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1월 첫선을 보였던 JTBC의 대표 예능 IP로 수많은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를 배출했다.방송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돌아오는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29일 김풍과 최강록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김풍 티저 영상에는 최강록이 두 손을 모은 채로 수줍게 나타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집 한편에 있는 냉장고 문을 열자 냉장고 속에서 ‘암흑요리사’ 김풍이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다.김풍은 포효는 물론 당장이라도 공격할 기세로 온갖 무술 포즈를 취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애송이 녀석들, 도전은 언제든지 받아주마!”라는 김풍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까지 더해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펼쳐질 원조 셰프들과 도전자 셰프들의 팽팽한 맛 승부를 기대케 한다.
반면 최강록 티저 영상에는 냉장고 속에서 최강록이 발견된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서 들기름 요리와 어록으로 화제가 됐던 그가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퍼지는 “들기름” 소리는 폭소를 자아낸다.
더불어 조림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안녕 난 너의 친구 조림핑이야”라고 자신을 소개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강록이 선보일 조림 요리의 향연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회차별로 셰프 구성에 변화를 주며 다양한 대결 구도를 형성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냉장고 공개는 물론 셰프들의 맛있고 기발한 요리를 맛볼 게스트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12월 15일 오후 9시 첫방송.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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