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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0488/ian-1732257020-584837.jpg"> 배우 김태리가 22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2/

[포토] 김태리, 심쿵 유발 미소로 날리는 손인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34/ian-1742181004-72366.jpg"> 김정현 감독이 배우 박은빈의 연기를 극찬했다.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하이퍼나이프&rsquo;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이 참석했다.이날 김정현 감독은 &ldquo;감독이 대중에게 보이지 않은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큰 기쁨&rdquo;이라며 &ldquo;이번 경우처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역할을 박은빈이 최종적으로 해주겠다고 했을 때 기쁨밖에 없었다&rdquo;고 말했다.이어 &ldquo;현장에서는 박은빈 연기를 보면서 &lsquo;미쳤네, 미쳤다&rsquo;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 &lsquo;정말 미친 게 아닐까?&rsquo; 싶을 정도였다&rdquo;며 &ldquo;어느 특별한 신에 한정된 게 아니다. 뒤로 갈수록 감정의 정도가 쌓이고 폭발한다. 평범하지 않으면서도 임팩트 있게 다가갈 것&rdquo;이라고 자신했다.&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총 8부작으로, 오는 19일부터 매주 2회차씩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하이퍼나이프’ 감독 “박은빈, 정말 미친 게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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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460 float-center" data-idxno="50446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81px"><img alt="출처: 웨이브·왓챠 ‘찌질의 역사’"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596/ian-1742177406-473420.jpg" />
<figcaption>출처:&nbsp;웨이브&middot;왓챠 &lsquo;찌질의 역사&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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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웨이브&middot;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lsquo;찌질의 역사&rsquo;가 조병규와 송하윤의 연애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감정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2일 공개된 &lsquo;찌질의 역사&rsquo; 5, 6회에서는 서민기(조병규 분)가 윤설하(송하윤 분)와 점점 가까워지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민기는 윤설하가 새 직장을 찾는 과정을 적극 도왔고, 두 사람은 축하의 술자리에서 첫 키스를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6살 차이를 극복한 이들은 행복한 연애를 이어갔지만, 서민기의 어린 애티튜드가 문제를 일으켰다.

윤설하와 처음으로 밤을 보낸 후, 그는 &ldquo;내가 처음이야?&rdquo;라는 질문을 던졌고, 윤설하가 그렇지 않다고 답하자 서운함을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서민기는 윤설하의 전 남자친구 정체를 알게 된 후 화를 참지 못했고, 윤설하가 면접에서 겪은 수모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다 결국 데이트 중 다툼이 벌어졌다. 예상치 못한 갈등이 생기며 두 사람의 연애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노준석(려운 분)과 소주연(조윤서 분)의 관계 변화도 흥미를 더했다. 소주연의 남자친구 이규철(김강민 분)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준석은 소주연을 향한 감정이 혼란스럽게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기혁(정재광 분)과 최희선(황보름별 분)의 감정선 역시 깊어졌다. 권기혁은 폭력을 휘두르던 손님들로부터 최희선을 보호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가까워졌다. 하지만 권기혁은 최희선이 바를 그만두려 한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녀를 오해하며 혼란에 빠졌다.

이광재(정용주 분)는 예상치 못한 전개로 웃음을 유발했다. 클럽에서 다시 만난 오연정(이민지 분)과 급격히 가까워졌고, 춤과 힙합에 대한 공통 관심사로 연결됐다.

하지만 클럽에서 받은 즉석 복권으로 모텔 숙박권이 당첨된 후, 그는 자신도 모르게 오연정과 하룻밤을 보내는 상황에 놓였다. 엔딩에서는 꿈인 줄 알았던 순간이 현실임을 깨닫고 경악하는 모습이 담겨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찌질의 역사’ 조병규·송하윤, 키스로 시작된 연애…예상 못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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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458/ian-1742174405-344778.jpg" width="730" height="410" title="카라의 박규리가 TXT 수빈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나는규리여’ 캡처" alt="카라의 박규리가 TXT 수빈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나는규리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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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의 박규리가 TXT 수빈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나는규리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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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아이돌 후배에게 ‘자기도 좀 좋아해 달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유명한 카밀리아 TXT 수빈이랑 카라 단독 팬미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영상에서 박규리는 그룹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과 대화를 나눴다. 수빈은 카라 일본 콘서트에 방문할 정도로 카라를 향한 팬심을 고백해 왔다.박규리는 “수빈이 직캠 안경 쓰고 한 거 봤어”라고 말했다. 이에 수빈은 “검색해서 보신 거예요?”라며 감동했다.박규리는 “내가 막 ‘레드벨벳’ 이런 친구들 좋다고 얘기하니까 수빈이가 언제 한번 ‘너무 그 친구들만 좋아하지 말고 자기도 좀 좋아해 달라’고 했었다”라고 밝혔다.박규리는 “수빈이는 우리 카라 엄청나게 챙겨줬는데, 그래서 앨범 나왔을 때 막 챙겨 봤지”라고 말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458/ian-1742174405-97515.jpg" width="730" height="410" title="카라의 박규리가 TXT 수빈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나는규리여’ 캡처" alt="카라의 박규리가 TXT 수빈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나는규리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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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의 박규리가 TXT 수빈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나는규리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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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박규리가 “팬의 입장에서 바라는 점”을 묻자 수빈은 “콘서트든 앨범이든 한 번씩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팬들한테 뭇매 맞을 수도 있는데”라며 “누나들 시집가서 행복하게 사는 거”라고 덧붙였다.그러자 박규리는 “(시집) 못 가도 괜찮나?”라고 질문했고, 수빈은 “못 가도 좋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리는 “그러니까 본인의 삶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거구나”라고 말했다.수빈은 2000년생으로 1988년 출생인 박규리와는 띠동갑이다.

카라 박규리 향해 “좀 좋아해 달라” 고백한 띠동갑 연하남, 누구?

박명수 사주풀이,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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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464 float-center" data-idxno="50446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479/ian-1742175306-431679.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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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오늘(17일)&nbsp;방송되는 SBS &#39;동상이몽2 &ndash; 너는 내 운명&#39;에서는 배우 윤진이와 김태근 부부의 둘째 출산기가 처음 공개된다.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던 윤진이는 24개월 된 첫째 제이와 만삭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출산 당일 아침부터 둘째 이름을 두고 부부의 갈등이 폭발했다. 김태근이 &quot;진짜 그 이름으로 할 거야?&quot;라며 이견을 보이자 윤진이는 &quot;지금까지 불러놓고 갑자기 바꾸면 이상하지&quot;라며 맞섰고, 급기야 시부모까지 중재에 나섰다.

출산 시간이 다가오자 윤진이는 첫째 제이와 작별 인사를 나눈 뒤 병원으로 향했다. 수술 직전 역아라는 진단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김태근은 수술실 앞에서 눈물을 쏟으며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드디어 태어난 둘째 딸은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등장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MC들은 &quot;너무 예쁘다&quot;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김태근이 &quot;딸 보니까 아들 갖고 싶지 않아?&quot;라며 셋째 이야기를 꺼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진이와 김태근 부부, 그리고 둘째의 첫 만남은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2' 윤진이, 폭풍 성장 첫째 제이와 둘째 출산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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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495 float-center" data-idxno="50449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60px"><img alt="출처 :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10/ian-1742180105-925482.jpg" />
<figcaption>출처 :&nbsp;tvN&nbsp; &lsquo;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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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강유석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lsquo;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rsquo;(이하 &lsquo;슬전생&rsquo;)이 4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지난 12일 &lsquo;슬전생&rsquo; 제작진은 &ldquo;4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rdquo;고 밝히며,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일상을 담은 명찰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lsquo;슬전생&rsquo;은 &lsquo;슬기로운 의사생활&rsquo;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전공의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겪는 고민과 도전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유석은 극 중 엄재일 역을 맡아 1년 차 전공의로 분한다. 함께 출연하는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한예지(김사비 역), 정준원(구도원 역) 등과 호흡을 맞추며 생동감 넘치는 의국 생활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교수(이현균 분)의 불호령에 긴장한 전공의들의 모습과, 호출을 받자마자 햄버거 한 입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뛰쳐나가는 4인방의 다급한 모습이 담겨, 예측 불가한 전공의 생활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ldquo;&lsquo;슬전생&rsquo;은 지식도, 의술도, 여유도 부족한 주인공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사회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졌다&rdquo;며 &ldquo;각자의 방식으로 시련을 극복하며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rdquo;고 전했다.

강유석 출연 ‘슬전생’, 4월 12일 첫 방송 확정…청춘 성장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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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471 float-center" data-idxno="5044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492/ian-1742175606-347290.jpg" />
<figcaption>A2Z엔터테인먼트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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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조세호와 남창희의 발라드 듀엣 조남지대가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조남지대는 15일 신곡 &lsquo;아직 못들었는데&rsquo;를 공개하고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lsquo;아직 못들었는데&rsquo;는 2022년 4월에 발표한 &lsquo;그녀는 날 친구라 불러&rsquo;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lsquo;아직 못들었는데&rsquo;는 차마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맞은 사람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남창희가 리드 보컬로 곡을 이끌고 조세호가 애절한 보이스로 화음을 이루는 노래다.&nbsp;

특히 조남지대의 신곡 &lsquo;아직 못들었는데&rsquo;는 조세호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조세호는 문득 떠오른 멜로디와 노랫말을 조남지대의 음악적 파트너인 프로듀서 안영민에게 가져갔고 안영민은 조세호의 음악적 아이디어를 이어받아 조남지대에 어울리는 사운드로 &lsquo;아직 못들었는데&rsquo;를 완성했다.

조남지대는 조세호와 남창희가 2019년 결성한 발라드 듀엣이다.

조세호-남창희 듀엣 조남지대, 오늘(15일) 신곡 ‘아직 못들었는데’로 3년 만에 활동재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561/ian-1742176806-544393.jpg"> 배우 서정연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키이스트는 17일 &ldquo;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히는 서정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서정연이 연기를 향한 끊임없는 탐구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rdquo;고 밝혔다.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서정연은 2012년 JTBC &lsquo;아내의 자격&rsquo;을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이후 드라마 &lsquo;태양의 후예&rsquo;, &lsquo;구르미 그린 달빛&rsquo;, &lsquo;품위 있는 그녀&rsquo;, &lsquo;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rsquo;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해 디테일한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lsquo;현실 연기의 달인&rsquo;이라는 찬사를 받았다.특히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lsquo;졸업&rsquo;에서 &lsquo;백발마녀&rsquo;라 불리는 최선국어 원장 최형선 역을 맡아 대치동을 주름잡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SBS 드라마 &lsquo;굿 파트너&rsquo;에서는 남편의 외도로 깊은 상처를 지닌 김경숙 역을 맡아, 자식에게 자신의 아픔을 감추면서도 따뜻한 모정을 보여줘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서정연은 유승호, 김동욱과 함께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lsquo;3일&rsquo;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한편 키이스트는 차승원, 김희애, 채정안, 박명훈,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등 다수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부문과 드라마, 예능 제작 부문을 영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서정연, YG 떠나 차승원‧김희애 한솥밥…키이스트行 [공식]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39/ian-1742181305-446834.jpg"> 배우 박은빈이 악역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하이퍼나이프&rsquo;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이 참석했다.이날 박은빈은 &lsquo;하이퍼나이프&rsquo;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ldquo;&lsquo;무인도의 디바&rsquo;를 촬영할 때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였다. 제목에 시선이 이끌렸고 첫 장에 굉장히 강력한 로그라인이 적혀 있었다&rdquo;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ldquo;전 어려운 선택을 하는 편이 아니고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다. 나름대로 제가 좋아하고 할 수 있는 것을 끊임없이 판단하고 있다&rdquo;며 &ldquo;이번에도 어려운 결정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내가 세옥을 통해 시청자에게 어떤 깊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까 싶었다&rdquo;고 털어놨다.박은빈은 &ldquo;배우로서 저도 어떤 인생을 만나는 것이다. 계산적이라기보다 본능, 오감을 깨운 채로 연기했다. 저도 몰랐던 저의 모습을 발견할 때 이게 세옥의 얼굴이구나 싶었다. 재밌게 느껴졌다&rdquo;며 시청자들에게 &ldquo;많이 미친 캐릭터인데 언제까지 미쳐있는지 지켜봐 달라&rdquo;고 당부했다.&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총 8부작으로, 오는 19일부터 매주 2회차씩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악역 도전, 어려운 결정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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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476 float-center" data-idxno="5044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30px"><img alt="출처 :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588/ian-1742177405-248307.jpg" />
<figcaption>출처 :&nbsp;SBS Plus&middot;E채널 예능 &lsquo;솔로라서&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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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윤세아가 태권도 1단 심사 도전부터 결혼 압박까지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Plus&middot;E채널 예능 &lsquo;솔로라서&rsquo; 10회에서는 윤세아의 아침형 인간 루틴과 솔직한 연애 이야기가 펼쳐졌다. &lsquo;솔로라서&rsquo;는 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기준 동시간대 타겟 시청률(2049)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윤세아는 새벽 5시 20분에 기상해 집 청소와 유산소 운동을 마친 뒤 태권도 연습에 돌입했다. 그는 &ldquo;태권도 공인 1단 심사가 있는 날이라 긴장된다&rdquo;며 아침 식사 중에도 품새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이때 윤세아의 어머니이자 &lsquo;초대 여류국수&rsquo;로 유명한 바둑기사 김상순 씨가 집을 방문했다. 윤세아는 &ldquo;강아지도 맡기고,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어머니를 불렀다&rdquo;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lsquo;극T&rsquo; 성향의 어머니가 단호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험장으로 향한 윤세아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ldquo;도망가고 싶다&rdquo;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나 시험이 시작되자 침착하게 품새를 선보였고, 신동엽과 황정음은 &ldquo;멋지다!&rdquo;라며 응원을 보냈다. 결국 윤세아는 검은띠를 획득하며 유단자가 되었고, &ldquo;처음 배운 게 엊그제 같은데 대단하다&rdquo;는 찬사를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윤세아는 어머니와 함께 만두전골을 만들어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식사 도중 어머니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ldquo;엄마랑 먹는 것도 좋지만 이젠 짝꿍을 만나야 하지 않겠냐&rdquo;는 말에 윤세아는 &ldquo;난 &lsquo;자만추&rsquo;(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다&rdquo;라고 답했다. 이어 &ldquo;엄마 때문에 바둑기사님과 맞선도 봤는데 잘 통하진 않았다&rdquo;고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어머니가 &ldquo;찾아보면 좋은 사람이 있을 것&rdquo;이라며 계속 결혼을 권하자, 윤세아는 &ldquo;그럼 찾아볼까?&rdquo;라고 익살스럽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ldquo;프로 바둑기사가 얼마나 괜찮은데&rdquo;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