내부 절차를 거쳐 삭제 조치를 하게 된 것&rdquo;이라며 &ldquo;KBS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주요 사건은 시간 발생 순으로 취재해 보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번 사안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주요 사건에 대해 불편부당한 자세로 객관성과 공정성 등 기준에 입각해 취재 보도하겠다&rdquo;고 밝혔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9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모기업 하이브의 갈등 속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 이틀 후 KBS는 &ldquo;민희진 측 &lsquo;뉴진스 입장발표 말렸다&rsquo;&hellip;하이브 &lsquo;민에게 유감&rsquo;&rdquo;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가 돌연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를 두고 KBS 공식 홈페이지 청원 게시판에는 &ldquo;KBS 민희진 인터뷰 보도 삭제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rdquo;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으며, KBS는 &ldquo;유튜브로 해당 영상이 출고된 후에 민희진 측 또 다른 관계자로부터 앞서 보도된 내용과 다른 내용을 취재하게 됐다. 이후 취재진 간 논의 끝에 상충되는 내용을 고려해 기존 기사를 삭제하기로 했다&rdquo;며 &ldquo;관계자들 간에도 입장이 서로 달라지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KBS보도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삭제조치를 하게 된 것&rdquo;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KBS의 이 같은 입장 발표 후에도 한 청원인은 &ldquo;해소되지 않는 의문점이 남는다&rdquo;며 &ldquo;가이드라인이 어떤것인지를 밝혀 주십시오&rdquo;, &ldquo;기사삭제를 누가 관여했는지에 대한 의혹에 대해 밝혀 주셔야 합니다&rdquo;, &ldquo;지난 삭제된 기사중 민 전대표측 관계자의 취재를 했던 취재진들과 관계자들이 누구인지를 알려주십시오&rdquo; 등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취재원 공개 불가, 다양한 입장 감안”…KBS, ‘민희진 기사 삭제’ 2차 입장 [공식]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863/ian-1732772404-262029.jpg"> 배우 임지연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8/

[포토] 임지연, 헤헤

<h2>20대 시절 연애·결혼·은퇴 얘기도…"모질게 보지 말아주길" </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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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tvN 예능 프로그램 &apos;유 퀴즈 온 더 블럭&apos; 출연한 고현정</figcaption>
<blockquote>[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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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고현정이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이후 15년 만에 토크 예능에 출연해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을 언급했다. 
고현정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제가 애들은 보고 사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는데, 그건 제게 언감생심"이라며 "같이 살지 않아서 쑥스럽고, 편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엄마와 아이들이)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친밀감은) 채울 수 없는 것이고, 없어진 거니까 많이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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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tvN 예능 프로그램 &apos;유 퀴즈 온 더 블럭&apos; 출연한 고현정</figcaption>
<blockquote>[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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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이날 방송에서 20대 시절의 연애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갑자기 연애하게 됐는데, 연애가 그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세상이 뜻한 대로 다 되는 그런 기분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사랑이 훅 왔다가 20대를 온통 물들였어요. 사랑이 깊은 거더라고요. 그리고 자주 안 와요." 
198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KBS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고현정은 '여명의 눈동자', '엄마의 바다', '모래시계' 등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배우로서 가장 주목 받던 시기에 결혼을 발표하고,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당시를 돌아보며 "집중적으로 연애를 한 시기여서 드라마 촬영이 연애를 방해하는 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첫 아이를 갖기 직전에 '모래시계'에 대한 반응을 뒤늦게 접하고 죄책감이 들면서 '내가 뭐 한 거지' 싶었다"며 "완벽하게 최선을 다해 산 줄 알았는데 (삶에) 누수가 나고 있는 걸 그때야 느낀 것 같다"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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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tvN 예능 프로그램 &apos;유 퀴즈 온 더 블럭&apos; 출연한 고현정</figcaption>
<blockquote>[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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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드라마 '봄날'을 통해 복귀한 고현정은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고, 이후로도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너를 닮은 사람', '마스크걸' 등에 꾸준히 출연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해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고현정은 "(이런 행보를) 제 자식들과 연결해서 안쓰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저는 자식들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식들에게는) 엄마는 그냥 산뜻하게 열심히 잘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전 배우로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고현정은 "이 얘기는 꼭 하고 싶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습니다. 잘하고 싶어요. 조금 도와주세요. 너무 모질게 보지 않아 줬으면 좋겠어요. (중략) 여러분과 같이 71년생으로 한국에서 태어난 고현정이라는 사람으로 잘 살고 싶어요. 너무 오해 많이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coup@yna.co.kr

'유퀴즈' 고현정, 자녀 언급…"친하지 않은 게 이리 슬플 줄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880/ian-1732772704-313051.jpg"> 배우 김재원, 연우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8/

[포토] 김재원, 매너 넘치는 에스코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889/ian-1732772706-812452.jpg"> 진혁 감독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8/

[포토] '옥씨부인전' 연출한 진혁 감독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891/ian-1732772706-916020.jpg"> 배우 연우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8/

[포토] 연우, 눈빛에 심쿵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909/ian-1732772708-690970.jpg"> 배우 추영우, 임지연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