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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5578/ian-1731995416-154958.jpg">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곡 '숨'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신곡 '숨'은 힙합 베이스 음악에 당찬 가사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견고히 다지고 있는 배드빌런의 포부를 담은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19/

[포토] 배드빌런 휴이, 강렬한 무대 장악력

<h2>드라마 '정년이' 속 여성국극 황태자 역…"정년이의 키다리 아저씨죠"</h2>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드라마 '정년이'에는 남자 배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도, 라이벌도, 로맨스의 대상도, 심지어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왕자님'도 여자다.
'정년이' 속 명실상부한 여성국극계 황태자, 문옥경 역을 맡은 정은채(38)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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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배우 정은채</figcaption>
<blockquote>[프로젝트 호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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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문옥경은 1950년대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매란국극단에서 남자 주인공 역을 도맡으며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스타 국극 배우다.
정은채는 문옥경에 대해 "대본에는 매란국극단의 얼굴이자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이라고 나온다"며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정년이란 원석을 알아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삶의 길잡이, 키다리 아저씨 같은 따뜻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역을 맡으면서 정은채는 길었던 머리를 짧게 잘랐다. 언뜻 보면 남자로도 착각할 정도로 멋진 '왕자님'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살면서 이렇게 '쇼트커트'(짧은 머리)를 한 적이 없다. 외적으로는 굉장히 큰 변화"라면서도 "원작 속 옥경이의 이미지가 있고, 캐릭터와 가까워져야 한다고 생각해 외형적 변화는 당연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각이 딱 떨어지는 남성복을 멋있게 소화하기 위해 운동도 조금 했다"며 "다만, 여자가 남자를 연기할 때 주로 나오는 스테레오 타입보다는 좀 더 힘을 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탄생한 문옥경은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간 정은채가 보여준 드라마 '안나'에서의 철없는 부잣집 딸, '파친코'에서의 참한 손윗동서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그 누구보다 멋진 여성국극의 남자 주인공으로 태어났다. 
정은채는 "문옥경이란 인물이 너무나 신선했다. 제가 지금까지 (제안) 받아보지 못했던 캐릭터였다"며 "큰 도전이겠지만 제 배우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구나 싶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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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배우 정은채</figcaption>
<blockquote>[프로젝트 호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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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옥경이 상대역인 서혜랑(김윤혜)에게 건네는 마지막 인사인 "잘 있어, 공주님"이란 대사에 대해서는 "사실 김윤혜 배우와 만나고, 연습하는 장면들이 대부분 (극중극인) 국극 장면이었다"며 "서로가 왕자와 공주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 대사를 하면서도 이상하다고 느끼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대사 직전에 김윤혜와의 키스 장면은 촬영했지만 편집됐다고 한다.
여자 배우와 제작진이 가득한 현장은 그에게 마치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그는 "경험해 본 현장 가운데 가장 여자가 많았다"며 "제작진도, 배우도 여성이고 여성 스태프도 많았다. 여자 중·고등학교를 나왔는데 화기애애하고 떠들썩한 가운데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학교에 다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다음 작품에서는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배우가 언제까지나 모든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이때의 저를 잘 포착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면 좋겠네요. 발랄하고 귀엽고 따뜻한 멜로를 해보고 싶어요."
heeva@yna.co.kr

정은채 "문옥경, 신선한 캐릭터…배우 인생 중요 포인트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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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574 float-center" data-idxno="48957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KBS 2TV"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390/ian-1732492220-510901.jpg" />
<figcaption>사진 제공 KBS 2TV</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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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KBS 2TV &#39;싱크로유&#39;에 &lsquo;국민 연하남&rsquo; 정동원과 박서진이 듀엣으로 &lsquo;내 여자라니까&rsquo; 커버 무대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2TV &#39;싱크로유&#39;(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오늘 25일(월)에 방송되는 &lsquo;싱크로유&rsquo; 11회는 &lsquo;트로트 특집&rsquo;으로 영탁이 &lsquo;사랑앓이&rsquo;, 신유가 &lsquo;너를 만나&rsquo;, 정동원이 &lsquo;사랑을 했다&rsquo;, 김다현이 &lsquo;가슴앓이&rsquo;, 박서진이 &lsquo;바다의 왕자&rsquo;, 진성이 &lsquo;알고 싶어요&rsquo;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트로트 가수들이 선사할 발라드의 향연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듀엣 만남이 이루어진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lsquo;트로트 왕자&rsquo;로 귀여운 비주얼과 10대 소년의 청량함을 보여줬던 정동원과 &lsquo;트로트 황태자&rsquo;로 불리며 흥겨운 장구 퍼포먼스와 간드러지는 미성을 뽐냈던 박서진 조합이 이루어진 것.

트로트계를 꽉 잡고 있는 &lsquo;국민 연하남&rsquo; 정동원과 박서진은 트로트의 구수함이 아닌 누나들의 마음을 자극할 &lsquo;내 여자라니까&rsquo; 무대를 예고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들의 커버 무대가 예고되자, 중년의 트로트 찐팬으로 구성된 객석에서는 술렁임과 환호가 터져 나오며 조합만으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후문.

유재석은 &ldquo;이승기가 정동원과 같은 나이에 부른 곡이다&rdquo;라며 특별한 커버 무대임을 언급했다고. 이처럼 등장만으로 누나 팬들의 심장을 강타한 정동원과 박서진의 &lsquo;내 여자라니까&rsquo; 커버 무대는 진짜일지, AI일지 &lsquo;싱크로유&rsquo;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KBS 2TV &lsquo;싱크로유&rsquo; 11회는 오늘 11월 25일(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싱크로유’ 정동원X박서진, 듀엣으로 ‘내 여자라니까’ 커버 무대 예고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244/ian-1732483817-332513.jpg"> 밴드 딕펑스가 2년 7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딕펑스는 25일 새 싱글 &lsquo;첫사랑, 이 노래&rsquo;로 컴백한다. 약 2년 7개월 만의 신곡 컴백을 앞두고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딕펑스 김태현은 &ldquo;사실 우리 앨범이 안 나온 지 2년 7개월이나 됐다는 걸 생각을 못 했다. 사이사이 계속 활동하고 있었고, 그런데 막상 보니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났더라. 반성도 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dquo;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흥은 &ldquo;고민이 되게 많았던 시기였던 것 같다. 멤버들과 곡 작업 하면서 데모도 20개 넘게 만들었는데, 앞으로에 대한 고민이 많다 보니 계속 미뤄졌던 것 같다. 정답을 못 내리는 상황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rdquo;고 말했다.김현우는 &ldquo;주위에서 딕펑스스러움을 요구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우리도 그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우리도 잘 모르겠다. 우리 음악이라는 게 뭐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내게 됐다&rdquo;고 말했다. 이어 &ldquo;고민은 해결된 건 아니지만 지금도 찾아가고 있다&rdquo;고 말했다.&rsquo;첫사랑, 이 노래&lsquo;는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행복한 기억의 한때를 소환하는 로맨틱한 팝 사운드의 곡이다. 딕펑스는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녹여내 애틋한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곡은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딕펑스는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lsquo;슈퍼스타K4&rsquo;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lsquo;Viva 청춘&rsquo;, &lsquo;안녕 여자친구&rsquo;, &lsquo;약국에 가면&rsquo;, &lsquo;같이 걸을까&rsqu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인터뷰①] 딕펑스 “2년7개월 만의 컴백, 딕펑스스러움 고민 많았다”

﻿<img src="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news/e96fcddf-a9e3-413c-9e45-ef0d0f8badd6.png">사진=안지현 인스타그램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어리더 안지현이 청순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뽐내는 의상을 공개했다. 

안지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레스를 입었어도 밥은 먹어야지(就算穿著禮服還是要吃)"라는 글과 함께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누리꾼들은 "인형이다", "여신" 등의 반응을 비롯해 한자어로도 많은 반응이 이어지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치어리더 안지현은 대만에 진출해 연예인 버금가는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8만에 달하고 유튜브 채널은 18만의 구독자를 자랑하고 있다.﻿﻿﻿<img src="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news/0993ddf9-4c1d-4003-9e60-62f2f5c85dc5.png">﻿사진=안지현 인스타그램

"안지현 치어리더, 폭발적 볼륨감…대만도 열광한 섹시美"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903/ian-1732503605-680093.jpg"> 배우 전여빈이 새 영화 &lsquo;하얼빈&rsquo;에서 독립군 공부인 역으로 카리스마를 빛낸다. &lsquo;하얼빈&rsquo;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감각적인 연기로 작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는 배우 전여빈이 &lsquo;하얼빈&rsquo;에 함께 한다. 독립군 &lsquo;공부인&rsquo; 역을 맡은 전여빈은 &lsquo;빈센조&rsquo; &lsquo;거미집&rsquo;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로 눈에 띄게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품 있고 강단 있는 독립군으로 등장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전여빈은 &ldquo;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공부인만의 기품과 강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제가 직접 이 인물을 빚어낸다는 생각에 도전 정신과 기대감이 생겼다. 촬영하는 내내 &lsquo;내 목숨보다도 우선시 되는 그 마음이 뭘까?&rsquo;라는 질문을 스스로 되새기며 독립군 분들의 진심과 열정을 최대한 담아보고자 했다&rdquo;고 남다른 마음가짐을 밝혔다.우민호 감독 역시 &ldquo;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전여빈 배우가 &lsquo;공부인&rsquo;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했다&rdquo;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한편 &lsquo;하얼빈&rsquo;은 우민호 감독과 &lsquo;내부자들&rsquo;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12월 25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하얼빈’ 전여빈 “내 목숨보다 우선되는 마음 무엇일까”…독립군 공부인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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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625 float-center" data-idxno="48962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뮤지컬 '웃는 남자' 상견례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718/ian-1732499105-421999.jpg" />
<figcaption>뮤지컬 &#39;웃는 남자&#39; 상견례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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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가 첫 상견례 현장을 공개하며 대망의 네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nbsp;

25일,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내년 1월 9일 개막하는 네 번째 시즌 주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상견례 사진을 공개했다. 상견례 현장에는 그윈플렌 역 이석훈과 규현, 우르수스 역 서범석, 데아 역 이수빈과 장혜린, 조시아나 여공작 역 김소향과 리사, 데이빗 경 역 박시원과 강태을, 페드로 역 문성혁, 앤 여왕 역 김영주와 김지선을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소를 머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인사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공개된 상견례 사진에서는 모든 배우들이 미소를 지으며 첫 만남에 대한 설렘을 담아내 시선을 모은다. 배우들은 서로를 향한 신뢰 가득한 눈빛으로 따뜻한 인사를 나눴고, 상견례부터 단합된 모습으로 팀워크를 드러내 각 캐릭터 및 이들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윈플렌 역 이석훈과 규현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첫 연습임에도 불구, 그윈플렌의 서사를 완벽히 표현해내는 감정연기를 보여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서범석은 대본에 몰두한 모습으로 그가 본 공연에서 그려낼 우르수스의 깊은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이수빈과 장혜린 역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으며, 김소향과 리사 역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첫 만남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박시원, 강태을, 김영주, 김지선 등 모든 배우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진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들이 무대 위에서 전할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상되며 본 무대를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nbsp;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 상견례 현장에 참석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ldquo;&lsquo;웃는 남자&rsquo;는 음악, 무대, 의상, 조명 등 모든 면에서 무대 미학적으로 최고의 작품이라 자부한다. 한 순간도 빠짐없이 모든 장면의 완성도가 높고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이번 공연이 역대 베스트 시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quot;며 소회를 밝혔다.&nbsp;

EMK의 2025년을 여는 첫 작품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ldquo;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rdquo;고 꼽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창조해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했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초연된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는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nbsp;

더불어, 작품은 &lsquo;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rsquo; 6관왕, &lsquo;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rsquo; 3관왕, &lsquo;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rsquo;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lsquo;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rsquo;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대작임을 입증했다.

한편,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는 2025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 화기애애 분위기 ‘본 공연 기대’...상견례 현장 공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383/ian-1732492215-482853.jpg"> 배우 박하선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희망스쿨인 요나스쿨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했다.25일 박하선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박하선이 요나스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요나스쿨은 굿네이버스와 SBS &lsquo;희망TV&rsquo;가 빈곤, 기아, 내전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교육권리를 위해 건립한 희망학교 중 가장 처음으로 설립된 곳이다. 이번 기부로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lsquo;더네이버스클럽&rsquo;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박하선은 이달 초 &lsquo;2024 SBS 희망TV&rsquo; 진행을 맡아 요나스쿨의 근황을 직접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박하선은 2010년 요나스쿨 개교식에 직접 참석한 이후 꾸준히 유아동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과 아동 긴급구호를 위한 1000만 원을, 같은 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남편 류수영과 함께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한편 박하선은 최근 드라마 &lsquo;혼술남녀&rsquo;, &lsquo;산후조리원&rsquo;, &lsquo;며느라기&rsquo; 등의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고, 2020년부터 SBS 파워FM &lsquo;박하선의 씨네타운&rsquo;을 이끌고 있다. JTBC &lsquo;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rsquo;, MBC every1 &lsquo;히든아이&rsquo; 등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차기작 숏폼 드라마 &lsquo;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rsquo;으로 신선한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박하선, 꾸준한 선행…아프리카 어린이들 위해 10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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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611 float-center" data-idxno="48961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MBC ‘대장이 반찬’ 방송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631/ian-1732497606-471783.jpg" />
<figcaption>사진 제공 MBC &lsquo;대장이 반찬&rsquo; 방송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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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윤두준이 맛깔나는 먹방과 요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두준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lsquo;대장이 반찬&rsquo;에 출연해 낚시부터 요리까지 맹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두준은 김대호와 &lsquo;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rsquo;에서 선수와 해설로 만났고, MBC 에브리원 예능 &lsquo;위대한 가이드&rsquo;에서 여행 메이트로 호흡을 맞춘 인연을 언급하며 반갑게 등장했다. 먹방은 물론, 요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윤두준인 만큼 &lsquo;대장이 반찬&rsquo;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를 모았다.

먼저 윤두준은 김대호, 이장우, 하지원과 함께 이날 요리 재료가 될 방어를 잡기 위해 나섰다. 남다른 폼으로 선장님의 &lsquo;원픽&rsquo;이 된 윤두준은 입질이 없어 분위기가 다운되자 용왕님을 호출하는가 하면 &ldquo;방어 아파트라고 하셨는데 공실이 많은 것 같다&rdquo;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새참 후 다시 시작된 낚시에서 윤두준은 참치를 잡는 데 성공하며 영웅에 등극했다.

숙소에 도착한 뒤 윤두준은 참치김치찌개, 방어장, 방어 김치, 흑돼지 오겹살 수육을 만드는 김대호, 이장우를 도왔다. 오랜만에 솥밥에 도전한 윤두준은 이장우에게 계속 조언을 구하는 &lsquo;껌딱지&rsquo;이자 솥을 지키는 &lsquo;밥돌이&rsquo;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두준은 이장우의 &lsquo;아바타 요리사&rsquo;가 돼 방어장 양념을 만드는 등 곳곳에서 활약했다.

이어 윤두준은 폭풍 먹방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방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보며 윤두준은 찰떡같은 설명과 비유로 이해를 도왔고, 폭풍 젓가락질과 진실의 미간, 다양한 감탄사로 맛을 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윤두준의 폭풍 먹방에 요리를 만든 이장우도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저녁 식사 후 자존심을 건 야식 배틀이 펼쳐졌다. &lsquo;요리하는 두준이&rsquo;로 도전장을 던진 윤두준은 하지원표 버터 맥주에 페어링 할 야식으로 삼치 피시 앤 칩스를 선택했다. 생선살과 튀김옷이 분리되어 난관에 봉착하면서 &ldquo;아침으로 돌아가고 싶다&rdquo;고 자폭하기도 한 윤두준이지만 이장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요리를 만들어냈고, 하지원의 선택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한편, 윤두준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올해 상반기 미니 5집 &lsquo;SWITCH ON (스위치 온)&rsquo;을 발매하고,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 지역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투어 &lsquo;LIGHTS GO ON, AGAIN (라이츠 고 온, 어게인)&rsquo;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16일 당일 콘서트 실황 영화 &lsquo;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rsquo;가 개봉했으며, 개봉 기념 무대인사와 이벤트, 대학 축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펼쳤다.

‘대장이 반찬’ 윤두준, 참치도 잡고 밥도 잘 짓는 복덩이…이장우 웃음꽃 핀 활약

<h2>타이틀곡 '이즈나' 등 5곡 수록…프로듀서 테디 참여</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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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걸그룹 이즈나</figcaption>
<blockquote>[웨이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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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신인 걸그룹 이즈나가 25일 오후 6시 데뷔 미니음반 '엔에이'(N/a)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웨이크원이 밝혔다.
이즈나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로 결성된 팀으로, 마이·방지민·윤지윤·코코·유사랑·최정은·정세비 등 7인조로 구성됐다. 그룹 이름에는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곧 '나'(N/a)로 정의된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이즈나'(IZNA)를 포함해 5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미니멀한 비트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으로 세상 모두를 놀라게 하겠다는 포부를 표현했다.
이지리스닝 댄스곡 '타임밤'(TIMEBOMB), '아이랜드2' 미션곡으로 선보였던 '드립'(DRIP)과 '페이크 잇'(FAKE IT)도 실었다.
음반 작업에는 빅뱅, 블랙핑크 등의 히트곡을 만든 스타 프로듀서 테디가 참여했다.
이즈나는 정식 데뷔에 앞서 지난 2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 재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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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마마 어워즈 출연한 이즈나</figcaption>
<blockquote>[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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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아이랜드2' 걸그룹 이즈나, 미니음반 '엔에이'로 데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362/ian-1732491304-467047.jpg"> &lsquo;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rsquo;이 겨울 관객들을 찾아간다.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lsquo;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rsquo;의 개봉일을 오는 12월 31일로 확정 지었다고 25일 밝혔다. &lsquo;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rsquo;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 박병장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송중기가 국희로 분해 극을 이끌고 이희준과 권해효가 수영과 박병장을 각각 연기한다. 여기에 김종수, 박지환, 조현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했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lsquo;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rsquo; 섹션 초청작으로, &lsquo;소수의견&rsquo; 김성제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