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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2570/ian-1731833426-846026.jpg"> 배우 이진혁이 17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KGMA)' 둘째날 송 데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16, 17일 이틀간 펼쳐졌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7/

[포토]이진혁, 등장부터 비주얼 매랙 발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74/ian-1732174805-967854.jpg"> &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에 출연하는 배우 허남준이 연기를 준비하며 밴드 데이식스 노래를 즐겨 들었다고 밝혔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연출을 맡은 박상우 감독이 참석했다. &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로 로맨스, 스릴러가 결합된 장르다.허남준은 극 중 여자 주인공인 홍희주(채수빈)의 대학 선배인 다정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지상우를 연기한다. 허남준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ldquo;감독님과 미팅하고 대화를 나눴을 때 너무 좋았고 대본이 좋았다&rdquo;며 &ldquo;캐릭터가 나와는 달리 내면이 가득 차 있고 멋있는 캐릭터&rdquo;라고 설명했다.허남준은 이어 &ldquo;촬영을 하면서 중간중간 노래를 들으면서 산책을 하는데 이때 데이식스 노래를 많이 들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rdquo;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MBC 새 금토 드라마 &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지금 거신 전화는’ 허남준 “데이식스 노래 들으며 연기…나와 달리 부드러운 캐릭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236/ian-1732179305-801266.jpg"> K드라마를 이끄는 배우 김수현, 조보아가 신작 &lsquo;넉오프&rsquo;를 들고 싱가포르를 찾았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넉오프&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현석 감독과 배우 김수현, 조보아가 참석했다.&lsquo;넉오프&rsquo;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lsquo;넉오프&rsquo;의 가장 큰 기대 요소는 단연 배우진이다. 박현석 감독은 &ldquo;캐스팅했다기보다 (김수현, 조보아가) 선택해 줬다&rdquo;며 &ldquo;그동안 해온 작업들로 보여준 이미지, 느낌을 놓고 제안했고 조마조마하면서 기다렸는데 감사하게 선택해 줬다&rdquo;고 밝혔다.이에 김수현은 &ldquo;대본을 봤을 때 소재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rdquo;고 했고, 조보아는 &ldquo;처음 대본을 봤을 때 &lsquo;넉오프&rsquo;라는 소재가 굉장히 끌렸다. 또 시대적 배경이 1990년대 2000년대다. 거기서 오는 향수도 많은 느낌을 줄 것 같았다&rdquo;고 털어놨다.김수현은 또 극중 캐릭터 김성준을 소개하며 &ldquo;로맨스 비중은 한 15% 정도 될 거 같다. (전작) &lsquo;눈물의 여왕&rsquo; 백현우가 굉장히 스윗하고 따뜻한 역할이었다면 김성준은 냉철하고 냉정하게 오로지 생존을 위해서 움직이는 아주 현실적 인물&rdquo;이라고 짚었다.이어 김수현은 &ldquo;김성준의 생존 과정과 방식이 흥미로웠다. 그 부분을 재밌게 표현해 볼 수 있을 듯했다&rdquo;며 &ldquo;내면의 감정을 쌓아두지 않으려고 했다. 어떤 감정이 느껴지면 자극이 들어오는 대로 바로 표출해 버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rdquo;고 설명했다.조보아는 &ldquo;연기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기보다 현장에서 더 많은 대화를 하고 대본을 조금 더 많이 숙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rdquo;며 &ldquo;시대극 성향이 크다 보니까 옛날의 모습, 레퍼런스를 참고하면서 준비하고 있다&rdquo;고 귀띔했다.그러면서 조보아는 &ldquo;극중 연기한 캐릭터와 실제 저와의 싱크로율은 30% 정도다. 제가 평소에 얕게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 냉정함을 끄집어내려고 노력 중&rdquo;이라고 알렸다.케미스트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수현은 &ldquo;조보아는 성격이 모난 구석이 없다. 정말 둥글둥글하다. 어떻게 연기를 해도 부드럽게 받아줄 거 같다. 대화하기도 너무 편하고 현장도 화기애애하다&rdquo;고 치켜세웠다.조보아도 &ldquo;김수현과 처음 해보는데 눈빛, 목소리 톤 모두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준다. 현장에서 되게 편하게, 의지를 많이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rdquo;며 &ldquo;지금 적당히 촬영했는데 앞으로의 케미스트리가 더 기대된다&rdquo;고 말했다.이와 관련, 박 감독은 &ldquo;한 명은 쫓기고 한 명은 잡는 상황이라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다&rdquo;고 부연하며 &ldquo;둘 사이에 엄청난 케미스트리가 존재한다고 확신한다. 지금 촬영 중인데 너무 재밌다. 두 분 연기를 보는 과정이 매우 행복하다&rdquo;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lsquo;넉오프&rsquo;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20일부터 진행 중인 &lsquo;디즈니 2024&rsquo;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멜로는 15%뿐” 김수현·조보아, ‘넉오프’로 新 케미 펼친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218/ian-1732178405-742574.jpg"> 피보다도 진한 &lsquo;대&rsquo;도 가능하다. 김윤석과 이승기가 &lsquo;대가족&rsquo;으로 만두보다 뜨끈한 포만감을 전한다.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lsquo;대가족&rsquo;의 언론 시사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윤석, 이승기, 박수영과 양우석 감독이 참석했다.작품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lsquo;평만옥&rsquo;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로, &lsquo;변호인&rsquo;과 &lsquo;강철비&rsquo; 등 사람 냄새가 묻어나는 작품들로 흥행을 보증하는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이날 양 감독은 &ldquo;전작들과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실 것 같지만 제 입장에선 항상 작품들이 우리 사회, 이 시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rdquo;이라며 &ldquo;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족이 큰 화두라고 생각한다. 저도 고민하기도 했다. 가족의 형태와 의미가 굉장히 많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안 다뤄진 것 같아 이번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rdquo;라고 설명했다.


일찍이 화제를 모았던 김윤석과 이승기의 부자 호흡은 현실적이면서 따스하게 그려졌다. 김윤석은 가부장적인 마인드의 만둣집 사장 아버지 함무옥을 연기했으며, 이승기는 그에 실망해 대를 끊고 떠난 &lsquo;스타&rsquo; 주지 스님 아들 함문석을 연기했다.김윤석은 이날 &ldquo;마지막에나 인간적이지 초중반은 그렇지 않다. 굉장히 결핍이 많은 인간&rdquo;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ldquo;그가 실향민인 것 보단 그 사람을 통해 우리의 잘난 모습 뿐 아니라 모자라고 약한 모습을 투영해서 보고 그걸 보듬어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결국은 피가 통하지 않더라도 &lsquo;가족&rsquo;이 아닌가 느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rdquo;라고 주안점을 밝혔다.이승기와의 부자 호흡에 대해선 &ldquo;이승기 씨는 굉장히 흡수력과 적응력이 좋다. 상대 배우의 연기에 대한 리액션 순발력이 좋다&rdquo;라고 칭찬했다.이에 이승기는 &ldquo;현장이 촬영장이면서 교육 현장이었다. 양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김윤석 선배의 워낙 팬이기에 한번 함께 연기할 기회가 있다면 바랐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rdquo;라며 &ldquo;대한민국에서 가장 연기를 잘하는 한 분과 함께 호흡을 나누고 배울 수 있다는게 큰 영광이었다&rdquo;라고 존경을 표했다.

삭발 파격 변신뿐만 아니라, 지난 2월 득녀 후 달리 보게 된 작품의 메시지에 관한 소감도 전했다. 이승기는 &ldquo;제가 삭발한 게 정말 대단한 일이었구나 오늘에야 안다. 다른 배우가 그랬다고 생각하면 대단한 선택이었을 것 같다&rdquo;라며 &ldquo;(극중)&lsquo;부모에게 아이란 무엇인가, 신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능한 신. 그런데 간절하게 섬긴다&rsquo;는 내레이션을 저도 촬영할 땐 (심경을) 잘 몰랐는데, 제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그 말이 와닿아서 다시 한번 따뜻함을 느끼게 됐다&rdquo;라고 말했다.아버지부터 아들, 손주까지 3대에 걸친 이야기 속 탄탄한 조연 앙상블도 볼거리다. 영화의 감초인 수행승 인행 역 박수영부터 함무옥의 아내 방여사 역 김성령과 함문석의 전 여자친구 한가연 역 강한나,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아이들인 민국과 민선을 연기한 아역 김시우와 윤채나가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이날 박수영은 &ldquo;저는 고민할 게 없었다. 이승기 씨도 삭발을 하는데 제가 왜 고민을 하겠나&rdquo;면서 &ldquo;아침마다 둘이 같이 머리 밀고 촬영했다&rdquo;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끝으로 이승기는 &ldquo;연말에 많은 분들의 마음에 흐뭇한 미소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rdquo;라고 당부했다. 김윤석 또한 &ldquo;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거라고 하는데, 이 영화가 따뜻한 만둣국 한 그릇 정도의 역할만 해준다면 기쁠 것 같다&rdquo;라고 덧붙였다.양 감독은 &ldquo;캐릭터들이 저마다 자기가 소망하고 결핍된 부분을 향해 달리는 내용이다. 소재인 만두처럼 피가 있고 다양한 내용물이 있는데, 그 많은 내용물이 따뜻하고 맛있게 다가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dquo;라고 소망을 전했다.&lsquo;대가족&rsquo;은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따뜻한 만둣국 한 그릇 같길” 김윤석X이승기 웃음 소에 눈물 한 방울 ‘대가족’ [종합]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276/ian-1732180805-47880.jpg"> 주지훈, 정유미 주연 드라마 &lsquo;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rsquo;가 OST로 먼저 시청자를 사로잡을 기세다. 스튜디오 마음C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lsquo;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rsquo; OST 제작에 참여했다. &lsquo;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rsquo;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랑과 원수 사이를 팽팽한 줄다리기처럼 오가는 두 주역의 18년 서사가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지훈, 정유미 등 쟁쟁한 출연진들만큼이나 OST 라인업도 화려하다. 소란 고영배, 빅 나티(서동현), 있지 예지, 이무진, 10CM, 아이브 리즈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추후 깜짝 놀랄 만한 가창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lsquo;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rsquo; OST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마음C는 앞서 드라마 &lsquo;슬기로운 의사생활 1&middot;2&rsquo;, &lsquo;스물다섯 스물하나&rsquo;, &lsquo;나의 해방일지&rsquo;, &lsquo;일타 스캔들&rsquo;, &lsquo;힙하게&rsquo;, &lsquo;새벽 2시의 신데렐라&rsquo; 등 다수의 작품의 OST를 연속해 흥행시키며 &lsquo;OST 명가&rsquo;로 자리매김했다. &lsquo;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rsquo;는 &lsquo;정년이&rsquo; 후속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고영배·빅나티·예지·10CM·이무진…‘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황금 라인업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8957/ian-1732172405-784781.jpg"> 강윤성 감독이 정윤호(동방신기 유노윤호)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파인&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참석했다.이날 강윤성 감독은 정윤호를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말에 &ldquo;처음에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이 배우가 정말 잘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있었다&rdquo;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어 &ldquo;작품 하면서 (정윤호의) 엄청난 성장을 봤다. 아마 &lsquo;파인&rsquo;이 공개되면 동방신기로 이름을 날린 가수가 아니라 진짜 배우라는 걸 많은 시청자가 알게 될 것&rdquo;이라고 자신했다.한편 &lsquo;파인&rsquo;은 신안 앞바다에 묻힌 보물선을 둘러싸고 탐욕에 눈먼 촌뜨기들의 성실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lsquo;미생&rsquo;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2025년 공개.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파인’ 강윤성 감독 “‘동방신기 정윤호, 지인 소개 캐스팅…엄청난 성장 봤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32/ian-1732173905-842715.jpg"> 배우 이승기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2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1/

[포토] 이승기, 예쁜 미소 발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333/ian-1732185023-85899.jpg"> 가수 이상순이 &lsquo;이효리 남편&rsquo; 호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상순은 21일 방송된 MBC FM4U &lsquo;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rsquo;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순은 뮤지션에 앞서 &lsquo;이효리 남편&rsquo;으로 대중에 소개되는 데 대해 &ldquo;이효리 남편이 싫다는 건 아니다. 효리가 저보다 많이 알려진 슈퍼스타라 당연하다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ldquo;효리를 만나기 전에도 뮤지션이었고, 효리를 만난 이후로도 뮤지션이다. 저의 정체성은 그냥 뮤지션이기 때문에 뮤지션으로 불리고 싶어질 뿐&rdquo;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ldquo;이효리 남편이 직업이 될 순 없지 않나&rdquo;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다만 결혼을 잘 했다는 점을 부인할 순 없다고. 이상순은 &ldquo;결혼은 너무 잘했다. 그건 뭐 부정할 수 없다&rdquo;고 말했다. 이에 DJ 안영미가 &ldquo;이효리 씨도 결혼 잘했다는 얘기를 듣는다&rdquo;고 하자 기분 좋은 미소를 보이며 &ldquo;그건 좋다&rdquo;고 답했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이상순 “‘이효리 남편’ 좋지만 뮤지션으로 불리고파” (‘두시의 데이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8962/ian-1732172406-462477.jpg"> 배우 류승룡이 &lsquo;파인&rsquo; 합류 계기를 벍혔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파인&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참석했다.이날 류승룡은 &ldquo;제가 (강윤성 감독의) &lsquo;카지노&rsquo;를 너무 재밌게 봤다. 그때 감독님 연락처를 몰라서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rdquo;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ldquo;그때 감독님께 &lsquo;너무 재밌게 봤다. 언젠가는 꼭 같이 작품 했으면 좋겠다&rsquo;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렇게 바로 연락이 온 게 파인이었다&rdquo;며 &ldquo;&lsquo;아임 파인&rsquo;&rdquo;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lsquo;파인&rsquo;은 신안 앞바다에 묻힌 보물선을 둘러싸고 탐욕에 눈먼 촌뜨기들의 성실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lsquo;미생&rsquo;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파인’ 류승룡 “‘카지노’ 보고 강윤성 감독에게 직접 페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123/ian-1732176006-443659.jpg"> 양우석 감독, 배우 박수영, 김윤석, 이승기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2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1/

[포토] 대가족, 기대해도 좋아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30/ian-1732173905-269110.jpg"> 배우 유연석이 &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에서 차갑고 냉철하고 섹시한 캐릭터 연기를 예고했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연출을 맡은 박상우 감독이 참석했다. &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로 로맨스, 스릴러가 결합된 장르다.유연석은 이 드라마에서 집안, 외모, 능력 모든 게 출중한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을 연기한다. 극중 백사언은 공영방송 간판 앵커 출신의 앨리트로,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인 백의용(유성주)의 아들이기도 하다. 유연석은 &ldquo;앵커 출신 대변인 역할이다보니 어나운싱을 해야했다. 실제 전종완 MBC 아나운서에게 직접 배웠고, 앵커 출신 대변인 영상을 찾아보거나, 정치인 분들이 기자회견이나 브리핑하는 영상도 보면서 참고 했다&rdquo;며 &ldquo;의상도 거의 슈트를 입는데 대부분 맞춤 제작을 해서 내 몸에 싹 감기는 느낌으로 준비했다&rdquo;고 설명했다.

&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은 김남길, 이하늬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lsquo;열혈사제2&rsquo;와 동시간대 경쟁을 펼친다. 이에 대해 유연석은 &ldquo;공교롭게도 내가 하는 예능 &lsquo;틈만 나면,&rsquo;에서 두 작품을 함께 홍보하게 됐는데, 나 역시 &lsquo;열혈사제&rsquo;를 재밌게 봤다&rdquo;면서 &ldquo;그러나 장르적인 차이가 확실히 있기 때문에 로맨스가 접목된 스릴러 장르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우리를 택해주지 않을까 싶다&rdquo;고 말했다.유연석은 캐릭터에 대해 &ldquo;이 드라마 하면서 미간에 주름이 생겼다. 섹시 미간&rdquo;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ldquo;차가운 인물인데 양파 껍질처럼 까다보면 매력이 보이더라. 변화하는 사언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 기대해 달라&rdquo;고 당부했다.채수빈은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를 연기한다. 홍희주는 청운일보 회장의 둘째 딸로, 백사언과 정략결혼으로 부부가 된다. 채수빈은 &ldquo;희주라는 캐릭터를 보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다. 늘 말로 표현하는게 익숙한데 수어라는 언어를 통해서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신기했다&rdquo;며 &ldquo;억압받고 힘든 삶을 살아서 수동적일 것 같으면서도 안에 강단 있고 자기만의 통통 튀는 지점이 있는 캐릭터&rdquo;라고 설명했다.




허남준은 희주의 대학 선배인 정신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을 맡았다. 허남준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ldquo;감독님과 미팅하고 대화를 나눴을 때 너무 좋았고 대본이 좋았다&rdquo;며 &ldquo;캐릭터가 나와는 달리 내면이 가득 차 있고 멋있다&rdquo;고 말했다.장규리는 백사언이 대통령실 대변인이 되기 전 몸담았던 방송국의 앵커 나유리 역을 맡았다. 장규리는 &ldquo;원작 웹소설을 읽었는데 한자리에서 다 읽을 정도로 잘 읽혔다. 상우, 유리는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인데 이 세계관을 작가님이 어떻게 넓히셨을지 궁금했다&rdquo;며 &ldquo;애정가득 담아서 찍은 작품&rdquo;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박상우 감독은 &ldquo;우리 드라마는 소통에 관한 드라마다. 인물들이 문자를 하기도 하고, 수어도 하고, 전화로 통화하기도 하고, 필담도 한다&rdquo;며 &ldquo;이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시청자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 한 통 하고싶어지는 드라마가 되면 좋겠다&rdquo;고 말했다.&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