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는 생생한 라이브에 익살스럽고 실감난 연기를 곁들여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아냈다.박민수는 첫 단독 촬영이 무색할 정도로, 여유로운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를 활기차게 이끌었으며, 꼼꼼한 모니터링과 스태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잠에 든 연기를 펼치던 박민수는 실제로 잠에 드는 모습으로 '울아버지'가 탄생하기까지의 치열한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아버지 역의 배우와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와 연기합은 물론, 촬영 내내 높은 텐션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했다.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절로 떠오르게 하는 소품을 곳곳에 배치해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또 애틋한 느낌의 가사와 대비되는 B급 감성의 연출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박민수는 “아버지 역의 배우분을 비롯해 여러 스태프분들의 도움 덕분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박민수가 지난 2일 발표한 신곡 ‘울아버지’는 박민수가 가장 존경하는 경찰관 아버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보고 싶은 아버지를 그리는 내용의 가사가 흥겨운 드럼 리듬과 브라스, 기타의 경쾌한 사운드와 쫄깃한 대비를 이루며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고 있다.한편 충청도식 유머와 구수한 넉살로 사랑을 받아온 박민수는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신곡 ‘울아버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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