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성인이 되겠네요.
시험지보다 많은 질문과 답이 있지만 오답도 없는 사회에 나온 걸 축하한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keep goin on #당신이정답이니까요 #보통의라이더”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송재림은 지난해 12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수능 당일 하루 (수송 봉사를)했는데, 기사에 너무 좋게 포장됐다.
사실 그때 한 명도 못 태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시험에 지각한 사람도 없었고, 도로 통제도 잘 됐다”며 “그게 맞다.
이상적인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팬들은 과거 수송 봉사에 나설 정도로 다정했던 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은 12일 오후 12시30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고인은 지난달 연극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에 오르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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