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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33342/ian-1730698506-892081.jpg"> 박선호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 4일 밤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04/

[포토] '취하는 로맨스' 연출한 박선호 감독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523/ian-1732677032-938628.jpg"> 배우 박훈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작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나서기까지 여정을 그렸다. 12월 2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7/

[포토] 박훈, 배역 위해 삭발하고 두피 라인 문신까지 해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521/ian-1732676704-875455.jpg"> 우민호 감독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작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나서기까지 여정을 그렸다. 12월 2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7/

[포토] 미소 짓는 우민호 감독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015/ian-1732666804-445790.jpg"> AOA 출신 임도화가 공식 팬클럽을 개설했다.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은 지난 25일 임도화의 팬클럽 개설을 알렸다.임도화는 지난 2012년 8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lsquo;AOA&rsquo; 당시 활동명 찬미로 국내 활동을펼쳤다. 이후 2014년 일본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 일본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lsquo;소녀 리버스&rsquo;에서 &lsquo;모모카&rsquo;로 ㅊ루연 이후 활동명을 도화로 개명했다.임도화는 &ldquo;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의 추억을 소중히 하고, 앞으로의 활동도 팬분들과 함께 즐겁게 이어가고자 공식 팬클럽을 개설하게 됐다&rdquo;며 &ldquo;패니콘에서 소소한 일상 사진부터 새로운 소식들까지 라이브, 톡, 사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싶다. 벌써부터 설랜다&rdquo;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ldquo;팬클럽 개설 기념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하신 분들에 한정으로, 메시지 영상을 보내드릴 예정&rdquo;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패니콘은 아티스트,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을 코어 팬들이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회원제 커뮤니티 앱이다. 회원 한정으로 라이브 방송, 단체톡방, DM기능, 뽑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들의 &lsquo;팬 활동&rsquo; 체험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현재 카라 출신 강지영과 AKB48, 로켓펀치 출신의 타카하시 쥬리, 체리블렛의 레미 등 일본 및 K팝 아티스트, 배우, 유튜버 등 약 300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AOA 출신’ 찬미, 임도화로 공식 팬클럽 개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412/ian-1732674307-476962.jpg"> 배우 현빈, 박정민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나서기까지 여정을 그렸다. 12월 2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7/

[포토] 현빈, 정민이 귀여워~

<img src="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news/9504d1a6-31a6-4dfc-9eb6-63ef2b99942c.jpg">사진=방송 '솔로라서' 캡처&nbsp;오정연이 심각한 번아웃을 겪었다고 심경을 전해 이혼 사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오정연의 '돌싱 13년차' 일상이 베일을 벗었다. 

오정연은 지난 4월 모터사이클 프로 선수로 데뷔,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위한 특훈에 들어갔다. 그리고 동료 선수와의 뒷풀이에서 열애와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30대 중반에 사춘기가 와버렸다. 사춘기가 없었는데 처음으로 온 게 30대 중반이었다. 좀 심각했다. 번아웃 그리고 약간 사람들하고도 좀 지쳤다"며 "1년 반 동안 거의 침대에 누워만 있었다. 그냥 누워만 있고 세상 살기가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건 바이크였다고. 오정연은 "그때 막 떠오르더라. 대학교 때 내가 진짜 하고 싶었는데 억눌린 것들 있지 않나. 그중 하나가 바이크였다. 그게 생각나서 바이크를 시작했는데 너무 잘했다"고 밝게 웃었다. 

오정연은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그냥 남의 눈치 보지 말고 내 마음만 보자. 자유롭게 하자고 생각했다. 때로는 불안정해 보일 수도 있고,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들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내 삶을 다채롭게 꾸려나가려고 늘 노력하는 거 같다"면서 "훗날 가정을 꾸렸을 때 '아 그때 충분히 해봤어' 이런 느낌으로 해야 가정생활에도 더 충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게 해야만 내가 건강할 수 있고 주위 사람들한테도 걱정을 안 끼치는 꼴이 되더라"라고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지난 2009년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3년만 이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과 가치관 차이로 알려졌다. 

오정연이 이혼 후 심각한 번아웃을 경험했던 것을 고백하면서 다시 한 번 이혼 사유가 재조명 됐으며,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살기 싫었다” 오정연, 서장훈과 이혼 후 무너진 삶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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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827 float-center" data-idxno="4898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넷플릭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036/ian-1732667105-870605.jpg" />
<figcaption>사진 제공 넷플릭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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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lt;오징어 게임&gt; 시즌2가 2차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t;오징어 게임&gt;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lsquo;기훈&rsquo;(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lsquo;프론트맨&rsquo;(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개된 2차 메인 포스터는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lsquo;오징어 게임&rsquo; 참가자들과 그들의 선두에 선 &lsquo;기훈&rsquo;의 모습을 담아내며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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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828 float-center" data-idxno="48982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넷플릭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036/ian-1732667106-736500.jpg" />
<figcaption>사진 제공 넷플릭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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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뒤로 펼쳐진, 밝은 분위기의 회전목마를 연상시키는 게임장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탈락자들의 모습과는 극명히 대비되며 어린 시절 동심의 게임이 순식간에 잔혹한 데스 게임으로 변하는 &lsquo;오징어 게임&rsquo;이 또다시 시작되었음을 실감케 한다.

포스터 속 &lsquo;기훈&rsquo;의 모습은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온 그의 비장함과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어, 과연 &lsquo;기훈&rsquo;이 이번 게임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탈락자들의 핏자국 위를 처절하게 달리고 있는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역시 눈길을 끈다. 이 모습은 더 잔혹하고 강력해진 게임과,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절박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게임에 참여한 각 캐릭터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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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829 float-center" data-idxno="48982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넷플릭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036/ian-1732667107-822859.jpg" />
<figcaption>사진 제공 넷플릭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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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가 그려진 게임 초대장을 받는 새로운 인물들과, 그 초대장을 발견한 &lsquo;준호&rsquo;(위하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lsquo;기훈&rsquo;은 의문의 리무진에 탑승해 또다시 &lsquo;프론트맨&rsquo;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ldquo;다시 게임을 하게 해 줘&rdquo;​라며 자신이 겨우 살아남았던 게임에 다시 돌아갈 것을 자처해 지난 게임의 우승자인 &lsquo;기훈&rsquo;의 참여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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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830 float-center" data-idxno="48983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넷플릭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036/ian-1732667108-919584.jpg" />
<figcaption>사진 제공 넷플릭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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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쌓이는 상금을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그들이 각각 어떤 사연으로 이 게임에 발을 들였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게임의 존속 여부에 대한 OX 투표는 참가자들 간의 엄청난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고, &ldquo;난 그 게임을 멈추려는 거야&rdquo;라는 &lsquo;기훈&rsquo;의 말과 &ldquo;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게임은 끝나지 않아&rdquo;라는 &lsquo;프론트맨&rsquo;의 말은 완전히 상반된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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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831 float-center" data-idxno="48983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넷플릭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036/ian-1732667109-893387.jpg" />
<figcaption>사진 제공 넷플릭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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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의 희비는 교차되고, &lsquo;프론트맨&rsquo;과 핑크가드들은 이를 지켜보며 더욱 잔혹한 게임을 이어가는 가운데, &ldquo;456번, 게임에 돌아온 걸 환영하네&rdquo;라며 본격적으로 &lsquo;기훈&rsquo;을 맞이하는 &lsquo;프론트맨&rsquo;의 모습은 과연 이들의 대립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차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lt;오징어 게임&gt;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nbsp;

'오징어 게임' 시즌2, 2차 메인 포스터 &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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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836 float-center" data-idxno="48983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공연 캐릭터 포스터 (CJ ENM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035/ian-1732667105-780887.jpg" />
<figcaption>뮤지컬 &#39;베르테르&#39; 25주년 기념공연 캐릭터 포스터 (CJ ENM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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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lt;베르테르&gt;(제작 CJ ENM)가 오늘(27일) 오후 2시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앞둔 가운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lsquo;베르테르&rsquo;와 &lsquo;롯데&rsquo;의 캐릭터 포스터는 아련하고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두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lsquo;베르테르&rsquo; 역을 맡은 엄기준, 양요섭, 김민석이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을 통해 애틋하고 순수한 사랑을 담아냈다. 또, &lsquo;롯데&rsquo; 역의 전미도, 이지혜, 류인아는 깨끗한 미소와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 속에는 &quot;여전히 당신을 바랍니다&quot;라는 베르테르를 떠올리게 하는 카피와 함께 화사한 꽃밭을 연상케 하는 수채화 같은 분위기까지 더해져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뮤지컬 &lt;베르테르&gt;는 25주년 기념 공연다운 화려한 드림 캐스팅 라인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섬세하면서도 감성 깊은 연기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은 클래식 캐스팅 엄기준과 전미도, 이지혜부터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순수한 사랑의 순간을 선사할 뉴캐스트 양요섭, 김민석, 류인아까지 놓쳐서는 안 될 배우들이 개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오늘(27일) 오후 2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25주년 기념 공연 1차 티켓을 오픈한다. 12월8일(일)까지 조기 예매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1월 22일(수) 마티네 공연 예매 시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뮤지컬 &lsquo;베르테르&rsquo;는 &lsquo;베르테르&rsquo;와 &lsquo;롯데&rsquo;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lsquo;젊은 베르테르의 슬픔&rsquo;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클래식한 선율의 아름다운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와 섬세한 스토리, 정교한 연출, 완성도 높은 무대가 더해져 웰메이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을 다시한번 입증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운명적인 첫 사랑에 빠지는 &lsquo;베르테르&rsquo; 역에 엄기준, 양요섭, 김민석이, &lsquo;베르테르&rsquo;의 해바라기 같은 순애보 사랑을 받는 &lsquo;롯데&rsquo; 역에는 전미도, 이지혜, 류인아가, &lsquo;롯데&rsquo;의 약혼자 &lsquo;알베르트&rsquo; 역에는 박재윤, 임정모가, &lsquo;베르테르&rsquo;의 곁에서 조언을 해주는 펍 여주인 &lsquo;오르카&rsquo; 역에는 류수화, 이영미가, 낭만적인 정원사 &lsquo;카인즈&rsquo; 역에는 김이담, 이봉준이 출연한다. 뮤지컬 &lt;베르테르&gt; 25주년 기념 공연은 2025년 1월 17일(금)부터 3월 16일(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 순수하고 애틋한 순간 담은 캐릭터 포스터 공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405/ian-1732674303-902993.jpg"> 우민호 감독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나서기까지 여정을 그렸다. 12월 2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7/

[포토] '하얼빈' 연출한 우민호 감독

<h2>성적 불쾌감 일으킬 글·사진 전송만 해도 성폭력처벌법 대상검거율 높지만 구속·기소율은 낮아</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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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5890/ian-1732663813-816763.jpg" />
 <figcaption>인스타그램</figcaption>
<blockquote>[연합뉴스 자료사진]</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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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최근 한 걸그룹 출신 가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자기 특정 신체 부위를 찍어 보내는 분이 정말 많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와 일반인들까지도 성별, 나이, 국적을 가리지 않는 음란 메시지가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진다고 호소한다. 
예전에 주로 여학교 앞에서 트렌치코트만 입은 채 나체 상태로 특정 신체 부위를 강제로 보여줘 혐오감을 일으켰던 일명 '바바리맨'이 이제는 비대면·익명성에 기대 범행 장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옮겨온 셈이다.
하지만 이런 범죄는 불법 촬영 등 다른 범죄에 비해 가볍게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고당해도 계정을 지우면 그만", "이런 거로는 처벌 안 된다"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과연 'SNS 바바리맨'은 처벌이 어려울까? 
◇ 성폭력처벌법상 최대 징역형…스토킹 범죄도 해당 가능성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행위는 현행법상 최대 징역형까지도 선고받을 수 있는 엄연한 성범죄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제13조는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우편, 컴퓨터,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해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흔히 '통매음'이라고 불리는 이 조항은 자신의 사진이 아니더라도, 사진이 아닌 글을 보내더라도 상대방에게 그 내용이 성적 수치심을 일으킨다면 모두 처벌 대상으로 본다.
나아가 대법원은 직접적인 표현이 담긴 글·사진이 아니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인터넷 사이트 링크만 보내더라도 혐의가 성립하는 것으로 조항을 넓게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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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SNS 바바리맨 처벌 가능할까</figcaption>
<blockquote>[일러스트 자료]</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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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물의 음란성, 반복성, 죄질에 따라 통매음뿐만 아니라 법정형이 더 무거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로도 함께 처벌받을 수도 있다.
법원은 지난달 전혀 알지 못하는 여성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 3회와 동영상 1개를 전송한 남성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피해자가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약 70회에 걸쳐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전송하고 성적인 문자 메시지를 10회나 보낸 남성에게는 벌금 400만원과 성폭력 및 스토킹 치료프로그램을 각각 40시간씩 받도록 했다. 
◇ 'SNS 바바리맨처벌 못 하나' 검거율 높지만 재판 가면 대부분 벌금형
통매음은 세간의 얘기와 달리 검거가 어려운 범죄도 아니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통매음의 발생 건수 대비 검거율은 매년 70∼80% 후반대다. 2021년을 제외하면 총 범죄 발생 건수 대비 검거율보다 높았다.
그런데도 SNS의 대중화로 발생 건수는 매년 폭증하는 추세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각각 1천437건, 2천47건, 5천67건, 1만563건, 8천4건이 발생했다.
여성가족부가 2022년 12월 발표한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만여명 중 9.8%가 'PC, 휴대전화 등 통신매체를 이용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 피해 경로는 카카오톡, 라인, 텔레그램 등 '인스턴트 메신저'(50%)가 가장 많았고, '문자 및 전화'(39.1%),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20.9%)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가해자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사람'이 40.8%로 가장 많았다.
최근에는 폐쇄성에 기대 아이폰의 무선 파일 공유 시스템인 '에어드랍'(Airdrop)과 텔레그램 등을 통한 범죄도 늘어나는 추세다. 분별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랜덤채팅,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에서 성적 대화를 나누다가 고소당하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들은 가해자들이 음란한 사진이나 글을 전송하는 행위를 단순한 '장난' 정도로 치부하는 인식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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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5890/ian-1732663817-837268.jpg" />
 <figcaption>성폭력에 노출된 SNS</figcaption>
<blockquote>[일러스트 자료]</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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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범죄 전문 변호사는 "전송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범죄가 완성되기 때문에 대부분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제 의뢰인들이 찾아오면 '처벌될 줄 몰랐다'며 겁에 질린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요즘은 피해자가 채팅창 화면 등을 캡처해 수사기관을 찾아오기 때문에 증거가 확보된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한다"며 "용의자 특정이 어렵지 않고 과거와 달리 플랫폼 운영 업체들도 신원 확인 요청에 잘 응한다"고 했다.
'솜방망이' 처벌을 깨고 범행 억지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경찰에 통매음으로 입건된 8천738명 중 수사 과정에서 구속된 인원은 12명에 불과했다. 재작년에는 1만689명 중 4명만이 구속됐다. 검찰 연감에 따르더라도 통매음은 기소된 경우보다 불기소율이 훨씬 높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재판까지 거치면 대부분이 벌금형에 그친다"며 "딥페이크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성범죄가 다각화하는 만큼 통매음도 변형돼 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어 조기에 법적 테두리를 단단히 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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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SNS 바바리맨'은 처벌 못 하나?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427/ian-1732674622-313352.jpg"> &lsquo;백종원의 레미제라블&rsquo;의 담임 셰프 4인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ENA 신규 토요 예능 &lsquo;백종원의 레미제라블&rsquo;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7일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방송인 백종원과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셰프를 비롯해 김종무 PD와 한경훈 PD가 참석했다.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lsquo;백종원의 레미제라블&rsquo;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이날 김민성 셰프는 &ldquo;100일 동안 위장병이 생겼다. 진심을 다한 프로그램이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rdquo;고 말했다. 데이비드리 셰프는 &ldquo;모든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정말 피만 빼고 눈물과 땀을 흘려 가면서 열심히 촬영했다. 무엇보다 20명의 도전자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봐달라&rdquo;고 당부했다.임태훈 셰프는 &ldquo;약 3개월 동안 피땀 흘리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다. 힘든 과정을 같이 해와서 더 돈독해지고 친해졌다. 너무 즐거운 반면에 힘든 부분도 많았다. 기대해달라&rdquo;고 전했다. 윤남노 셰프는 &ldquo;프로그램에서 양식 담당을 했다. 사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 영광스럽다. 사실 다른 셰프님들에 비해 나이도 어리고 경력이 짧은데 이 프로그램에 도움이 돼서 감사하다&rdquo;고 밝혔다.한편, &lsquo;백종원의 레미제라블&rsquo;은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