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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40541/ian-1731034504-591715.jpg"> 주역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방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방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영화 &lsquo;소방관&rsquo;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12월 4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08/

영화 '소방관' 주역들이 생각하는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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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4856/ian-1733185856-898538.jpg" />
 <figcaption>배우 박보영(왼쪽)·박진영</figcaption>
<blockquote>[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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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로맨스를 소재로 한 tvN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고 tvN이 3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성장기를 그린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질투의 화신'을 만든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의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보영은 쌍둥이 자매인 유미지·유미래 1인 2역에 도전한다.
동생 유미지는 육상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지만, 현재는 운동을 그만두고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있다. 언니 유미래는 학창 시절부터 쭉 엘리트의 길을 걸어와 공기업에 재직 중인 완벽주의자다. 
쌍둥이 자매와 얽히게 되는 남자주인공 이호수는 박진영이 연기한다. 훤칠한 외모에 무심한 듯 여유로운 태도를 갖춘 대형 로펌 변호사로 등장한다.
'미지의 서울'은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coup@yna.co.kr

박보영·박진영, 로맨스 드라마 '미지의 서울'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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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4944/ian-1733187682-56775.jpg" />
 <figcaption>세븐틴, 마마 어워즈서 2년 연속 대상</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엠넷 주최 대중음악 시상식인 &apos;2024 마마 어워즈&apos;(MAMA AWARDS)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세븐틴은 23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apos;마마 어워즈 재팬&apos; 2일 차 행사에서 대상인 &apos;비자 올해의 가수&apos; 수상자로 호명됐다. 2024.11.24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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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BBMA)에서 무대를 펼친다.
2일 BBM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세븐틴은 시상식에서 열두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을 부른다.
세븐틴은 올해 시상식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Top K-pop Touring Artist)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이들은 앞서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베스트 그룹'을 수상하고, 국내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도 대상 2개를 포함해 5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BBMA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MTV VMA'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tsl@yna.co.kr

세븐틴, 美 '빌보드 뮤직 어워즈'서 '러브, 머니, 페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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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0355 float-center" data-idxno="49035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뮤지컬 '이프덴' 포스터 (쇼노트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4846/ian-1733185822-305801.jpg" />
<figcaption>뮤지컬 &#39;이프덴&#39; 포스터 (쇼노트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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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뮤지컬 &lt;이프덴&gt;(기획∙제작 ㈜쇼노트)이 오늘(3일)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lt;이프덴&gt;은 인생의 정답을 찾고 싶어 하는 엘리자베스가 어느 날 자신의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두 가지 인생을 살게 되는 여정을 통해 선택과 운명, 사랑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과 현실감 가득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며 2022년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8,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5관왕을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4년 두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 뮤지컬 &lt;이프덴&gt;은 믿고 보는 배우들, 새로운 무대와 함께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에는 엘리자베스 역에 정선아, 김지현, 린아, 루카스 역에 송원근, 박정원, 최석진, 조쉬 역에 신성민, 진태화, 케이트 역에 최현선, 한유란, 스티븐 역에 심재현, 앤 역에 정영아, 고은영, 데이빗 역에 이동수, 엘레나 역에 전해주 등 초연을 이끌었던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뉴 캐스트의 완벽한 시너지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무대는 엘리자베스의 &lsquo;기억의 방&rsquo;을 컨셉으로 찾아온다. 수많은 선택과 생각이 교차하는 무대는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보다 현실감이 필요한 부분은 영상 미학으로 작품에 몰입감을 높이고자 했다. 이를 통해 작품의 시작과 끝이 되는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 선 엘리자베스, 그리고 그녀의 기억의 파편이 주마등처럼 무대 위에 펼쳐질 예정이다.

&lt;이프덴&gt;은 여기에 더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공연 기간 동안 극장 내에 노 플라스틱 존을 운영한다. 환경 오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루카스 캐릭터에서 착안한 이벤트로, 관객은 해당 공간에 HDPE 플라스틱 뚜껑을 기부할 수 있다. 특히 12월 3일(화)부터 12월 29일(일)까지 &lt;이프덴&gt; 유료 티켓 1매와 HDPE 플라스틱 뚜껑 10개를 가져오는 관객에게 업사이클링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해당 기간에는 매주 바뀌는 양자택일 질문에 플라스틱 뚜껑으로 투표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까지 운영되어 공연 관람 외에도 극장을 찾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작품의 대표곡인 Always starting over를 직접 부르고 SNS에 공유하는 커버 콘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공연의 감동과 여운을 일상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12월 29일(일)까지 진행되며, 아이패드 Air 11, 2025 쇼노트 공연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열기가 뜨겁다.

더불어 2024년 쇼노트 할인을 진행한다. &lt;이프덴&gt;을 포함해 뮤지컬 &lt;컴프롬어웨이&gt;, &lt;헤드윅&gt;, &lt;리지&gt;연극 &lt;테베랜드&gt; 등 2024년 쇼노트 연극∙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유료 관람한 관객이라면 누구나 전석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2024 쇼노트 할인은 12월 29일(일)까지 진행된다.

더욱 풍성하게 돌아올 뮤지컬 &lt;이프덴&gt;은 2025년 3월 2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이프덴', 오늘(3일) 개막....두 번째 시즌 막 올린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4584/ian-1733177414-668527.jpg"> 주병진의 맞선녀 김규리가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2일 방송한 tvN 스토리 &lsquo;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rsquo;(이하 &lsquo;이젠 사랑&rsquo;)에서 주병진은 두 번째 맞선녀이자 수산물 도매업을 하는 사업가 김규리와 데이트를 즐겼다.이날 주병진은 김규리에게 &ldquo;50대인데 결혼 경험이 있냐&rdquo;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규리는 &ldquo;한 번 갔다 왔다. 혼자 된 게 17년째다. 결혼 생활은 12년 정도 했다&rdquo;고 말했다. 이혼 사유는 전남편의 거듭된 외도.놀란 주병진은 &ldquo;그럼 자녀분이 있으신 거냐. 지금 자녀량 함께 살고 있냐&rdquo;고 질문했다. 김규리는 &ldquo;같이 산다. 딸이 29세&rdquo;라고 밝혔다.주병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ldquo;사랑이 시작된다면 재혼 여부는 상관없다&rdquo;고 하면서도 &ldquo;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깜짝 놀랐다&rdquo;며 골프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TVis] “한번 다녀왔다” 주병진, 미모의 맞선녀 고백에 멘붕 (이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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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0340 float-center" data-idxno="49034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KBS 2TV ‘싱크로유’"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4697/ian-1733182218-575609.jpg" />
<figcaption>사진 제공 KBS 2TV &lsquo;싱크로유&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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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매회 역대급 라인업과 다채로운 커버 무대로 몰입도 높은 재미를 선사한 KBS2 &lsquo;싱크로유&rsquo;가 12회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39;싱크로유&#39;는 AI과 드림아티스트의 다양한 트릭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마지막 회 2049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월요일 저녁 유의미한 결과를 탄생시켰다. 특히 마지막 회는 전인권, BMK, 하동균, 이홍기, 이무진이 출격해 화려하게 장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2일(월) 방송된 KBS2 &lsquo;싱크로유&rsquo;(연출 권재오) 12회에는 &lsquo;역대급 레전드 특집&rsquo;으로 전인권, BMK, 하동균, 이홍기, 이무진이 진짜 드림 아티스트로 등판했다. 특히 전인권은 故 김광석의 &lsquo;서른 즈음에&rsquo;와 AI 전인권과 함께 &lsquo;걱정 말아요 그대&rsquo; 듀엣 무대를 선보여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전인권의 무대에 &ldquo;살아가면서 그대로 마음속에 저장하고 싶은 순간이었다. 뭉클하다&rdquo;라며 울컥했다. BMK는 &lsquo;돌덩이&rsquo;, 로제의 &lsquo;아파트&rsquo;와 함께 AI 하동균과 &lsquo;돌고, 돌고, 돌고&rsquo; 듀엣 무대를 선보여 숙성된 허스키함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동균은 &lsquo;다시 사랑한다 말할까&rsquo;, 이무진은 윤수일의 &lsquo;아파트&rsquo; 무대를 펼쳤고, 이홍기와 이무진은 &lsquo;그것만이 내 세상&rsquo; 듀엣 무대로 호흡을 맞췄다. AI의 반전 무대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AI 임재범의 &lsquo;눈의 꽃&rsquo;, AI 윤도현의 &lsquo;불장난&rsquo;, AI 나얼의 &lsquo;밤양갱&rsquo;, AI 잔나비의 &lsquo;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rsquo; 무대는 추리단에게 충격과 신선함을 선사했다.

이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9;꿈의 콘서트&#39;를 선보이며 KBS 음악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연 &#39;싱크로유&#39;가 남긴 의미 있는 발자취를 돌아본다.

# &lsquo;싱크로유&rsquo;로 AI와 대결한 58인의 아티스트, 도전의 장 열었다!

&lsquo;싱크로유&rsquo;는 매회 역대급 드림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으로 대반전 버라이어티 뮤직쇼의 품격을 높였다. 이승기, 정용화, 린, 로이킴, 나윤권, 더원, 정인, 별, 10CM, 백지영, 존박, 박재범, 온유, 이창섭, 박미경, 이은미, 벤, 허각, 김기태, 강형호, 볼빨간사춘기, 림킴, 바다, 간미연, 환희, 이민우, 조혜련, 김영철, 이용진, 김준현, 남창희, 김나희, 김해준, 송필근, 인순이, 에일리, 거미, 이영현, 쏠, 박진영, 조권, 이이경, 시은, 이적, 박정현, 신용재, 김필, HYNN, 진성, 신유, 박서진, 정동원, 김다현, 전인권, BMK, 하동균, 이홍기, 이무진까지 온갖 장르를 아우르는 총 58명의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목소리 트릭으로 추리에 혼선을 주며 새로운 AI 문화를 즐겼다. 이는 시청자들의 추리욕을 끌어올려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커버곡+듀엣 무대의 향연으로 &lsquo;귀 호강 퍼레이드&rsquo;

&lsquo;싱크로유&rsquo;의 묘미는 AI와 진짜를 구분하는 추리 요소뿐만 아니라 귀 호강을 유발하는 커버 무대의 향연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이중 김기태와 강형호의 &lsquo;질풍가도&rsquo; 커버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61만 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 거미의 &lsquo;아마겟돈&rsquo; 커버 무대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 14위까지 치솟았고, 원곡자 카리나가 &ldquo;앞으로 행사에서 안 부르겠다&rdquo;라며 노래를 양보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39;싱크로유&#39;는 시청자들도 함께 추리에 참여하고, 공연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간을 선물했다.

# AI 포맷의 도전, 전 세대 아우르는 신선한 재미 선사!

KBS2 예능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AI의 포맷 또한 눈여겨볼 지점이었다. AI 이은미의 &lsquo;SPICY&rsquo;, AI 선미의 &lsquo;배드걸 굿걸&rsquo;, AI 김연자의 &lsquo;꽃&rsquo; 등 AI 음원은 실제 가수들과 절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추리단을 혼란에 빠트렸다. 특히 AI 김기태의 &lsquo;누구 없소&rsquo;를 들은 김기태가 &ldquo;나도 깜짝 놀랐다. 내 딕션을 많이 따라 했다&rdquo;라며 목소리의 주인공도 속을 정도의 놀라운 기술을 보여줬다. 또한 AI 박명수는 &lsquo;디토&rsquo;를 부르던 중, 가사를 실수하는 애드리브까지 구현해, AI의 놀라운 발전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는 AI와 친숙한 젊은 시청층 뿐만 아니라 높은 연령층에게도 재미를 선사하며 전 세대를 아울렀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티니에서는 &ldquo;&rsquo;싱크로유&rsquo;는 매회 섭외력이 진짜 미쳤다&rdquo;, &ldquo;본방사수 한 유일한 음악 프로그램인데 꼭 시즌2 했으면 좋겠다&rdquo;, &ldquo;전인권의 감동적인 피날레 진짜 소름 그 자체&rdquo;, &ldquo;시즌1 마지막이 너무 감동. AI 찾는 재미도 있지만, 아티스트들이 다른 가수 노래 부르는 것도 넘 좋았음&rdquo;, &ldquo;전인권 노래에는 감동이 있어.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벅참&rdquo;, &ldquo;마지막이라니 더 내놔요. 귀호강 레전드 무대들 덕분에 행복했음&rdquo; 등 밤새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대반전 버라이어티 뮤직쇼 KBS 2TV &lsquo;싱크로유&rsquo;는 지난 2일(월) 12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마무리 '싱크로유' 가 남긴 의미 있는 발자취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4513/ian-1733172905-579132.jpg"> &ldquo;말보다 눈빛이 중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그 눈빛을 읽어주셔서 너무 좋았죠.&rdquo;배우 황인엽은 JTBC 수요드라마 &lsquo;조립식 가족&rsquo;에서 깊어진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한 단계 더 성장했다. &lsquo;조립식 가족&rsquo;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 윤주원(정채연), 김산하(황인엽), 강해준(배현성)의 로맨스를 그린다.황인엽이 연기한 극중 김산하는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가졌지만 다정하고 속 깊은 남자 주인공이다. 황인엽은 한 살 어린 윤주원 역의 정채연과 멜로 호흡을 맞췄다. 그가 특히 이번 작품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눈빛 연기였다. 그는 종영 후 일간스포츠와 만나 &ldquo;사람은 다 다른 눈을 지녔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눈빛도 달라진다고 생각한다&rdquo;고 설명했다.&ldquo;4회에서 산하가 엄마와 얘기를 한 후 주원과 횡단보도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있어요. 아무렇지 않은 척 마음을 잡고 있다가 주원을 보자마자 탁 풀어지며 &lsquo;혼났어&rsquo;라고 말하는데, &lsquo;내가 이런 말 할 수 있는 건 너뿐이야&rsquo;라는 눈빛이었거든요. 이걸 시청자들도 느껴주셔서 감사했어요.&rdquo;


&lsquo;조립식 가족&rsquo;은 전반부는 주인공의 고등학교, 후반부는 성인 시절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에 30대인 황인엽은 교복 연기도 해야 했는데,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황인엽은 &ldquo;교복을 입는 건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가 입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캐스팅을 해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다&rdquo;며 &ldquo;처음엔 &lsquo;납득이 될까&rsquo; 싶었다. 요즘 10대는 어떤지, 이 친구의 10대를 상상하면서 연기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rdquo;고 말했다.호흡을 맞춘 정채연, 배현성은 20대로, 황인엽은 세 주인공 중 가장 연장자기도 했다. 황인엽은 &ldquo;신조어, 릴스 같은 게 유행인데 나는 잘 모르니까 놀리더라. &lsquo;오빠는 역시 모르는구나&rsquo;, &lsquo;형은 MZ가 아니야&rsquo; 하더라&rdquo;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ldquo;그런 장난들이 두 사람이 먼저 저에게 다가와 주고, 손 내밀어 준 거라고 생각한다. 그들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요즘 유행을 좀 알지 않나 싶다&rdquo;고 미소 지었다.황인엽은 정채연과 극중 고등학생 시절에는 친오빠-동생 같은 가족 같은 사이였으나 성인이 된 후 이성적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연기를 했다.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 10년이란 시간의 흐름을 연기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황인엽은 &ldquo;쉽지 않았다. 고등학생과 성인 분량을 촬영할 때 텀이 일주일밖에 안 됐기 때문에 바로 연기하는 게 어렵긴 했다&rdquo;고 솔직히 털어놨다.&ldquo;분명한 포인트는 산하는 고등학생 때부터 주원이에게 &lsquo;우리 가족 아니야&rsquo;라고 분명히 말하거든요. 그러니까 제 생각엔 주원은 산하를 가족으로 봤지만, 산하에게 주원은 처음부터 여자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후반부엔 산하가 주원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나왔고 연기할 때도 그렇게 접근했어요.&rdquo;

&lsquo;조립식 가족&rsquo;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7%를 기록, 1회 2.1%보다 오른 수치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는 전 세계 140개국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황인엽은 오는 12월 팬미팅 투어를 나서는데 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페루 등 중남미 팬들도 만날 예정이다. 높은 인기에 대해 황인엽은 &ldquo;이게 무슨일인가 싶다. 진짜 이렇게까지 좋아해 주실 줄은 몰랐다&rdquo;며 얼떨떨한 소감을 밝혔다.&ldquo;&lsquo;모든 순간이 다 만족스러웠느냐&rsquo;고 묻는다면 당연히 그렇지 않고 계속 배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팬들이 저 황인엽을 꽤나 괜찮은 배우라고 생각해 주시는 게 중요하고, 그렇게 봐주시길 바랍니다.&rdquo;강주희 기자 kj18@edaily.co.kr

황인엽 “말보다 눈으로 하는 연기, 통한 것 같아요” [I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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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0357 float-center" data-idxno="49035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뮤지컬 '쓰릴 미' 공연 사진 (엠피앤컴퍼니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4843/ian-1733185821-819509.jpg" />
<figcaption>뮤지컬 &#39;쓰릴 미&#39; 공연 사진 (엠피앤컴퍼니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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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뮤지컬 &lt;쓰릴 미&gt;가 지난 12월 1일 성공적으로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3개월 간 펼쳐진 이번 시즌 무대는 높은 객석 점유율과 뜨거운 관객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nbsp;

뮤지컬 &lt;쓰릴 미&gt;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심리 게임을 방불케하는 감정 묘사와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하고 섬세한 음악은 국내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가며 17년 넘게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시즌 공연 역시 두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와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빛냈다.

이번 시즌 서울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마친 &lt;쓰릴 미&gt;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lsquo;그&rsquo; 역의 황휘는 &ldquo;굉장히 뜨거웠던 여름에 시작했는데, 11월의 마지막 날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신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 올해를 뒤돌아 보셨을 때 가장 인상 깊었고 행복했던 기억 중 하나가 저희 &lt;쓰릴 미&gt;가 자리하고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품을 보러 오는 순간이 즐겁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로서 그런 말을 들으면 행복하다.&rdquo;고 전했다.

&lsquo;나&rsquo;역의 정지우는 &ldquo;함께 작품을 완성시켜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 새로운 &lt;쓰릴 미&gt;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여름의 시간이 스치듯이 지나간다. 마지막 공연이 다가오는 2주 전부터는 이 작품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하는 생각들을 하고는 한다. &lt;쓰릴 미&gt;도 가슴 깊숙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배우로서 복잡한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또 즐겁기도 했다. 공연을 보시는 관객분들이 그 부분을 알아주셔서 행복하게 공연했던 3개월이었다.&rdquo;라며 소회를 전했다.&nbsp;

또 &lsquo;그&rsquo;역의 장윤석은 &ldquo;&lt;쓰릴 미&gt;가 마지막 공연을 맞이했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정말 열심히 했고, 치열하게 했고, 무섭기도 했다. 이 순간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무엇보다 관객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rdquo;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nbsp;

&lsquo;나&rsquo;역의 정재환은 &ldquo;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이렇게 기회가 와서 감사하게 도전을 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 역할이 무거웠다. 그래서 치열하게, 뜨겁게, 아프게 연습을 하느라 맏형으로서 주변을 돌볼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서 미안했고 고마웠다는 말을 하고 싶다. &lt;쓰릴 미&gt;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래 사랑을 받은 작품인데 저희가 그 역사에 좋은 기억으로 남겨지길 바란다.&rdquo;며 소감을 밝혔다.&nbsp;

이어 &lsquo;그&rsquo;역의 반정모는 &ldquo;컴퍼니와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 배우분들과 피아니스트분들 함께해 줘서 든든했고 행복했다. &lt;쓰릴 미&gt;가머리와 마음속을 많이 지배하고 있었다. 관객 여러분들도 저만큼 애정을 가지고 사랑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찾아와 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잘 간직하도록 하겠다. 돌아오지 않는 이 순간을 온전히 즐겨주시고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하다.&rdquo;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nbsp;

&lsquo;나&rsquo;역의 박상혁 또한 &ldquo;저희 배우들이 처음 만나 연습할 때는 더운 여름이었는데 지금은 추워졌다. 눈 깜짝할 새에 &lt;쓰릴 미&gt; 공연이 지나갔다. 그만큼 배우로서 누구와 누가 만나냐에 따라 다르고 라이브 한 공연이라고 생각했고, 매 순간 집중해서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lt;쓰릴 미&gt;를 올리기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이번 &lt;쓰릴 미&gt;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rdquo;며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nbsp;

서울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lt;쓰릴 미&gt;는 곧 부천에서 다시 한번 스릴을 이어간다. 제작진은 &ldquo;서울 공연을 통해 받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부천아트센터 시어트리컬 시리즈로 이어질 뮤지컬 &lt;쓰릴 미&gt; 역시 완성도 높은 무대로 선보이겠다.&rdquo;고 전했다.

12월 13일(금)부터 12월 15일(일)까지 단 3일간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다시 공연되는 뮤지컬 &lt;쓰릴 미&gt;는 관객들에게 또 한번 강렬한 스릴과 여운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뮤지컬 '쓰릴 미', 성공적인 서울 공연 피날레...배우들이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진심 어린 소감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4449/ian-1733150406-4582.jpg"> 배우 신수항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02/

[포토] 신수항, 훈훈한 외모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4759/ian-1733184305-142448.jpg"> &lsquo;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rsquo; 수영의 충직한 후배 재웅 역의 조현철과 국희의 아버지 근태 역의 김종수의 캐릭터 스틸을 3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했다.작품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조현철이 연기한 재웅은 교환학생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에 온 수영의 학교 후배로, 수영의 신임을 독차지하는 국희를 견제하는 인물이다. 간이 작고 유약한 성격이지만 보고타 한인 시장에서 자신의 입지를 차근히 다지며 수영을 서포트한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수영을 따라 오리털 패딩을 입고 공손히 두 손과 다리를 모으고 있는 모습과 반항기가 묻어나는 눈빛이 대조를 이루며 재웅의 다면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조현철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조현철은 &ldquo;이민자들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살아갈지 많이 생각해 봤다. 또 인물이 처음과 끝에 변화하는 지점에 있어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rdquo;며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김성제 감독은 &ldquo;재웅이라는 인물은 수영과 다른 각을 갖고 있어야 했다. 처음에는 약간 너드 같은 느낌으로 들어왔다가 출구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나가는 역할이다&rdquo;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김종수가 연기한 국희의 아버지 근태는 IMF의 영향으로 운영하던 봉제 공장이 망한 뒤, 온 가족을 이끌고 콜롬비아로 온 인물이다. 그는 월남전 전우인 박병장의 도움을 받아 보고타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한다. 공항에 도착해 박병장에게 전화를 걸고, 처음 발을 디딘 보고타 시장을 살펴보는 그의 표정에서는 두려움과 동시에 비장함이 느껴지며 어떻게든 가족들을 책임지고자 하는 그의 책임감이 엿보인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 김종수는 IMF로 모든 것을 잃은 가장의 모습을 깊이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종수는 &ldquo;자신의 존재가 소멸 당한다고 느꼈을 때의 상실감이 개인적으로도, 가장으로서도 굉장히 컸을 것 같다&rdquo;며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복잡 미묘한 심리를 표현하고자 고민했던 부분을 설명했다. 김성제 감독은 &ldquo;김종수 배우가 연기한 근태는 국희라는 캐릭터에게 설득력 있는 트리거가 되어줬다&rdquo;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lsquo;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rsquo;은 오는 3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이희준 후배’ 조현철· ‘송중기 父’ 김종수…‘보고타’ 신스틸러 예고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4861/ian-1733186107-522044.jpg"> 그룹 트레저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lsquo;라스트 나이트&rsquo; 개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에 &lsquo;라스트 나이트&rsquo; 콘셉트 포토 데이 버전을 게재했다.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그윽한 눈빛으로 설렘을 안겼던 단체 포스터에 이어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이미지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는데 따뜻한 분위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사진 속 멤버들은 햇살을 머금은 채 짓고 있는 기분 좋은 미소, 각자의 개성을 살려낸 댄디한 스타일링에서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새로운 음악색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트레저의 &lsquo;라스트 나이트&rsquo;는 오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아사히&middot;최현석&middot;요시&middot;하루토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강욱진&middot;디기&middot;제러드 리 등 YG의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낸 프로듀서진이 힘을 보탰다.&lsquo;라스트 나이트&rsquo; 활동에 이어 트레저는 내년 2월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YG 측은 &ldquo;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 팬 분들께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가는 앨범이 될 것&rdquo;이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