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자우림이 데뷔 27년 만에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연다. ‘JAURIM Concert in JAPAN 2025 ~TOKYO EXPRESS~’ 공연은 내년 2월 1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 양일 간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duo MUSIC EXCHANGE에서 개최된다.
자우림은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국내 팬들도 일본 공연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본 콘서트 투어 패키지를 구성 중이란 소식도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한일 양국 팬들이 각각 자국 플랫폼에서 티켓을 구매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일본에서는 티켓 플랫폼 ‘티켓피아’를 통해 판매된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을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은 콘서트 티켓 및 항공, 숙박이 결합된 투어 패키지 상품도 준비 중이다. 공연 타이틀처럼 ‘TOKYO EXPRESS’ 비행기에 팬들을 싣고 날아갈 자우림의 특별한 첫 일본 단독 콘서트 기획에 국내 팬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된다.
일본 티켓 플랫폼 ‘티켓피아’의 티켓오픈 소식에 일본 현지 팬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2022년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넷플릭스를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OST로 삽입된 자우림의 곡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차트 역주행을 하는 등 전세계 젊은 K-드라마 팬들에게 그룹 ‘자우림’이 새롭게 재조명되었다. 덕분에 이번 일본 콘서트 장소인 duo MUSIC EXCHANGE를 찾을 젊은 감각의 일본 현지 팬들과 국내 기성 자우림 팬들이 한 데 어우러질 콘서트 현장의 분위기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 편, 앞서 티켓오픈 된 서울공연 ‘자우림 단독 콘서트 [MIDNIGHT EXPRESS 2024-2025]’는 오는 12월 27일(금)부터 12월 29일(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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