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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9372/ian-1732781107-993472.jpg"> 배우 박정민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하나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 12월 4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8/

[포토] 박정민, 귀엽게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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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682 float-center" data-idxno="50468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2505/ian-1742262004-560506.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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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오는 4월 19일&nbsp;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lsquo;천국보다 아름다운&rsquo;&nbsp;측은 18일, 천국에서 악동 본능을 일깨운 이해숙(김혜자 분)의 위태로운 천국 적응기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lsquo;천국보다 아름다운&rsquo;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천국 라이프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lsquo;신입 주민 이해숙, 천국을 뒤집어 놓다&rsquo;라는 문구와 함께, 센터장(천호진 분)에게 요주의 인물로 제대로 찍힌 이해숙의 천국 생활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회개를 위해 찾은 교회에서 목사(류덕환 분)에게 삐딱한 포즈를 가르치는가 하면, 모든 기억을 잃은 순수한 영혼 솜이(한지민 분)는 언제 보고 배웠는지 이미 &lsquo;이해숙화&rsquo; 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ldquo;천국이 예전보다 재미있어진 것 같죠? 꽤 많은 변화들이 이해숙 님으로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rdquo;라는 센터장의 다정하지만 의미심장한 한 마디에 이해숙은 자신이 천국에 잘못 온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의심을 품기도 한다.

하지만 센터장의 관리 감찰에도 남다른 행실이 계속되던 어느 날 갑자기 이해숙의 머리 위로 의문의 포도알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lsquo;포도알 하나만 더 받으면 진짜 지옥에 가게 될 것&rsquo;이라는 목사의 경고와 남편의 당부도 무시한 대가로, 기어코 마지막 포도알이 하늘에서 떨어지자마자 이해숙 역시 천국이 아닌 또 다른 낯선 곳에 떨어진다. 천국과 달리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 속, 겁에 질린 사람들 사이에 파묻힌 이해숙의 긴장감 가득한 표정이 그의 위기를 짐작게 한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lsquo;천국보다 아름다운&rsquo;은 오는 4월 19일(금)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천국에서 방출 위기? 3차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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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646 float-center" data-idxno="50464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블리수(BLISSOO)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959/ian-1742253305-351551.jpg" />
<figcaption>사진 블리수(BLISSOO)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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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아티스트 지수(JISOO)가 첫 솔로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지수는 지난 14일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Smart Araneta Coliseum), 15일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Convention Center)에서 2025 팬미팅 투어 &#39;LIGHTS, LOVE, ACTION!(라이츠, 러브, 액션!)&#39;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39;LIGHTS, LOVE, ACTION!&#39;은 지수가 솔로로는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투어다. 지난달 새 미니앨범 &#39;AMORTAGE(아모르타주)&#39;를 성공적으로 발매한 지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신곡을 무대로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지수는 타이틀곡 &#39;earthquake(얼스퀘이크)&#39;부터 &#39;Your Love(유어 러브)&#39;, &#39;TEARS(티어스)&#39;, &#39;Hugs &amp; Kisses (허그 앤 키세스)&#39;까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새 앨범 전곡과 더불어 &#39;꽃(FLOWER)&#39;, &#39;All Eyes On Me(올 아이즈 온 미)&#39;까지 다채로운 솔로 무대로 팬심을 매료시켰다. 각 곡마다 인트로 영상과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지수의 정성이 가득 담긴 무대의 구성과 연출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공연명에 맞춰 &#39;LIGHTS&#39;, &#39;LOVE&#39;, &#39;ACTION&#39; 등 세 가지 테마에 따라 프로그램을 Q&amp;A, 액자 꾸미기,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수는 진솔한 입담과 친화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하며 특별한 시간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포토 타임과 &#39;꽃&#39;, &#39;earthquake&#39; 댄스 챌린지를 통해 진정한 쌍방향 소통을 펼친 지수와 팬들의 돈독한 관계성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연 말미 지수는 &quot;이번 투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했다는 것은 정말 커다란 행운이에요. 오늘 우리는 블링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늘 함께 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quot;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필리핀어와 태국어를 활용한 코멘트를 덧붙이며 &quot;빨리 또 만나러 올게요&quot;라고 약속해 앞으로의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2025 팬 에디션 : 지수 아시아 투어 &#39;LIGHTS, LOVE, ACTION!&#39;은 17일과 18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21일과 22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GALAXY ARENA), 타이페이 메세 타오유안(Messe Taoyuan), 28일과 29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ASIA WORLD ARENA), 30일 베트남 하노이 마이딘 실내 육상 경기장(My Dinh Indoor Athletics Arena)에서 이어진다.

한편, 지수는 &#39;AMORTAGE&#39;로 미국 빌보드 &#39;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39; 1위를 기록했으며, 발매 한 달 넘게 &#39;earthquake&#39;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3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39;AMORTAGE&#39; 팝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수, 마닐라·방콕 팬미팅 'LIGHTS, LOVE, ACTION!' 성료…'쌍방향 소통' 훈훈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3/18/isp20250318000037.440x.0.png"> &lsquo;그놈은 흑염룡&rsquo; 문가영과 최현욱이 흑역사 첫사랑을 극복하고 사랑을 확인해 뭉클한 설렘을 선사했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lsquo;그놈은 흑염룡&rsquo; 9회에서는 백수정(문가영)과 반주연(최현욱)이 이별을 맞이했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정은 흑염룡이 주연이라는 사실에 이별을 선언했고 주연은 &ldquo;난 못 헤어져요.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하는데&rdquo;라며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하지만 수정은 &ldquo;쉬운 게 아니라 뻔한 거죠&rdquo;라며 연애의 종지부를 알렸다. 주연은 &ldquo;그때도 그랬잖아요. 나 좋아한다고 해 놓고 혼자 두고 가버렸잖아&rdquo;라며 과거 수정에게 거절당했던 상처를 드러냈다.그러나 회사 내에는 두 사람의 스캔들이 퍼져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수정의 가족과 주연이 함께 식사하는 사진이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연애 의혹이 확산됐고, 그룹 회장이자 주연의 할머니인 정효선(반효정)은 분란을 잠재우라며 수정의 해고를 지시했다. 하지만 주연은 수정이 리뉴얼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물이라며 처음으로 효선의 지시에 반대했다.주연은 수정이 다치지 않도록 자신의 감정을 철저히 숨긴 채 거리두기에 돌입했다. 주연은 수정이 효선에게 직접 해명하겠다 하자 &ldquo;말한 대로 아무 사이 아니니까 문제될 것 없다.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얽히는 일 없도록 하죠&rdquo;라는 모진 말로 수정을 대했다. 주연을 향한 마음을 애써 눌러온 수정은 주연과 추억이 얽혀 있는 노래에 결국 무너져 내렸다. 집에 들어선 수정은 &ldquo;아빠 미안해. 내가 그렇게 강한 사람 아니었나 봐&rdquo;라며 아이처럼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주연과의 이별에 상처받은 수정의 애처로운 오열이 먹먹함을 자아냈다.밤낮없이 일에만 매진하던 주연은 결국 과로로 쓰러졌다. 자신의 마음을 애써 눌러온 수정은 주연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는 한달음에 그의 집으로 향했다. 수정은 잠든 주연을 바라보며 &ldquo;미안해요. 그때도 지금도 내가 받은 상처만 생각하고, 내가 준 상처는 잊고 있었던 거 같아. 내가 또 상처주면 어떡하지. 너의 가장 크고 멋진 비밀이 되고 싶었는데&rdquo;라고 털어놨다. 수정의 애틋한 진심을 듣고 눈을 뜬 주연은 그녀의 손을 덥석 잡더니 &ldquo;가지마요. 난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노력하고 애쓰지 않아도 근데 당신이 그런 사랑을 나한테 줬잖아. 당신은 이미 나한테 가장 크고 멋진 비밀이에요. 내 첫사랑이니까&rdquo;라고 응답했다. 마침내 수정은 &ldquo;사랑해&rdquo;라고 주연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주연 또한 &ldquo;나도 사랑해요&rdquo;라고 답했다. 이에 두 사람은 눈물의 입맞춤을 나눠 설렘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엔딩에서 사내 공지를 통해 반주연본부장의 해고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긴장감이 드리우며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최고 4.5%로 전국과 수도권에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의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 역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lsquo;그놈은 흑염룡&rsquo;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최현욱 “사랑해요” 쌍방 고백…흑역사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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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647 float-center" data-idxno="50464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크레아 스튜디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958/ian-1742253305-85922.jpg" />
<figcaption>사진 제공 크레아 스튜디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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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rsquo;가 서울에 이어 부산, 대구 콘서트까지 예매 매진 됐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lsquo;현역가왕2&rsquo;는 1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및 화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휩쓰는가 하면 경연 당시 무대 영상이 총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종회 방송 이후에도 TOP7 강문경이 멜론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제2대 현역가왕인 박서진의 &lsquo;현역가왕2&rsquo;표 신곡 &lsquo;남도 가는 길&rsquo;이 멜론 트로트 차트 5위를 차지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런 기세를 몰아 &lsquo;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rsquo;의 예매 소식이 알려진 후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의 실시간 검색어에 1위 &lsquo;현역가왕&rsquo;, 3위 &lsquo;현역가왕2&rsquo;가 오르는 등 &lsquo;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rsquo;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lsquo;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rsquo;가 첫 콘서트인 서울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콘서트인 부산과 대구 콘서트에서도 예매 매진 행렬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월) 오후 2시와 3시 &lsquo;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rsquo;의 부산과 대구 콘서트 예매 링크가 오픈된 직후 경상남도 사천과 부산광역시에 고향을 둔 TOP1 박서진과 TOP2 진해성의 들끓는 팬심이 피케팅 열기를 부추기며 서버 폭주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14일(금) 서울 콘서트 예매 이후 &lsquo;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rsquo;에는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환희는 물론 송민준-재하-윤준협도 지역 팬심 보답에 힘을 보탠다. 이에 서울 콘서트 예매를 놓친 팬들은 물론 전국 콘서트 도장 깨기에 도전하는 팬들 모두 현역들의 귀호강 라이브를 직접 듣기 위해 부산과 대구 콘서트에 몰려들면서 돌풍 행렬이 벌어졌다.

그런가하면 &lsquo;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부산&rsquo;은 오는 5월 3일(토) 오후 1시,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며, &lsquo;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대구&rsquo;는 오는 5월 10일(토) 오후 1시와 오후 6시 대구 엑스포 동관에서 진행된다.

제작진은 &ldquo;서울에 이어 부산과 대구 콘서트의 매진 소식은 공연계까지 파고든 현역 파워를 증명한다. 앞으로 계속될 전국 투어 흥행 가도를 기대하게 한다&rdquo;라며 &ldquo;행사와 라이브의 달인이 모두 뭉친 만큼 특색 있는 멘트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rdquo;라고 전했다.

한편, 제2대 현역가왕 박서진 등 국가대표 TOP7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종영된 &lsquo;현역가왕&rsquo;의 &lsquo;전국투어 콘서트&rsquo;는 오는 4월 18일(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3일(토) 부산 5월 10일(토) 대구 및 창원, 전주, 대전, 안양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nbsp;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대구,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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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689 float-center" data-idxno="50468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00px"><img alt="출처 : KBS2 ‘개그콘서트’"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2515/ian-1742262306-830950.jpg" />
<figcaption>출처 :&nbsp;KBS2 &lsquo;개그콘서트&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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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KBS2 &lsquo;개그콘서트&rsquo;가 일요일 밤 9시 20분으로 편성 변경된 후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34기 신인 개그맨들이 합류해 신선한 개그를 선보이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lsquo;개그콘서트&rsquo; 1114회에서는 &lsquo;데프콘 썸 어때요&rsquo;, &lsquo;황해 2025&rsquo;, &lsquo;이토록 친절한 연애&rsquo; 등 다양한 코너가 펼쳐졌다.

&lsquo;데프콘 썸 어때요&rsquo;에서는 신윤승과 조수연의 클럽 데이트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신윤승의 예상치 못한 &lsquo;심쿵&rsquo;과 &lsquo;반전&rsquo; 멘트가 웃음을 자아냈으며, 개그맨 홍윤화가 조수연의 친구로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lsquo;황해 2025&rsquo;에서는 오민우와 장현욱이 &lsquo;먹방&rsquo; 채널을 사칭해 정범균에게 접근하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삼겹살 굽는 장면에 돼지 울음소리를 더하는 등 기상천외한 편집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lsquo;이토록 친절한 연애&rsquo;에서는 박성광을 당황하게 만드는 다양한 유형의 여자친구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새롭게 합류한 34기 개그맨 황혜선은 일본인 여자친구 &lsquo;하루키&rsquo; 역을 맡아 독특한 말투와 코믹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lsquo;심곡 파출소&rsquo;에서는 강명선, 강주원, 김가은, 서성경, 서유기 등 34기 신인 개그맨들이 등장해 기존 캐릭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개그콘서트’ 34기 신인 개그맨 합류, 신선한 웃음 선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960/ian-1742253304-283577.png"> 그룹 베이비복스 김이지가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김이지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lsquo;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rsquo;(이하 &lsquo;동상이몽2&rsquo;)에 출연해 결혼 16년차라고 소개하며 &ldquo;아이들은 많이 컸다. 첫째인 아들은 15살, 둘째인 딸은 초등학교 4학년&rdquo;이라고 말했다. 이어 MC가 &ldquo;아들이 4개국어를 한다고 한다&rdquo;고 언급하자, 김이지는 &ldquo;영특한 정도다. 아빠가 이과적 성향이 강한데 그걸 물려 받았다&rdquo;고 말했다. 이어 &ldquo;남편이 금융 쪽에서 일하지 않느냐&rdquo;고 묻자 &ldquo;자산운용사 대표이다&rdquo;라고 답했다. 김이지는 지난 2010년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TVis] 김이지 “子, 4개국어 한다..자산운용 대표 남편 닮아”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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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666 float-center" data-idxno="50466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하쿠호도DY뮤직&amp;픽쳐스/코퍼스재팬"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2335/ian-1742258704-845572.jpg" />
<figcaption>사진 제공 하쿠호도DY뮤직&amp;픽쳐스/코퍼스재팬</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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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허식당&rsquo;으로 호흡을 맞춘 오환민 감독과 성소현 작가가 작품의 매력을 공개했다.

오는 24일(월) 첫 공개되는 새 드라마 &lsquo;허식당&rsquo;(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작가 전선영)을 원작으로 한다.

먼저 연출을 맡은 오환민 감독은 &ldquo;&lsquo;허식당&rsquo;이 가진 타임슬립의 재미 요소와 우당탕탕 인물들이 부딪히며 성장하는 이야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역사적 인물 허균을 내밀하게 바라보는 관점보다 정의롭고 주변을 돌아보는 인간적인 허균(캐릭터)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rdquo;라며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성소현 작가는 &ldquo;&lsquo;한번 본 것은 잊지 않는다&rsquo;는 기록이 남아있을 만큼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문장력, 그림, 음악, 음식까지 예술적 조예까지 깊고 성격까지 좋은 허균이라는 인물이 &lsquo;허식당&rsquo;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 결정적인 이유였다&rdquo;라면서 &ldquo;우리가 아는 실재 인물이 타임슬립물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인물 그 자체로 큰 힘이 생겼었다&rdquo;라며 집필 계기를 전했다.

오 감독은 출연하는 배우들의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ldquo;시우민 배우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을 지녔다. 드라마를 처음 기획할 때부터 허균이란 인물을 다른 아티스트로 생각해 본 적 없다. 전작을 통해 배우가 가진 매력을 보았고 그의 성실한 자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김민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rdquo;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추소정 배우에 대해 &ldquo;한마디로 은실 캐릭터와 찰떡이었다. 배우들 사이에서도 좋은 밸런스를 지켜줬고, 감정의 기복이 큰 역할임에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rdquo;라고 칭찬했다. 이어 &ldquo;이세온 배우는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하는 배우다. 대본이 너덜너덜할 때까지 읽으며 캐릭터에 대해 또 고민했고, 현장에서 대기할 때도 캐릭터로서 오롯이 존재했다. &lsquo;허식당&rsquo;이 이세온 배우에게 디딤돌이 되어주고 싶다&rdquo;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ldquo;이수민 배우는 아역부터 시작해 &lsquo;보니하니&rsquo;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고, 유니크한 순발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밖에 김희정, 우현, 오지호 배우 등 연륜 있는 배우분들이 극을 받쳐주는 기둥 역할을 해줬다. 모든 배우에게 감사할 뿐이다&rdquo;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lsquo;허식당&rsquo;의 연출 포인트에 대해 오환민 감독은 &ldquo;전혀 다른 곳에 떨어진 인물 허균이 주변인들과 어울리며 본인 스스로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중점으로 잡았다. 오직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어울림 그 안에 생기는 티키타카와 재미를 주요 깊게 봐달라&rdquo;며 &ldquo;청국장같이 은은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짙어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rdquo;고 당부했다.

성 작가는 작품을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lsquo;허균, 은실의 케미와 호흡&rsquo;을 뽑았다. 그는 &ldquo;&lsquo;허식당&rsquo;은 조선에서 온 낭만적이고 낙천적인 허균과 현실적인 은실이 함께 백반집을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주인공이 웃고 울고 싸우고 화해하면서 같이 성장하고 감정을 쌓아 나간다&rdquo;라면서 &ldquo;큰 기대 없이 갔다가 새로운 맛집을 발견한 거 같은, 익숙한 음식이지만 식상하지 않은 한 번쯤 더 찾고 싶어지는 백반집 같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지켜봐 달라&rdquo;며 흥미를 돋웠다.

한편 &lsquo;허식당&rsquo;은 오는 24일(월) 첫 공개 예정이다.

오환민 감독X성소현 작가가 직접 밝힌 ‘허식당’만의 차별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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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648 float-center" data-idxno="50464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 화면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957/ian-1742253305-108791.jpg" />
<figcaption>사진 채널A &lsquo;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rsquo; 방송 화면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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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김연자,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가 트로트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김연자,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는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lsquo;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rsquo;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를 자신의 식탁으로 초대했다. 김연자는 도심 속 MT 느낌으로 함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초대장을 전했고, 모두가 무대에서 열정을 쏟는 가수인 만큼 낙지, 전복, 한우 등을 직접 공수해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보양 밥상을 완성했다.&nbsp;

식사 후 김연자,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는 오디션 출신, 이른 나이에 데뷔했다는 공통점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먼저 황민호는 &ldquo;4~5살 때 형의 공연을 따라다니면서 나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버지가 트로트를 많이 들으셔서 저도 모르게 스며들었다. 데뷔 무대는 5년 전 &lsquo;미스터트롯&rsquo;이었다. 형의 무대에 카메오로 등장하면서 데뷔했고, 1년 후 트로트 경연에 또 도전했다&rdquo;면서 &lsquo;블링블링&rsquo; 라이브와 장구 퍼포먼스로 폭풍 성장을 증명했다.

트로트 경연 대회 2위에 입상하며 김연자의 이목을 사로잡은 김소연은 &ldquo;롤모델을 항상 김연자 선생님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 데뷔해 롱런하고 계시고, 다른 장르에도 도전하시는 모습이 멋있어서 그렇다&rdquo;고 말했다. 김연자는 &ldquo;김소연이 정말 표정이 풍부하고, 연습을 정말 많이 한다고 소문이 났다. 오늘도 연습을 하고 왔다고 한다&rdquo;고 말했고, 김소연은 &ldquo;선생님이 롤모델이기 때문&rdquo;이라고 화답했다.

홍지윤은 &ldquo;국악 전공자이고 아이돌 연습생을 했는데 목이 아프고 다리도 다쳤지만 음악을 포기할 수 없었다. 대중적인 트로트만 알았기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트로트를 알아갔다. 그래서 더 힘들었다&rdquo;며 &ldquo;하지만 악보가 없이 들리는 대로 소리를 외우는 국악이 경연을 준비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됐다&rdquo;고 말했다. 특히 홍지윤은 김연자로부터 일본 활동에 대한 조언을 받아 곧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네 사람은 행사 관련한 토크로도 이야기 꽃을 피웠다. 김연자는 &ldquo;많을 때는 하루에 다섯 군데를 다니면서 헬기를 탔다&rdquo;고 말했다. 홍지윤은 &ldquo;다리에 엄청 큰 꼽등이가 붙었는데 티 내지 않으면서 무대를 펼쳤다&rdquo;고 말했고, 황민호는 &ldquo;행사할 때마다 용돈으로 주머니가 가득해진다. 영광군 행사 때는 300만 원을 받았다&rdquo;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전하기 위해 &lsquo;인생의 답&rsquo;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이에 감동을 받은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는 김연자의 노래 제목을 넣은 재치 있는 문구가 인상적인 인간 화환으로 변신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 네 사람은 &lsquo;아모르 파티&rsquo;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홍지윤은 &ldquo;선생님께서 글로벌하게 활동하시는데, 그 길을 따라가야겠다고 생각한다&rdquo;고 소감을 전했고, 김소연은 &ldquo;롤모델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더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rdquo;고 말했다. 황민호는 &ldquo;김연자 선생님과 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정말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rdquo;고 전했다.

김연자는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ldquo;세대 통합에 성공했다. 진지하게 이야기도 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후배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가수가 되는 게 내 바람이다&rdquo;고 말했다.

한편, 김연자는 최근 종영한 TV CHOSUN &lsquo;미스터트롯3&rsquo;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및 방송 출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지윤은 독보적인 미모와 탄탄한 가창력을 겸비한 &lsquo;트롯 바비&rsquo;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연은 비타민 매력으로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황민호는 최근 신곡 &lsquo;망나니&rsquo;를 발매하며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4인용 식탁’ 김연자X홍지윤X김소연X황민호, 트로트 세대 통합 대성공…감동X흥 넘친 시간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2279/ian-1742257504-499683.jpg"> 배우 임수향이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17일 FN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ldquo;임수향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rdquo;며 &ldquo;그동안 함께 해온 임수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그녀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rdquo;고 밝혔다.임수향은 FN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마친 후 향후 진로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녀의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여부는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임수향은 MBC 예능프로그램 &lsquo;남극의 셰프&rsquo;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임수향, FN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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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654 float-center" data-idxno="50465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방송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2067/ian-1742256604-83022.jpg" />
<figcaption>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39;언더커버 하이스쿨&#39; 방송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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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김신록이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에서 빌런의 진수를 제대로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lsquo;언더스쿨&rsquo;)에서 김신록은 돈과 권력, 명예를 모두 쥐고 있는 병문 재단 및 병문고등학교 이사장 서명주로 분해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등장만으로도 넘사벽 카리스마를 뽐내는 그는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정해성(서강준 분)과 이사장 서명주(김신록 분)의 만남은 매 순간 숨을 멎게 했다. 3회 방송에서 명주는 한밤중 괴담과 관련된 괘종시계를 살펴보던 해성 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해성에게 가시 돋친 말로 그를 얼어붙게 해 향후 이들의 만남이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을 예고했다. 더불어 명주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교장 박재문(박진우 분)을 시켜 경비원 김 씨(구민혁 분)를 살해하고 해성에게서 수첩을 뺏어오라고 지시한 일은 소름을 유발했다.

특히 8회 방송 말미에는 명주가 해성의 정체를 알고 있는 정황이 밝혀져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해성이 명주의 컴퓨터에서 출입 기록을 지우던 중 작전계획서와 자신의 인사 기록 카드가 담긴 파일을 발견, 국정원 내 누군가가 명주와 내통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처럼 해성과 명주는 금괴의 행방을 쫓는 가운데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통해 부딪히고 얽히며 재미를 더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명주와 기간제 교사 오수아(진기주 분)의 관계도 심상치 않다. 8회에서 명주는 내신 비리 파일을 얻게 된 수아에게 청일전쟁을 예를 들며 상사의 명령에 따를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수아는 이를 따르지 않고 내신 비리를 쫓았고, 과연 명주의 눈엣가시가 된 수아가 끝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5회 방송에서 명주가 딸 이예나(김민주 분)를 정신적으로 압박하는 대목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친구와 저녁 먹고 오느라 늦었다는 예나의 말에 명주는 &ldquo;꼭 필요한 식사였니?&rdquo;라면서 중간고사에 열중하라고 밀어붙였다. 그 뒤에 명주는 예나의 손을 잡으며 &ldquo;엄마가 우리 예나 사랑하는 거 알지?&rdquo;라고 말해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7회에서 스스로 몸을 상하게 한 사실을 알고는 예나 앞에서 자해를 감행해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또한 8회에서는 한승재(이현소 분)가 자기 앞에서 딸 예나를 험담하자 화장실에서 따귀를 날리며 경고하는 등 누구든 자신이 계획한 일을 방해하는 인물이라면 가차 없이 몰아붙이며 극을 휘어잡고 있다.

이처럼 김신록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과 행동으로 좌중을 압도했고, 서강준, 진기주, 김민주와 복잡하게 얽히며 안방극장을 꽉 붙들고 있다. 과연 극 중 명주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금괴를 찾기 위해 어떤 일들을 벌여나갈지 그녀의 빌런 연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