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 속 정형돈은 “지용아, 앨범 오랜만에 낸 거 축하해 화이팅 우리 ‘MAMA’에서도 잘하자”라고 다정한 메시지를 전한 후 “컷”이라며 표정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형돈은 스냅백 모자에 스카프를 휘감고 키치한 재킷을 매치한 지드래곤 못지 않은 패션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둘이 만난건가”, “무슨 콘텐츠지 궁금해”, “MAMA에서 설마 같이 무대할까” 등 기대 어린 반응을 남겼다.정형돈과 지드래곤은 과거 MBC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에서 팀을 결성해 ‘해볼라고’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밀당케미’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최근까지도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형돈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러브콜을 했던바 두 사람의 재회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지드래곤은 앞서 신곡 ‘파워’로 88개월만에 컴백함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3일 2024 MAMA 어워즈 무대에 설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