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숙은 “5년 전 사건 당시, 심경이 어떠셨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저까지 남편을 다그치면 안 될 것 같아서 강하게 마음을 먹었다.
남편이 큰 실수를 하긴 했지만, 그걸 딛고 일어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에 김용만은 “그 사건 후, 심한 루머도 생겼는데 그 부분은 속상하지 않으셨는지?”라고 물었고, 명현숙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며 성 정체성 루머를 강하게 부인했다.
할리 역시 “그 당시에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큰 잘못을 해서 사죄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루머를 해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쭉 루머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명현숙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할리는 “저 여자 좋아합니다”라고 거듭 해명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