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지켜보던 경기상고 선수들도 감탄할 정도.
그리고 이 흐름은 본 경기까지 이어져 ‘거를 타선이 없다’라는 말이 떠오를 만큼 안타를 만들며 최근의 연승 기세를 이어간다.하지만 몬스터즈에 맞서는 경기상고도 2025 프로 야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6명을 배출한 강팀이다.
특히 트윈스에 지명된 경기상고의 추세현은 첫 타석부터 매서운 스윙을 보여주며 몬스터즈를 긴장하게 한다.
게다가 이번 시즌 도루 20개를 성공한 호타준족형 타자이기에 누상에 나가면 적극적으로 다음 베이스를 노린다.
과연 몬스터즈의 주전 포수 박재욱은 빠른 발로 베이스를 노리는 추세현을 잡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몬스터즈 타선에서 묘한 하극상이 벌어진다.
최근 코치에서 선수로 복귀한 이택근이 기대에 못 미치는 스윙으로 덕아웃의 원성을 산다.결국 정근우는 이택근에게 독설을 하며 분노를 표출한다는데.
과연 정근우의 독설이 이택근의 타격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그는 ‘선배의 위엄’을 되찾을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다.‘최강야구’ 106회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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