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극본, 음악, 연출 등 국내 순수 창작품인 연극 ‘THE CELL’(주최/제작 컴포라마)이 오는 25년 2월, 앵콜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2021년도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소재로 판권 구매 요청과 재공연 요청이 쇄도한 작품이다.
연극 ‘THE CELL’은 세기의 천재 작곡가 ‘엘 루이스’를 오랫동안 좋아하던 열혈 기자 ‘시드니 톰슨’이 단독 인터뷰의 기회를 잡아 그의 집에서 인터뷰를 하던 도중 일어나는 사건의 이야기이다.
이번 앵콜 공연 배우 오디션에는 오디션 공고문이 조회수 1만회 이상을 넘기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4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트리플 캐스팅 기준 4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명이 선발됐다.
2025년 연극 ‘THE CELL’의 연출로는 <2호선 세입자>, <시민 이야기>, <더 인터뷰>, <카세트 플레이어>등 다양한 무대 경험과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설종환이 지난 8월 재연에 이어 이번 프로덕션에도 연출과 동시에 각색에 참여하며 출연도 겸한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곡을 써내는 것에 매몰되며 음침하고 무기력한 천재 작곡가 ‘엘 루이스’ 역에 연극 <필로우맨>, <올모스트메인>, <남산타워 벚꽃은 4월에 진다>, <쉬어매드니스>, <2호선 세입자>에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활약 중인 배우 유진석과 연극 <햄릿>, <셰익스피어 인 러브>, <어나더 컨트리>, <아마데우스>, <알앤제이>, <바스커빌 셜록홈즈 미스테리>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끈 배훈이 캐스팅 됐다.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은 빠짐없이 밝혀야 한다는 직업정신이 투철한 기자 ‘시드니 톰슨’역에는 연극 <리진>, <네버더시더>, 드라마 <D.P>, <스물다섯 스물하나>, <구미호뎐 1938>등 매체를 넘나들며 탄탄한 실력으로 감각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이상경과 연극 <시련>, <순례네 국밥>, <보보와 자자>등 부드러운 인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장희원, 연극 <분만실>, <속죄양 유다>등 특유의 섬세함으로 호소력 짙은 연기를 보여준 고다연이 함께한다.
한편, 연극 ‘더 셀’은 지난 2024년 8월 재연 때 티켓 파워 캐스팅 없이 총 10회차 중 5회차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대학로의 ‘소문난 연극’이라고 불린다.
2025년 2월 5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R&J 씨어터 공연 예정인 연극 ‘THE CELL’은 오는 12월 사전 예매 티켓 오픈 예정이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