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국내 컴백과 동시에 일본에서도 한류 파워를 이어간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 발매를 앞두고, 최근 일본에서 현지 지상파 방송인 니혼테레비의 간판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 (バズリズム02, Buzz Rhythm02)' 녹화를 진행했다.

'바즈리즈무02'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일본 내 유명 예능이다. 이펙스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도 '바즈리즈무02'에 초청되며 일본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됐다.

특히 이펙스는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중소 기획사 소속 아이돌임에도 다양한 현지 방송을 종횡무진하며 차세대 한류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앞서 후지TV 심야 정보 프로그램 '케이팝 하우스 (K-POP HOUSE)', TBS 라디오 팟캐스트 'EPEX의 TEPPEN 토크'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펙스는 오는 5일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을 발매하고 새로운 타이틀곡 'UNIVERSE (유니버스)'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 해에만 두 장의 정규앨범으로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낸 이펙스의 새로운 청춘 서사에 관심이 쏠린다.

이펙스의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은 오는 5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같은날 오후 팬 쇼케이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