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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5552/ian-1731994808-184230.jpg">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 이나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곡 '숨'은 힙합 베이스 음악에 당찬 가사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견고히 다지고 있는 배드빌런의 포부를 담은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19/

[포토] 배드빌런 이나, 파워풀한 안무 기대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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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582 float-center" data-idxno="48958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418/ian-1732493106-620558.jpg" />
<figcaption>사진 제공 KBS 2TV 새 일일드라마 &#39;신데렐라 게임&#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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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신데렐라 게임&rsquo;이 실타래처럼 꼬여버린 흥미진진한 인물관계성과 함께 복수극 맛집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2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lsquo;신데렐라 게임&rsquo;(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빠진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서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lsquo;신데렐라 게임&rsquo;이 알고 보면 더 재밌을 사랑과 복수 관계성을 공개했다.

◆ 존경 받는 그룹 회장 나영희&rarr; 한그루의 복수 상대가 되다!

혜성그룹 회장 신여진(나영희 분)은 표면적으로는 세간의 존경을 받는 총수이지만, 찌르면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냉혈한이다. 20년 전 딸을 잃어버린 아픔과 상처를 품은 채 그룹을 이끌어온 여진은 혜성투어의 말단 사원 구하나(한그루 분)를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신 회장의 이용에 하나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세 동생을 홀로 책임지며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하나는 자신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여진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고 하는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진 것인지, 그녀가 복수의 화신이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현 약혼자 최상 VS 前 남친 권도형 사이에 선 박리원의 삼각관계!

윤세영(박리원 분)은 미국 유학 당시에 만난 구지석(권도형 분)을 뜨겁게 사랑했다. 야망과 권력욕으로 가득 찬 세영은 가난한 지석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혜성그룹의 회장이자 큰엄마인 여진의 정략결혼 제안을 수락, 황진구(최상 분)와 약혼까지 한다. 혜성그룹과 악연으로 얽힌 지석은 복수심과 함께 돌아온다. 전 남친 지석과 5년 만에 혜성그룹에서 재회한 세영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지석의 등장으로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된 세 사람의 치열한 삼각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 욕망 가득한 두 母女 지수원-박리원!

최명지(지수원 분)는 딸 세영을 가스라이팅 해 욕망의 화신으로 만든다. 혜성그룹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그녀의 욕망은 폭풍전야처럼 서서히 다가온다. 엄마 못지않게 욕심 가득한 세영은 어린 시절 사촌 유진이 실종되며 혜성그룹의 반쪽짜리 상속녀가 된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명지, 세영 모녀의 고군분투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lsquo;신데렐라 게임&rsquo;은 &lsquo;스캔들&rsquo;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첫 방송 D-7 '신데렐라 게임', 실타래처럼 꼬여버린 관계성 한눈에 보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305/ian-1732488612-796844.jpg">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사실과 이들이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은 채 출산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과거 문가비가 임신 중 밝힌 정우성의 결혼관에 대한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지난해 11월 가수 성시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영상과 캡처본이 공유됐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인생관, 결혼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는데 성시경이 정우성을 향해 &ldquo;외로운 건 어떻게 해야 하나. 결혼 안 하느냐&rdquo;라고 물었고, 정우성은 &ldquo;결혼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한 거다. 시기를 놓쳤다&rdquo;고 답했다. 또 &ldquo;연예계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커밍아웃한 배우가 제가 처음&rdquo;이라며 &ldquo;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하다. 똑같은 인간인데 유명세 때문에. 누군가가 있으면 안 되나&rdquo;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디스패치는 정우성과 문가비가 지난 2022 년 인연을 맺었으며,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지만 출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의 출산 시기는 올해 3월로 알려졌는데, 정우성의 결혼에 대한 발언은 문가비 임신 중 나온 것으로 눈길이 쏠렸고 해당 영상에는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ldquo;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rdquo;면서 &ldquo;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한편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 생으로 두 사람은 16살 차이다. 모델 출신인 문가비는 지난 2017년 온스타일 &lsquo;매력티비&rsquo;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lsquo;겟잇뷰티&rsquo;, &lsquo;정글의 법칙&rsquo; 등에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왓IS] 정우성 “결혼 안 한 게 아니라 못해”…문가비 임신中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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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574 float-center" data-idxno="48957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KBS 2TV"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390/ian-1732492220-510901.jpg" />
<figcaption>사진 제공 KBS 2TV</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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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KBS 2TV &#39;싱크로유&#39;에 &lsquo;국민 연하남&rsquo; 정동원과 박서진이 듀엣으로 &lsquo;내 여자라니까&rsquo; 커버 무대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2TV &#39;싱크로유&#39;(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오늘 25일(월)에 방송되는 &lsquo;싱크로유&rsquo; 11회는 &lsquo;트로트 특집&rsquo;으로 영탁이 &lsquo;사랑앓이&rsquo;, 신유가 &lsquo;너를 만나&rsquo;, 정동원이 &lsquo;사랑을 했다&rsquo;, 김다현이 &lsquo;가슴앓이&rsquo;, 박서진이 &lsquo;바다의 왕자&rsquo;, 진성이 &lsquo;알고 싶어요&rsquo;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트로트 가수들이 선사할 발라드의 향연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듀엣 만남이 이루어진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lsquo;트로트 왕자&rsquo;로 귀여운 비주얼과 10대 소년의 청량함을 보여줬던 정동원과 &lsquo;트로트 황태자&rsquo;로 불리며 흥겨운 장구 퍼포먼스와 간드러지는 미성을 뽐냈던 박서진 조합이 이루어진 것.

트로트계를 꽉 잡고 있는 &lsquo;국민 연하남&rsquo; 정동원과 박서진은 트로트의 구수함이 아닌 누나들의 마음을 자극할 &lsquo;내 여자라니까&rsquo; 무대를 예고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들의 커버 무대가 예고되자, 중년의 트로트 찐팬으로 구성된 객석에서는 술렁임과 환호가 터져 나오며 조합만으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후문.

유재석은 &ldquo;이승기가 정동원과 같은 나이에 부른 곡이다&rdquo;라며 특별한 커버 무대임을 언급했다고. 이처럼 등장만으로 누나 팬들의 심장을 강타한 정동원과 박서진의 &lsquo;내 여자라니까&rsquo; 커버 무대는 진짜일지, AI일지 &lsquo;싱크로유&rsquo;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KBS 2TV &lsquo;싱크로유&rsquo; 11회는 오늘 11월 25일(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싱크로유’ 정동원X박서진, 듀엣으로 ‘내 여자라니까’ 커버 무대 예고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618/ian-1732497018-899544.jpg" align="center" /><figcaption>영화 '위키드' 스틸.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개봉 첫 주말 50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지난 주말 사흘(22~24일)간 '위키드'(감독 존 추)는 50만70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0%를 나타냈다. 지난 20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65만287명을 기록했다.동명 인기 뮤지컬을 영화로 각색한 '위키드'는 자신의 힘을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우정을 쌓아가며 모험하는 이야기다. 북미에서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1억1140만달러(1557억8176만원), 전 세계에서 약 1억6420만달러(2296억1728만원) 수익을 올렸다.배우 송승헌 주연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는 25만3555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5만4461명이다. 3위는 '글래디에이터2'(14만2754명), 4위는 '청설'(9만1437명), 5위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유어 넥스트'(2만8754명) 순이다.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14만3177명으로 집계됐다.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키드' 개봉 첫 주말 50만명 1위…'히든페이스' 2위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411/ian-1732492803-548088.jpg"> &lsquo;탐정들의 영업비밀&rsquo;의 실화 바탕 코너 &lsquo;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rsquo;에 뉴이스트의 백호가 찾아온다.25일 방송되는 채널A &lsquo;탐정들의 영업비밀&rsquo;의 탐정실화극 코너 &lsquo;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rsquo;에 여름 페스티벌을 후끈하게 달군 뉴이스트의 백호가 게스트로 찾아온다. 지난 여름 화제가 된 &lsquo;조각 몸매&rsquo; 사진들이 언급되자, 백호는 &ldquo;옷 입은 게 익숙하지 않다&rdquo;고 말해 스튜디오를 달궜다. 데프콘은 &ldquo;거의 헐벗고 있더라&rdquo;며 페스티벌 남신으로 자리매김한 백호의 후끈한 사진들에 감탄했다. 하지만 백호는 &ldquo;여름이 끝났다. 오히려 좀 초조해졌다&rdquo;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ldquo;사계절 중 여름만 있었으면 좋겠죠?&rdquo;라고 기습 질문을 건넸다. 백호는 &ldquo;예&rdquo;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lsquo;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rsquo;에는 부동산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진 부부가 등장한다. 의뢰인은 남편과 아이 없이 딩크로 살며 친구처럼 지냈지만, 어느 날 남편에게서 외도의 낌새를 느끼기 시작했다. 남편은 새벽에 홀로 침대를 비우고, 근검절약하던 과거와 달리 월급만큼 카드값을 썼다. 탐정의 추적 끝에 남편의 외도 의심 현장이 포착됐다. 다른 여성과 남편이 연인처럼 다정하게 고기를 주고받으며 먹는 모습에 MC들은 격분하기 시작했다. &lsquo;아이돌 초보탐정&rsquo; 백호는 &ldquo;흑백요리사 놀이나 그런 것 아니냐. 그게 요즘 트렌드니까&rdquo;라며 애써 외면해 웃음을 선사했다. 뉴이스트 백호와 함께한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lsquo;탐정들의 영업비밀&rsquo;은 25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워터밤 남신’ 백호 “옷 입은 것 익숙하지 않아” 화끈 발언 (‘탐정들의 영업비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378/ian-1732491904-15545.jpg"> CGV가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공연 실황 영화를 상영한다.CGV는 &lsquo;플레이브 팬 콘서트 &lsquo;헬로, 아스테룸!&rsquo; 앙코르 인 시네마&rsquo;를 오는 12월 4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60여개 극장에서 IMAX와 2D로 단독 개봉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해 데뷔해 각종 음악방송 및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지난해 10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브 팬콘서트 &lsquo;헬로, 아스테룸! 앙코르&rsquo;를 영상화한 것으로, &lsquo;기다릴게&rsquo;, &lsquo;버추얼 아이돌&rsquo; 등 플레이브 대표곡과 멤버 간 듀엣무대 및 개인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이날 오후 5시부터 IMAX와 2D 동시 오픈되며, CGV는 플레이브 공연 실황 개봉을 기념해 개봉 주차별 다양한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ldquo;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공연 실황을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IMAX로 선보인다&rdquo;며 &ldquo;버추얼 아이돌 공연 실황 최초로 IMAX에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dquo;고 말했다.&lsquo;플레이브 팬 콘서트 &lsquo;헬로, 아스테룸!&rsquo; 앙코르 인 시네마&rsquo;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GV, 플레이브 공연 실황 영화 개봉…오늘(25일) 예매 오픈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263/ian-1732485906-34251.jpg"> &ldquo;사실 방송 할 때는 잘 안 돌아다녀서 몰랐는데, 끝나고 며칠 전에 고향에 다녀왔거든요. 시골 동네 어르신들과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너무 잘 봤다며 좋아해주셨어요. 동네 어르신들이 그렇게 좋아해주시니까 많은 분들이 봐주셨구나 체감하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rdquo;배우 정은채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lsquo;정년이&rsquo;의 여정을 돌아봤다. 정은채는 극중 매란 국극단의 간판 스타 문옥경 역을 열연, 큰 사랑을 받았다. 정은채는 &ldquo;여성국극을 &lsquo;정년이&rsquo;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무언가를 재현한다기보다는 무지했던 걸 습득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모두 조심스럽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장르 구성을 했다&rdquo;고 말했다. 옥경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은채는 &ldquo;작품을 선택할 때 내가 원하는 걸 선택할 때도 있지만 사실은 거의 대부분이 캐릭터가 나에게 찾아오는 것 같다. 나는 마음이 이끌리고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면 그 작품을 선택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 같은데, 문옥경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신선했다.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했던 글과 캐릭터라 너무 반가운 마음이었다. 잘 해보고 싶다, 큰 도전이겠지만 저에게는 배우 인생에 있어서 되게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국극단의 왕자님 역할을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숏컷에도 도전했다. 정은채는 &ldquo;살면서 이렇게 짧은 숏컷을 해본 적은 없었다. 어떤 대단한 마음가짐이 있거나 용기를 냈다기보다는 저와도 잘 묻어야 되고 원작이 있는 캐릭터인 만큼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매력적으로 캐릭터와 잘 부합해 봐주실까에 대한 걱정 속에 숏컷을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더 너무 좋아해주셨다. 어떻게 보면 저한테는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에 그런 시도를 반갑게 받아들여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rdquo;고 말했다. 

중성적인 인물을 연기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는 정은채. 하지만 작품을 마친 그에게는 &lsquo;정은채만의 문옥경&rsquo;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에 대해 묻자 &ldquo;일단 우리 드라마를 새롭지만 너무나 즐겁게 봤다는 반응이 가장 기분 좋고, 나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lsquo;정은채가 연기한 문옥경이 참 좋았다&rsquo;는 담백한 피드백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극에서 옥경이가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정년이에게 &lsquo;너만의 방자를 찾아봐&rsquo;라는 말을 던지는데, 나만의 문옥경을 잘 만들어서 마무리 된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그러면서 &ldquo;기술적인 면은 너무 많은 배움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떠나서, 작품적으로 봤을 땐 정말 가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또 시작할 땐 내가 어디로 흘러갈지, 어디에 있을지 상상이 안 되는 작품이었는데 용기를 내서 아예 처음 가 보는 길을 가보니 새로운 무언가를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작품을 할 때 조금 더 이런 식으로 용기 가져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rdquo;고 말했다.&lsquo;정년이&rsquo;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를 그린 시대극이다. 드라마는 지난 17일 최고 시청률 16.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인터뷰①] ‘정년이’ 정은채 “숏컷 기대이상 반응 감사…‘정은채만의 문옥경’ 찾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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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641 float-center" data-idxno="48964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대박기획"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852/ian-1732502105-339348.jpg" />
<figcaption>사진 제공 대박기획</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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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이찬원이 마지막 투어 지역인 광주에서의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찬원은 지난 23,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39;찬가(燦歌)&#39; - 광주&#39;를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에 이어서 개최되는 여덟 번째 공연이자 마지막 투어 지역이다.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전국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나온 이찬원은 이번 광주 공연에서도 모든 힘과 열정을 쏟아부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3시간 15분을 가득 채웠다. 다채로운 선곡과 구성으로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다가오는 12월 열리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의 화려한 피날레를 기대하게 했다.&nbsp;

이찬원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lsquo;하늘여행&rsquo;을 부르며 공연이 시작됐다. 광주 팬들과 눈을 맞추며 반가운 인사를 전한 그는 &lsquo;모란동백&rsquo;, &lsquo;바람 같은 사람&rsquo;, &lsquo;힘을 내세요&rsquo;, &lsquo;딱! 풀&rsquo; 등 다양한 곡들을 이어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찬원은 &lsquo;당신을 믿어요&rsquo;, &lsquo;낭만에 대하여&rsquo;, &lsquo;연리지&rsquo;, &lsquo;일편단심 민들레야&rsquo;, &lsquo;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rsquo;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찬원의 유쾌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낸 VCR 영상(찬또위키) 상영 후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이찬원의 가수 인생의 역사가 담긴 &lsquo;LCW 갤러리(&lsquo;편의점&rsquo;, &lsquo;그댈 만나러 갑니다&rsquo;, &lsquo;풍등&rsquo;, &lsquo;남자의 다짐&rsquo;) 메들리가 펼쳐졌다. &lsquo;명작&rsquo;, &lsquo;꽃다운 날&rsquo; 무대를 이어갔으며,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이며 매력을 극대화했다.&nbsp;

팬들의 사연에 걸맞은 노래를 선곡해 불러주는 관객 코너 시간 &#39;Chan&rsquo;s가 Won한다면&#39; 코너도 진행됐다. 이찬원은 첫날 공연에서는 나훈아의 &lsquo;모르고&rsquo;와 태진아의 &rsquo;옥경이&lsquo;, 조용필의 &rsquo;여행을 떠나요&lsquo;를, 둘째 날에는 현철의 &lsquo;내 마음 별과 같이&rsquo;, &lsquo;사랑의 이름표&rsquo;, 조항조의 &lsquo;남자라는 이유로&rsquo;, 정수라의 &lsquo;환희&rsquo; 등 새롭고 다양한 커버곡들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nbsp;

이어진 &lsquo;날개&rsquo; 무대 이후에는 오승근의 &lsquo;내 나이가 어때서&rsquo;와 김용임의 &lsquo;오늘이 젊은날&rsquo;을 짧게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39;뱃놀이&#39;, &#39;HOT STUFF&#39;, &#39;달타령&#39;, &#39;Gimme Gimme Gimme&#39;를 메들리 형식으로 연달아 부르며 한국의 멋과 해외 팝의 반전되는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nbsp;

&lsquo;제비처럼&rsquo;과 &lsquo;시절인연&rsquo;을 끝으로 본공연을 종료한 이찬원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응답하며 다시 무대 위로 올랐다. &lsquo;7080 메들리 (마음약해서, 바람 바람 바람, 첫 차, 널 그리며, 물레야, 불티)&rsquo;를 시작으로 공연의 2부 같은 앙코르 무대가 시작됐다. 이찬원은 &lsquo;전라도 메들리(남원의 애수, 비 내리는 호남선,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 남행열차)&rsquo;무대를 꾸미며 광주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했다.&nbsp;

이후에도 &lsquo;처녀 뱃사공&rsquo;, &lsquo;잘있거라 부산항&rsquo;, &lsquo;눈물을 감추고&rsquo;, &lsquo;섬마을 선생님&rsquo;, &lsquo;소양강 처녀&rsquo;, &lsquo;추풍령&rsquo;, &lsquo;울고 넘는 박달재&rsquo;, &lsquo;힘을 내세요&rsquo;, &lsquo;딱! 풀&rsquo;, &lsquo;너는 내남자&rsquo;, &lsquo;미운 사내&rsquo;, &lsquo;둥지&rsquo;, &lsquo;진또배기&rsquo; 등 공연 양일간 선곡을 달리한 다채로운 앙코르곡들의 행렬이 이어졌으며, 관객들은 박수갈채와 함성으로 이찬원의 열정에 보답했다. 이찬원은 &lsquo;오.내.언.사&rsquo;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 3시간 15분 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nbsp;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39;찬가&#39;는 여러 차례 이어지는 공연에서도 매회 지역에 걸맞은 특색있고 알찬 공연을 선보이며 최고의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nbsp;

한편, 이찬원 전국투어 콘서트 &lsquo;찬가&rsquo;는 오는 12월 13,14,15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nbsp;

이찬원, '찬가' 마지막 투어 지역 광주 콘서트 성료....다채로운 선곡과 구성으로 벅찬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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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614 float-center" data-idxno="48961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SBS 'TV 동물농장'"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665/ian-1732498216-870969.jpg" />
<figcaption>SBS &#39;TV 동물농장&#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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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24일 방송된 SBS &#39;TV 동물농장&#39;에서는 순간의 실수로 반려견을 놓치고 10년을 만지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며 살아야 했던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반려견 산책을 서두르는 할머니를 따라나선 제작진. 또 다른 반려견을 찾아가고 있다는 중이시라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 녀석을 찾기 위해 집 안팎을 샅샅이 뒤지다가 겨우 발견한 녀석은 데크 아래 구석에 있었다. 할머니의 또 다른 손주 개 북극이. 할머니의 부름에는 구석으로 숨기 바쁘다가도 사료를 내밀자 조심스레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반려견이라기엔 너무 방치된 모습. 마치 넝마가 된 털옷을 걸친 듯한 모습에 이곳저곳 부딪히며 걷는 모습이 안쓰러워 내민 할머니의 손길에 북극이는 손대지 말라는 듯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렸다. 매번 이런 탓에 10년이 넘도록 북극이를 만질 수도 없었다고.

한때는 온 가족과 함께 산책도 즐겼다던 북극이는 10여 년 전 집에서 할머니가 미용을 하다가 실수로 귀가 가위에 집혔는지, 그 뒤로 도망을 간 후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 그 후로 녀석은 할머니를 따르긴 했지만, 손에 잡히진 않으면서 노견이 되어 갔고, 지금은 눈도 잘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었는지 길을 잘 찾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북극이를 생각보다 너무 쉽게 구조한 후 미용과 검진을 한 후 달라진 녀석의 모습은 여느 반려견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다만, 한쪽 눈의 시력이 거의 상실한 상태. 이후의 할머니의 손길을 받아들여 반련견으로서의 삶을 위해 북극이와 할머니의 친밀 교육이 진행되었다. 불과 한두 단계만에 할머니의 손길을 얌전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한 북극이. 10년 동안이나 할머니를 피해 다녔던 녀석이 맞나 싶을 정도로 쉬운(?) 녀석이었다. 할머니는 품에 안긴 북극이를 안고 &ldquo;이제 녀석이 편안한 노후를 지내게 되었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rdquo;라며 연신 쓰다듬었다.&nbsp;

'TV 동물농장' 10년을 만지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며 살아야 했던 할머니와 북극이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228/ian-1732482903-182667.jpg"> &ldquo;네? 이게 뭐죠?&rdquo;모델 이소라만큼이나 구독자도 당황스럽다. 유튜브 웹 예능 &lsquo;슈퍼마켙&rsquo; MC를 맡아 진행해 오던 이소라가 무통보 하차를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뒤늦게 &lsquo;시즌2를 계획 중&rsquo;이라며 해명에 나섰으나 꺼림직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이소라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방송인 기은세가 올린 &lsquo;은세의 미식관&rsquo; 홍보 게시글을 캡처해 공유하며 의문을 나타냈다. 이 게시글에서 기은세는 &ldquo;&lsquo;은세의 미식관&rsquo;은 &lsquo;이소라의 슈퍼마켙&rsquo; 자리를 받아 시작되었다&rdquo;며 사실상 이소라의 후임 MC를 맡게 됐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소라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여 무통보 하차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처음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다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ldquo;&lsquo;슈퍼마켙 소라&rsquo;는 시즌제 개념이며 다음 시즌을 계획 중&rdquo;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미 마음이 상한 구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ldquo;갑자기 진행자 바뀐 건가요?&rdquo;, &ldquo;소라님 채널 아니에요? 이소라님 채널이라 구독한 건데 왜 바뀐 건지&rdquo;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제작진의 미흡함만 고스란히 드러낸 대응방식이었다. 이소라에겐 무례했고 새로 합류한 기은세까지 난감하게 만들었다. &lsquo;슈퍼마켙 소라&rsquo;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만들어지면서 가수 이효리, 엄정화, 성시경 등 수많은 스타가 출연했다. 특히 1회 게스트로 과거 이소라의 연인이었던 신동엽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신동엽 출연 영상은 무려 800만뷰를 돌파하며 대중에게 채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그러나 채널을 알린 일등공신임에도 이소라에겐 구독자와 인사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시즌1 마지막 영상에도 이소라가 끝인사를 하거나 시즌 종료를 알리는 메시지는 담기지 않았다. 그저 제작진이 채널 게시판을 통해 &ldquo;EP.21 수현 편을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하게 됐다&rdquo;고 공지했을 뿐이다. 게다가 이후 채널명은 &lsquo;슈퍼마켙 소라&rsquo;에서 &lsquo;소라&rsquo;를 빼고 &lsquo;슈퍼마켙&rsquo;으로 변경됐고, 프로필도 기은세의 사진으로 바뀌었다. 이소라의 반응을 보면, 제작진은 이런 일련의 과정을 전혀 이소라와 상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소라에 대한 예의도, 구독자에 대한 예의도 찾아볼 수 없는 행동이다.더 많은 구독자, 조회수를 얻을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제작진의 노고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어쩌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려는 시도 속에서 이 같은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콘텐츠라는 게 제작진과 출연진의 시너지가 극대화돼야 대중의 사랑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일 터다. 그러한 시너지는 서로간 신뢰에서 비롯된다. 가장 가까이 있는 출연진에 대한 예의와 기본적인 절차도 지키지 않는 집단이라면 신뢰를 기대하긴 어려울 수밖에 없다.&lsquo;슈퍼마켙&rsquo;이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알려지게 됐는지 되새겨야 할 시점이다. &ldquo;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rdquo;는 제작진 입장이 상황을 모면해 보려는 미사여구가 아니었길 바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