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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27979/ian-1730357405-314178.jpg"> 가수 박진영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 딴따라'는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11월 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31/

[포토] 인사말 하는 박진영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BS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nbsp;한지민&hearts;이준혁이 완벽한 엔딩을 썼다.

지난&nbsp;14일,&nbsp;밀착 케어 로맨스의 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nbsp;SBS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 (연출 함준호&middot;김재홍,&nbsp;극본 지은,&nbsp;제작 스튜디오S&middot;이오콘텐츠그룹)&nbsp;최종회 시청률은 순간 최고&nbsp;12.7%,&nbsp;전국&nbsp;12%,&nbsp;수도권&nbsp;11.3%, 2049&nbsp;타깃&nbsp;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금요 미니시리즈 드라마&nbsp;1위를 지켰다.&nbsp;전국 시청률은 자체 최고의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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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008 float-center" data-idxno="4990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5343/ian-1739590206-95932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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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종회에서 지윤(한지민)은&nbsp;&lsquo;피플즈&rsquo;를&nbsp;&lsquo;커리어웨이&rsquo;&nbsp;혜진(박보경)에게 넘겼다.&nbsp;함께 회사를 키워온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nbsp;그러나 마침내 지윤을 끌어내려&nbsp;&lsquo;피플즈&rsquo;를 손에 넣은 혜진의 좋은 날은 얼마가지 못했다. &lsquo;커리어웨이&rsquo;&nbsp;임원들의 반대에도 무리하게 인수한&nbsp;&lsquo;피플즈&rsquo;&nbsp;첫 출근에서 혜진이 마주한 건 대표실 책상 위에 놓인 직원들의 사직서였다.&nbsp;게다가 함께 투자 사기를 공모했던 영민(고상호)의 자백으로 혜진의 죄가 드러나,&nbsp;결국 경찰 연행 엔딩을 맞았다.

백수가 된 지윤은 몇 년 만에 늦잠을 자보고,&nbsp;처음으로 낮술도 마셔보며 그동안 일에만 매진하느라 놓치고 살았던 평범한 일상을 은호(이준혁)와 함께 누렸다.&nbsp;그리고는 누구의 도움 없이,&nbsp;누구한테도 휘둘리지도 않고,&nbsp;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처음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다.&nbsp;그 회사의 첫 후보자는 바로 은호.&nbsp;세림그룹에서 찾고 있는 인사팀장으로 그만한 적임자가 없었다.

최고의 비서를 내준 대신 지윤은 함께 회사를 키울 든든한 직원들,&nbsp;미애(이상희),&nbsp;영수(허동원),&nbsp;광희(고건한),&nbsp;경화(서혜원),&nbsp;규림(윤가이)을 얻었다. &lsquo;위 컴퍼니&rsquo;라는 새로운 회사의 이름은 이제&nbsp;&lsquo;우리&rsquo;가 됐다는 걸 의미했다.&nbsp;그렇게 지윤은&nbsp;&lsquo;위 컴퍼니&rsquo;에서,&nbsp;은호는 지윤의 고객사가 된 세림그룹에서 열심히 일하고,&nbsp;퇴근 후엔 열심히 사랑했다.

그리고 또 다른 해피엔딩 커플도 탄생했다.&nbsp;바로 정훈(김도훈)과 수현(김윤혜)이었다.&nbsp;정훈은 아버지로서 서툴렀던 자신을 후회하는 우회장(조승연)의 진심을 깨닫고 그와 화해했다.&nbsp;그리고는 아버지 회사로 들어가 형과는 달리 자신만의 방식대로 헤쳐 나갔다.&nbsp;수현은 차기작을 출간,&nbsp;북 토크까지 열 정도로 성공한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됐다.&nbsp;그런 서로의 옆을 응원하며 지킨 두 사람은&nbsp;&ldquo;오다가다 인사하는 사이&rdquo;에서&nbsp;&ldquo;좋아하는 사이&rdquo;가 되며 핑크빛 시작을 알렸다.&nbsp;그렇게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찾아오며 밀착 케어 로맨스의 막이 내렸다.

#.&nbsp;한지민-이준혁-김도훈-김윤혜,&nbsp;따뜻함 가득했던 인생 연기 향연

한지민은 냉철한 헤드헌팅 회사&nbsp;CEO에서 따스함을 알아가며 성장하는 강지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nbsp;처음에는 일 외에는 관심이 없는 냉철한 워커홀릭이었지만 은호와의 관계를 통해 서서히 변화하며 돌봄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 &lsquo;로맨스 퀸&rsquo;&nbsp;뿐만 아닌&nbsp;&lsquo;연기파 배우&rsquo;로서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했다.&nbsp;이준혁은&nbsp;&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를 통해 제대로 된 로맨스 연기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열혈한 반응을 이끌었다.&nbsp;감정을 직접 표현하기보단 배려 깊은 행동과 깊은 눈빛으로 상대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연기는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nbsp;무엇보다 두 배우의 로맨스 연기는 자극적 요소 없이 잔잔하고 따뜻한 드라마에서,&nbsp;오직 남녀 사이의 텐션만으로 도파민을 터트리며 호평을 받았다.

김도훈은 자유로운 재벌가 도련님 우정훈 역을 맡아 능청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가진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nbsp;김도훈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센스로 입체감을 부여,&nbsp;현실감 넘치는 재벌 캐릭터를 탄생시켰다.&nbsp;한량 이미지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가족사는 짠한 마음을 불러 일으킨 대목이었다.&nbsp;김윤혜는 은호의 육아 동반자이자 특별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는 정수현 역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다.&nbsp;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살리며 캐릭터를 표현해낸 그녀의 열연 덕분에 극은 더욱 더 따뜻해졌다.&nbsp;네 배우의 조화로운 앙상블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살핌과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nbsp;완벽한 로맨스 바이블 &rarr;&nbsp;2025 SBS&nbsp;금토드라마 성공적 스타트!

2025년 금토드라마 첫 작품으로 새해의 포문을 연&nbsp;&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는 방송 시작 전부터&nbsp;2024년 다수의 작품을 성공시킨&nbsp;SBS의 흥행 계보를 이어받을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nbsp;한지민,&nbsp;이준혁,&nbsp;그리고&nbsp;SBS의 만남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nbsp;&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가 베일을 벗은 뒤,&nbsp;기대 그 이상의 폭발적 반응이 뒤따랐다.&nbsp;방송 단&nbsp;3회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가뿐히 넘겼고 이후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nbsp;자체 최고 시청률&nbsp;12%,&nbsp;순간 최고&nbsp;14%를 달성하며 적수 없는 금토극 강자의 자리를 마지막까지 수성한 것.&nbsp;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인&nbsp;2049&nbsp;타깃 시청률도 최고&nbsp;4.4%까지 상승했다.&nbsp;뿐만 아니라&nbsp;TV&nbsp;부문 및 출연자 화제성&nbsp;1위에 여러 차례 오르고&nbsp;2025년&nbsp;1~2월&nbsp;&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가 드라마 브랜드 평판&nbsp;1위를 차지하며&nbsp;&lsquo;완벽한 로맨스 바이블&rsquo;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25년&nbsp;SBS&nbsp;금토드라마의 성공적 스타트를 알리며 장르물의 명가인&nbsp;SBS가&nbsp;&ldquo;로맨스 장르 역시 잘 한다&rdquo;는 점을 완벽하게 입증한 대목이었다.

#. &lsquo;어른이들&rsquo;에게 건네는 돌봄의 온기 &rarr; 어른들을 위한 동화의 탄생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는 완벽한 로맨스 외에도 아직 다 성장하지 못한&nbsp;&lsquo;어른이&rsquo;들을 위한 따스한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냈다.&nbsp;서로가 서로를 너그럽게 봐주고,&nbsp;기다려주고,&nbsp;성장시키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nbsp;오로지 돈값이 채용과 인재 추천의 기준이었던 지윤은 따뜻함과 다정함의 표본인 은호를 만나 직원들을 격려하고,&nbsp;먼저 손을 내밀어주고,&nbsp;따뜻함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변화했다.&nbsp;그런 지윤의 일상은 더 이상 예전처럼 외롭고 차갑지 않았다.&nbsp;이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개인화되는 관계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따뜻한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lsquo;어른들을 위한 동화&rsquo;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고,&nbsp;보살핌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완벽한 드라마에 등극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 완벽한 해피엔딩 '종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채널A &lsquo;마녀&rsquo;가 오늘(15일)&nbsp;밤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채널A&nbsp;새 토일드라마&nbsp;&lsquo;마녀&rsquo;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nbsp;&lsquo;동진&rsquo;(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nbsp;&lsquo;미정&rsquo;(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nbsp;그간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만으로 자극적인 소재에 지친 시청자들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감성에 스며들며 기다림을 유발했던 바.&nbsp;오늘(15일)&nbsp;밤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nbsp;그리고 심장을 쉴 틈 없이 저격할&nbsp;&lsquo;마녀&rsquo;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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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19살의 박진영과 노정의,&nbsp;인연이 시작되는 순간

미정은 늘 혼자다.&nbsp;그 시절 학교에서 이상한 일들이 자주 일어났고,&nbsp;모두 그녀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기 때문. &ldquo;쟤를 좋아하기만 해도 죽는대&rdquo;, &ldquo;이번에도 박미정 같이 있었대&rdquo;, &ldquo;진짜 마녀라니까!&rdquo;라는 칼날 같은 학생들의 수근거림은 싸늘한 바람을 타고 미정의 귓가에 오래도록 머문다.&nbsp;결국&nbsp;19살이 된 그 해,&nbsp;눈이 내리던 어느 날,&nbsp;미정은 학교를 떠나게 된다.

그런 그녀의 슬픔을 알아본 남학생,&nbsp;바로 동진이다.&nbsp;미정에게 마음이 쓰이고,&nbsp;궁금해졌지만 전교생의 입가에 맴돌고 있던 미정에게 섣부르게 다가가지 못한 그는 항상 먼 발치에서 지켜보기만 한다.&nbsp;그리고 끝내 미정이 떠나는 날까지,&nbsp;말 한 마디 걸어보지 못한다.&nbsp;이에 제작진은&nbsp;&ldquo;1회에서는 마녀라 불리는 여학생,&nbsp;미정을 짝사랑했던 동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rdquo;라고 귀띔하며, &ldquo;동진의 시점에서 바라본 미정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것&rdquo;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 29살에 다시 만난 두 남녀,&nbsp;운명이 시작되는 순간

그렇게 헤어졌던 동진과 미정이&nbsp;10년이 지나서 거짓말처럼 다시 만날 예정이다.&nbsp;동진은&nbsp;&ldquo;당신과 내가 긴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rdquo;이라고 생각한다.&nbsp;과거,&nbsp;미정을 떠나보낸 뒤,&nbsp;오랜 시간 통계학을 파고들어,&nbsp;빅데이터 전문가가 된 동진.&nbsp;하지만 다시 만난 미정은 여전히 메마른 사막 한 가운데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듯 보인다.&nbsp;그녀를 다시 만나면 데이터 속 진실로 추출한 결과를 찾아내&nbsp;&ldquo;넌 마녀가 아니야&rdquo;라고 얘기해주고 싶었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 상황.&nbsp;과연 동진이 미정을 둘러싼 죽음의 법칙을 알아내 물 한 방울 없이 척박한 사막의 오아시스가 돼 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nbsp;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동진과 미정의 첫 사랑과 운명 같은 재회가 서사 맛집을 예고한다면, &lsquo;죽음의 법칙&rsquo;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서 오는 스릴감은 놓칠 수 없는 주목 포인트다.&nbsp;누군가 미정을 좋아하거나,&nbsp;함께 있기만 해도 다치거나 죽는다.&nbsp;동진은 그 법칙을 알아내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nbsp;가설을 세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nbsp;오류를 줄이기 위해 직접 스스로 시험까지 한다.&nbsp;동진 역시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

이에 제작진은&nbsp;&ldquo;과연 동진이 알아낸 죽음의 법칙은 어떤 것일지,&nbsp;시청자 분들도 차근차근 추리하면서 한 회씩 집중해서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rdquo;라며, &ldquo;10년 만에 우연히 마주한 미정을 단번에 알아본 동진이다.&nbsp;시리도록 아름다운 두 사람이 써 내려갈 운명은 어떤 이야기일지,&nbsp;오늘(15일)&nbsp;밤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dquo;고 전했다.

채널A&nbsp;새 토일드라마&nbsp;&lsquo;마녀&rsquo;는 오늘(15일)&nbsp;토요일 밤&nbsp;9시&nbsp;10분 첫 방송된다.

'마녀' 오늘(15일) 첫 방송 관전 포인트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5403/ian-1739600405-667920.jpg"> &lsquo;놀면 뭐하니?&rsquo; 이이경과 심은경이 &lsquo;창과 방패&rsquo; 토크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lsquo;놀면 뭐하니?&rsquo;(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lsquo;수상한 그녀&rsquo;,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lsquo;써니&rsquo;로 유명한 배우 심은경과 &lsquo;고독한 미식가&rsquo;로 알려진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 함께하는 &lsquo;수상한 미식가&rsquo; 편으로 꾸며진다.이 가운데 이이경은 심은경의 예능 낯가림을 극복시켜주는 토크 폭주 기관차 활약을 펼친다. 심은경은 11년 전 유재석과 함께한 &lsquo;런닝맨&rsquo;이 마지막 예능으로,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나선 상황. 이이경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필터링 없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심은경을 당황하게 만든다.이이경은 심은경과 공통점을 찾아내며 다가서는데, 심은경은 이이경의 말을 믿을 수 없어 일단 의심의 눈빛을 장전한다. 유재석은 말문이 막힌 심은경에게 &ldquo;은경이가 &lsquo;이 돌아이는 뭐지?&rsquo;라는 말을 생략한 것 같은데&rdquo;라며 흥미진진해한다.낯을 가리던 심은경은 끝내 이이경에게 발끈하며 돌변해 토크를 받아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티키타카를 관전하던 유재석은 &ldquo;대단하다. &lsquo;창과 방패&rsquo;야&rdquo;라는 소감을 남겨, 치열한 대치가 펼쳐졌던 현장에 기대가 모인다.11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심은경에게 고비를 안긴 이이경과 두 사람의 &lsquo;창과 방패&rsquo; 케미는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lsquo;놀면 뭐하니?&rsquo;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11년만 예능 출연’ 심은경, 이이경 앞에서 발끈… “이 돌아이는 뭐지” (‘놀뭐’)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5427/ian-1739604306-146097.jpg"> &lsquo;불후의 명곡&rsquo;의 심수봉이 자신의 재혼으로 방황했던 아들의 마음이 담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펑펑 쏟는다.KBS2 &lsquo;불후의 명곡&rsquo;(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지난 692회는 무려 동시간 시청률 105주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음악 예능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15일 방송되는 693회는 &lsquo;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amp;송가인의 새해 연가&rsquo; 2부가 전파를 탄다. 이날 심수봉은 자신의 히트곡 &lsquo;심연, 그 밖으로&rsquo;를 부르며 눈물을 펑펑 쏟는다. &lsquo;심연, 그 밖으로&rsquo;는 심수봉의 첫째 아들 한승현 씨가 심수봉의 재혼으로 방황했던 당시의 마음을 담아낸 곡. 심수봉은 &ldquo;이 곡을 들으면 제가 너무 슬프다&rdquo;라며 &ldquo;지금 남편에게 빠져서 아들에게 상처를 많이 줬다. 재혼하며 저는 행복을 꿈꿨지만, 아들에겐 광야였다&rdquo;라고 말한다.이에 한승현 씨는 &ldquo;20년째 이 노래를 부르실 때마다 우신다&rdquo;라며 주머니에 항상 갖고 다니는 휴지를 꺼내 보이기도. 승현 씨는 심수봉을 향해 &ldquo;최고의 어머니다. 덕분에 좋은 경험을 많이 했고 부족한 거 없이 자랐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럴 것&rdquo;이라고 달랜다.심수봉은 아들이 자신의 재혼으로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며 &ldquo;내가 아들에게 해준 게 뭐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내 유산을 다 주겠다는 생각&rdquo;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ldquo;아이고, 축하드립니다&rdquo;라며 승현 씨에게 악수를 청하고 &ldquo;승현아, 형이랑 의형제 맺자&rdquo;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MC 이찬원은 &lsquo;심수봉 박사&rsquo;라고 자칭하며 &ldquo;심수봉 선배님의 영상과 노래 모르는 게 없다&rdquo;라며 4살 때 심수봉의 &lsquo;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rsquo;를 따라 불렀던 일화를 소개한다. 이를 들은 심수봉은 감동받은 듯 &ldquo;노래 필요하면 곡을 줄까요?&rdquo;라고 향후 협업을 예고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찬원은 &ldquo;우와&rdquo;라고 비명을 지른 뒤 &ldquo;선생님 곧 찾아가겠다&rdquo;라고 90도로 인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이번 특집은 영원한 &lsquo;트로트 레전드&rsquo; 심수봉과 그의 뒤를 이을 &lsquo;트로트 제왕&rsquo; 송가인이 의기투합한 잔치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lsquo;불후의 명곡&rsquo; 1회와 600회에 출연하며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상징적인 인물인 심수봉과 &lsquo;불후의 명곡&rsquo;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송가인의 만남은 그 자체로 &lsquo;불후의 명곡&rsquo; 2025년 신년기획을 특별히 만들기 충분했다는 전언이다.대한민국 가요계 큰 획을 그은 심수봉과 송가인이 출연하는 &lsquo;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amp;송가인의 새해 연가&rsquo; 2부는 지난 8일에 이어 15일까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lsquo;불후의 명곡&rsquo;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이찬원, 심수봉 보고 “우와” 비명 지른 이유는?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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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5329/ian-1739587806-527420.jpg" width="1200" height="1509" title="사진 = NJS(뉴진스) SNS" alt="사진 = NJS(뉴진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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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NJS(뉴진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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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새로운 팀명 ‘NJZ’(엔제이지)를 발표한 뉴진스가 한 매체의 ‘바나(BANA)와 협업설’ 보도를 강하게 반박하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형사고소를 예고했다.뉴진스 측 “NJZ, 바나와 계약 無… 허위 보도 법적 대응”14일 뉴진스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금 나온 모 매체 기자의 단독 기사 ‘NJZ, 바나와 손잡았다’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NJZ는 바나와 그 어떠한 소속 계약을 맺거나 협의한 적이 없다”며, “기사에서 ‘복수의 업계 관계자 증언’을 근거로 들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보도”라고 강하게 반박했다.뉴진스 측은 “해당 매체가 사실관계 확인 없이 기사를 보도해 또다시 논란을 조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형사 대응을 강력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그동안에도 수차례 사실무근의 내용을 마치 기정사실처럼 기사화하여 멤버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아야 했다”며, “해당 매체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NJZ, 바나와 협업설’ 보도 배경은?앞서 이날 한 매체는 뉴진스가 최근 바나(BANA)와 손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뉴진스가 최근 바나에 연예 활동 관리를 일임했으며, 바나가 뉴진스의 에이전시 역할을 맡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바나는 과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함께 뉴진스의 곡을 다수 작업한 프로듀서 250, 프랭크 등이 소속된 회사로, 현재 크리스탈, 빈지노 등이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그러나 뉴진스 측은 해당 보도를 즉각 반박하며 “사실 확인 없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보도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어도어-뉴진스 법적 분쟁 진행 중… 3월 7일 첫 심문 기일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9일 어도어의 계약 위반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뉴진스는 새로운 팀명 ‘NJZ’를 발표하며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과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해당 법적 분쟁의 첫 가처분 심문은 오는 3월 7일,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첫 공판은 4월 3일 열릴 예정으로, 법원의 판단에 따라 뉴진스의 향후 활동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갈등이 여전히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NJZ-바나 협업설’ 보도와 관련한 뉴진스 측의 강경 대응이 추가적인 논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NJZ(엔제이지), ‘바나(BANA)와 협업설’ 보도한 매체 형사고소 예고...“법적 책임 져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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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나는 규리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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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나는 규리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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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카라의 박규리가 유튜브 채널 ‘나는 규리여’를 통해 4살 연하 남편과의 가상 결혼 체험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4일 공개된 영상에서 박규리는 유튜버 나선욱과 함께 부부 역할을 맡아 가상 결혼 체험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나선욱은 “가정적이며 요리를 함께할 수 있는 여성”이 이상형이라며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 중이던 그는 치팅데이를 맞아 박규리와 함께 고추참치 고추장찌개를 요리하며 유쾌한 상황을 연출했다. 주방에 술이 가득한 모습을 본 나선욱은 “술 좀 끊어라”며 한탄했고, 고추기름이 흰 티에 튀자 박규리는 “내가 빨아줄게”라며 웃음을 유발했다.또한 영상에서 나선욱은 청담동에 마라탕 가게를 오픈할 계획을 깜짝 발표하며 “아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박규리는 “생활비만 주면 돼”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나선욱은 송년회를 이유로 “용돈 100만원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박규리는 “쓸데없는 데 돈 쓰지 마”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또한 나선욱이 카라의 히트곡 안무를 따라 추자 박규리는 “그거 이혼 사유야”라며 정색해 폭소를 유발했다.박규리는 설거지를 하는 나선욱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달달한 순간을 연출했지만 나선욱은 못 들은 척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나선욱은 “예쁜 여자 공포증이 있다”며 장난스럽게 도망쳤고, 촬영 후에는 “거리감과 술에 미친 예쁜 여자”를 이혼 사유로 기재하며 체험을 마무리했다.영상은 가상 결혼 체험이라는 설정 속에서도 현실 부부 같은 유쾌한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남편 공개”…카라 박규리 ‘4살 연하’ 나선욱과 부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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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973 float-center" data-idxno="49897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2520px"><img alt="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5274/ian-1739581212-880554.jpg" />
<figcaption>박보검 &lsquo;폭싹 속았수다&#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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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배우 박보검이 넷플릭스 기대작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에서 깊이 있는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9;폭싹 속았수다&#39;는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다채로운 일생이 담긴 4개의 막을 4주 동안 매주 4개씩 공개한다. 공개일은 3월 7일, 3월 14일, 3월 21일, 3월 28일이다.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는 제주에서 태어난 &lsquo;요망진 반항아&rsquo; 애순이(아이유 분)와 &lsquo;팔불출 무쇠&rsquo;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에 걸쳐 풀어내는 작품이다. 특히 드라마 &lsquo;미생&rsquo;, &lsquo;시그널&rsquo;, &lsquo;나의 아저씨&rsquo;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원석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ldquo;치열하게 살아온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에 대한 헌사이자,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자녀 세대에 대한 응원가 같은 작품이 되었으면 했다&rdquo;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한 &ldquo;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화면, 섬세한 연기, 마음을 울리는 음악 모든 것에 공을 들였다&rdquo;라며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임을 예고했다.

이번 작품은 1960년대부터 2025년까지의 시간을 배경으로 하며, 당대의 시대상을 정확하게 구현하기 위해 미술 및 기술 스태프가 심혈을 기울였다.

김 감독은 &ldquo;시대상은 등장인물들에게 넘기 힘든 장애물이자 도전 요소로 작용하는 중요한 드라마적 요소였다&rdquo;라며, 이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당대의 가요를 엄선해 삽입하는 등 감성적 몰입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극 중 순수하고 성실한 &lsquo;팔불출 무쇠&rsquo; 관식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보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서 팔불출 무쇠 캐릭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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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018 float-center" data-idxno="4990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00px"><img alt="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5488/ian-1739613907-616822.jpg" />
<figcaption>출처: JTBC &lsquo;냉장고를 부탁해&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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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최강록 셰프가 &lsquo;냉장고를 부탁해&rsquo;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별 배지를 획득했다.

지난 2월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lsquo;냉장고를 부탁해&rsquo; 8회에서는 배우 현봉식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강록은 &lsquo;D.P.메밀면&rsquo;으로 김풍을 꺾고 드디어 첫 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결은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진행됐다. &lsquo;현봉식스센스급 반전 요리&rsquo;와 &lsquo;면봉식&rsquo;이라는 주제로 요리가 펼쳐졌으며, 특히 3전 전패를 기록 중이던 최강록과 김풍이 맞붙어 긴장감을 더했다. 최강록은 대파를 활용한 &lsquo;D.P.메밀면&rsquo;을 준비했고, 김풍은 중식풍 파스타 &lsquo;나폴리 풍피아&rsquo;를 선보였다.

최강록은 &lsquo;유니셰프&rsquo; 베네핏을 활용해 대파 썰기를 도와줄 셰프들을 불러 모았지만, 불을 켜놓지 않아 튀김용 기름이 달궈지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 반면 김풍은 프라이팬 &lsquo;실비아&rsquo;를 활용하며 조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면이 덜 익는 문제가 발생했다.

현봉식은 &ldquo;김풍의 면이 덜 익은 것이 승부를 결정짓는 요인이었다&rdquo;며 최강록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로써 최강록은 첫 별 배지를 손에 넣었고, 김풍은 4연패의 아쉬움을 삼켰다.

최강록, 흑화 효과? ‘냉장고를 부탁해’ 첫 별 주인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MBC &lsquo;굿데이(Good Day)&rsquo;에서 지드래곤과 정형돈, 데프콘 &lsquo;동묘즈&rsquo; 조합의 섭외 비하인드가 공개된다.&nbsp;

오는 16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lsquo;굿데이(Good Day)(연출 김태호, 제작 TEO)&rsquo;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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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010 float-center" data-idxno="49901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5341/ian-1739590205-872607.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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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에서는 과거 &lsquo;무한도전 가요제&rsquo;에서 레전드 케미를 선보였던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이 동묘에서 다시 뭉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반가움을 선사한다. 특히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범상치 않은 동묘 아이템들을 잔뜩 선물하며 돌아온 동묘 큰 손의 면모를 자랑한다. 지드래곤이 &lsquo;POWER(파워)&rsquo;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88억 반지를 언급하며 8천 원 짜리 색깔별 알이 박힌 반지를 선물해 지드래곤을 폭소케 할 예정. 정형돈은 지드래곤이 동묘산 패션 아이템을 명품처럼 완벽 소화하자 &ldquo;결국엔 내가 손을 대줘야 한다&rdquo;라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nbsp;

&lsquo;힙합 비둘기&rsquo; 데프콘은 래퍼에서 방송인으로 11년 만에 달라진 위상을 뽐내며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지드래곤을 향해 &ldquo;&lsquo;나는 솔로&rsquo; 연예인 특집을 기획하고 있다&rdquo;라며 깨알같이 틈새 영업을 시도, 이에 정형돈이 견제의 시선을 보내며 예기치 않은 삼각 구도가 형성돼 폭소를 안긴다. 또한 데프콘이 지드래곤과 정형돈 두 사람에게 어울리는 &lsquo;나는 솔로&rsquo; 캐릭터를 부여한다고 해 이들이 어떤 이름을 받게 될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nbsp;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드래곤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때문. 지드래곤은 추억 속 선후배가 함께했던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며 자신이 직접 선후배 가교 역할로 세대 통합을 위한 판을 벌인다. 이런 가운데 김태호 PD가 세 사람을 섭외한 시기를 두고 불편한 진실(?)이 공개되며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 예정. 정형돈이 뒷목을 잡은 사연은 무엇일지, 지드래곤이 &ldquo;계속 웃다 끝났다&rdquo;라고 밝힌 동묘즈 재회 현장을 첫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nbsp;

MBC &lsquo;굿데이(Good Day)&#39;는 2월 16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nbsp;

‘굿데이(Good Day)’ 정형돈, 지드래곤→데프콘 동묘즈 섭외 비하인드에 충격?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5278/ian-1739581209-754934.jpg">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 한지민&hearts;이준혁이 완벽한 엔딩을 썼다.지난 14일 SBS 금토드라마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 (연출 함준호&middot;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middot;이오콘텐츠그룹)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2.0%(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금요 미니시리즈 드라마 1위를 지키며 자체 최고의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최종회에서 지윤(한지민)은 &lsquo;피플즈&rsquo;를 &lsquo;커리어웨이&rsquo; 혜진(박보경)에게 넘겼다. 함께 회사를 키워온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그러나 마침내 지윤을 끌어내려 &lsquo;피플즈&rsquo;를 손에 넣은 혜진의 좋은 날은 얼마가지 못했다. &lsquo;커리어웨이&rsquo; 임원들의 반대에도 무리하게 인수한 &lsquo;피플즈&rsquo; 첫 출근에서 혜진이 마주한 건 대표실 책상 위에 놓인 직원들의 사직서였다. 게다가 함께 투자 사기를 공모했던 영민(고상호)의 자백으로 혜진의 죄가 드러나, 결국 경찰 연행 엔딩을 맞았다.백수가 된 지윤은 몇 년 만에 늦잠을 자보고, 처음으로 낮술도 마셔보며 그동안 일에만 매진하느라 놓치고 살았던 평범한 일상을 은호(이준혁)와 함께 누렸다. 그리고는 누구의 도움 없이, 누구한테도 휘둘리지도 않고,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처음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다. 그 회사의 첫 후보자는 바로 은호. 세림그룹에서 찾고 있는 인사팀장으로 그만한 적임자가 없었다.최고의 비서를 내준 대신 지윤은 함께 회사를 키울 든든한 직원들, 미애(이상희), 영수(허동원), 광희(고건한), 경화(서혜원), 규림(윤가이)을 얻었다. &lsquo;위 컴퍼니&rsquo;라는 새로운 회사의 이름은 이제 &lsquo;우리&rsquo;가 됐다는 걸 의미했다. 그렇게 지윤은 &lsquo;위 컴퍼니&rsquo;에서, 은호는 지윤의 고객사가 된 세림그룹에서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엔 열심히 사랑했다.또 다른 커플도 탄생했다. 바로 정훈(김도훈)과 수현(김윤혜)이었다. 정훈은 아버지로서 서툴렀던 자신을 후회하는 우회장(조승연)의 진심을 깨닫고 그와 화해했다. 그리고는 아버지 회사로 들어가 형과는 달리 자신만의 방식대로 헤쳐 나갔다. 수현은 차기작을 출간, 북 토크까지 열 정도로 성공한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됐다. 그런 서로의 옆을 응원하며 지킨 두 사람은 &ldquo;오다가다 인사하는 사이&rdquo;에서 &ldquo;좋아하는 사이&rdquo;가 되며 핑크빛 시작을 알렸다. 그렇게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찾아오며 밀착 케어 로맨스의 막이 내렸다.◇ 한지민-이준혁-김도훈-김윤혜, 따뜻함 가득했던 인생 연기 향연한지민은 냉철한 헤드헌팅 회사 CEO에서 따스함을 알아가며 성장하는 강지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처음에는 일 외에는 관심이 없는 냉철한 워커홀릭이었지만 은호와의 관계를 통해 서서히 변화하며 돌봄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 &lsquo;로맨스 퀸&rsquo; 뿐만 아닌 &lsquo;연기파 배우&rsquo;로서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준혁은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를 통해 제대로 된 로맨스 연기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열혈한 반응을 이끌었다. 감정을 직접 표현하기보단 배려 깊은 행동과 깊은 눈빛으로 상대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연기는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두 배우의 로맨스 연기는 자극적 요소 없이 잔잔하고 따뜻한 드라마에서, 오직 남녀 사이의 텐션만으로 도파민을 터트리며 호평을 받았다.김도훈은 자유로운 재벌가 도련님 우정훈 역을 맡아 능청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가진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김도훈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센스로 입체감을 부여, 현실감 넘치는 재벌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량 이미지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가족사는 짠한 마음을 불러 일으킨 대목이었다. 김윤혜는 은호의 육아 동반자이자 특별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는 정수현 역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살리며 캐릭터를 표현해낸 그녀의 열연 덕분에 극은 더욱 더 따뜻해졌다. 네 배우의 조화로운 앙상블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살핌과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완벽한 로맨스 바이블 &rarr; 2025 SBS 금토드라마 성공적 스타트2025년 금토드라마 첫 작품으로 새해의 포문을 연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는 방송 시작 전부터 2024년 다수의 작품을 성공시킨 SBS의 흥행 계보를 이어받을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한지민, 이준혁, 그리고 SBS의 만남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가 베일을 벗은 뒤, 기대 그 이상의 폭발적 반응이 뒤따랐다. 방송 단 3회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가뿐히 넘겼고 이후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적수 없는 금토극 강자의 자리를 마지막까지 수성한 것. TV 부문 및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여러 차례 오르고 2025년 1~2월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가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며 &lsquo;완벽한 로맨스 바이블&rsquo;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25년 SBS 금토드라마의 성공적 스타트를 알리며 장르물의 명가인 SBS가 &ldquo;로맨스 장르 역시 잘 한다&rdquo;는 점을 완벽하게 입증한 대목이었다.◇. &lsquo;어른이들&rsquo;에게 건네는 돌봄의 온기 &rarr; 어른들을 위한 동화의 탄생&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는 완벽한 로맨스 외에도 아직 다 성장하지 못한 &lsquo;어른이&rsquo;들을 위한 따스한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서로가 서로를 너그럽게 봐주고, 기다려주고, 성장시키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 오로지 돈값이 채용과 인재 추천의 기준이었던 지윤은 따뜻함과 다정함의 표본인 은호를 만나 직원들을 격려하고, 먼저 손을 내밀어주고, 따뜻함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변화했다. 그런 지윤의 일상은 더 이상 예전처럼 외롭고 차갑지 않았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개인화되는 관계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따뜻한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lsquo;어른들을 위한 동화&rsquo;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lsquo;나의 완벽한 비서&rsquo;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고, 보살핌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완벽한 드라마에 등극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