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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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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6767/ian-1732684806-183597.jpg"> 가수 규현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COLORS(컬러스)' 발매 기념 음감회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 (Unending Days)’는 가슴 아픈 이별의 후유증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7/

[포토]  정규 1집 '컬러스' 음감회 참석한 규현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1485/ian-1740735007-149625.jpg"> 서강준과 김신록이 금괴를 두고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인다.28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 3회에서는 학교를 떠도는 또 다른 괴담 추적에 나서는 정해성(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2회 방송에서 정해성은 교내를 둘러싼 두 번째 괴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동민(신준항)과 함께 구관 지하 발레연습실로 갔다. 한참을 둘러본 뒤 두 사람이 건물을 빠져나가려던 그때, 나무판자 아래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놀라움을 안겼다.이어지는 3회 방송에서는 정해성이 괴담을 추적하던 중 구관 건물에서 오래된 열쇠를 발견한다. 무언가를 암시하는 표식이 있는 열쇠에 담긴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든 정해성은 열쇠를 손에 쥔 그는 한밤중 학교를 찾아간다.그러던 중 정해성은 서명주(김신록)와 학교에서 또다시 만난다. 정해성을 발견한 서명주는 그의 행동을 저지하고 어색한 인사를 나눈다. 정해성은 서명주 또한 자신과 마찬가지로 금괴를 찾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평범한 대화 속 은근한 신경전을 벌인다.그런가 하면 서명주는 자리를 뜨는 정해성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서명주 또한 정해성이 머무른 자리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듯 그를 의식한다. 한편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김신록과 신경전 ‘팽팽’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2/28/isp20250228000128.440x.0.jpg"> 배우 강명주가 별세했다. 향년 54세.28일 연극계에 따르면 강명주는 암 투병 끝에 전날 오후 5시 52분 세상을 떠났다.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 2일 오전 7시 40분이다. 상주로는 배우인 남편 박윤희와 두 딸이 이름을 올렸다.고인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세영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모친의 부고 소식을 알리며 &ldquo;엄마가 사랑했던 무대와 빛났던 순간들을 함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rdquo;고 적었다.고(故) 강명주는 지난 1992년 극단실험극장의 &lsquo;쿠니, 나라&rsquo;로 데뷔, &lsquo;구일만 햄릿&rsquo;, &lsquo;피와 씨앗&rsquo;, &lsquo;인간이든 신이든&rsquo;, &lsquo;코리올라누스&rsquo;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다. &lsquo;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squo; 판사 역을 비롯해 드라마에서도 주&middot;조연으로 활약했으며, 암 투병 중인 최근까지도 연극 &lsquo;SWEAT 스웨트: 땀, 힘겨운 노동&rsquo;, &lsquo;비Bea&rsquo;, &lsquo;20세기 블루스&rsquo; 등 무대에 올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우영우’ 판사 강명주, 암 투병 끝 별세…박세영 모친상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1528/ian-1740737107-348889.png"> 가수 지드래곤이 이상형을 밝혔다.28일 유튜브 채널 &lsquo;이용진 유튜브&rsquo;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한 &lsquo;용타로&rsquo;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이상형 질문을 받고 &ldquo;스타일이 정해져 있진 않다. 근데 주위에서 보면 있다고 하는데 사실 전 모르겠다&rdquo;며 &ldquo;저한텐 다 다른 사람들인데 주변에서 볼 땐 결이 있다더라&rdquo;고 답했다.이에 이용진이 &ldquo;외형적인 이상형은 없느냐. 키 같은 건 안 보느냐&rdquo;고 묻자 &ldquo;좋으면 다 좋은 거&rdquo;라며 &ldquo;그것보다 너무 요즘은 다 잘 꾸미고, 남자들도 잘생기고 아니고를 떠나고 멋있지 않은 친구들을 본 적이 없다&rdquo;고 말했다.이어 지드래곤은 &ldquo;길에서만 봐도 그렇다. 외적인 생김새라기보단 여자든 남자든 그 사람만의 고유의 느낌이 독특한 걸 좋아한다&rdquo;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지드래곤 “이상형? 주변에서 같은 결이라고…좋으면 다 좋다” (용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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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828 float-center" data-idxno="50182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출처 = 정동원 인스타그램"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1397/ian-1740731405-42782.jpg" />
<figcaption>사진출처 = 정동원 인스타그램</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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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지난 26일 가수 정동원의 팬클럽 &lsquo;우주총동원&rsquo;이 화상 아동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NGO 단체 희망조약돌에 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정동원이 트롯 스타덤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정동원의 팬들은 그의 음악과 활동을 응원하는 동시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 역시 정동원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희망조약돌은 팬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lsquo;GIVE LOVE 캠페인&rsquo;을 진행 중이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다양한 캠페인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동원의 팬클럽 측은 &ldquo;정동원 가수님의 밝은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처럼, 이번 기부가 화상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정동원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rdquo;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ldquo;정동원의 팬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가 화상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rdquo;이라며 &ldquo;이러한 선한 팬 기부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rdquo;고 밝혔다.

정동원의 팬클럽 &lsquo;우주총동원&rsquo;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트롯 스타덤 1위 기념 기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1559/ian-1740741604-38717.png"> 가수 지드래곤이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28일 유튜브 채널 &lsquo;이용진 유튜브&rsquo;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한 &lsquo;용타로&rsquo;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ldquo;제가 지금 음악은 당연하고 예능 &lsquo;굿데이&rsquo;랑 브랜드 등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rdquo;며 &ldquo;안 하는 분야, 예를 들어 연기 같은 데 생각이 없는 건 아니다. 본의 아니게 한 적도 있다&rdquo;고 말했다.지드래곤은 &ldquo;근데 저는 &lsquo;잘하는 걸 하자&rsquo; 마인드이고, 배운 적도 없어서 겁이 나서 못 하고 있다&rdquo;며 &ldquo;다른 분야를 해도 될지 물어보고 싶다. 여러 가지 제의, 제안은 감사하게도 많이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제가 자신이 없어서 정중하게 고사했다&rdquo;고 털어놨다.이에 이용진은 &lsquo;무한상사&rsquo;를 언급하자 지드래곤은 &ldquo;무대는 제가 준비했고 자신 있지만, 연기는 일단 제가 나오면 못 보겠다. &lsquo;무한상사&rsquo;도 못 본다. 특히 마지막회는 대본도 있고 정극처럼 해야 했다. 또 가서 처음 만난 분이 김혜수였다. 너무 부담스러웠다&rdquo;고 회상했다.그러면서도 지드래곤은 연기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ldquo;없을 수는 없다.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도 제건 찍는다. 무대에도 연기긴 한데 제 노래고, 제 파트고 제 이야기니까 가능한 것&rdquo;이라며 &ldquo;뮤직비디오 찍으면서도 소리를 내는 척만 한다&rdquo;고 밝혔다.이어 &ldquo;저는 저로만 살아봤지, 다른 사람이 되는 수준이 아니니까 그 정도 감정이입을 하는 방법을 모른다. 근데 성대모사나 누구 따라 하는 건 좋아한다&rdquo;며 &ldquo;(점괘가 좋게 나왔으니까) 생각을 좋게 해보겠다&rdquo;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지드래곤, 배우 데뷔 임박? “제안은 많이 들어와” (용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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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827 float-center" data-idxno="5018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40px"><img alt="출처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1396/ian-1740731406-57884.png" />
<figcaption>출처 :&nbsp;SBS &#39;나의 완벽한 비서&#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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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26일 SBS 드라마 &#39;나의 완벽한 비서&#39;의 연출을 맡은 함준호 감독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과거 논란에 대한 반성과 함께,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 감독은 &quot;&#39;나의 완벽한 비서&#39;의 연출을 맡게 된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 생각했다&quot;며 &quot;이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보며, 개인적으로는 평생 제 잘못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겠다고 다짐했다&quot;고 밝혔다.

또한, 한지민과 이준혁의 캐스팅 과정에 대한 소회를 전하며 &quot;두 배우의 멜로는 연출자에게 꿈과 같은 조합이었다. 이 조합이 완성되었을 때는 &#39;최고로 아름답게 찍어야겠다&#39;는 생각뿐이었다&quot;고 말했다.

드라마 속 색감과 연출 의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quot;지윤과 은호의 대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미술적으로 색감을 활용했다&quot;며 &quot;지윤의 차가움과 은호의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오렌지색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다&quot;고 전했다.

음악 또한 드라마 분위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39;나의 완벽한 비서&#39; OST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함 감독은 &quot;편집 감독, 조감독, OST팀 덕분에 지윤과 은호의 로맨스를 더욱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었다&quot;고 감사를 표했다.

가장 애정을 가진 장면으로는 4부 엔딩과 7부 피아노 연주 장면을 꼽았다. 그는 촬영 당시의 감동적인 경험을 떠올리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에 완성될 수 있었던 순간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함 감독은 &quot;&#39;나의 완벽한 비서&#39;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과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quot;며 &quot;앞으로도 하루하루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quot;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 함준호 감독, 한지민X이준혁 캐스팅에 대한 소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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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865 float-center" data-idxno="50186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256px"><img alt="사진제공 =인쇼츠"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1533/ian-1740737705-18825.png" />
<figcaption>사진제공 =인쇼츠</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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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영상 콘텐츠 AI 솔루션 스타트업 인쇼츠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39;뉴토피아&#39;에 자사의 AI 디지털 간접광고 솔루션 &#39;인쇼츠 PPL&#39;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39;뉴토피아&#39;는 군인 재윤(박정민 역)과 그의 연인 영주(지수 역)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이 주연을 맡은 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와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240개국에 지난 7일 첫 공개됐다.

이번 &#39;뉴토피아&#39;에는 인쇼츠의 AI 기반 PPL 솔루션이 적용됐다. 트립닷컴, 리안헤어, 모티V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건물, 버스, 매장, 인형 등 다양한 환경과 소품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삽입됐다. AI 기술을 통해 광고를 추가했음에도 시청자의 몰입감을 해치지 않으면서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특히 이번 인쇼츠 PPL에는 자체 개발 기술인 &#39;심리스 브랜드 배치 파이프라인&#39;이 적용됐다. 기존 간접광고는 사전 기획과 촬영이 필수였지만,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콘텐츠 촬영이 완료된 후에도 광고를 삽입할 수 있다. 덕분에 박정민이 열연한 장면 속에서도 AI 기술이 자연스럽게 광고를 배치해, 촬영장에 실제 존재한 듯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었다.

이건창 인쇼츠 대표는 &quot;박정민 주연 &#39;뉴토피아&#39;를 통해 AI PPL 기술이 콘텐츠와 광고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식을 보여줄 수 있었다&quot;며 &quot;앞으로도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quot;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정민이 출연한 &#39;뉴토피아&#39;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이야기와 독창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AI 광고 기술이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정민 주연 '뉴토피아', AI 기술 접목한 PPL로 주목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1589/ian-1740752408-400375.png"> 배우 남명렬이 고(故) 강명주를 추모했다.남명렬은 27일 강명주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ldquo;50대의 젊은 나이이기에 너무나 안타깝다. 강명주와는 1995년 &lsquo;이디푸스와의 여행&rsquo;에서 처음 만났다. 참으로 아름다운 배우였다. 특히 무대 위에서 그 아름다움이 더 빛났다&rdquo;고 회상했다.남명렬은 &ldquo;한참 후 강명주에게 암이 발생해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나와 &lsquo;그을린 사랑&rsquo;을 같이 했던 배우 이연규가 암으로 위중하다는 얘기를 들은 즈음이었다. 얼마 후 이연규가 암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rdquo;고 적었다.이어 &ldquo;강명주가 걱정됐지만 걱정과는 달리 꾸준히 무대에 섰다&rdquo;며 &ldquo;그렇게 강명주는 이연규와는 달리 꿋꿋이 암을 이겨내고 무대에 설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부고를 접하고 나니 황망하기 그지없다&rdquo;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남명렬은 &ldquo;진실과 순정의 사람으로 강명주를 기억한다&rdquo;며 &ldquo;하늘은 좋은 사람들을 왜 일찍 데려가는지 원망스럽다. 김동현 연출, 이연규가 그렇다. 안타까운 건 이 셋은 몹시 친했던 사이다. 삼가 명복을 빈다.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rdquo;고 덧붙였다.앞서 강명주는 암 투병 끝에 이날 오후 5시 52분께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 2일 오전 7시 40분이다. 한편 고인은 지난 1992년 극단실험극장의 &lsquo;쿠니, 나라&rsquo;로 데뷔, &lsquo;구일만 햄릿&rsquo;, &lsquo;피와 씨앗&rsquo;, &lsquo;인간이든 신이든&rsquo;, &lsquo;코리올라누스&rsquo;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다. &lsquo;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squo; 판사 역을 비롯해 드라마에서도 주&middot;조연으로 활약했으며, 암 투병 중인 최근까지도 연극 &lsquo;SWEAT 스웨트: 땀, 힘겨운 노동&rsquo;, &lsquo;비Bea&rsquo;, &lsquo;20세기 블루스&rsquo; 등 무대에 올랐다.다음은 남명렬 글 전문 강명주 배우가 영면했다.50대의 젊은 나이이기에 너무나 안타깝다.명주 배우와는 95년 &lsquo;이디푸스와의 여행&rsquo;에서 처음 만났다.참으로 아름다운 배우였다.특히 무대 위에서 그 아름다움이 더 빛났다.그러다 한참 후 명주 배우에게 암이 발생해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나와 &lsquo;그을린 사랑&rsquo;을 같이 했던 이연규 배우가 암으로 위중하다는 얘기를 들은 즈음이었다.얼마 후 연규 배우가 암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명주 배우가 걱정이 되었지만 걱정과는 달리 명주 배우는 꾸준히 무대에 섰다.그렇게 명주 배우는 연규 배우와는 달리 꿋꿋이 암을 이겨내고 무대에 설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부고를 접하고나니 황망하기 그지 없다.명주배우와는 다른 사람은 모르는 나와만의 기억이 있다.아마 명주 배우는 기억 조차 못할지도 모른다. 이디푸스와의 여행을 연습을 하던 어느 날 내가 물었다.&lsquo;너는 남자친구가 있니?&rsquo;&lsquo;네&rsquo;&lsquo;뭐하는 친구야?&rsquo;&lsquo;배우예요&rsquo;&lsquo;야, 빨리 헤어져. 같이 굶어 죽을 일 있니?&rsquo;그 대화 이후 명주 배우는 나를 몹시 미워했다.명주 배우는 남자친구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이다.그 남자친구가 지금 슬픔에 싸여 있을 박윤희 배우다.진실과 순정의 사람으로 강명주 배우를 기억한다. 하늘은 좋은 사람들을 왜 일찍 데려가는지 원망스럽다.김동현 연출이 그렇고 이연규 배우가 그렇다.안타까운 건 이 셋은 몹시 친했던 사이라는 거다.삼가 명주 배우의 명복을 빈다.그리고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사진은 &lsquo;이디푸스와의 여행&rsquo; 서울연극제 참가작 프로그램 북에 있는프로필 사진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남명렬 , 故 강명주 추모 “암 이겨낼 거라 생각했는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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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841 float-center" data-idxno="50184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40px"><img alt="출처 : LA 다저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1383/ian-1740730807-42252.jpg" />
<figcaption>출처 :&nbsp;LA 다저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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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에 출전 중인 김혜성은 타격과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개막 로스터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26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시범경기에서 9타수 1안타, 타율 0.111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공격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첫 실책을 기록한 데 이어, 시애틀전에서도 유격수 자리에서 실책을 범했다. 연이은 실책으로 인해 수비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증명하지 못한 상황이다.

다저스는 내야 자원이 풍부해 김혜성이 많은 기회를 얻기 어려운 현실이다.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개막 로스터 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벌써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quot;아무래도 방망이에 의문점이 있다&quot;며 &quot;한국과 미국 무대가 다른 만큼 김혜성은 스윙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quot;고 평가했다. 또한, 브랜던 고메스 단장 역시 &ldquo;정규 시즌 개막까지 많은 변수가 있다&rdquo;며 김혜성의 로스터 진입 여부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LA 타임스의 잭 해리스 기자는 &quot;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quot;고 보도하며, 김혜성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음을 전했다.

김혜성, 다저스 시범경기 부진…마이너리그 시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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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844 float-center" data-idxno="50184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 OA 엔터테인먼트"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1554/ian-1740740408-210645.jpg" />
<figcaption>사진 = OA 엔터테인먼트</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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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5세대 아이돌 그룹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요계에서 96년생 아이돌들이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세븐틴 호시X우지, NCT 도영이 각자의 영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제니는 오는 3월 7일 정규 1집 &lsquo;Ruby&rsquo;를 발매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선공개곡 &lsquo;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rsquo;와 &lsquo;Mantra&rsquo;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lsquo;핫 100&rsquo;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lsquo;톱 100&rsquo;에 진입하며 강력한 화력을 보여줬다. 최근 공개된 &lsquo;Extra L (Feat. Doechii)&rsquo;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니의 정규 1집에는 두아 리파(Dua Lipa), FKJ,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제니는 &lsquo;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rsquo;에서 &lsquo;글로벌 포스상&rsquo;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올 하반기에는 블랙핑크 월드투어를 통해 북미, 유럽, 일본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세븐틴의 호시X우지는 3월 10일 싱글 1집 &lsquo;BEAM&rsquo;으로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세븐틴 정규 2집 수록곡 &lsquo;날 쏘고 가라&rsquo; 이후 7년 4개월 만에 듀오로 뭉쳤다. 퍼포먼스팀 리더 호시와 보컬팀 리더 우지가 만나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에서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아 열연 중인 NCT 도영도 주목받고 있다. 도영은 박은태, 이석훈, 규현 등과 함께하며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팬들 사이에서 &lsquo;도윈플렌&rsquo;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제니를 포함한 96년생 아이돌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가요계를 빛내고 있다. 제니의 글로벌 솔로 컴백, 호시X우지의 유닛 활동, 도영의 뮤지컬 성공까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