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가수 에일리와 결혼을 앞둔 가운데 SNS 프로필이 눈길을 끌었다.

최시훈은 19일 자신의 SNS 프로필을 통해 “남편: ‘내 말이 틀렸고 네 말이 맞아’, 아내: ‘내 말이 맞았고 네 말이 틀렸어’ 암기하기”라고 적었다.

이는 결혼 소감과 동시에 남다른 마음가짐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훈과 에일리는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

에일리는 1989년생,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에일리는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지금의 저로 성장하여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