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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2987/ian-1731850219-771653.jpg">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참석 아티스트들이 17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KGMA)' 둘째날 송 데이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16, 17일 이틀간 펼쳐졌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7/

[포토] 기념 촬영하는 2024 KGMA 출연진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112/ian-1732175704-168960.jpg"> 배우 설경구, 박은빈이 자신들의 첫 메디컬 드라마 &lsquo;하이퍼나이프&rsquo;를 들고 싱가포르를 찾았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하이퍼나이프&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박은빈이 참석했다.&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과 두뇌싸움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다. 박은빈 설경구가 천재성을 가진 의사이자 애정과 증오가 뒤섞인 사제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다.이날 김정현 감독은 &ldquo;&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관계의 이야기&rdquo;라며 &ldquo;그런 관계에서 나오는 인물 간 갈등, 대립을 통해서 설명적이고 계획된 메시지를 던져줘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rdquo;고 말했다.이어 &ldquo;오히려 낯설고 새로운 모습 자체로 봐주길 바랐고, 나에게는 세옥과 덕희 같은 대상이 있는지를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어떤 감정을 인위적으로 주려고는 하지 않았다&rdquo;고 짚었다. 이에 설경구는 &ldquo;색다른 사제지간이지만, 충분히 이해 가능했다. 사제지간을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받아들였다. 다만 기존 영화, 드라마에서 못 봤던 사제지간이다. 특히 제자가 스승을 대하는 모습이 새로우면서도 놀랐다. 시청자들에게도 그럴 것&rdquo;이라고 예측했다.박은빈은 &ldquo;스승과 제자 사이가 기이하긴 하다. 연대하면서도 증오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다&rdquo;며 &ldquo;이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에 원인과 결과를 추론하고 정답을 주는 드라마는 아니다. 함께 저희의 감각, 심리적 변화를 같이 체험해 봐줬으면 좋겠다&rdquo;고 전했다.김 감독은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ldquo;설경구, 박은빈과 함께할 수 있어서 지금도 영광&rdquo;이라며 &ldquo;그동안 많은 드라마, 영화에서 확인했겠지만, &lsquo;하이퍼나이프&rsquo;를 통해서 보여드릴 두 분의 연기는 지금까지 보시지 못했던 얼굴, 모습일 것이다. 제게도 작품을 더 완성도 있게 만들 동기가 됐다&rdquo;고 밝혔다. &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디즈니플러스의 첫 한국 메디컬 시리즈이기도 하지만, 주연 배우 설경구, 박은빈의 첫 의학 작품이기도 하다. 설경구는 &ldquo;의사 역할이 처음이라 낯설었다. 신경외과 교수님이 수술방 전 행동부터 수술 전 과정 등을 현장에 오셔서 체크해 주셨다. 캐릭터에 맞게 하고 싶으면 물어보고 조언도 구했다. 그렇게 잘 마무리했다&rdquo;고 회상했다.박은빈은 &ldquo;언젠가 의사 역할을 꼭 하고 싶었다.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었다&rdquo;며 &ldquo;세옥을 준비하면서 감각을 깨워놓은 상태로,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그때그때 순간에 충실해서 감정적인 폭발을 본능적으로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임했다&rdquo;고 회상했다.이어 박은빈은 &ldquo;리얼리즘도 잘 챙겼다. 이렇게 하면 된다, 안 된다를 코칭받으면서 했고 드라마 적으로 허용되는 부분은 협의해 가면서 했다&rdquo;면서 &ldquo;설경구 선배와 촬영하는 내내 다양한 감정을 겪어서 즐거웠다. 여러분도 새로운 감각을 같이 느껴봤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lsquo;하이퍼나이프&rsquo;를 향한 응원과 관심, 사랑을 해달라&rdquo;고 당부했다.&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오는 2025년 3월 공개 예정이다.한편 20일부터 진행 중인 &lsquo;디즈니 2024&rsquo;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하이퍼나이프’ 설경구·박은빈, 디플 韓 메디컬 드라마 포문 연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270/ian-1732180505-742502.jpg">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은 그룹 에이티즈가 이번엔 수트 패션으로 화제다.최근 미니 11집 &lsquo;골든 아워 : 파트 2&rsquo;로 컴백한 에이티즈는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lsquo;아이스 온 마이 티스&rsquo;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활약했던 이들은 이번 신곡에선 확신의 수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티징 콘텐츠부터 블랙 수트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이들은 음악방송에서도 수트 풀착장 패션으로 &lsquo;멋&rsquo; 끝판왕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에이티즈는 레더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시크함을 자아냈는가 하면, 트위드 소재를 활용하여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면모을 발산했다. 또 목 끝까지 셔츠 단추를 채우고도 섹시한 무드를 자아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다수의 팬드은 &ldquo;에이티즈의 절제된 맛, 최고예요!&ldquo;, &rdquo;로맨스 판타지 소설 정독한 느낌&ldquo;, &rdquo;수트티즈 더 주세요&ldquo;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에이티즈는 미니 11집을 통해 음반과 음원 성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lsquo;골든 아워 : 파트 2&rsquo;는 79개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와 51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앨범 차트, 써클차트 실시간 및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모두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lsquo;아이스 온 마이 티스&lsquo;로는 44개국 &rsquo;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음악 시장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지난 20일에는 리믹스 싱글인 &lsquo;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1)&rsquo;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에이티즈, 퍼포먼스에 놀라고 수트 패션에 빠져든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31/ian-1732173905-930000.jpg"> 배우 이승기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2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1/

[포토] 이승기, 예쁘게 입술 음~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97/ian-1732175418-142403.jpg"> 배우 설경구와 박은빈이 의사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하이퍼나이프&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박은빈이 참석했다.이날 설경구는 &ldquo;의사 역할이 처음이라 낯선 작품이었다. 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님이 수술방 전 행동부터 수술 전 과정, 수술 직전에 행동들을 현장에 오셔서 체크해주셨다. 캐릭터에 맞게 하고 싶으면 물어보고 조언도 구했다. 그렇게 잘 마무리했다&rdquo;고 말했다.이어 가장 어려웠던 촬영을 묻는 말에 수술 장면을 꼽으며 &ldquo;제가 손가락이 두껍다. 그래서 이 손으로 핀셋을 잡고 하는 게 어러웠다&rdquo;고 털어놨다.반면 박은빈은 가는 손가락으로 고충을 겪었다고 했다. 박은빈은 &ldquo;전 손가락이 가늘고 얇다. 그래서 대역을 쓸 수 없어서 직접 했다. 제가 하는 장면이 화면에 나가도 되는 건지 걱정하면서 찍었다. 다행히 자문해 주시는 교수님께서 수련생이나 저나 별 차이 없을 거라고 힘을 줘서 잘 해봤다&rdquo;고 밝혔다.&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과 두뇌싸움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다. 오는 2025년 공개.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하이퍼나이프’ 설경구·박은빈 “의사 연기, 손가락 때문에 고충”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219/ian-1732178404-526272.jpg"> 배우 김수현이 신작 속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넉오프&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현석 감독과 배우 김수현, 조보아가 참석했다.이날 김수현은 신작 &lsquo;넉오프&rsquo; 속 캐릭터를 소개하며 &ldquo;로맨스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비중은 한 15% 정도 될 거 같다&rdquo;고 말했다.이어 &ldquo;(전작) &lsquo;눈물의 여왕&rsquo;에서 맡았던 백현우가 굉장히 스윗하고 따뜻한 역할이었다면 이번에 연기한 김성준은 무엇보다 냉철하고 냉정하게 오로지 생존을 위해서 움직이는 아주 현실적 인물&rdquo;이라고 소개했다.&lsquo;넉오프&rsquo;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넉오프’ 김수현 “이번엔 냉정한 캐릭터…‘눈물의 여왕’ 백현우와 달라”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13/ian-1732173304-745472.jpg"> 지난해 &lsquo;무빙&rsquo; 신드롬을 일으켰던 류승룡과 &lsquo;카지노&rsquo; 시리즈 흥행의 일등 공신 강윤성 감독이 신작 &lsquo;파인: 촌뜨기들&rsquo;(이하 &lsquo;파인&rsquo;)을 들고 싱가포르를 찾았다.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lsquo;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rsquo;(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lsquo;디즈니 2024&rsquo;)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파인&rsqu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참석했다.&lsquo;파인&rsquo;은 신안 앞바다에 묻힌 보물선을 둘러싸고 탐욕에 눈먼 촌뜨기들의 성실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lsquo;미생&rsquo;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을 필두로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숨겨진 유물을 도굴하러 바닷속으로 뛰어든다.이날 강윤성 감독은 &ldquo;&lsquo;파인&rsquo;에는 여러 캐릭터가 자기주장을 하면서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인다. 배우들이 해석과 표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줬다. 연출적으로 그런 부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모든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순간, 생동감을 영상에 담아내려고 했다&rdquo;고 말했다.이어 &ldquo;원작을 재창작하는 건 항상 큰 부담이다. 원작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근데 제가 이번 작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는 원작이 가진 장점과 스토리의 힘을 최대한 가져오고 원작에 없는 빈틈을 메꾸자는 심정이었다&rdquo;고 짚었다.강 감독은 또 관전 포인트를 묻는 말에 &ldquo;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바닷속에서 도굴한다. 그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제작진, 배우가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런 장면이 보는 시청자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rdquo;고 예상했다.류승룡 역시 &ldquo;우리 작품이 갯벌에 빠진 보물을 찾는 이야기다. 신안 갯벌이 유네스코에 등재돼 있다. 그만큼 갯벌이라는 게 특이한 장소다. 거기에 직접 가서 현장성 있게 모든 배우가 구현한 작업이 굉장히 재밌었다&rdquo;고 떠올렸다.또 다른 주연 배우 임수정은 다양한 캐릭터의 향연과 배우들의 열연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ldquo;우리 작품에는 다양하고 재밌는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훌륭한 배우들이 출연해서 연기를 해주고 계신다. 저도 출연했지만, 다른 배우들 연기를 보는 게 너무 즐거웠다&rdquo;며 &ldquo;작품이 공개되면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rdquo;이라고 말했다.강 감독과 류승룡은 디즈니플러스의 메가 히트작인 &lsquo;카지노&rsquo; 시리즈와 &lsquo;무빙&rsquo;을 각각 탄생시킨 주역으로, 이 자리에서 전작 흥행에 따른 부담감이 없느냐는 질문을 나란히 받기도 했다.강 감독은 &ldquo;&lsquo;카지노&rsquo;가 잘된 다음에 작품을 만드는 건 큰 부담이었다. 데뷔작 &lsquo;범죄도시&rsquo; 후 작품 실패로 현타를 느끼면서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했다&rdquo;고 털어놨다. 류승룡도 동의하며 &ldquo;모든 작품에 건강한 기대와 긴장이 있다. 매사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이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고 이번에도 그랬다&rdquo;고 밝혔다.이어 류승룡은 &ldquo;&lsquo;무빙&rsquo;에서는 몸을 많이 썼다면 &lsquo;파인&rsquo;에서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머리를 많이 썼다. 정말 기대해도 좋다&rdquo;고 자신했다.끝으로 강 감독은 &ldquo;&lsquo;파인&rsquo;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도굴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1970년대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여유롭지 않았던 시기다. 모든 아버지 모든 가장, 모든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헌신하며 뛰었던 시기&rdquo;라며 &ldquo;그런 면에서 전 세계 공감이 있을 것&rdquo;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20일부터 진행 중인 &lsquo;디즈니 2024&rsquo;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무빙’ 류승룡X‘카지노’ 강윤성, ‘파인’으로 디플 흥행사 경신할까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362/ian-1732189205-978075.jpg"> 하이브가 퇴사자를 상대로 &lsquo;경업금지&rsquo; 서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과도한 제한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선 개인의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이브는 최근까지 퇴사 직원을 상대로 비밀유지서약서 등에 서명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고위직 아닌 일반 직원에게도 동일한 서약을 받아왔는데, 비밀유지서약서 조항 중엔 &lsquo;경업금지&rsquo; 조항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퇴사 후 1년 내 동종, 유사업체 취업 및 협력이 금지되며, 유사업체 설립&middot;운영도 금지된다. 하지만 기술 관련 업종 아닌 엔터업계에서 이같은 경업금지 약정이 발동된다는 점 뿐만 아니라 임원 아닌 일반 직원에 대해서도 동일한 서약을 받는다는 점에서 과도한 제한이라는 반응이 다수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일간스포츠에 &ldquo;당사 구성원이 퇴사 시 제출하는 서류는 법적 검토를 거쳐 적법하면서 통상적인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다&rdquo;며 &ldquo;경업금지는 회사의 영업 비밀 등이 누설 될 수 있는 동종 및 유사 업체로의 이직, 관련 영업 활동을 퇴사 후 1년 간 하지 않는 것으로 콘텐츠 제작 등 크리에이티브 업무가 주를 이루는 업계의 특성을 감안한 조치&rdquo;라는 입장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하이브, 퇴사자에 경업금지 서명 요구…“업계 특성 감안한 조치” 해명 [왓IS]

<h2>박은빈·설경구, 독특한 사제지간으로 호흡…내년 3월 공개</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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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디즈니+ 새 시리즈 &apos;하이퍼 나이프&apos; 기자간담회</figcaption>
<blockquote>[월트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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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본을 읽었을 때 심리가 굉장히 궁금했던 캐릭터예요. 최대한 감각을 깨워놓은 상태로 연기했죠."(박은빈)
사랑스러운 천재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했던 박은빈이 이번에는 섬뜩한 광기가 넘치는 천재 의사 '정세옥'으로 돌아온다.
내년 3월 중 공개되는 디즈니+ 새 시리즈 '하이퍼 나이프'에서 주연한 배우 박은빈은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머리로 계산해가며 연기하기보다는 현장에서 본능에 따라 감정적인 폭발을 일으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하이퍼 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 세옥(박은빈 분)과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두 천재의 대결과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박은빈은 열일곱에 의대에 수석 입학한 정세옥을 연기한다. 지도 교수인 최덕희로부터 영원히 수술실에서 쫓겨난 후로 현재는 불법 수술장의 섀도 닥터로 비밀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박은빈은 "대본을 읽었을 때 첫인상은 '오묘하다'였다"고 되짚었다. 
그는 "스승과 제자의 사이가 굉장히 기이하게 느껴졌다"며 "연대하면서도 서로를 증오하고, 그 증오의 끝에는 결국 서로 닮은 면모를 발견하게 되는 둘의 관계가 매력적으로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캐릭터가 겪는 심리적인 변화를 시청자분들도 함께 체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세옥과 애증 관계인 지도 교수 최덕희 역은 설경구가 맡았다.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의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설경구는 "그 어느 드라마에서도 보지 못했던 사제지간을 보게 될 것"이라며 "스승을 대하는 제자의 모습이 많은 분이 보시기에 충격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서슴없다"고 귀띔했다.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은 "두 배우가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드라마를 포장하려고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과장 없이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박은빈, 설경구 두 배우 모두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과 연기를 선보일 겁니다." 
coup@yna.co.kr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계산하지 않고 본능에 따라서 연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07/ian-1732173305-516929.jpg"> 배우 김윤석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2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1/

[포토] 인사말 하는 김윤석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9033/ian-1732173907-209249.jpg"> 배우 이승기, 김윤석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12월 1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