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를 협박 및 범인은닉 도피 혐의와 관련해 조사한 끝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경찰 관계자는 “제시가 폭행에 가담하거나 협박했다고 볼 정황이 없으며 범인을 도피시켰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남성 팬이 제시에 다가가 사인을 요청했으나 제시는 이를 거절했는데, 당시 제시 일행 중 한 명이 갑작스레 해당 팬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코알라가 일행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코알라는 제시의 대표곡 ‘눈누난나’ 등 다수의 곡에 참여한 프로듀서다한편 코알라는 폭행 혐의로 송치가 결정됐다.
또한 실제 폭행 가해자로 알려진 대만인 A 씨는 현재 해외로 출국한 상황이다.제시는 지난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일련의 과정에서 사건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로 비판받았다.
최근에는 자신의 요청으로 소속사와 계약도 해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