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요

응원해요

실망이에요

슬퍼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2552/ian-1731833104-466905.jpg"> 그룹 JO1이 17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KGMA)' 둘째날 송데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16, 17일 이틀간 펼쳐졌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7/

[포토] JO1, 스웨그 풀충전

<img src="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news/d6248815-dcc6-4bcc-8706-20d66c552eb1.jpg" style="width: 409px; height: 560px;">﻿사진=장원영 SNS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숨겨뒀던 볼륨 몸매를 공개했다.
장원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리구두"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장원영은 반짝이는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유리 구두를 착용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그동안 노출하지 않았던 볼륨 몸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양일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장원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리구두"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img src="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news/43ae93e2-f104-46f2-892b-cd99f1834fd1.jpg" style="width: 399px; height: 546px;">사진=장원영 SNS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장원영은 반짝이는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유리 구두를 착용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그동안 노출하지 않았던 볼륨 몸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 드디어 드러낸  글래머 라인…‘청순과 섹시의 완벽 조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015/ian-1732666804-445790.jpg"> AOA 출신 임도화가 공식 팬클럽을 개설했다.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은 지난 25일 임도화의 팬클럽 개설을 알렸다.임도화는 지난 2012년 8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lsquo;AOA&rsquo; 당시 활동명 찬미로 국내 활동을펼쳤다. 이후 2014년 일본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 일본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lsquo;소녀 리버스&rsquo;에서 &lsquo;모모카&rsquo;로 ㅊ루연 이후 활동명을 도화로 개명했다.임도화는 &ldquo;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의 추억을 소중히 하고, 앞으로의 활동도 팬분들과 함께 즐겁게 이어가고자 공식 팬클럽을 개설하게 됐다&rdquo;며 &ldquo;패니콘에서 소소한 일상 사진부터 새로운 소식들까지 라이브, 톡, 사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싶다. 벌써부터 설랜다&rdquo;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ldquo;팬클럽 개설 기념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하신 분들에 한정으로, 메시지 영상을 보내드릴 예정&rdquo;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패니콘은 아티스트,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을 코어 팬들이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회원제 커뮤니티 앱이다. 회원 한정으로 라이브 방송, 단체톡방, DM기능, 뽑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들의 &lsquo;팬 활동&rsquo; 체험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현재 카라 출신 강지영과 AKB48, 로켓펀치 출신의 타카하시 쥬리, 체리블렛의 레미 등 일본 및 K팝 아티스트, 배우, 유튜버 등 약 300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AOA 출신’ 찬미, 임도화로 공식 팬클럽 개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485/ian-1732675820-103493.jpg"> 우민호 감독이 현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lsquo;하얼빈&rsquo;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참석했다.이날 우민호 감독은 현빈을 안중근에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말에 &ldquo;배우가 안중근 장군을 연기하는 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힘듦을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가진 배우가 필요했다&rdquo;며 &ldquo;현빈을 보는 순간 현빈이 곧 안중근이란 생각했다. 그는 버티고 이겨낼 것이라고 직감했다&rdquo;고 운을 뗐다.이어 &ldquo;사실 현빈에게 미안한 게 있다&rdquo;며 &ldquo;(전투 장면) 촬영 당일에 제가 뭔가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서 다시 리허설을 하자고 했다. 무술 감독이 누굴 데리고 하냐고 물어서 안중근이라고 했다. 안중근이 잡혀야 다른 캐릭터가 잡힐 것 같았다&rdquo;고 털어놨다.우 감독은 &ldquo;현빈과 하루 동안 리허설만 한 거&rdquo;라며 &ldquo;사실 그 뒤에 배우들은 (현빈 덕분에) 얻어간 게 좀 있었다. 당시에 현빈이 허리도 다치고 한 기억이 있다. 잘 버텨줬다. 지금 다시 보니까 많이 고맙다&rdquo;고 마음을 전했다.이에 현빈은 &ldquo;제가 해야 할 일&rdquo;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lsquo;하얼빈&rsquo;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2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하얼빈’ 우민호 감독 “현빈, 허리 부상까지…버틸 거라 직감”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5975/ian-1732665905-112527.jpg"> 그룹 아일릿이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27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2집 &lsquo;아일 라이크 유&rsquo;가 10월 써클차트 기준 총 58만 2333장(일반반&middot;위버스반 합산) 판매됐다. 앨범 판매량 50만 장 돌파까지 열흘이 소요됐다. 아일릿이 올해 발표한 2개 앨범의 합산 누적 판매량은 126만 장 이상이다. 숏폼 트렌드를 이끈 이들의 글로벌 인기가 확장되면서 신규 팬이 꾸준히 증가했고, 미니 1집 &lsquo;슈퍼 리얼 미&rsquo;는 현재 68만 장 넘게 팔렸다. 아직 집계되지 않은 11월 차트가 반영되면 이 수치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아일릿의 존재감은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확인된다. 이들의 두 앨범 모두 미국 &lsquo;빌보드 200&rsquo;에 입성했다. 올해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2장의 앨범을 &lsquo;빌보드 200&rsquo;에 진입시킨 아티스트는 아일릿이 유일하다.음원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니 1집 타이틀곡 &lsquo;마그네틱&rsquo;과 미니 2집 &lsquo;체리쉬&rsquo;는 빌보드 &lsquo;글로벌(미국제외)&rsquo; 최신 차트(11월 30일 자)에서 각각 133위, 160위를 차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아일릿,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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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841 float-center" data-idxno="48984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158/ian-1732669824-761797.jpg" />
<figcaption>KBS 2TV &lsquo;슈퍼맨이 돌아왔다&rsquo;</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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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오늘(27일) 방송되는 KBS2 &lsquo;슈퍼맨이 돌아왔다&rsquo; 550회는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은우, 정우 형제를 만난다.&nbsp;

이 가운데 민지와 정우가 &lsquo;곰 남매&rsquo;를 결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지는 팬들이 붙여준 &lsquo;곰민지&rsquo;라는 별명을 언급하며 정우와 공통점을 찾기 시작한 것. 정우 또한 곰 같은 표정과 몸짓으로 아빠 김준호가 &lsquo;곰정우&rsquo;라는 별명을 붙여준 바.

민지는 정우가 둘째, 5월생, A형인 것까지 공통점을 찾는다. 이때 민지는 &ldquo;저도 누워 있는 거 좋아해요. 닮은 게 많네. 우리&rdquo;라며 &lsquo;슈돌&rsquo;의 공식 누워있기 장인 정우와 평행이론 설에 쐐기를 박으며 무려 5가지의 닮은꼴을 인증, 즉석에서 &lsquo;곰 남매&rsquo;를 결성한다.

이날 정우는 민지가 부르자, 웃으며 잽싸게 달려가 폭삭 안기며 &lsquo;누나 껌딱지&rsquo;가 돼 &lsquo;곰 남매&rsquo;의 케미를 더한다. 특히 &lsquo;먹짱&rsquo;으로 정평이 난 정우가 고구마를 먼저 민지에게 먹여주는 누나 사랑을 뿜어낸다고.&nbsp;

KBS 2TV &lsquo;슈퍼맨이 돌아왔다&rsquo;는 오늘 11월 27일(수)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뉴진스 민지, 은우-정우 만나 케미 발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415/ian-1732674306-96874.jpg"> 배우 현빈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나서기까지 여정을 그렸다. 12월 2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7/

[포토] 현빈, 매력적인 안경 패션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009/ian-1732666505-337147.jpg">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득남 소식을 전한 배우 정우성 이슈가 연일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소식이 전해진 지 3일째가 됐지만 정우성의 사생활 관련 과거 행적까지 들춰지며 논란이 이어지는 중이다.지난 24일 정우성의 득남 소식이 정해졌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ldquo;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rdquo;며 &ldquo;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후 정우성의 사생활 관련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다.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즉석 사진 부스에서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정우성은 이 여성을 뒤에서 앉고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어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또 온라인상에는 정우성의 SNS 공식 계정이 비연예인 여성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캡처본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캡처본에서 정우성의 공식 계정은 &ldquo;혹시 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rdquo;, &ldquo;(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인사해요&rdquo; 등의 말을 건넸다.이와 관련해 아티스트 컴퍼니는 &ldquo;개인 간 SNS 교류에 대해 배우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렵다&rdquo;는 입장을 전했다.이런 가운데 정우성이 오는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한 매체가 정우성이 영화제 불참을 결정했다고 보도하기는 했으나, 아티스트 컴퍼니는 &ldquo;청룡영화제의 가치와 원활한 진행을 최우선에 두고 영화제 측과 논의 중&rdquo;이라고 정정했다.정우성 본인은 논란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혼외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결혼을 하지 않는 게 잘못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ldquo;아이를 낳은 남녀가 혼인하지 않고 따로 사는 게 비난의 될 수 있느냐&rdquo;며 &ldquo;이를 위해 부모가 혼인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은 편견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rdquo;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왓IS] 정우성, ‘득남’→‘즉석사진·DM’까지 일파만파…청룡영화상 참석 여부 관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427/ian-1732674622-313352.jpg"> &lsquo;백종원의 레미제라블&rsquo;의 담임 셰프 4인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ENA 신규 토요 예능 &lsquo;백종원의 레미제라블&rsquo;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7일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방송인 백종원과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셰프를 비롯해 김종무 PD와 한경훈 PD가 참석했다.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lsquo;백종원의 레미제라블&rsquo;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이날 김민성 셰프는 &ldquo;100일 동안 위장병이 생겼다. 진심을 다한 프로그램이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rdquo;고 말했다. 데이비드리 셰프는 &ldquo;모든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정말 피만 빼고 눈물과 땀을 흘려 가면서 열심히 촬영했다. 무엇보다 20명의 도전자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봐달라&rdquo;고 당부했다.임태훈 셰프는 &ldquo;약 3개월 동안 피땀 흘리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다. 힘든 과정을 같이 해와서 더 돈독해지고 친해졌다. 너무 즐거운 반면에 힘든 부분도 많았다. 기대해달라&rdquo;고 전했다. 윤남노 셰프는 &ldquo;프로그램에서 양식 담당을 했다. 사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 영광스럽다. 사실 다른 셰프님들에 비해 나이도 어리고 경력이 짧은데 이 프로그램에 도움이 돼서 감사하다&rdquo;고 밝혔다.한편, &lsquo;백종원의 레미제라블&rsquo;은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김민성 “촬영 100일 동안 위장병 생길 정도로 진심 다해”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416/ian-1732674306-440373.jpg"> 배우 이동욱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나서기까지 여정을 그렸다. 12월 2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7/

[포토] 이동욱, 잘생겼어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613/ian-1732679421-128196.jpg"> 배우 현빈이 안중근으로 겨울 극장가를 찾는다. 그간 다룬 적 없는 안중근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들여다보며 안중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겠다는 포부다.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lsquo;하얼빈&rsquo;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등이 참석했다.&lsquo;하얼빈&rsquo;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lsquo;내부자들&rsquo;, &lsquo;남산의 부장들&rsquo;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우 감독은 이날 &ldquo;&lsquo;남산의 부장들&rsquo; 이후 다시는 시대극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근데 제작사를 통해 우연히 시나리오를 보게 됐고, 안중근 장군과 독립투사들 마음이 절 움직였다. 힘들 거란 걸 직감했지만 각오하고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rdquo;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이어 &ldquo;영웅 안중근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있다. 그 이미지 너머에 장군이 느꼈을 두려움, 동지애에 중점을 둬서 새롭게 보여주고 싶었다. 광활한 땅과 대자연 속에서 장군의 마음을 숭고하게 영화적으로 다뤄보자고 했다&rdquo;고 &lsquo;하얼빈&rsquo;만의 차별점을 설명했다.안중근 역에는 주저 없이 현빈을 캐스팅했다. 우 감독은 &ldquo;보는 순간 현빈이 곧 안중근이란 생각했다&rdquo;며 &ldquo;안중근의 힘듦을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가진 배우가 필요했다. 현빈은 버티고 이겨낼 것이라고 직감했다&rdquo;고 말했다.반면 현빈은 출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이다. 현빈은 &ldquo;그분의 상징성, 존재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거기서 오는 압박감이 있었다. 그래도 찍으면서 동작 하나, 대사 하나에 진심을 다해야겠다는 의지가 점점 커졌다.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rdquo;이라고 돌아봤다.

우 감독의 의도대로 현빈 역시 안중근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현빈은 &ldquo;거사를 치르러 가는 과정까지 한 인간으로서 고뇌, 좌절, 슬픔 등 여러 감정이 있을 거 같았다. 그럼에도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걸어가야 했던, 그렇게 지키려고 했던 신념과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rdquo;고 짚었다.
현빈은 또 &ldquo;제가 할 수 있는 건 (안중근이) 쓰신 글, 남아 있는 서적에서 (흔적을) 찾는 거였다. 최대한 많은 자료를 봤고 기념관도 찾았다&rdquo;며 &ldquo;준비하고 촬영하는 8~9개월 정도 알아가고 고민하고 상상하는 과정의 반복이었다&rdquo;고 떠올렸다. 촬영에도 진심과 최선을 다했다. 특히 현빈을 중심으로 한 &lsquo;하얼빈&rsquo; 팀은 작품의 리얼리티를 위해 국내 외 몽골, 라트비아를 오가며 고된 촬영을 이어갔다. 우 감독은 &ldquo;지구 두 바퀴 반이 걸렸다. 몽골은 공항에서 촬영지까지 3일을 가야 했다&rdquo;면서도 &ldquo;안중근과 독립투사들 마음을 담는데 우리 몸이 편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rdquo;고 털어놨다.우 감독은 &ldquo;비교는 안 되겠지만, 그분들의 노고와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끼려면 우리도 고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rdquo;며 &ldquo;그분들 마음을 세트나 블루스크린 앞에는 찍지 말자는 게 출사표를 던질 때 제 마음이었다&rdquo;고 말했다.&lsquo;하얼빈&rsquo;에는 현빈 외에도 박정민(우덕순 역), 조우진(김상현 역), 전여빈(공부인 역), 유재명(최재형 역), 이동욱(이창섭 역) 등이 독립군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현빈은 이 지점을 짚으며 &ldquo;&lsquo;하얼빈&rsquo;은 안중근을 떠나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를 표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더욱 진심으로 임했다. 우리의 진심을 많은 분이 와서 느껴달라&rdquo;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lsquo;하얼빈&rsquo;은 오는 12월 25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