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가수 박진영(J.Y. Park)이 2025년 2월 일본 도쿄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오후 일본 공식 SNS 채널에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Still JYP' 일환 도쿄 공연 소식과 포스터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일본 공연은 2025년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다. 박진영의 일본 공연은 2023년 1월 단독 콘서트 ''GROOVE BACK' IN JAPAN'('그루브 백'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이다.
박진영은 초대형 걸그룹 NiziU(니쥬)와 보이그룹 NEXZ(넥스지)를 배출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리즈 흥행을 견인하며 일본 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와 더불어 탁월한 안목의 K팝 대표 프로듀서이자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어 온 '리빙 레전드'로 참가자에게 도움과 힘이 되는 코멘트를 전하고, 그들의 실력 및 내적 성장을 이끌며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실력과 엄격함, 온정을 고루 겸비한 K팝 대표 프로듀서에서 나아가 공연을 통해 '월드 와이드 딴따라' 진가를 제대로 뽐내며 아티스트 박진영의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국내 방송 활동을 마친 박진영은 13일부터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현지 지상파 방송 니혼TV의 '데이데이.'에서 신곡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15일에는 현지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서 NiziU와 동반 출격한다.
'엠스테'에서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하고 일본 내 신드롬을 일으킨 NiziU의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 무대를 두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엠스테'는 1986년 10월 첫 방송 이래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추석 특집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가수이자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로서 30년간 탄탄히 쌓아온 자신의 음악 히스토리를 선보인 박진영은 최근 다재다능한 매력의 연예계 원석 '딴따라'를 찾는 KBS 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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