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TV CHOSUN 예능 '진심누나'가 마지막 방송만을 앞둔 가운데 SM표 트롯돌 '마이트로'가 패밀리 콘서트 개최와 함께 세 번째 신곡 '사랑이 미워'를 최초로 공개한다.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은 ‘트롯돌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제작 SM C&C, 싸이클론/ 크리에이터 문은애, 이예지/연출 박민정/작가 김미연 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 최근 마이트로가 '진심누나'를 통해 공개한 첫 번째 신곡인 '밤밤밤'이 인도네시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오는 30일(토)에 방송되는 '진심누나' 마지막 회에는 마이트로의 마지막 미션인 '진심 패밀리 콘서트'의 공연 실황이 담긴다. 마이트로 멤버들의 가족들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팬들까지, 총 100명의 관객과 함께 어우러진 '진심 패밀리 콘서트'가 '진심누나'의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되는 '진심 패밀리 콘서트'에는 앞서 공개된 마이트로의 신곡인 '밤밤밤', '어렵다' 무대는 물론, 메인 보컬 임채평이 준비한 스페셜 공연인 '우리 어머니 내 꿈 찾아오면' 솔로 무대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지금껏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적이 없는 세 번째 신곡인 '사랑이 미워'가 최초 공개돼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가요계 미다스의 손' 조영수 작곡가가 '밤밤밤'에 이어 새롭게 선물한 '사랑이 미워'는 한 번만 들어도 떼창이 가능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물론 객석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진심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첫선을 보일 마이트로의 야심작 '사랑이 미워'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조영수는 신곡 '사랑이 미워'의 탄생 배경에 '이영자의 밥심'이 있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앞서 이영자는 마이트로와 조영수를 응원하기 위해 손수 한우 풀 코스 파티를 선물한 바 있다. 당시 조영수는 이영자로부터 '노루궁뎅이버섯'을 담보로 받고, 마이트로에게 신곡을 주겠다고 약속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었다. 이를 떠올린 김숙이 "이영자의 밥이 효과가 있었던 거냐"라고 묻자, 조영수는 "그렇다. 그 당시 곡 스케치를 하고 있다가 밥 먹고 가서 바로 작업하고 가이드까지 녹음했다. 멜로디 정리가 한 방에 되더라"라고 밝혀 이영자를 흐뭇하게 만든다고. 이때 김숙은 "근데 제목이 '사랑이 미워'인데, 우리 때문에 '미워'인 거냐"라고 의문을 제기해 현장 모두를 폭소케 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영자의 통 큰 서포트가 탄생시킨 마이트로의 세 번째 신곡 '사랑이 미워'가 최초 공개될 '진심누나' 마지막 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트롯돌 프로젝트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최종회는 오는 30일(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