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요

응원해요

실망이에요

슬퍼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27918/ian-1730356506-95186.jpg"> 배우 차태현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딴따라'는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11월 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31/

[포토] 차태현, 사람 좋은 손인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479/ian-1742090108-272456.jpg"> 그룹 더보이즈가 한 편의 액션 영화 같은 티징 콘텐츠를 오픈했다.소속사 원헌드레드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더보이즈 정규 3집 &lsquo;언익스펙티드&rsquo;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앞선 티저에 이어 치열한 권투 경기가 펼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더보이즈와 상대 선수 간 일방적인 흐름이 예상되던 순간, 결정적인 카운터 펀치 한 방으로 극적인 반전이 연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경기 종료 후, 또 다른 멤버가 경기장에 등장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또한 &lsquo;퍼포먼스 맛집&rsquo;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신곡 &lsquo;VVV&rsquo;의 일부 안무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더보이즈 특유의 밀도 높은 퍼포먼스와 팀워크가 돋보이는 안무 구성이 눈길을 끌었으며, 경기장과 권투라는 콘셉트를 살린 안무 요소가 더해져 본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17일 발매 예정인 더보이즈 정규 3집 &lsquo;언익스펙티드&rsquo;는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lsquo;VVV&rsquo;를 비롯해 &lsquo;필 더 베이스&rsquo; &lsquo;스태리 나이트&rsquo; &lsquo;에인트 솔티&rsquo; &lsquo;로즈&rsquo; &lsquo;락 앤 롤&rsquo; &lsquo;낫띵&rsquo; &lsquo;미스 디미너&rsquo;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돼 더보이즈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티징 콘텐츠 역시 &lsquo;비긴&rsquo; &lsquo;비컴&rsquo; &lsquo;브레이크 스루&rsquo; 등 총 세 가지 콘셉트를 통해 소년의 재해석, 어른의 성숙함,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단순한 비주얼 변화가 아닌 이어지는 서사를 부여해 그룹 활동의 제2막과 같은 앨범이 완성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더보이즈 ‘언익스펙티드’한 티징 콘텐츠... 액션 영화 뚝딱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433/ian-1742086206-887242.jpg"> 가수 고(故) 휘성이 영원히 잠들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휘성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새벽부터 가요계 동료와 유족, 팬 등 13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하늘도 슬퍼하는 듯 비가 내렸다. 이날 휘성은 가수 KCM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합동 공연 &lsquo;더 스토리&rsquo;를 열 예정이었으나 공연장이 아닌 영원한 안식처로 향했다. 고인의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휘성의 동생 최혁성 씨는 영결식에서 &ldquo;이틀 동안 쉬지 않고 찾아주신 팬들과 형의 동료들을 보면서 형이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고 줬던 사람이었다는 걸 느꼈다&rdquo;며 &ldquo;비록 최휘성이라는 인간의 육체적 삶은 끝났지만 가수 휘성의 음악과 영적인 삶은 영원할 것&rdquo;이라고 추모했다.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는 &ldquo;음악밖에 모르던 사람이었고, 음악이 전부였던 사람&rdquo;이라고 말했고, 김나운은 &ldquo;온갖 억측과 루머가 휘성을 또 한번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한다&rdquo;고 안타까워했다. 생전 고인과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하동균도 침통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당초 휘성의 유가족들은 큰 슬픔과 충격으로 장례 절차 없이 부검 직후 바로 화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휘성을 기억하고 사랑한 이들에게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결정, 지난 14일부터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받았다. 장례 기간 동안 김범수, KCM, 아이유, 이효리, 케이윌, 나얼, 거미, 원타임 송백경, 김태우, 린 등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과 팬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빈소 입구에는 이현도, 지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이 빼곡하게 자리 잡아 가요계에서 그의 상징성을 대변했다.

2002년 정규 1집 &lsquo;라이크 어 무비&rsquo;로 데뷔한 휘성은 &lsquo;안되나요&rsquo; &lsquo;위드 미&rsquo; &lsquo;결혼까지 생각했어&rsquo; &lsquo;불치병&rsqu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0년대 R&amp;B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자 윤하 &lsquo;비밀번호 486&rsquo;, 에일리 &lsquo;헤븐&rsquo; 등 작사가 및 음악 프로듀서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휘성의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2일 부검을 진행했다. 1차 소견 결과는 사인 미상으로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가량 더 소요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삶은 끝났지만, 음악은 영원히..” 故 휘성, 하늘도 슬퍼한 마지막 길 [종합]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548/ian-1742096106-264480.jpg">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 선언 후 MBC 예능프로그램 &lsquo;나 혼자 산다&rsquo;에 복귀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lsquo;나 혼자 산다&rsquo; 말미에는 다음 회차에 등장하는 김대호의 모습을 전했다. &lsquo;나 혼자 산다&rsquo; 제작진은 &ldquo;프리랜서가 된 김대호의 행복한 일상을 전할 예정&rdquo;이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달 MBC를 퇴사했다. 이어 김대호는 가수 MC몽이 실질적 수장인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프리랜서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이후 김대호가 퇴사 전 출연 중인 &lsquo;나 혼자 산다&rsquo;를 포함해 다수의 MBC 예능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할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프리 선언’ 김대호, ‘나혼산’ 복귀…”행복한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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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506/ian-1742093105-177083.png" width="730" height="410" title="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alt="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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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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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농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장훈이 과거 “서장훈 죽어라”라는 현수막을 보며 당시 느꼈던 심정을 전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넘사벽레전드 연대농구스타랑 나불 | 나영석의 나불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영상에서 게스트로 초대된 서장훈은 PD 나영석과 대화를 나눴다.서장훈은 과거 연세대학교 농구팀에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서장훈은 “유명한 선배들이 다 졸업했었다. 프로가 되기 전에 나만 팀에 남아 있었다”라며 “당시 후배들은 졸업한 선배들보다 유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서장훈은 “후배들과 함께 농구대잔치 결승에 올라갔다. 당시 결승 상대가 상무(국군체육부대 소속 실업팀)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무팀에는 서장훈의 연세대학교 농구팀 선배이자 농구계에서 유명했던 문경은, 이상민, 김재훈 선수 등이 속해있었다고 전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506/ian-1742093106-265565.png" width="730" height="410" title="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alt="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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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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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서장훈은 “대기실에서 몸을 푼 뒤 문을 열고 경기장으로 나갔는데 내가 보는 앞에 현수막으로 ‘죽어라 서장훈’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현수막을 걸었던 사람들은 옛날에 우리 팀(연세대학교 농구팀)을 응원하던 사람들이었다”라며 “너무 웃기기도 하고 인간들이 어떻게 저러나 (생각했었다)”라고 했다. 연세대학교 농구팀을 응원하던 팬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던 유명 선수가 상무팀으로 소속을 옮기자 되레 서장훈을 저격하게 됐던 그 상황에 당혹스러웠다고 말한 것이다.서장훈은 “우리 부모님이 그 사람들을 찾아갔다. 부모님이 ‘우리 아들인데 ‘죽어라 서장훈’은 좀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다”라며 “부모님이 말하니까 그 팬분들이 현수막을 내렸다”고 말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506/ian-1742093106-863377.png" width="730" height="410" title="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alt="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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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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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서장훈은 “그러나 그 팬들은 잘못했다. 왜냐하면 친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좋게 좋게 경기하려 했는데 그것 때문에 너무 열이 받았다”면서 “그래서 상무를 작살냈다”고 이야기했다.당시 연세대학교 팀과 상무팀의 경기 결과는 93:75로 연세대학교팀이 압승했다. 이 경기를 해설하던 캐스터는 “상무가 이기려면 서장훈 선수를 반칙으로 내보내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죽어라” 현수막 본 서장훈 “인간들이 어떻게…작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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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90 float-center" data-idxno="50439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00px"><img alt="사진 출처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410/ian-1742084105-561447.jpg" />
<figcaption>사진 출처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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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의 &lsquo;The Ruby Experience&rsquo; 쇼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제니는 지난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lsquo;Ruby&rsquo;(루비) 발매 기념 &lsquo;The Ruby Experience&rsquo; 쇼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lsquo;The Ruby Experience&rsquo;는 &lsquo;Ruby&rsquo;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제니가 한국에서 개최한 첫 솔로 공연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제니는 오직 본인만의 목소리로 앨범 전곡을 소화하며 총 15곡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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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91 float-center" data-idxno="50439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00px"><img alt="사진 출처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410/ian-1742084105-193832.jpg" />
<figcaption>사진 출처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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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Ruby&rsquo;의 첫 번째 트랙인 &lsquo;Intro : JANE with FKJ&rsquo;와 &lsquo;start a war&rsquo;로 쇼의 커튼을 걷은 제니는 &lsquo;Handlebars&rsquo;, &lsquo;Mantra&rsquo;, &lsquo;Love Hangover&rsquo;, &lsquo;ZEN&rsquo;, &lsquo;Damn Right&rsquo; 등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무대를 선보여 다채로운 음악색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lsquo;Seoul City&rsquo; 무대 종료 후 &lsquo;Seoul City&rsquo;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제니는 &lsquo;Ruby&rsquo;에 수록된 15곡 중 7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lsquo;모든 것을 쏟아부은 앨범&rsquo;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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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92 float-center" data-idxno="5043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00px"><img alt="사진 출처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410/ian-1742084106-616026.jpg" />
<figcaption>사진 출처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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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lsquo;like JENNIE&rsquo;와 &lsquo;with the IE (way up)&rsquo;, &lsquo;ExtraL&rsquo; 무대가 이어진 뒤 제니는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관객석에 불을 비춰달라고 요청했다. 제니는 관객들과 하나하나 눈을 맞추며 &ldquo;꿈만 같았는데 이렇게 얼굴 보고 인사하니까 이제야 현실 같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다. 솔직한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라 모든 게 낯설고 처음 시작하는 것 같다&rdquo;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관객들의 함성을 온전히 느낀 제니는 감동에 젖어 눈물을 흘리며 &ldquo;정말 울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앨범을 내고 많은 분들한테 무한한 사랑을 받았을 때 받아들이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제 눈으로 보니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rdquo;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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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93 float-center" data-idxno="5043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00px"><img alt="사진 출처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410/ian-1742084107-264825.jpg" />
<figcaption>사진 출처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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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lsquo;F.T.S&rsquo;, &lsquo;Filter&rsquo; 무대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관객들이 제니의 이름을 연호하자 무대 위로 재등장한 제니는 &ldquo;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앞으로도 저는 언제나 좋은 음악하고, 좋은 사람이 될 테니까 계속 지켜봐 달라&rdquo;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제니는 앙코르 무대로 &lsquo;Starlight&rsquo;, &lsquo;twin&rsquo;을 선보이며 공연을 마쳤다.&nbsp;

제니, ‘The Ruby Experience’ 쇼 성료...팬들과 만나 잊지 못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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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501/ian-1742092207-2239.jpg" width="730" height="410" title="배우 장혁이 ‘용띠클럽’ 내 배우와 예능인 간 알력 다툼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alt="배우 장혁이 ‘용띠클럽’ 내 배우와 예능인 간 알력 다툼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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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혁이 ‘용띠클럽’ 내 배우와 예능인 간 알력 다툼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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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배우 장혁이 ‘용띠클럽’ 내 배우와 예능인 간 알력 다툼을 전했다.14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배우 장혁과 신승환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조동아리’는 방송인 지석진, 김수용, 김용만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토크쇼다.장혁은 ‘용띠클럽’ 멤버끼리는 거의 싸우지 않는다면서도 “딱 한 번 싸웠다”라고 해 궁금증을 일으켰다.다툼의 이유에 대해서는 “예능이 힘드냐, 배우가 힘드냐(를 가지고 다퉜다)”라고 밝혔다.‘용띠클럽’은 장혁, 가수 김종국, 배우 차태현, 가수 홍경민, 배우 홍경인 등 1976년생으로 이뤄진 연예계 친목 모임이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501/ian-1742092208-659923.jpg" width="730" height="410" title="배우 장혁이 ‘용띠클럽’ 내 배우와 예능인 간 알력 다툼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alt="배우 장혁이 ‘용띠클럽’ 내 배우와 예능인 간 알력 다툼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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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혁이 ‘용띠클럽’ 내 배우와 예능인 간 알력 다툼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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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장혁은 “(김종국이) 배우는 촬영 끝나면 옆에서 (관리)해 주지 않느냐더라”라며 김종국의 주장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예외라며 “나는 액션 배우라 기절도 한다”고 주장했다.장혁은 “(홍경인이) 몸에 불 붙여본 적 있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홍경인은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995)에서 전태일 역을 맡아 분신하는 장면을 연기한 바 있다.이어 장혁은 “나는 ‘차에 치여본 적 있냐’고 (김종국에게 따졌다)”라고 했다.장혁은 김종국이 곧바로 이에 반박했다며 “(우리에게) ‘사자 빗질해 준 적 있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김종국은 2014년 SBS 예능 ‘런닝맨’ 촬영 중 인도네시아에서 미션 실패 벌칙으로 살아있는 사자에게 빗질한 적이 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501/ian-1742092209-821504.jpg" width="730" height="410" title="배우 장혁이 ‘용띠클럽’ 내 배우와 예능인 간 알력 다툼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alt="배우 장혁이 ‘용띠클럽’ 내 배우와 예능인 간 알력 다툼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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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혁이 ‘용띠클럽’ 내 배우와 예능인 간 알력 다툼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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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지석진과 김용만은 예능도 힘들다며 김종국의 의견에 강하게 공감을 표했다.김수용은 “난 말 고환도 먹었다. 그것도 날 것”이라며 몽골 방송 촬영 중 말의 고환을 먹었던 사연을 전해 폭소를 일으켰다.

“차에 치여본 적 있나”…장혁, 김종국에 ‘발끈’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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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87 float-center" data-idxno="50438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00px"><img alt="아이브 장원영 ⓒ스타데일리뉴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405/ian-1742083506-152868.jpg" />
<figcaption>아이브 장원영 ⓒ스타데일리뉴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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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nbsp;2025년&nbsp;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아이브 장원영&nbsp;2위 블랙핑크 제니&nbsp;3위 에스파 카리나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nbsp;2025년&nbsp;3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nbsp;2025년&nbsp;2월&nbsp;16일부터&nbsp;2025년&nbsp;3월&nbsp;16일까지 걸그룹 개인&nbsp;72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nbsp;116,706,521개를 추출하여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nbsp;미디어지수,&nbsp;소통지수,&nbsp;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nbsp;지난&nbsp;2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nbsp;133,076,312개와 비교하면&nbsp;12.30%&nbsp;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nbsp;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nbsp;미디어 관심도,&nbsp;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nbsp;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했다.

2025년&nbsp;3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nbsp;30위 순위는 아이브 장원영,&nbsp;블랙핑크 제니,&nbsp;에스파 카리나,&nbsp;블랙핑크 로제,&nbsp;아이브 안유진,&nbsp;에스파 윈터,&nbsp;블랙핑크 지수,&nbsp;아이브 리즈,&nbsp;아이브 레이,&nbsp;아이브 이서,&nbsp;블랙핑크 리사,&nbsp;르세라핌 김채원,&nbsp;아이브 가을,&nbsp;에스파 지젤,&nbsp;하츠투하츠 이안,&nbsp;트와이스 다현,&nbsp;에스파 닝닝,&nbsp;레드벨벳 아이린,&nbsp;르세라핌 사쿠라,&nbsp;트와이스 미나,&nbsp;오마이걸 미미, ITZY&nbsp;유나,&nbsp;키스오브라이프 나띠,&nbsp;레드벨벳 웬디,&nbsp;피프티피프티 문샤넬,&nbsp;트와이스 정연,&nbsp;시그니처 지원,&nbsp;레드벨벳 슬기,&nbsp;여자아이들 미연,&nbsp;르세라핌 홍은채 순으로 분석됐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nbsp;1위를 기록한 아이브 장원영 브랜드는 참여지수&nbsp;3,767,956&nbsp;미디어지수&nbsp;2,451,451&nbsp;소통지수&nbsp;1,885,280&nbsp;커뮤니티지수&nbsp;2,925,24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nbsp;11,029,929로 분석됐다.&nbsp;지난&nbsp;2월 브랜드평판지수&nbsp;13,495,463과 비교해보면&nbsp;18.27%&nbsp;하락했다.​​

2위,&nbsp;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참여지수&nbsp;1,116,103&nbsp;미디어지수&nbsp;1,065,793&nbsp;소통지수&nbsp;1,988,302&nbsp;커뮤니티지수&nbsp;4,620,6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nbsp;8,790,827로 분석됐다.&nbsp;지난&nbsp;2월 브랜드평판지수&nbsp;7,221,049와 비교해보면&nbsp;21.74%&nbsp;상승했다.​​

3위,&nbsp;에스파 카리나 브랜드는 참여지수&nbsp;2,042,975&nbsp;미디어지수&nbsp;1,847,890&nbsp;소통지수&nbsp;1,222,720&nbsp;커뮤니티지수&nbsp;1,780,46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nbsp;6,894,052로 분석됐다.&nbsp;지난&nbsp;2월 브랜드평판지수&nbsp;7,692,304와 비교해보면&nbsp;10.38%&nbsp;하락했다.​​

4위,&nbsp;블랙핑크 로제 브랜드는 참여지수&nbsp;894,551&nbsp;미디어지수&nbsp;840,697&nbsp;소통지수&nbsp;1,527,126&nbsp;커뮤니티지수&nbsp;2,720,6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nbsp;5,983,023으로 분석됐다.&nbsp;지난&nbsp;2월 브랜드평판지수&nbsp;10,417,315와 비교해보면&nbsp;42.57%&nbsp;하락했다.​​

5위,&nbsp;아이브 안유진 브랜드는 참여지수&nbsp;1,164,584&nbsp;미디어지수&nbsp;1,091,095&nbsp;소통지수&nbsp;1,261,948&nbsp;커뮤니티지수&nbsp;1,239,26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nbsp;4,756,891로 분석됐다.&nbsp;지난&nbsp;2월 브랜드평판지수&nbsp;5,649,447과 비교해보면&nbsp;15.80%&nbsp;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nbsp;&quot;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nbsp;2025년&nbsp;3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nbsp;아이브 장원영 브랜드가&nbsp;1위를 기록했다.&nbsp;걸그룹 개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nbsp;2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nbsp;133,076,312개와 비교하면&nbsp;12.30%&nbsp;줄어들었다.&nbsp;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nbsp;8.13%&nbsp;상승,&nbsp;브랜드이슈&nbsp;4.69%&nbsp;상승,&nbsp;브랜드소통&nbsp;24.89%&nbsp;하락,&nbsp;브랜드확산&nbsp;15.70%&nbsp;하락했다.&quot;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nbsp;&quot;2025년&nbsp;3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nbsp;1위를 기록한 아이브 장원영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nbsp;&#39;초롱초롱하다,&nbsp;러블리하다,&nbsp;귀엽다&#39;가 높게 나왔고,&nbsp;키워드 분석에서는&nbsp;&#39;럭키비키,&nbsp;광고모델,&nbsp;초역 부처의 말&#39;이 높게 분석됐다.&nbsp;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nbsp;93.21%로 분석됐다. &quot;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아이브 장원영,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25년 3월 빅데이터 1위 차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388/ian-1742080804-314663.jpg"> 박세리와 브라이언이 화끈한 폭로전을 펼쳤다.지난 15일 방송된 ENA 예능 &lsquo;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rsquo; 2회에서는 골프 여제 박세리가 꽁꽁 숨겨왔던 자신의 찐 단골집에 MC 최화정, 김호영 그리고 연예계 첫 친구인 브라이언을 초대해 군침 도는 먹방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토요일 밤을 접수했다.&ldquo;진심으로 먹는 걸 좋아해서 먹는 식탁은 확실히 달라&rdquo;라는 최화정의 맛잘알 멘트로 시작된 이날 먹부림 1차전은 박세리의 최애 양고기 가게에서 막을 올렸다. &lsquo;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rsquo;에서 최초 공개된 이 맛집은 양고기부터 양갈비, 꿍바오새우, 오이무침, 모닝글로리까지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들로 출연진들을 사로잡았다.특히 메뉴판에서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찐 단골만 아는 메뉴인 양탕을 공개해 이른바 &lsquo;세리 코스&rsquo;를 완성시켰다. 설렁탕과 곰탕은 좋아하지 않지만 양탕은 취향이라는 박세리는 대파와 고수를 추가한 먹팁을 공유, 입맛을 돋궜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의 추천으로 퓨전 한식집에서 이어진 2차전에서도 여전한 먹부림을 과시한 것은 물론 박세리는 먹박사다운 맛조합도 소개하며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또한 98년 US여자오픈 대회에서 맨발 투혼으로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낸 박세리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다. 박세리는 처음으로 욕심을 냈던 메이저 대회였다고 언급하며 당시 해외에서 한식을 구하기 힘들어 우승한 당일에도 호텔에 있는 샌드위치 등으로 식사를 해결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박세리와 브라이언의 거침없는 폭로전도 이어졌다. 박세리는 브라이언과 LA에서 합숙했을 당시 지켜본 바에 따르면 그는 장바구니가 널브러져 있어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청소광은 콘셉트가 아니냐고 하자 브라이언은 쉐어링 공간은 건들지 않는다는 자신의 철학을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무엇보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박세리에게 큰 외제차를 모는 시카고 썸남이 있다는 브라이언의 깜짝 발언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브라이언은 한 술 더 떠 의문의 남성이 현장까지 찾아온 걸 보고 매니저인 줄 알았으나 박세리를 챙기는 스윗한 모습에 놀랐다며 연애설(?)에 불을 지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시카고 썸남의 정체는 사실 박세리의 아는 동생이라고. 박세리는 &ldquo;스태프들도 같이 밥 먹었으면 좋겠다고 먼저 제안할 만큼 원래 사람을 잘 챙기는 편&rdquo;이라면서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줍을 표정을 내비쳐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최화정과 김호영이 박세리와 썸남의 관계가 발전될 가능성을 언급, 직접 연애 코칭(?)에 나서 현장을 한층 더 달아오르게 만들었다.&lsquo;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rsquo;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TVis] 브라이언, 박세리 시카고 썸남 폭로…”다정함 놀라” (‘보고 싶었어’)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343/ian-1742079904-154686.jpg"> SBS 금토드라마 &lsquo;보물섬&rsquo;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lsquo;보물섬&rsquo;은 전국 기준 12.3%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11.2%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치다. &lsquo;보물섬&rsquo;은 지난달 21일 6.1%로 출발한 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를 위해 목숨까지 건 서동주(박형식), 서동주 때문에 욕망에 제대로 불이 붙어버린 염장선(허준호)과 허일도(이해영)의 난타전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여은남(홍화연)이 계부 허일도의 악행을 알게 돼 충격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차트IS] ‘보물섬’, 또 자체최고 12.3%... 홍화연, 이해영 악행 알았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278/ian-1742035506-684095.png"> &ldquo;저를 있는 그대로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dquo;글로벌 아티스트 제니가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뜨겁게 마치며 블랙핑크 아닌 그 자신의 매력과 실력을 입증했다. 제니는 15일 인천 운서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lsquo;더 루비 익스피리언스&rsquo;(The Ruby Experience)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지난 7일 발매된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lsquo;루비&rsquo; 발매를 기념해 열린 제니의 단독 콘서트로, 제니가 데뷔한 뒤 처음 개최한 솔로 단독 콘서트다. 제니는 &lsquo;인트로&rsquo;를 시작으로 &lsquo;스타 어 워&rsquo;, &lsquo;핸들바&rsquo;, &lsquo;만트라&rsquo;, &lsquo;러브 행오버&rsquo;, &lsquo;제니&rsquo;, &lsquo;댐 라이트&rsquo;, &lsquo;서울 시티&rsquo;, &lsquo;라이크 제니&rsquo;, &lsquo;위드 더 아이이(웨이 업)&rsquo;, &lsquo;엑스트라L&rsquo;,&lsquo;F.T.S&rsquo;, &lsquo;필터&rsquo; 등 솔로 앨범 수록곡 전 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홀로 선 무대였지만 결코 무대에 압도되지 않는, 오히려 드넓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였다. 붉은 커튼 장막이 열리고 거울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제니는 라이브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특유의 쫀득한 랩과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여타 K팝 스타들의 콘서트와 달리 1시간 15분 가량의 짧고 굵은 공연이었지만 더할 나위 없이 강렬했다. 변화무쌍한 CG나 조명쇼, 폭죽쇼 등 화려한 무대 연출 없이도 제니면 충분했다. 솔로 제니의 진가를 눈과 귀로 확인한 1만 여 명의 관객들은 쉴 틈 없이 쏟아진 제니표 퍼포먼스에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약 50분 동안 타이틀곡 &lsquo;라이크 제니&rsquo;를 비롯한 10곡의 무대를 쉼 없이 선보인 제니는 &ldquo;제가 솔로 콘서트는 처음이라, 좀 버벅대도 이해해달라&rdquo;고 숨을 헐떡이며 첫 인사를 건넸다. 제니는 &ldquo;저의 첫 단독 콘서트에 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 막상 여기 올라오니까, 되게 부끄럽다&rdquo;며 &ldquo;아직도 너무 꿈만 같고,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 이 자리에서 실제로 여러분들이랑 얼굴 보고 인사 하고 얘기 하니 조금 (실감이) 온다&rdquo;고 솔직하게 말했다. 제니는 &ldquo;이번 앨범 그리고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너무 많은 배움이 있었던 것 같다. 뭔가 화려하고 모든 걸 멋있게 해내는 모습 말고, 이렇게 조금 바보 같기도 하고 버벅대는, 솔직한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라, 모든 게 다 낯설고 처음 시작하는 것 같다&rdquo;고 첫 솔로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한 소회를 전했다. 팬들의 쏟아지는 환호에 벅차오른 듯한 모습의 제니는 &ldquo;괜찮으시다면 저를 위해 다 같이 소리 한 번 질러줄 수 있겠느냐&rdquo;고 물었고, 뜨거운 환호와 함성을 온몸으로 느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ldquo;정말 울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한테 제가 앨범을 내고 나서, 너무 큰 사랑을 받고 무한한 사랑만 받았는데, 너무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내 눈으로 보니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것 같다&rdquo;고 말하며 눈물을 닦았다. 

이어진 무대에선 앞서 LA 공연에서 선정적 의상으로 논란이 된 &lsquo;필터&rsquo; 퍼포먼스도 꾸며졌다. 국내 무대에선 앞선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의상의 수위는 평이했다. 제니는 퍼 코트와 선글라스, 긴 바지를 하나하나 벗어던지며 가벼운 민소매와 핫팬츠로 내면을 마주하는 퍼포먼스를 그려냈다. 앙코르 무대 시작 전, 제니는 &ldquo;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진심으로 말하고 싶고, 앞으로도 저는 좋은 음악 하는 좋은 사람 제니일테니까요. 계속 지켜봐주세요 여러분&rdquo;이라는 인사를 남기고 직접 피아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lsquo;스타라이트&rsquo;를 선보였다. 댄서들과 함께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기쁨을 표현한 그는 마지막곡 &lsquo;트윈&rsquo;에 혼신을 담아 열창하며 1시간 15분에 걸친 &lsquo;더 루비 익스피리언스&rsquo;를 마쳤다.이날 현장에는 제니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뉴진스, 위너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공연 직전 착석을 위해 이동하자 현장에 모인 팬들은 큰 함성을 지르며 반가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