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22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니버스 리그'는 걸그룹 유니스를 탄생시킨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F&F엔터테인먼트와 SBS가 다시 한번 손잡고 이번에는 글로벌 보이그룹 제작에 도전한다.
시즌2로 돌아오는 만큼 포맷도 새로워졌다. 42명의 소년은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으로 나뉘어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다.
'유니버스 리그'의 흥미를 북돋는 점은 리그전이라는 것. 개개인의 능력을 조명하는 기존 아이돌 오디션과 달리 '유니버스 리그'는 시작부터 팀전으로 진행한다. 아이돌 그룹에서는 개인의 능력만큼이나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포인트다. 프로그램은 실제 스포츠 경기처럼 운영된다. 세 구단의 감독들이 참가자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영입하고 경합에 뛰어든다. 팀 조합 또한 시시각각 변한다. 감독들은 대결 결과에 따른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팀의 선수를 영입하고 기존 선수를 방출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왔다. 그 결과 글로벌 K팝 팬들 사이에서는 '퍼스트 픽' 경쟁을 벌이거나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활약할 선수들을 직접 조합해 보며 응원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프리즘 컵을 차지하게 될 팀과 주인공들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데뷔를 향한 소년들의 드림 매치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22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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