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어곡 FC’에 패한 후 두 번의 패배는 없다고 결의를 다진 ‘어쩌다뉴벤져스’의 답답한 경기력에 분노를 쏟아낸 것.안정환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쫄지 말고 더 강하게 밀어붙여”, “이게 축구야?”라고 버럭하더니 급기야 플레이를 피드백하는 도중 작전판을 발로 차 긴장감을 높였다.원조 카리스마 김남일 코치도 치열한 경기에 ‘빠따코치’를 소환했다.
김남일 코치는 경기 도중 선수들의 몸싸움이 거칠어지자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국가대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상황을 연출했다.한편 ‘뭉쳐야 산다3’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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