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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2571/ian-1731833425-574419.jpg"> 남윤수가 17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KGMA)' 둘째날 송데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16, 17일 이틀간 펼쳐졌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7/

[포토] 남윤수, 앗 눈부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875/ian-1732420216-26322.jpg"> 밴드 소란 보컬리스트 고영배가 tvN 드라마 &lsquo;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rsquo;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스튜디오 마음C, 스튜디오드래곤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고영배가 가창한 tvN &lsquo;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rsquo; OST Part 1 &lsquo;다시 마주친 그대&rsquo;를 발매한다.&lsquo;다시 마주친 그대&rsquo;는 다시 마주한 사랑을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듯 부르는 노래로, 기타 리프와 이를 단단히 받쳐주는 신스 사운드 위로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극 중 달갑지 않지만 운명 같은 재회를 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극적으로 표현한 노랫말이 특징으로, 사랑에 빠진 이의 감정 상태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그려냈다.상대와의 지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설렘, 긴장감, 들뜬 마음이 느껴지는 편곡으로 반전 매력 가득한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고영배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가 얹어져 도파민이 느껴지는 신나는 분위기로 곡의 완성도를 더한다.

&lsquo;다시 마주친 그대&rsquo;의 작곡과 작사에는 국내 주요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떠오른 유다빈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준형이, 편곡에는 &lsquo;슬기로운 의사생활&rsquo;, &lsquo;나의 해방일지&rsquo;, &lsquo;스물다섯 스물하나&rsquo; OST에 참여한 바 있는 나이브가 이름을 올려 완벽한 합을 자랑할 예정이다.&lsquo;다시 마주친 그대&rsquo;는 신나는 버전인 오리지널 버전과 더 신나는 버전 두 가지로 수록되어 취향에 맞게 골라 듣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극 중에서 주인공들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 두 버전이 교차돼 드라마를 보는 재미와 노래를 듣는 재미를 모두 선사하며, 드라마와 함께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로 기대된다.고영배는 그간 &lsquo;질투의 화신&rsquo;, &lsquo;언더커버&rsquo;, &lsquo;악인전기&rsquo;, &lsquo;모래에도 꽃이 핀다&rsquo;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가창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바 있다.한편 &lsquo;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rsquo;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의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소란 고영배,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가창... 전쟁같은 로맨스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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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551 float-center" data-idxno="48955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유준상+"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808/ian-1732416905-618081.jpg" />
<figcaption>유준상+</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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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유준상이&nbsp;&lsquo;스윙 데이즈_암호명&nbsp;A&rsquo;로 뮤지컬 행보를 이어간다.

창작 뮤지컬&nbsp;&lsquo;스윙 데이즈_암호명&nbsp;A&rsquo;가 지난&nbsp;19일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nbsp;지난&nbsp;20일 첫 공연을 마친 배우 유준상이 소감을 전했다.&nbsp;뮤지컬&nbsp;&lsquo;스윙 데이즈_암호명 A&rsquo;는 존경받는 기업인이자&nbsp;&lsquo;암호명&nbsp;A&rsquo;로 냅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 고(故)&nbsp;유일한 박사의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lsquo;스윙 데이즈_암호명&nbsp;A&rsquo;에서 유준상은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후원하던 사업가에서 직접 독립운동에 뛰어드는 인물&nbsp;&lsquo;유일형&rsquo;&nbsp;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nbsp;

첫 공연에서 유준상은 자신의 모든 인생과 신분을 버리고 알파벳&nbsp;&lsquo;암호명&nbsp;A&rsquo;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냅코 프로젝트에 뛰어든 유일한 박사를 모티브로 한&nbsp;&lsquo;유일형&rsquo;이라는 인물을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과 단단한 목소리로 그리며 무대를 압도해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불렀다.

첫 선을 보이는 공연인 만큼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nbsp;&lsquo;유일형&rsquo;이라는 인물을 살아 숨 쉬게 만든 배우 유준상.&nbsp;

그는&nbsp;&ldquo;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최선을 다했습니다.&nbsp;계속해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겠습니다.&nbsp;기대해 주십시오&rdquo;라고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진행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997년 뮤지컬&nbsp;&lsquo;그리스&rsquo;를 시작으로&nbsp;&lsquo;삼총사&rsquo;, &lsquo;잭 더 리퍼&rsquo;, &lsquo;그날들&rsquo;, &lsquo;프랑켄슈타인&rsquo;&nbsp;등 다수의 작품으로 꾸준히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유준상이&nbsp;&lsquo;스윙 데이즈_암호명&nbsp;A&rsquo;를 통해 선사할 벅찬 감동과 메시지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nbsp;유준상이 출연하는 뮤지컬&nbsp;&lsquo;스윙 데이즈_암호명&nbsp;A&rsquo;는&nbsp;2월&nbsp;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배우 유준상, “멋진 공연 선사할 것” 첫 공연 소감 전해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100/ian-1732447205-805790.jpg">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2 &lsquo;사장님 귀는 당나귀귀&rsquo; (이하 &lsquo;사당귀&rsquo;)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신입 아나운서의 신규 업무를 맡아 교육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발레를 전공했던 이예원 아나운서는 2000년생으로 현재 지상파 최연소 아나운서다. 그는 &ldquo;발레를 보여달라&rdquo;는 요구에 곧바로 무반주로 발레를 시작, 남다른 우아함을 자랑했다. 에스파 카리나 닮은꼴 아나운서도 소개됐다.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 출신인 정은혜 아나운서는 &ldquo;아이돌 같은 외모에 신뢰감 주는 목소리가 반전 매력&rdquo;이라고 자신감 있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ldquo;단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겸손할 때는 또 겸손하다&rdquo;고 자기애 끝판왕을 보였다.박철규 아나운서는 &lsquo;한잔해&rsquo;를 개인기로 노래 불렀다. 그는 2016년 스포츠 캐스터로 데뷔해 트롯 경연 방송에 출연연한 경험이 있었다. 허유원 아나운서는 &ldquo;KBS 아나운서실의 유일한 외국 대학 출신&rdquo;이라며 홍콩 명문 대학 출신임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TVis] 카리나 닮은꼴 아나운서 등장... “단점은 없다” 자기애 (사당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907/ian-1732424404-86658.jpg"> 가수 이효리가 소탈한 일상을 전했다.이효리는 24일 인스타그램에 &ldquo;이거 삼&rdquo;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효리는 플리마켓에 방문해 모자를 구입한 모습이다. 이효리는 만족스러운 듯 모자를 쓰고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이효리는 착용삿 외에도 모자만 따로 사진을 공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하다 최근 평창동 소재 주택 및 인접 필지를 약 60억 원에 매입해 이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이효리, 플리마켓서 모자 득템... 톱스타의 소탈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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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763/ian-1732413028-786517.jpg" />
 <figcaption>tvN &apos;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apos;</figcaption>
<blockquote>[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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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주지훈과 정유미의 앙숙 같은 케미(호흡)가 돋보이는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가 첫 회 시청률 3％대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외다' 첫 회 시청률은 3.5％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눈만 마주치면 싸우던 희대의 라이벌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이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철천지원수 같은 사이로 티격태격하다가 서로의 첫사랑이 됐던 두 주인공은 헤어진 지 18년 만에 직장에서 다시 만난다.
윤지원은 한 고등학교에서 체육 교사로 근무하는데, 석지원이 그 고등학교의 새 이사장으로 발령받는다.
석지원은 발령받은 첫날부터 윤지원을 보러 교무실로 찾아간다. 낮잠에서 깬 윤지원은 잠결에 석지원을 보자마자 애틋하게 그를 향해 손을 뻗어 그의 볼을 꼬집는다. 첫 회는 당황한 석지원의 표정을 비추며 막을 내렸다.
'사외다'는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하는 설정을 내세웠다. 가문 대대로 원수지간인 두 집안에서 태어난 윤지원과 석지원은 18살에 뜨거운 사랑을 경험하고 헤어진다. 드라마는 서로를 극도로 싫어하는 척하면서도 여전히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잊지 못한 듯한 두 주인공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배우들의 연기도 극에 힘을 싣는다. 10년 만에 로맨틱코미디로 돌아온 정유미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주지훈은 침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윤지원'이란 이름 앞에서 이성을 잃는 모습을 코믹하게 연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coup@yna.co.kr

주지훈·정유미의 유쾌한 앙숙 케미…'사외다' 3.5％로 출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889/ian-1732421705-241299.jpg"> 세븐틴이 &lsquo;2024 마마 어워즈&rsquo;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후 다 함께 회식했다.24일 세븐틴 멤버 민규는 인스타그램에 멤버들과 회식하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멤버들은 고기와 주류 등으로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다 함께 모여 활짝 웃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세븐틴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lsquo;2024 마마 어워즈&rsquo;에서 &lsquo;올해의 아티스트&rsquo;와 &lsquo;올해의 앨범&rsquo; 수상자로 호명됐다. 아울러 이들은 &lsquo;베스트 남자 그룹&rsquo;, &lsquo;수퍼 스테이지&rsquo;, &lsquo;팬스 초이스 메일 톱 10&rsquo;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며 도합 5관왕에 올랐다.세븐틴은 지난해 &lsquo;마마&rsquo;에서도 대상(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데뷔 9년 만에 &lsquo;대상 그룹&rsquo;이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세븐틴, 이게 대상의 맛?... 기쁨의 회식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nbsp;금토드라마&nbsp;&lsquo;열혈사제2&rsquo;&nbsp;김남길이&nbsp;&lsquo;최강 빌런&rsquo;&nbsp;성준의 도발로 이뤄진&nbsp;&lsquo;불타는 성모상&rsquo;에 충격을 받고,&nbsp;결의를 다지는&nbsp;&lsquo;울분 엔딩&rsquo;으로 안방극장을 휘감았다.

지난&nbsp;23일(토)&nbsp;방송된&nbsp;SBS&nbsp;금토드라마&nbsp;&lsquo;열혈사제2&rsquo;(극본 박재범,&nbsp;연출 박보람,&nbsp;제작 스튜디오S,&nbsp;빅오션ENM,&nbsp;레드나인픽쳐스,&nbsp;길스토리이엔티) 6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nbsp;15.2%,&nbsp;전국&nbsp;12.8%,&nbsp;수도권&nbsp;12.6%를 기록하며 전국 시청률 자체 최고를 경신한 데 이어 금토 드라마&nbsp;1위를 수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49&nbsp;시청률은&nbsp;3.8%로 토요일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에서&nbsp;1위를 차지하는 위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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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544 float-center" data-idxno="48954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654/ian-1732407023-43314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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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열혈사제2&rsquo; 6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이 세상에 숨은 악마들의 존재감을 느끼며 다시금 싸움의 태세를 다지는 내용이 담겼다.&nbsp;먼저&nbsp;열빙어(오희준)를 쫓아 마약 포장 창고까지 오게 된 김해일,&nbsp;구대영(김성균),&nbsp;구자영(김형서)은 비록 박대장(양현민)&nbsp;위 진짜 보스의 이름을 알아내지는 못했지만,&nbsp;마약 볼보이들을 일망타진한 뒤 마약들을 싹 압수했다며 쾌재를 불렀다.&nbsp;하지만 이도 잠시 압수한 약을 숨긴 후,&nbsp;김해일은 송할머니(변중희)&nbsp;일로 경찰서에서 소란을 일으켜 이교장(이대원)에게 외출 금지령을 받은 채도우(서범준)의 부탁으로 송할머니 집에 갔고,&nbsp;죽은 채로 누워있는 송할머니를 보고 경악했다.&nbsp;송할머니 집으로 뛰어온 채도우는 오열했고,&nbsp;김해일은 감식 결과를 대충 덮고 화장하려는 형사들을 보며 의문을 품었다.&nbsp;김해일은 할머니 몸에서 역한 휘발유 냄새가 났고,&nbsp;손톱 아래 무언가가 끼어 있었으며,&nbsp;입가에는 거품 흔적들이 있었다며,&nbsp;독살이나 중독사 관련 부검을 해야 하지 않냐고 격분했지만,&nbsp;형사들은 요지부동의 모습을 보여 김해일을 분노하게 했다.

이에 김해일은 송할머니가 일하는 곳이 수상하다는 채도우의 말을 떠올리며 사업자등록증의 주소를 찾아가 몰래 동태를 살폈다.&nbsp;이때 서울경찰청 마약 특수팀이 들이닥쳤지만,&nbsp;특수팀은 마약이 아닌 싸구려 의약품 원료들만 발견됐다며 철수했다.&nbsp;그 사이 남두헌(서현우)은 자신의 차에 달린 추적기를 확인한 후 김홍식에게 마약 공장을 치려고 한 인물이 자신의 뒷조사를 하고 있는 박청장(정기섭)&nbsp;이라고 알렸고,&nbsp;김홍식은&nbsp;2년 전 카르텔에서 마약 탐지견들의 후각을 마비시키는 향을 발견했다고 전해 남두헌을 놀라게 했다.&nbsp;또한 남두헌이 빼앗긴 약에 대해 걱정하자 김홍식은&nbsp;&ldquo;신부가 아까울 걸요?&rdquo;라고 웃음을 터트렸고,&nbsp;순간 자신들이 압수한 마약이 가짜라는 것을 파악한 김해일,&nbsp;구대영,&nbsp;구자영의 모습이 펼쳐졌다.

결국 김해일은 송할머니가 일했던 장소로 구벤져스를 불러 잠복에 나섰고,&nbsp;구자영이 송할머니 시신에서 발견된 이상한 점에 대해 카시닌을 제조한 것이라고 단언하자, &ldquo;저놈들이랑 같은 편이 되어서 저 안에 들어가는 것밖엔 방법이 없어&rdquo;라며&nbsp;&lsquo;언더커버 계획&rsquo;을 알렸다.&nbsp;그 사이 김해일은 경찰이 송할머니 아들의 시신 인수 거부를 이유로 시신을 바로 화장한 것에 분노했고,&nbsp;괴로워하는 채도우에게는&nbsp;&ldquo;악마는 그림에서 나오는 것만큼 검지 않아.&nbsp;검지 않아서 자기가 악마인 줄 깨닫지 못하고 더 뉘우치지 않지.&nbsp;앞으론 그런 악마들하고 싸워야 될 거야&rdquo;라고 해 울림을 안겼다.

마약 카르텔에 들어갈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김해일은 우연히 경찰서 수배 명단에서 구대영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한 후&nbsp;&lsquo;언더커버&rsquo;&nbsp;계획의 시작을 선포했다.&nbsp;이에 더해 김해일은 수배 전단지에서 한 명은 동남아 출신,&nbsp;또 한 명은&nbsp;110kg&nbsp;체중,&nbsp;그리고 여자친구의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을 읊었고,&nbsp;이에 구대영,&nbsp;구자영,&nbsp;쏭삭(안창환),&nbsp;오요환(고규필)이 투입됐다.&nbsp;그리고 성당으로 돌아온 김해일은&nbsp;&ldquo;제 앞에 당신의 길을 바르게 놓아주소서&rdquo;라며 간절하게 기도를 했지만,&nbsp;기도가 끝난 순간 이명증세가 일어나 괴로워했고,&nbsp;겨우 약을 집어 먹었지만 쓰러지고 말았다.

반면 같은 시각,&nbsp;차 뒷자리에 타서 깜짝 잠이 든 박청장은 김홍식의 부하에 의해 처리를 당했고,&nbsp;밖에서 들리는 소란한 소리에 눈을 뜬 김해일은&nbsp;&ldquo;불이야&rdquo;라는 소리와 함께 신학교의 성모상이 불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nbsp;자신의 펜트하우스에서 지켜보던 김홍식이&nbsp;&ldquo;지옥 맛보기입니다.&nbsp;신부님&rdquo;이라는 독백을 던진 가운데 밖으로 나온 김해일이 불타오르는 성모상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nbsp;&lsquo;울분 충격&rsquo;&nbsp;엔딩을 선사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nbsp;SBS&nbsp;금토드라마&nbsp;&lsquo;열혈사제2&rsquo; 7회는&nbsp;11월&nbsp;29일(금)&nbsp;밤&nbsp;10시에 방송된다.&nbsp;

‘열혈사제2’ 김남길-성준, ‘강 대 강’의 만남 이뤄질까?...궁금증 UP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710/ian-1732409703-281635.jpg"> 채수빈이 놓은 덫에 유연석이 제대로 걸려들었다.2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 2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과 홍희주(채수빈)의 과감한 밀당이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 희주는 목소리가 변조되는 협박폰으로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협박 사실이 발각될까 불안해했다. 반면 희주의 상처를 확인한 사언은 협박범의 말이 진짜임을 알게 됐다. 그는 희주의 사고 차량 내부를 확인하는 등 아내의 목숨을 위협한 협박범의 정체를 쫓기 시작했다.수어 통역을 위해 법원에 방문한 희주는 그곳에서 대학 선배 지상우(허남준)를 오랜만에 만났다. 두 사람이 수어로 서로의 근황을 묻던 그 시각, 사언은 희주의 안전을 위해 붙여놓은 경호원에게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받고 있었다. 상우의 존재를 알게 된 사언이 경계 레이더를 발동시킨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딸의 집에 방문한 김연희(오현경)는 딸에게 란제리 속옷을 선물하며 사언과의 관계 개선을 강요했다. 생각에 잠긴 희주는 또다시 밤 10시에 사언에게 협박 전화를 걸었고 자신의 신체 사진을 전송하며 그를 도발했다. 아내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알고 있는 협박범에 사언은 이내 곤란한 질문을 연이어 던지며 상대를 압박했다. 희주는 &ldquo;니가 뭘 알아. 무늬만 남편인 주제에. 그 허벅지가 진짠지 아닌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보라고&rdquo;라며 발끈,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화끈한 통화가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집으로 돌아온 사언은 침대에 누워있는 아내에게 다가갔다. 희주는 남편이 자신의 허벅지를 확인하려는 것은 아닌지 잔뜩 긴장했다. 이불 하나로 실랑이를 벌이던 두 사람의 거리는 어느새 숨결마저 닿을 만큼 가까워졌지만, 사언은 대통령실 수어 통역사 채용 소식만을 알려준 채 방을 떠났다.사언은 박도재(최우진)로부터 음성 분석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사건 당일 CCTV를 보던 사언은 납치범이 자연스레 희주의 차에 타는 모습을 보며 이상함을 감지했다. 희주는 사언에게 다시 협박 전화를 걸었지만, 사언은 5분 뒤 연락하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초조해진 희주는 우여곡절 끝에 사언과 전화 연결에 성공했지만, 휴대폰 너머에서 정체 모를 파열음이 들려왔다. 극도로 불안해진 희주는 집으로 서둘러 돌아갔지만 사언은 밤새 돌아오지 않았다. 다음 날 TV에서 들려온 뉴스는 사무실 폭발물 테러 소식이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변조된 목소리가 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크게 당황해했다.그 순간, 흐트러진 채 집에 돌아온 사언이 희주를 한쪽으로 몰아세웠다. 사언은 희주의 허벅지에 손을 대고 &ldquo;요즘 이해 안 가는 일투성이야. 내가 모르는 홍희주는 있을 리 없는데. 네가 벗을래. 내가 벗길까&rdquo;라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MBC 금토드라마 &lsquo;지금 거신 전화는&rsquo; 3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유연석, 채수빈에 “네가 벗을래. 내가 벗길까”…‘숨멎 엔딩’(지금 거신 전화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675/ian-1732407607-70798.jpg"> 배우 백성철의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백성철은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 &lsquo;취하는 로맨스&rsquo;에서 유쾌하고 순수하지만,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반전 매력을 갖춘 오찬휘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lsquo;취하는 로맨스&rsquo; 5, 6회에서는 찬휘가 민주(이종원)의 조언을 얻어 울적해하는 아름(신도현)에게 위로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찬휘는 생소한 단어까지 써가며 아름을 위로하려 노력했고, 어설프지만 진심이 담긴 모습으로 아름을 감동시켰다. 뿐만 아니라, 쑥스러워하면서도 투박하게 꺾은 들꽃을 훅 건네는 순수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했다.백성철은 극 초반 토스트 트럭을 몰며 전국을 유랑하는 자유로운 청춘의 모습을 보여줬다. 모르는 사람에게 거리낌 없이 너스레를 떠는 등 능청스럽고 유쾌한 면모를 캐릭터에 녹여내며 그동안의 차분한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촬영 당시 백성철은 캐릭터와 같은 높은 텐션을 유지하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극중 절친한 친구인 용주(김세정)와 함께 특수부대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늘 까불까불한 찬휘였지만,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고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다로 뛰어들며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이처럼 백성철은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아우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겉으로는 장난기 가득해 보이지만 내면에 감춰져 있는 순수함과 특수부대 출신의 강인함을 눈빛으로 담아내는 등 한층 성장한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하는 중이다.백성철이 출연하는 &lsquo;취하는 로맨스&rsquo;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백성철, 반전 매력…‘취하는 로맨스’서 특수부대 출신 캐릭터 변신

<h2>온라인상 괴롭힘 언급되자 눈물 보이기도</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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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apos;아파트&apos; 열기 잇는다…로제, 22일 새 싱글 &apos;넘버 원 걸&apos; 공개</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세계적인 히트곡 &apos;아파트&apos;(APT.)로 열풍을 일으킨 블랙핑크 로제가 새로운 선공개 싱글로 열기를 이어간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로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두 번째 선공개 싱글 &apos;넘버 원 걸&apos;(number one girl)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블랙핑크 로제. 2024.11.19 [더블랙레이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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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를 낸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미 유력지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K팝 아이돌이 되는 힘든 과정을 이야기하며 "나는 살아남았다"라고 회고했다.
또" 많은 여성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으며 자랐고 그들과 공감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라고도 말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NYT 인터뷰에서 로제는 첫 솔로 정규앨범을 내는 소감에 대해 "언젠가 앨범을 내는 꿈을 꾸긴 했지만, 실현 가능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작년에 이 모든 과정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내 자신을 많이 의심했다"라고 털어놨다.
로제는 다음 달 6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발표한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한국인 이민자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로제는 8살 때 호주로 이주했다. 15살이었던 2012년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고, 합격해 한국으로 온 뒤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로제는 연습생 생활은 무엇보다 외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겪어야 할 외로움을 이해하지 못했다. 엄청난 충격(traumatizing)이었다. 충격적이었지만, 나는 살아남았다"라고 돌아봤다.
그런데도 버틴 이유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멀리 여행 왔기 때문이다. 호주로 돌아가 실패한 과정을 모두 설명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연습생 시절을 거쳐 블랙핑크로 데뷔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처음 몇 년 동안은 개인적으로 매우 힘들었지만, 몇 년 뒤 어느 정도 적응하고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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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블랙핑크 로제 &apos;로지&apos;</figcaption>
<blockquote>[더블랙레이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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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가장 힘들었는지를 묻자 K팝의 팬 문화라는 답이 나왔다.
로제는 "우리는 항상 완벽한 방식으로 자신을 보여주도록 훈련받았고, 온라인에서 팬들과 소통할 때도 마찬가지였다"라며 "우리의 감정과 느낌, 경험에 관해 이야기하도록 훈련받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내가 함께 자라온,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구와 필요성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여성 아티스트에 대한 괴롭힘에 대해 언급하자 로제는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런 일을 겪었냐는 질문에 로제는 "그런 것 같다"라고 답한 뒤 "나는 꽤 강인한 성격이라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싶지는 않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기분이 정말, 정말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롭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작곡을 찾았다고 했다. 
"작곡은 제가 정말 필요로 했던 순간에 축복처럼 다가왔어요. 정말 큰 문제를 안고 들어가서 노래에 담아두면 제 마음속에서는 떠나곤 했어요. 어떤 날은 그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도움이 안 됐어!'라고 해요. (웃음) 그 노래는 앨범에는 들어가지 않을 거고요."
dy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