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김소연이 지난 11일 방송된 BTN라디오 '울림스페셜'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소연은 "스페셜 DJ를 지난 9월에 한 이후로 또다시 맡게 돼 너무 기쁘다. 다시 만나 반갑다"라며 청취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그는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읽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제 팬분들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김소연은 다양한 노래와 기사를 소개하며 자신의 이야기도 전했다. 특히 햄버거집 결혼 기사를 읽은 김소연은 "저는 딱히 결혼식 로망 같은 건 없지만 좋은 남편분을 만나고 싶다는 로망은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또 김소연은 빼빼로데이를 맞아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제 입으로 말하긴 조금 그렇지만 빼빼로를 많이 받았다"라고 고백한 뒤 "한 반에 여자가 3명, 남자가 19명 있는 학교였어서 인기가 많지 않아도 남자 사람 친구가 많아서 좋아하는 빼빼로를 얘기하면 선물해 줬다. 고맙게도 잘 챙겨줘서 학창 시절에 빼빼로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일상 이야기를 이어간 김소연은 트로트 가수 지망생 후배들에게도 조언과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자기가 갖고 있는 재능은 각자 다르겠지만 할 수 있는 노력만큼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기대를 많이 하지 않으면 좋겠다. 현실적으로 보고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와 함께 김소연은 짱구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펼치는가 하면 깜짝 라이브도 선보였다. 김소연은 자신의 곡 '국가대표'를 라이브로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김소연은 "스페셜 DJ로 함께 하게 돼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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