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아지와 사별했을 당시도 강아지와 동년배였다.
태어났을 때부터 개가 많다 보니 어려서부터 개 눈치를 보며 살았다.
개들을 마당에서 키웠는데, 밥을 먹고 있으면 근처에 못 갔다.
나에게는 으르렁거리더라”며 “개와 함께 자랐기 때문에 개에 대해 굉장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나도 동물 영상을 굉장히 많이 보는 편이라 알고리즘에 강아지 영상이 많이 나온다.
그렇게만 보다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짓들에 대해 보고, 어떻게 이렇게 동물 학대를 할 수 있나 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인간의 친구로, 가족으로 함께하는 동물들과의 웃고 우는 일상을 애니캠(animal+cam)을 통해 들여다보며 반려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매 주 토요일 오전 10시 35분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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