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 “처음엔 ‘달려라 방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딸기를 갖다 드렸더니 ‘뭐 먹고 싶냐’고 하시며 초대해주셨다.
얼떨결에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게임을 엄청 좋아하시더라.
그 이후 맨날 게임 같이 한다”고 말했다.진은 “그분은 늘 출장 가고 홍콩 가 있고 바쁘신데 늘 나보다 레벨이 높으시다.
언제 레벨이 이렇게 올라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어느날 ‘돈 써서 사람 시키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 했는데 본인이 직접 하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진은 최근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4시간 동안 게임을 해서 보스를 잡았을 때”라며 순수하게 기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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