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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44023/ian-1731318906-311009.jpg"> 가수 이기광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딜리버리'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딜리버리'는 아이를 가지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철부지 금수저 부부 '귀남', '우희'와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백수 커플 '미자', '달수'의 문제적 '딜'을 그린 유쾌하고 살벌한 공동 태교 코미디 영화. 20일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11/

[포토] 이기광, 깜짝~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406/ian-1740003604-146067.jpg">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lsquo;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rsquo; 마지막 회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지의 '예능 대부' 나영석 PD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이영지를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KBS가 밝혔다. 이날 녹화는 마지막 회를 기념하는 자리였던 만큼 분위기가 뜨거웠다. 특히, 나영석 PD의 등장은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KBS 예능 PD 출신인 나영석 PD는 13년 만의 친정 나들이로, '1박 2일'을 비롯해 '꽃보다 할배', '뿅뿅 지구오락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하였고, 최근 예능PD 최초로 팬미팅을 진행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영지의 예능 아버지라 불리는 나PD는 &lt;뿅뿅 지구오락실&gt;을 통해 이영지와 함께 작업하며 찰떡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나영석 PD는 이영지에게 '음악프로그램 MC로서 객석과 함께 흥겹고 잔망스러운 진행력을 갖춘 사람이 없을 것 같다며' 그동안 보여준 열정적인 진행에 감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나영석 PD는 춤, 노래 없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는 제작진과의 사전 협의와는 다르게 이영지와 관객의 끈질긴 요청에 최근 팬미팅에서 선보인 TWS(투어스)의 '첫만남챌린지'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영지는 "영상 편지를 보고도 안 울었는데, PD님 춤추는 걸 보니 눈물이 난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녹화에는 YB, 백예린, 더 벌룬티어스(The Volunteers), PH-1YB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lt;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gt; 마지막 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나영석 PD, 13년 만 KBS 방문…’레인보우’ 이영지와 의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377/ian-1739999408-809755.jpg"> 블랙핑크 지수가 연기력 논란으로 살짝 휘청였지만, 2년 만에 발매한 솔로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다시 우뚝 섰다. 지수는 지난 1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lsquo;아모르타주&rsquo;를 발매했다. 2023년 3월 발표한 싱글 &lsquo;미&rsquo; 이후 처음이다.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1인 기획사 &lsquo;블리수&rsquo;를 설립한 뒤, 가수로서 첫 행보이기도 하다. 음반 제목은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하는 &lsquo;아모르&rsquo;(AMOR)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기법인 &lsquo;몽타주&rsquo;(MONTAGE)의 합성어다. 음반에는 타이틀 곡 &lsquo;얼스퀘이크&rsquo;와 &lsquo;티어스&rsquo; &lsquo;유어 러브&rsquo; &lsquo;허그 앤 키세스&rsquo; 등 4곡이 담겼다. 지수는 음반 전곡 작업, 뮤직비디오 콘셉트, 앨범 표지 등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지수 측 관계자는 &ldquo;약 2년 만에 나오는 솔로인 만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준비했다&rdquo;라고 밝혔다. 앨범의 꽃이라 불리는 타이틀 곡은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lsquo;얼스퀘이크&rsquo; 역시 지수 그 자체다. 자신의 장점을 십분발휘했다. 우선 K팝에 일가견이 있는 프로듀서진을 섭외했다. 아이브, 엔믹스, 있지 등과 작업한 잭 브래디(Jack Brady), 조단 로맨(Jordan Roman)이 협업했다.&lsquo;얼스퀘이크&rsquo;는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상대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lsquo;이건 마치 지진 같은 충격 / 더 빠르게 심장은 요동치고 / 온몸이 떨려 버틸 수 없어 / 널 부정할 수 없게&rsquo; 같은 가사가 대표적이다.

더불어 지수는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모습이다. 지수는 블랙핑크로 활동할 당시 &lsquo;비음&rsquo;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는데, 오히려 그 &lsquo;비음&rsquo;이 &lsquo;얼스퀘이크&rsquo;에서는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유의 &lsquo;뽕끼&rsquo;를 만들어내면서다. 전작 &lsquo;꽃&rsquo;에 이어 &lsquo;얼스퀘이크&rsquo;까지 곡 후반부에 나오는 중독성 있는 &lsquo;뽕끼&rsquo;는 이제 지수만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것 같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ldquo;지수의 &lsquo;얼스퀘이크&rsquo;는 우리나라 정서를 잘 살렸다. 유럽 쪽에서 인기 있는 일레트로닉 팝 장르에 기승전결이 굉장히 뚜렷하다. 이는 2010년대 K팝을 들었던 사람에게 익숙한 멜로디&rdquo;라면서 &ldquo;특히 과거 블랙핑크의 &lsquo;휘파람&rsquo; &lsquo;마지막처럼&rsquo;을 좋게 들었던 분들이나, 해외 트랜드를 따라가는 K팝에 지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셈&rdquo;이라고 분석했다
&lsquo;얼스퀘이크&rsquo;는 발매 직후 줄곧 아이튠즈 39개국 이상 등 전 세계 지역을 비롯해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첫날에만 총 500만 건이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에 올랐다. 음반 차트에서도 &lsquo;아모르타주&rsquo;는 단숨에 한터차트 판매량 1위 및 발매 첫날 판매량 기준 올해 국내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배우 차승원이 깜짝 출연한 &lsquo;얼스퀘이크&rsquo;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차승원은 &ldquo;그 남자에 대한 당신의 진짜 마음은 뭡니까?&rdquo;라며 지수에게 질문을 던지다. 그때 취조실을 뚫고 온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지수의 모습과 함께 &lsquo;얼스퀘이크&rsquo;의 곡 전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지수의 감각적인 아이 메이크업과 도발적인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휴대전화 자판을 그대로 옮겨온 무대, 타이머가 달린 하트 모양의 폭죽 등 다양한 공간과 오브제가 재미있는 상상력을 자극한다. &lsquo;얼스퀘이크&rsquo; 뮤직비디오는 18일 기준 &lsquo;인기 급상승 동영상&rsquo; 1위, 조회수 2081만 회를 기록하며 &lsquo;지수&rsquo;의 가치를 증명했다. 

다만 연기력 논란은 지수가 극복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지수는 배우 박정민과 호흡을 맞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lsquo;뉴토피아&rsquo;가 지난 7일 공개된 뒤, 연기력과 관련해 혹평을 듣고 있다. &lsquo;설강화 : snowdrop&rsquo; 이후 약 3년 만의 연기 활동인 이 작품에서 지수는 좀비에 습격 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남자친구인 군인 재윤을 만나러 가는 영주 역을 맡았다.지수는 전작에서도 답답한 발성과 일차원적인 표정 연기에 대한 지적이 많았는데 공개된 3화까진 이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재연돼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지수가 가수로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다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이 쏠려 있는 만큼 8부작인 &lsquo;뉴토피아&rsquo; 중후반부가 전부 공개된 뒤 연기자로서 재평가도 받게 될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연기로 휘청인 지수, 본업은 달랐다… ‘얼스퀘이크’ 호평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379/ian-1739999409-400378.jpg"> 중요한 건 보이지 않는 영원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이 순간이다. &lsquo;첫 번째 키스&rsquo;는 당연해서 잊고 사는 이 간명한 진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작품이다.칸나(마츠 타카코)는 오랜 권태로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와 이별을 결심한다. 하지만 이혼 서류를 제출하기로 한 날, 카케루가 사망한다. 카케루는 퇴근길 선로에 떨어진 아기를 구하다가 목숨을 잃고, 예상치 못한 작별에 칸나는 망연자실한다.그럼에도 현생의 시간은 흐르는 법. 칸나는 슬픔을 누릴 새도 없이 업무에 투입돼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다. 그날 저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칸나는 늦은 밤, 급한 업무 연락을 받고 차를 몰고 나간다. 회사로 향하던 차는 느닷없이 의문의 터널을 통과하고, 칸나는 15년 전 여름에 도착한다. 카케루를 처음 만난 바로 그날이다.&lsquo;첫 번째 키스&rsquo;는 &lsquo;과거로 가서 미래를 바꿀 수 있다&rsquo;는 가정 아래 전개되는 타임슬립 로맨스 영화다. 남편의 죽음을 되돌리기 위해 시공간을 건너간 칸나가 사건의 매듭을 풀고 사랑하는 이의 운명을 바꾸려고 분투하는 게 골자다. 시간을 되돌리는 매개는 터널, 주어진 시간은 도쿄 수도고속도로 공사 시즌이다. 공사가 끝나는 순간 터널은 막히고 칸나의 타임슬립도 종료된다.여느 타임슬립 영화와 다른 독특한 지점은 시대 분위기에 기대지 않는 것이다. 통상 이 부류의 영화는 정치, 사회, 문화 등 시대의 굵직한 사건을 배경으로 쓰거나 당시 유행했던 영화, 노래 등을 가져와 복고 정서로 활용한다. &lsquo;첫 번째 키스&rsquo;에서 칸나가 당도한 2009년 8월은 그저 주인공들의 첫 만남이 이뤄진 배경에 불과하다. 공간 역시 호텔과 팥빙수 가게 근방을 벗어나지 않는다. 대신 영화는 오직 둘 사이, 관계 변화에만 집중한다.

과거 안에서 흐를 수 있는 시간 역시 반나절로 제한했는데, 이는 곧 반나절이 무한 반복되는 구조라는 의미다. 지루한 순간은 없다. 과거와 현재의 충돌을 통해 꾸준히 유머 코드를 만들어낸 덕이다. 사망 당일 남편의 일정을 바꾸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크로켓 구입을 막았더니, 난데없이 15년 후 그가 크로켓집의 도넛 마니아가 되어버린 식이다. 영화는 이처럼 이별의 반복을 시종 유쾌하게 그려냄으로써 관객이 지치지 않고 칸나의 시간 여행에 동행하도록 만든다. 물론 웃음으로만 소비되는 작품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쉴 새 없이 과거로 몸을 내던지는 여자, 그런 여자의 행복을 우선으로 삼는 남자의 사랑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인상적인 건 카케루의 최후 선택. 마지막 만남을 기점으로 칸나에게서 운명의 키를 넘겨받은 그는 미래가 아닌 현재의 행복을 선택하고, 결과가 아닌 과정을 바꾼다. 영화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지금이 영원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칸나와 카케루, 두 사람의 유한한 시간과 무한한 사랑으로 증명한다.18년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마츠 타카코와 마츠무라 호쿠토의 부부 호흡은 인상적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 타카코가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면, 호쿠토가 스펀지 같은 매력으로 관객을 흡수한다. 전작 &lsquo;새벽의 모든&rsquo;보다 확장된 어리숙하면서도 다정다감한 마츠무라 호쿠토의 매력이 오래 남는다. 15년이란 시간 속 외적 변화는 기술력을 빌렸다. 타카코는 AI(인공지능) 디에징기술로 20대를 연기했고, 호쿠토는 분장으로 40대 중년을 소화했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lsquo;괴물&rsquo;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사카모토 유지 작가의 신작이다.오는 26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첫 번째 키스’, 영원이 아닌 현재를 [I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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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913 float-center" data-idxno="49991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463/ian-1740008107-457677.jpg" />
<figcaption>사진 제공 MBC &#39;전지적 참견 시점&#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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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번역가 황석희가 &lsquo;전참시&rsquo;를 통해 번역 노하우가 가득 담긴 작업실을 최초로 공개한다.</p>

<p>오는 22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lsquo;전지적 참견 시점&rsquo;(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lsquo;전참시&rsquo;) 335회에서는 황석희 번역가가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명품 번역 탄생 과정을 공개한다.</p>

<p>이날 방송에서 황석희 번역가는 기계식 키보드와 세로 마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장비로 풀세팅된 작업실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키보드를 바꿔서 작업하는 것은 물론, 대형 듀얼 모니터를 사용해 작업 효율을 높인다고.</p>

<p>영화 예고편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번역 작업을 하던 황석희는 AI를 활용해 단어를 선택하는가 하면, 작품에 대한 자료 조사까지 실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평소 다양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탓에 그의 AI 구독료는 15만 원을 넘겼다는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황석희의 작업 루틴이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p>

<p>그런가 하면 황석희의 숨겨왔던(?) 다재다능한 면모가 전격 방출된다고 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번역가로서 작업에 몰두하는 프로패셔널한 면모는 물론, 범상치 않은 기타 연주 실력으로 음악적 재능까지 뽐낼 예정이라고.</p>

<p>과거 버스킹 공연까지 했다는 황석희의 기타 연주 실력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그는 현재 작업 중인 뮤지컬 &lsquo;원스&rsquo; 번역 과정도 낱낱이 공개한다. 과연 황석희 번역가가 재탄생시킨 뮤지컬 &lsquo;원스&rsquo;는 어떤 모습일지, 그의 작업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p>

<p>한편 황석희 번역가의 리얼한 일상은 오는 22일(토)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lsquo;전지적 참견 시점&rsquo;에서 만나볼 수 있다.</p>

‘전참시’ 영화 예고편부터 뮤지컬까지...황석희 번역가의 리얼 작업 일상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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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919 float-center" data-idxno="49991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526/ian-1740009906-533501.jpg" />
<figcaption>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39;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39; 방송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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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가 매력적인 다섯 커플의 이야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p>

<p>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amp;M)에서 독수리술도가 사람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너지가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극 중 다섯 커플의 점점 짙어지는 케미 모멘트를 모아봤다.</p>

<p>먼저 마광숙(엄지원 분)과 한동석(안재욱 분)은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난 뒤 여러 차례 재회하게 됐다. 동석은 광숙이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을 잃었다는 사연을 듣고 그녀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남의 일이라면 관심 없는 태도로 일관하던 동석은 고급 삼페인 &lsquo;달 파리뇽&rsquo;을 먹어보지 못했다는 광숙을 디너 파티에 초대하는 의외의 태도를 보였다. 디너 파티에서 만취한 광숙이 동석을 죽은 남편 오장수(이필모 분)로 착각해 입을 맞추려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기대케 했다.</p>

<p>뿐만 아니라 독수리술도가의 둘째 오천수(최대철 분)와 그의 동창 문미순(박효주 분)의 대화는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미순은 장수의 장례식장에 참석해 애도를 표하며 천수를 위로한 것은 물론 오흥수(김동완 분)와 다투고 무력감에 빠진 그를 향해 &ldquo;너 충분히 좋은 사람이야&rdquo;라며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p>

<p>그런가 하면 술도가 셋째 흥수의 오랜 팬인 지옥분(유인영 분)은 그를 짝사랑하고 있다. 흥수가 강사로 있는 줌바 댄스 수업에 등록한 옥분은 그와 가까워지려 애썼으나 흥수는 옥분의 애정 공세를 부담스러워했다. 그러나 흥수는 다른 사람과 썸을 타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옥분은 질투심에 휩싸였다. 쉽게 포기하지 않는 옥분의 순탄치 않은 짝사랑 스토리가 계속될 것을 예고해 극적 흥미를 돋웠다.</p>

<p>또한 술도가의 넷째 오범수(윤박 분)와 독고세리(신슬기 분)의 첫 만남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리는 대학교수인 범수를 수리 기사로 오해했고, 범수가 얼떨결에 복사기를 고치다가 자신의 옷에 잉크 쏟자 짜증을 내기도 했다. 이후 그가 대학교수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 세리는 계속해서 범수의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앞으로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게 만들었다.</p>

<p>마지막으로 5형제 중 막내 오강수(이석기 분)와 동석의 딸 한봄(김승윤 분)은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토커에게 위협받는 봄을 목격한 강수는 망설임 없이 그녀를 구했고 이후 또 한 번 다칠 뻔한 봄을 구해줘 설렘을 자아냈다. 강수는 불안에 떨고 있는 봄에게 해달 펜던트를 건네며 &ldquo;그 녀석이 봄이 씨 걱정과 두려움을 잡아먹을 겁니다&rdquo;라고 말해 주드(주말 드라마) 막내 커플의 풋풋한 감성을 자극했다.</p>

<p>이처럼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는 각양각색 다채로운 사연을 담은 다섯 커플의 스토리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전하고 있다.</p>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설렘+코믹+위로 다 있는 5인 5색 5커플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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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77618 float-center" data-idxno="6776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588/ian-1740012304-991969.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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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77619 float-center" data-idxno="67761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588/ian-1740012306-252692.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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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RNX뉴스] 용선미 기자 = 배우 박지현이 세련된 봄 페미닌룩으로 여신 면모를 뽐냈다.</p>

<p>모던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는 배우 박지현과 함께한 2025 S/S 캠페인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p>

<p>“Switching off, somewhere personal”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촬영된 화보 속 박지현은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들을 그녀만의 독보적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완벽 소화해내 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p>

<p>박지현은 오버핏의 더블 카라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셋업 코디를 완성하는가 하면 이번 시즌 트렌드 소재인 쉬폰 레이어드 원피스를 착용해 페미닌하면서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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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77620 float-center" data-idxno="67762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588/ian-1740012307-40283.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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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외에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이템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곧 다가올 봄에 어울리는 경쾌한 데일리 코디 아이템들을 제안하고 있다.</p>

<p>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잠이 확 깨는 비주얼”, “너무 예뻐요”, “청순함 미쳤다”, “언니처럼 입고 데이트하고 싶어요!”, “박지현 봄코디 손민수 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p>

<p>한편 박지현은 지난해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p>

<p>이어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미지 제공 = 주크(ZOOC)]</p>

팔색조 매력 부자 ‘박지현’, 봄 화보 및 영상 공개… “세젤예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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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9910 float-center" data-idxno="49991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모스트콘텐츠"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465/ian-1740008107-492406.jpg" />
<figcaption>사진 제공 모스트콘텐츠</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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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그 시절의 청춘을 담은 여운과 설렘으로 첫사랑 신드롬을 예고한 영화 &lsquo;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rsquo;의 OST 음반 예약 판매가 오늘 20일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시작된다.&nbsp;</p>

<p>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영화 &#39;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39;. 서로의 첫사랑으로 완벽 변신한 진영과 다현의 모습으로 개봉 전부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의 색다른 멜로 케미를 예고한 가운데, 청춘들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그려낸 선공개 곡들과 영화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첫사랑의 추억을 선사해 줄 OST Special 음반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p>

<p>이번 OST 음반에는 리스너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첫사랑의 추억을 선사했던 OST Part.1 &#39;Now Do You - Maudy Ayunda&#39;가 첫 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주연 배우 진영과 다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던 OST Part.2 &#39;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39;, 어쿠스틱 팝 장르로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OST Part.3 &#39;Memory of Us &ndash; DEMIAN&#39;, 처음 만난 순간부터 변함없이 빛나던 첫사랑의 존재를 그려낸 &#39;Starry Pieces - YEGNY&#39;, 첫사랑에 대한 마음과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담아낸 &#39;Fall In To You - Ren(れん)&#39;, 글로벌 팬들을 겨냥해 주연 배우 진영, 다현 듀엣곡의 영어 버전인 &#39;You Are the Apple of My Eye (ENG ver.) - Maudy Ayunda, Ren(れん)&#39; 등 영화의 서사에 몰입도를 더해주었던 총 10곡의 가창곡과 BGM 20곡이 1CD에 담겨있다.</p>

<p>더불어, 영화 속 명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낸 포토북(48P), 필름 북마크, 포토카드(10종)는 물론 &#39;진우&#39;와 &#39;선아&#39;의 반짝이는 순간을 담아낸 렌티큘러 카드(1종)를 제공한다.</p>

<p>&#39;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39;의 음악은 정엽의 &lsquo;Nothing better&rsquo; 작곡자이자 영화 &#39;THE BOX&#39;, 드라마 &#39;린자면옥&#39;, &#39;OST 포레스트&#39; 페스티벌의 음악감독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에코브릿지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첫사랑의 설렘과 여운을 온전히 담아내어 영화를 한층 더 선명하게 추억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p>

<p>한편, &#39;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39; OST 음반은 오늘 20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p>

진영X다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 음반 예약 판매 오늘( 20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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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77438 float-center" data-idxno="67743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한터글로벌"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213/ian-1739962208-118289.jpg" />
<figcaption>한터글로벌</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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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RNX뉴스] 이주희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9;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39;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에 오르며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p>

<p>지난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2ND HMA 2024’ 1일 차 시상식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글로벌 아티스트 인 북아메리카’, ‘톱 투어링 아티스트’, ‘대상 -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p>

<p>특히 멤버 연준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아티스트 인 오세아니아’ 부문을 추가로 수상하며, 팀과 개인 합산 총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p>

<p>연준의 솔로 부문 수상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p>

<p>이날 시상식에는 (여자)아이들, 이무진, 세이마이네임, 나우어데이즈, 아르테미스, 트리플에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p>

<p>(여자)아이들은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과 ‘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멤버 민니가 ‘더 모스트 프라임 솔로’ 상까지 거머쥐며 총 3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p>

<p>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성공적인 월드 투어와 글로벌 차트 성적을 기반으로 ‘톱 투어링 아티스트’까지 수상하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p>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한터뮤직어워즈 대상 포함 4관왕 달성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413/ian-1740004206-634437.jpg"> &lsquo;신랑수업&rsquo; 김종민이 4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예비신부를 향한 진실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19일 방송된 채널A &lsquo;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lsquo;신랑수업&rsquo;)&rsquo; 151회에서는 &lsquo;4월의 신랑&rsquo; 김종민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 &lsquo;히융&rsquo;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코요태 멤버 빽가를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 바쁜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lsquo;연애부장&rsquo;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의 기획 하에 친정어머니의 &lsquo;깜짝&rsquo; 칠순 잔치를 열어 진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lsquo;신랑수업&rsquo; 관련 뉴스와 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면서 안방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김종민은 4월 결혼식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뷰티숍을 찾아갔다. 얼굴 및 체형 관리를 받기 위해 &lsquo;체크리스트&rsquo;부터 작성한 그는 자신의 고민 부위에 대해 &ldquo;거북목, 굽은 등, 그리고 얼굴이 특히 고민이다. 신부가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제가 많이 나이 들어 보일까 봐&rdquo;라고 털어놨다. 이에 관리사는 &lsquo;발&rsquo;로 하는 특별 마사지를 해줬고, 관리 후 김종민은 확연히 달라진 턱선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만족스런 미소와 함께 뷰티숍을 나선 그는 이후 한 예물숍으로 향했다. 예물숍에 미리 도착해 있던 빽가는 김종민의 프러포즈 반지를 같이 골라주는 의리를 발휘했다. 김종민은 &ldquo;(김)준호 형도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김지민에게) 선물했다. 요즘은 그만큼 프러포즈가 중요한 것 같다&rdquo;며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부터 껴봤다. 하지만 수천만원에 달하는 반지 액수에 놀라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던 중 빽가는 &ldquo;혹시 결혼반지에 새기고 싶은 문구가 있는지?&rdquo;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ldquo;사랑을 알게 해 준 사람&rdquo;이라고 로맨틱하게 답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반지를 봤지만 김종민은 구입을 망설였다. 그는 &ldquo;사실 한 번이니까 최대한 좋은 걸 해주고 싶었지만 눈물을 머금고&hellip;&rdquo;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진화는 &ldquo;저는 프러포즈를 제가 했다. 리무진을 빌려서 (김원효를) 찾아갔다. 그 당시엔 저희 둘 다 돈이 없어서 반지 2개에 40만원대인 백금 반지를 맞춰 선물했다&rdquo;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복잡한 마음을 안고 예물숍을 나온 김종민은 이후 빽가와 함께 한 경제 전문가를 찾아갔다. 경제 전문가 앞에서 그는 &ldquo;제가 경제 개념이 거의 없는 편이다&rdquo;라고 이실직고 했다. 이어 수많은 사기 경험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lsquo;스튜디오 멘토군단&rsquo;은 &ldquo;빽가와 동업한 적도 있는지?&rdquo;라며 걱정스레 물었는데, 김종민은 &ldquo;빽가도 사기를 당했다. 저희 둘은 절대 동업을 안 한다. 한때 &lsquo;코요태는 &lsquo;열린 지갑&rsquo;이라는 말도 있었다&rdquo;고 고백해 웃픔을 자아냈다.경제전문가는 결혼 준비 때 살펴야 할 예식, 혼수, 예물, 신혼집 등에 대해서도 핵심 포인트를 짚어줬다. 이어 &ldquo;신혼집은 구했는지?&rdquo;라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ldquo;제가 살고 있는 전셋집이 내년에 계약이 끝난다. 우선은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려 한다&rdquo;고 답했다. 이에 경제 전문가는 치안, 교육, 교통 등을 염두에 둔 &lsquo;임장 데이트&rsquo;를 추천했고, &ldquo;결혼 후 돈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rdquo;라고도 물었다. 김종민은 &ldquo;(예비신부와) 저축 통장 하나, 지출 통장 하나를 만들 계획&rdquo;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는 &ldquo;부부의 돈 관리 방법으로는 상호오픈형, 일방오픈형, 일부비밀형, 완전비밀형이 있다. 하지만 부부끼리는 솔직한 게 좋다&rdquo;고 &lsquo;상호오픈형&rsquo;을 추천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ldquo;일부비밀형이 괜찮은 것 같다. 장모님을 위한 이벤트나 선물을 해야 할 수도 있지 않나?&rdquo;라고 비자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경제전문가는 &ldquo;그것도 아내와 상의하되, 자기 용돈에서 아껴서 해주면 어떨까?&rdquo;라고 대안을 제시해 김종민에게 큰 깨달음을 안겼다.김종민의 &lsquo;결혼 준비 대작전&rsquo;이 끝나자, 이번에는 심진화가 남편의 기획 하에 어머니 몰래 &lsquo;칠순 잔치&rsquo;를 여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심진화-김원효, 그리고 심진화의 어머니는 한복을 입고 아침부터 열심히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lsquo;멘토군단&rsquo;이 &ldquo;무슨 날인가?&rdquo;라며 고개를 갸웃하자, 심진화는 &ldquo;저희 어머니가 곧 칠순이신데, 잔치가 싫다고 하셨다. 그래서 명절 준비를 하는 것처럼 말해놓은 뒤, &lsquo;깜짝&rsquo; 칠순 잔치를 열기로 했다. 어머니는 아예 모르신다&rdquo;고 설명했다. 잠시 후, 소유진이 집을 방문했고, 소유진은 &ldquo;어머니가 올라오셨다고 해서 음식을 좀 만들어왔다.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것&rdquo;이라며 손수 만든 갈비찜과 잡채를 전달했다. 또한 소유진은 백종원표 특제 쌈장도 건네면서 &ldquo;우리 남편도 진화네는 가족이라고 한다&rdquo;고,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뒤이어 김기욱, 김신영 등 &lsquo;찐친&rsquo;들도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어머니와 정겹게 인사를 나눈 이들은 각자 준비한 음식들을 식탁에 올려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 중 김원효는 &ldquo;신영이랑 기욱이는 우리 아버님을 뵈었나?&rdquo;라고, 결혼식을 하기 4년 전 세상을 떠나 한 번도 뵙지 못한 장인 이야기를 꺼냈다. 김신영은 &ldquo;뵈었지&rdquo;라며 딸을 위해 &lsquo;푸드트럭 이벤트&rsquo;를 했던 심진화 부친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에 심진화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식사를 마친 심진화와 김원효는 어머니에게 &ldquo;잠시 쉬시라&rdquo;고 한 뒤, 재빨리 잔칫상을 세팅했다. 잔칫상이 차려지자, 김원효는 장모를 업고 내려왔다. 이후 김신영의 진행으로 깜짝 선물 증정식과 퀴즈쇼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잔치가 끝나갈 무렵, 김원효는 장인의 생전 사진을 묶어 만든 영상을 틀었고, 장인의 목소리까지 직접 연기해 &lsquo;칠순 아내에게 보내는 남편의 편지&rsquo;를 낭독했다. 사위의 정성 가득한 이벤트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여기에 김원효는 장인의 사진을 합성한 네 식구의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선물했다. 장모는 &ldquo;너무 고맙다&rdquo;며 사위를 꼭 끌어안아줬다. 뒤이어 지역 가수로 활동 중인 심진화의 이모가 깜짝 등장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고희연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lsquo;신랑수업&rsquo;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 사랑 알게 해줘”…프러포즈 준비 (‘신랑수업’)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0246/ian-1739964604-264810.jpg">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고압가스통 바로 옆에 있는 튀김기에서 조리를 한 데 대해 사과했지만 결국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 지난 3일 백종원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lsquo;내꺼내먹 백스비어. 이것까지 메뉴로 만들었습니다&rsquo; 영상 속 내용에 대해 사과했다. 해당 영상에서 백종원은 튀김기를 활용해 메뉴 개발 테스트를 했는데, 튀김기 바로 옆에 있던 LPG가스통을 본 누리꾼들은 액화석유가스법 위반 등을 지적했다. 이에 백종원은 해당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고 사과 및 해명을 했다. 백종원은 &ldquo;위 영상과 관련해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안전 수칙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했어야 하지만, 미흡했던 점이 있었습니다&rdquo;라고 사과했다.이어 &ldquo;해당 영상은 축제를 위해 개발한 장비를 테스트하기 위해 촬영한 것으로, 약 15분간 메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배기시설을 가동해 환기를 충분히 확보했습니다&rdquo;라고 설명했다.백종원은 촬영 후 장비 철거 및 안전점검 하에 촬영을 진행했다고 알렸지만 일부 누리꾼에 의해 더본코리아를 액화석유가스법 위반으로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고, 해당 민원은 예산군청으로 이첩됐다. 민원을 살펴본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에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최근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직접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예산군은 유튜브 영상에 담긴 내용만으로도 행정 처분이 가능하다고 판단,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