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는 전현무와 윌슨의 그림과 무지개 회원들의 이름이 그려져있다.그중에서도 기안84가 그린 전현무의 초상화가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다 그리려고 했는데 옷이 땀을 흡수하는 재질이라 물감이 안 먹는다”라고 말했고, 이를 본 박나래와 회원들은 “전 회장님 입 주변에 이끼가 낀 거냐”, “조커 같다”고 폭소했다.
이에 기안84는 “멤버들 얼굴 다 그리고 싶어서 커스텀 하려고 했는데 다 그리기는 피곤해서 전 회장님만 그리고 나머지는 이름만 썼다”며 “요즘 어쨌든 러닝이 엄청 유행이라고 하니까 거기에서 만나는 솔로 남녀분들 행복하시라고 썼고, 코스닥 상승 기원 등 국가적인 걸 쓰게 됐다”고 부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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