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같은 장례식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죽음을 앞두고 가장 생각날 것 같은 사람’에 대해서는 “역시 부모님이겠죠”라며 “그렇지만 제가 먼저 갈 순 없으니”라고 답했다.그는 끝으로 “우린 다 애쓰고 있다.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보는 순간이라도 우리는 시간이 지나는 것과 힘든 걸 다 맨몸으로 맞고 있으니까 좀 느슨하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은 12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후 12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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