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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1816/ian-1731759605-252822.jpg"> 가수 영탁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을 수상했다.16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이날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영탁은 &ldquo;정말 감사하다. 늘 저를 위해 초월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rdquo;며 &ldquo;더욱더 초월할 수 있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 감사하다. 땡큐&rdquo;라고 말했다.영탁은 KGMA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 베스트 아티스트상에 이어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middot;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영탁, 롯데 칼리버스-올해의 초월상 수상 “초월하는 뮤지션 되겠다”…3관왕 등극 [2024 KGMA]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89/ian-1732175105-151164.jpg"> 로제가 두 번째 선공개 싱글을 발매한다.더블랙레이블은 로제가 오는 22일 싱글 &lsquo;넘버 원 걸(number one gilr)을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싱글 &lsquo;아파트&rsquo; 선공개 이후 약 한 달 만의 신곡 발표다.&lsquo;넘버 원 걸&rsquo;은 &lsquo;아파트&rsquo;와 마찬가지로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되는 선공개 싱글이다. 첫 번째 정규 앨범 &lsquo;로지&rsquo;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lsquo;로지&rsquo;에는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되며,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middot;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한편, 로제는 지난 10월 18일 발표한 선공개 싱글 &lsquo;아파트&rsquo;로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며 신기록의 향연을 써내려가고 있다. &lsquo;아파트&rsquo;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lsquo;핫 백&rsquo;에 8위로 진입,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기록이자 한 자릿수로 데뷔한 최초의 기록을 탄생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로제, 두 번째 선공개 곡 ‘넘버 원 걸’ 발표... ‘아파트’ 흥행 이을까

<h2>MBC 22일 첫 방송…"수어부터 필담까지, 소통 다룬 드라마"</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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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MBC 새 드라마 &apos;지금 거신 전화는&apos; 출연 배우와 감독</figcaption>
<blockquote>[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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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릴러와 로맨스가 함께 담겨 있는 장르가 뭔지 이 드라마를 보면 알게 되실 겁니다."
배우 유연석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발표회에서 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은 대화조차 하지 않는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수어 통역사 홍희주(채수빈) 부부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카카오페이지 동명 웹소설이 원작으로, 자극적인 내용은 덜어내고 원작에 없는 인물인 정신과 정문의 지상우(허남준), 아나운서 나유리(장규리)를 등장시켜 더욱 흥미롭게 풀어냈다. 
박상우 PD는 "'쇼윈도 부부'만도 못한 부부가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 내용"이라며 "드라마 속에 대화부터 수어, 전화, 필담, 문자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이 나오는, 소통에 관한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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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배우 유연석</figcaption>
<blockquote>[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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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이 작품으로 2015년 '맨도롱 또똣' 이후 9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그는 "제 첫 드라마가 MBC '종합병원2'였다. 어떻게 보면 MBC가 고향 같다"고 넉살 좋게 답했다.
그는 남남보다도 못하던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아끼게 되는 감정선 묘사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대화조차도 하지 않는 커플을 연기하다 보니 (채수빈과) 너무 빨리 친해지려 하지 않았어요. 천천히 호흡을 조절하며 친해지려 했고, 극 후반부에 '케미'(호흡)가 폭발합니다. 기대해주세요." 
대통령실 대변인, 수어 통역사, 정신의학과 전문의, 아나운서 등 다양한 전문직이 나오는 만큼 배우들의 준비 과정도 길었다.
유연석은 "전종환 아나운서를 직접 만나 뉴스 낭독을 배웠고, 기자회견과 브리핑 영상을 챙겨봤다"고 했다. 
상대역인 채수빈은 "촬영 두 달 전부터 대본 속 수어를 외웠다. 수어가 마냥 쉬운 언어가 아니라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배우들은 시청률 공약도 내놨다.
허남준은 "최고 시청률 20%가 넘으면 출연진 다 같이 캠핑하러 가서 라이브 중계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heeva@yna.co.kr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스릴러와 로맨스가 만났죠"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8962/ian-1732172406-462477.jpg"> 배우 류승룡이 &lsquo;파인&rsquo; 합류 계기를 벍혔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파인&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참석했다.이날 류승룡은 &ldquo;제가 (강윤성 감독의) &lsquo;카지노&rsquo;를 너무 재밌게 봤다. 그때 감독님 연락처를 몰라서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rdquo;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ldquo;그때 감독님께 &lsquo;너무 재밌게 봤다. 언젠가는 꼭 같이 작품 했으면 좋겠다&rsquo;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렇게 바로 연락이 온 게 파인이었다&rdquo;며 &ldquo;&lsquo;아임 파인&rsquo;&rdquo;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lsquo;파인&rsquo;은 신안 앞바다에 묻힌 보물선을 둘러싸고 탐욕에 눈먼 촌뜨기들의 성실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lsquo;미생&rsquo;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파인’ 류승룡 “‘카지노’ 보고 강윤성 감독에게 직접 페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397/ian-1732193105-414287.jpg"> 개그맨 김병만의 전 부인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정면으로 맞섰다. 김병만의 전처 A씨는 21일 유튜브 채널 &lsquo;연예뒤통령 이진호&rsquo;와의 인터뷰에서 생명보험 24개 가입 등의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A씨는 &ldquo;결혼 후 제가 든 김병만 사망보험은 4개 뿐&rdquo;이라고 말했다. 이 또한 결혼 초의 일로 &ldquo;&lsquo;개그콘서트&rsquo; 녹화장에 보험 설계사가 직접 와서 사인 받았다&rdquo;며 &ldquo;김병만이 모두 알고 사인 한 것&rdquo;이라고 말했다. A씨는 &ldquo;그분들(보험 설계사)의 사실 확인서도 갖고 왔다. 증거를 제시하면 금방 의혹이 해소될 줄 알았는데, 김병만을 살해하려 한 게 아니냐며 &lsquo;제2의 이은혜&rsquo;라는는 악플까지 있더라&rdquo;고 억울해했다. 또 전 남편들이 모두 죽었다는 루머에 대해선 &ldquo;나는 삼혼이 아닌 재혼이고, 전 남편은 살아있다&rdquo;며 루머를 일축했다. 같은 날, 김병만의 폭행 혐의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A씨는 여전히 폭행 피해를 주장했다. A씨는 MBN &lsquo;프레스룸 라이브&rsquo; 인터뷰에서 &ldquo; 혼인 생활이 2010년에서 2019년이었다. (폭행) 빈도수는 초반이 가장 심했고 점점 줄어갔다&rdquo;며 &ldquo;폭행은 늘 있었다&rdquo;고 거듭 주장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김병만 전처 “전남편과 사별? 살아 있다” 생명보험 루머 정면 반박 [왓IS]

<h2>'무빙' 류승룡·'카지노' 강윤성 감독 의기투합…"SNS로 연락했다가 캐스팅"</h2>
(싱가포르=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디즈니는 이야기의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들었습니다. '카지노'와 '무빙'에 이어 '파인' 또한 풍성한 이야기를 갖춘 작품입니다."(류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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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디즈니+ 새 시리즈 &apos;파인&apos; 기자간담회</figcaption>
<blockquote>[월트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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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흥행작 '무빙'의 주역 류승룡과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이 디즈니+ 새 시리즈 '파인'에서 의기투합한다.
류승룡은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파인' 기자간담회에서 "'무빙'에서 몸을 많이 썼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인다"고 차별점을 짚었다. 
내년 공개 예정인 '파인'은 신안 앞바다에서 보물섬이 발견되자 악당들이 보물을 도굴하려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류승룡은 조카 오희동(양세종 분)과 함께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오관석을 연기한다. 
류승룡은 "신안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을 정도로 특별한 곳인데, 배우들이 직접 갯벌에서 촬영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이어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해 고전 영화인 알파치노의 '스카페이스'를 참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이날 작품에 캐스팅된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카지노'를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감독님의 개인 연락처가 없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로 '작품 너무 잘 봤다. 기회가 되면 다음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고 연락드렸다"며 "곧바로 감독님이 답장해줘서 함께 하게 된 작품이 '파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미생' 윤태호 작가가 그린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연출을 맡은 강 감독은 "원작을 재창작하는 것은 늘 큰 부담이지만, 원작의 장점과 스토리의 힘을 최대한 그대로 가져오고, 원작의 빈틈을 메우자는 심정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도굴하는 과정을 촬영해 고생이 많았지만, 그만큼 신선한 재미를 전할 것 같다"며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고, 모두 살아 숨 쉬는 인물처럼 생동감 있게 표현됐다. 촬영하면서도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고 돌아봤다. 
coup@yna.co.kr

디즈니+ 흥행작 주역 모인 '파인'…"치열한 수 싸움 기대해달라"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8868/ian-1732170005-769101.jpg"> 배우 김혜수와 정성일이 신작 &lsquo;트리거&rsquo;를 들고 싱가포르를 찾았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트리거&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선동 감독과 배우 김혜수, 정성일이 참석했다.&lsquo;트리거&rsquo;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lsquo;트리거&rsquo;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가 본인만의 방식으로 진실을 쫓는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았고, &lsquo;더 글로리&rsquo; 하도영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한 정성일은 중고 신입 PD 한도를 연기했다.이날 김혜수는 &ldquo;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이야기란 게 어떻게 보면 피상적으로 그려질 수 있다. 가짜 뉴스 등 현실적으로 굉장히 심각하고 리얼한 에피소드를 개입시켰다. 그러면서도 시청자들이 메시지를 쉽게 받아들이게 하려고 무게감을 덜어내고 위트를 넣었다&rdquo;고 설명했다.이어 &ldquo;&lsquo;트리거&rsquo;에는 굉장히 엔터테이닝한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 에피소드별로 무드가 다르다. 같은 작품이지만, 다양하게 메시지를 쉽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그러면서도 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게 전달하고자 했다&rdquo;고 짚었다.유선동 감독 역시 &ldquo;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진지함도 있지만, 이들의 일상과 삶은 저희처럼 다이내믹하고 희로애락이 있다. 정의 구현 드라마인 동시에 활기차고 스피디하다.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다&rdquo;며 &ldquo;특히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rdquo;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배우들 역시 서로를 향한 칭찬을 이어갔다. 김혜수는 &ldquo;정성일은 굉장히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유쾌하다. 전작 &lsquo;더 글로리&rsquo; 모습은 연기적으로 완벽하게 표현된 거 같은데 이번 작품은 또 다른 얼굴이다. 무서운 내공이 있더라.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가 정성일 얼굴과 눈빛에 매료됐다. 정말 보석 같은 배우가 이제 막 나온 느낌&rdquo;이라며 &ldquo;기대해도 좋다&rdquo;고 자신했다.이에 정성일은 &ldquo;극중 오소룡의 추진력이나 밀어붙이는 힘, 정당하고 당당한 모습들이 평소 김혜수와 매칭이 많이 됐다. 뒤가 없고 앞에서 할 이야기 다 하고, 있는 그대로 모습이 다인 깨끗한 분&rdquo;이라며 &ldquo;김혜수가 워낙 편하게 해줘서 저랑 주종혁은 놀기만 하면 됐다&rdquo;고 화답했다.촬영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었다. 정성일은 &ldquo;매 현장이 다 재밌었다&rdquo;면서도 &ldquo;제 머리 위로 살아있는 쥐가 떨어지는 장면이 있었다. 저는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계속 연기했는데 감독님이 무전으로 아직 붙어있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 근데 그 장면이 너무 잘 나와서 그대로 사용했다. 드라마 안에서 라따뚜이도 같이 볼 수 있을 것&rdquo;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반면 김혜수는 아찔했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ldquo;굉장히 추운 겨울이었는데 몸으로 많은 걸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때 제가 뛰다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 다리를 다친 거라 얼굴로 연기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되더라. 하지만 결과는 만족한다&rdquo;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끝으로 유 감독은 &ldquo;작업이 얼마 전에 끝났다. 분위기가 괜찮다&rdquo;고 귀띔하며 &ldquo;많은 기대 부탁한다&rdquo;고 덧붙였다.&lsquo;트리거&rsquo;는 오는 2025년 1월 공개된다.한편 20일부터 진행 중인 &lsquo;디즈니 2024&rsquo;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무게감 대신 위트”…‘트리거’ 김혜수x정성일, 탐사보도팀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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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364 float-center" data-idxno="48936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18/ian-1732173607-903500.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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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될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lsquo;기안이쎄오&rsquo;가&nbsp;메인 포스터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 속 기안84는 도시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사무실에서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끈다. &lsquo;기안이쎄오&rsquo; 명패를 들고 있는 그에게서는 진지한 카리스마가 느껴져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기대케 한다.

2차 티저에는 CEO들의 간이 콩알만 해지거나 눈앞이 깜깜해질 때, 고독을 느끼는 상황에 &lsquo;멘탈 지킴이&rsquo;처럼 &lsquo;기쎄오&rsquo;가 나타나 흥미를 돋운다. 먼저 ㈜기안84의 사장 기안84는 신입사원에게 &lsquo;대표님 저 드릴 말씀 있는데 이따 시간 되실까요?&rsquo;라는 메시지를 받고 오만 가지 생각에 사로잡힌다. 이런 가운데 &lsquo;기쎄오&rsquo;가 식겁한 기안84의 땀을 닦아주며 등장, 문자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그를 향해 듬직한 미소를 짓는다.

또한 직원과의 통화에서 오늘을 의미하는 금일을 금요일로 잘못 알아들은 직원 때문에 황당해하는 장면은 웃픈 공감을 자아낸다. 말문이 막혀버린 기안84의 손에서 휴대전화를 낚아챈 &lsquo;기쎄오&rsquo;는 여유로운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

직원들과 야근 중이던 기안84가 &ldquo;오늘 회식 갈래요?&rdquo;라고 제안하자마자 순식간에 직원들이 사라지고 텅 빈 사무실에 혼자 남은 모습은 짠내를 풍긴다. 이번에도 &lsquo;기쎄오&rsquo;가 어김없이 출격해 외롭고 출출한 기안84에게 김밥을 건네고 있어 CEO들을 위한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CEO의 고충부터 사원의 입장까지 리얼한 오피스 스토리를 전할 &lsquo;기안이쎄오&rsquo;는 오는 12월 5일(목) 저녁 8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되며 5일(목) 0시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

'기안이쎄오' 기안84, 직원과 통화 중 황당함에 말잇못 "금일이 금요일이라고?"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377/ian-1732191023-413881.jpg"> 빅뱅 지드래곤이 22일 신곡을 기습 발표한다.지드래곤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dquo;RELEASE 2024.11.22 2PM KST&rdquo;라는 글과 함께 황금색 건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에 팬들은 빅뱅 완전체 곡이 아니냐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빅뱅이 지난 8월 19일 데뷔 18주년을 맞았을 당시에도 같은 사진을 올리고 자축했기 때문. 특히 지드래곤이 당일 &lsquo;2024 마마 어워즈&rsquo; 참석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는데 태양과 대성도 함께 일본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전해져 &lsquo;2024 마마 어워즈&rsquo;에서 빅뱅 완전체 무대가 성사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신곡 &lsquo;파워&rsquo;를 발표하고 7년 만에 컴백했다. 새 앨범 수록곡을 꾸준히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지드래곤, 22일 신곡 공개 기습 발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122/ian-1732176006-90565.jpg"> 양우석 감독, 배우 박수영, 김윤석, 이승기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2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1/

[포토] 영화 '대가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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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월트디즈니 컴퍼니(TWDC, 이하 디즈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한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2024&rsquo;에서 앞으로 제작 및 공개할 디즈니+ APAC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발표했다.

11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rsquo;의 첫날에는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픽사(Pixar), 루카스필름(Lucasfilm) 등 디즈니 산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들이 발표됐으며, 21일에는 &lt;조명가게&gt;, &lt;트리거&gt;, &lt;하이퍼나이프&gt;, &lt;넉오프&gt;, &lt;나인 퍼즐&gt;, &lt;파인: 촌뜨기들&gt;의 주역 배우 및 제작진이 자리를 빛내 디즈니+에서 공개를 앞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전지현과 강동원이 열연하는 &lt;북극성&gt;, 현빈과 정우성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lt;메이드 인 코리아&gt;도 더해져 공개를 앞둔 한국 콘텐츠 라인업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신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도 발표됐다.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인 &lt;탁류&gt;는 &lt;광해, 왕이 된 남자&gt;로 천만 감독에 이른 추창민 감독과 &lt;추노&gt; 이후 14년 만에 사극 시리즈 집필을 맡은 작가 천성일의 조합에 로운과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등 극의 완성도를 높일 배우진이 함께한다. 지창욱과 도경수 주연의 &lt;조각도시&gt;는 &lt;범죄도시4&gt;와 드라마 &lt;모범택시&gt;를 집필한 오상호 작가가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lt;국민사형투표&gt;를 연출했던 박신우 감독과 영화 &lt;발신제한&gt;으로 속도감 넘치는 연출력을 보여준 김창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이광수, 조윤수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rsquo;에서 새롭게 발표된 &lt;탁류&gt;와 &lt;조각도시&gt;는 2025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디즈니는 &lt;무빙&gt;과 &lt;조명가게&gt; 원작자인 강풀 작가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이어 &lt;무빙&gt; 시즌 2의 제작 개발을 확정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형 액션 히어로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lt;무빙&gt;은 공개 당시, 전 세계 디즈니+와 훌루(Hulu)에서 글로벌 히트작으로 등극했으며, 2023년 전 세계 디즈니+ 로컬 콘텐츠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xecutive Vice President of Original Content Strategy, The Walt Disney Company Asia Pacific)은 &ldquo;아태지역에서 제작된 스토리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열정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엔터테인먼트 소비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아태지역이 전 세계 스토리텔러들의 창의적인 영감의 원천이 되고, 고유의 문화와 오리지널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어 기쁘다. 디즈니의 콘텐츠 전략은 지속해서 아태지역 기반의 수준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엄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의 제작사 및 배우들과 함께 훌륭한 텐트폴 콘텐츠를 선보일 것&rdquo;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ldquo;한국 콘텐츠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세계적인 수준의 제작 역량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rdquo;며, &ldquo;올해 말부터 내년에 걸쳐 디즈니+에서 뛰어난 제작진과 화려한 출연진, 진정성 있는 스토리 세 요소를 모두 갖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으로 계속해서 디즈니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rdquo;고 말했다.

이번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rsquo;에서 발표된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탁류(The Murky Stream) &ndash;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이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로,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 조선에서 주인공들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lt;광해&gt;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lt;추노&gt;, &lt;지금 우리 학교는&gt;의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조각도시(The Manipulated) &ndash; 평범한 삶을 살던 남자 &#39;태중&#39;(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39;요한&#39;(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꿈꾼다.

조명가게(Light Shop) &ndash; &lt;무빙&gt;에 이어 다시 한번 디즈니+와 협업한 강풀 작가의 &lt;조명가게&gt;는 어두운 골목 끝 유일하게 불을 밝히는 &#39;조명가게&#39;를 찾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로 12월 4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트리거(Unmasked) &ndash;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로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이 강렬하고 유쾌한 팀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nbsp;하이퍼나이프(Hyper Knife) &ndash;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lsquo;세옥&rsquo;(박은빈)은 자신의 스승 &lsquo;덕희&rsquo;(설경구)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다. 불법 수술을 하며 섀도우 닥터로 살아가던 &lsquo;세옥&rsquo; 앞에 &lsquo;덕희&rsquo;가 다시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넉오프(Knock-Off) &ndash; 김수현과 조보아가 주연을 맡은 &lt;넉오프&gt;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nbsp;

&nbsp;나인 퍼즐(Nine Puzzles) &ndash;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lsquo;이나&rsquo;(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lsquo;한샘&rsquo;(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파인: 촌뜨기들(Low Life) &ndash;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lt;파인: 촌뜨기들&gt;은 신안 앞바다에 묻힌 보물선을 둘러싸고 탐욕에 눈 먼 촌뜨기들의 성실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이다.

북극성(Tempest) &ndash; 한국과 할리우드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lt;북극성&gt;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과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외교관이 한반도의 미래를 위협하는 거대한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로 전지현, 강동원, 존 조(John Cho) 등이 출연한다.

&nbsp;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ndash;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좇는 남자와 그를 막는 강직한 검사의 이야기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흡입력 넘치는 전개와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