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운이 속한 데이식스는 지난해 11월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8집 ‘포에버’ 타이틀 곡 ‘웰컴 투 더 쇼’와 수록곡 ‘해피’ 9월 발표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 타이틀 곡 ‘녹아내려요’로 국내음원차트를 점령했다.김종민이 데이식스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고 하자 도운은 “많이 알아봐 주셔서 그렇게 (사랑)받고 있는 것 같은데 감사하면서도 약간의 부담감이 있다.
저도 사람인지라 마냥 착하지만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데뷔 초 이야기도 했다.
도운은 “초창기 때는 한 달에 3만 원 벌었다.
공연 끝나면 치킨을 먹었는데 저희끼리 장난으로 (치킨 먹고) 월급 다 썼다고 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역주행 후 전과 다른 정산금 받고 가장 크게 쓴 돈은?”이라는 질문엔 “어머니께 차를 해드렸다.
어머니가 오래된 차를 계속 타시는 게 걱정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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