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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219/ian-1732877422-953930.jpg"> 배우 구교환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진흥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영화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9/

[포토] 구교환, 요즘 대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272/ian-1732879829-481041.jpg"> 배우 이주명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진흥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영화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9/

[포토] 많은 취재진에 놀란 이주명

<h2>'위키드'·'글래디에이터 2'도 동반 흥행…극장가 모처럼 활기</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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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362/ian-1732905005-632552.jpg" />
 <figcaption>디즈니 애니메이션 &apos;모아나 2&apos;</figcaption>
<blockquote>[디즈니/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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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가 미국에서 역대 추수감사절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29일(현지시간) 미 영화매체 할리우드리포터와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모아나 2'는 북미 지역에서 대규모 개봉 첫날인 27일 5천750만달러, 추수감사절 당일인 28일 2천800만달러를 더해 이틀간 총 8천550만달러(약 1천195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2019년 '겨울왕국 2'가 추수감사절 당일에 거둔 흥행 수입 1천500만달러를 넘어서는 추수감사절 최고 흥행 기록이라고 미 매체들은 전했다.
'모아나 2'는 이번 주말을 포함한 연휴 5일간에는 북미에서 최소 1억7천50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릴 것으로 현지 업계에서는 예상했다.
이는 역시 기존의 '겨울왕국 2'(1억2천500만달러)나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년, 1억900만달러)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모아나 2'는 당초 극장용이 아닌 디즈니+ 스트리밍 공개용으로 기획됐다가 '모아나' 1편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극장판으로 제작·개봉됐다. 2016년 개봉된 모아나 1편은 디즈니+에서 올해 초 누적 스트리밍 10억 시간을 돌파하며 디즈니의 효자 콘텐츠로 등극한 바 있다.
미 극장가에서는 '모아나 2'뿐만 아니라 지난주 개봉된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 2'도 동반 흥행을 이어가면서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 2'는 추수감사절에 각각 1천690만달러(약 236억원), 670만달러(약 94억원)의 흥행 수입을 추가했다.
버라이어티는 "이번 추수감사절의 큰 수익이 영화 산업의 장기적인 회복을 이끌기를 업계에서는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mina@yna.co.kr

디즈니 애니 '모아나 2', 美 추수감사절 역대 최고 흥행 기록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328/ian-1732887904-803310.jpg"> 배우 김고은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진행 아래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여우주연상의 영광은 &lsquo;파묘&rsquo;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lsquo;한국이 싫어서&rsquo; 고아성, &lsquo;시민덕희&rsquo; 라미란, &rsquo;리볼버&rsquo; 전도연, &lsquo;원더랜드&rsquo; 탕웨이를 제치고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김고은은 눈물을 참으며 &ldquo;너무 감사드린다. 머리가 하얘진다&rdquo;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ldquo;저에게 화림을 믿고 맡겨주신 장재현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굉장히 반가웠다. 연기할 생각에 신났던 기억이 있다. 현장에서 같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던 최민식, 유해진 선배, 군대에 있는 이도현. 촬영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복한 기억이 오래 \갈 것&rdquo;이라고 김고은은 &ldquo;추운 겨울에 산속에서 스태프들 너무 고생 많았다. 이 영광 함께 돌리겠다&rdquo;며 &ldquo;청룡영화상에 오니까 제가 신인상 받았을 때가 생각난다. (&lsquo;은교&rsquo;) 정지우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저라는 배우를 소개해 주고 애정과 염려의 시선으로 제가 가고 있는 길을 바라봐 줘서 제가 더 잘 성장해 갈 수 있었다&rdquo;고 인사했다.끝으로 김고은은 &ldquo;저는 연기가 너무 좋다. 물론 연기할 때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행복감이 훨씬 크다.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그런 배우가 되겠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rdquo;고 다짐했다.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10일 사이에 개봉한 한국 영화를 심사 대상으로 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파묘’ 김고은, 여우주연상 “‘은교’ 때 떠올라…행복감 크다” 눈물 [45th 청룡]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500/ian-1732926618-404846.jpg"> 그룹 엔하이픈이 무수한 성장을 거쳐 데뷔 4주년을 맞았다. 2020년 11월 30일 데뷔한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독보적인 팀 서사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단숨에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체공 시간까지 맞춰가며 무대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 일곱 멤버는 꾸준한 노력 끝에 미국 &lsquo;빌보드 200&rsquo; 2위, 초동 &lsquo;더블 밀리언셀러&rsquo; 달성, 국내외 스타디움 및 돔 투어 등을 이뤄내며 명실상부 &lsquo;K-팝 톱 티어&rsquo;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엔하이픈은 30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ldquo;후회 없는 4년이었다. 데뷔 때와 비교하면 정말 많은 부분이 성장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노력들이 쌓여 지금의 우리가 된 것 같다&rdquo;라며 &ldquo;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보여드리고 싶다. 끝없이 나아가고 변화할 엔하이픈을 지켜봐달라&rdquo;라고 소감을 전했다. # 엔하이픈의 진심 담은 앨범 스토리&hellip;올해 누적 앨범 판매량만 541만 장엔하이픈은 그간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반영한 독자적인 앨범 스토리로 뚜렷한 팀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특히 &lsquo;다크 판타지&rsquo;로 대표되는 이들의 색깔은 올해 발매한 앨범들에서 더욱 도드라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5월에 발매한 다크 문 스페셜 앨범 &lsquo;메모러빌리아&rsquo;와 7월 선보인 정규 2집 &lsquo;로맨스 : 언톨드&rsquo;, 그리고 지난 11일에 공개된 정규 2집 리패키지 &lsquo;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rsquo;에 이르기까지, 달콤하고 성숙한 매력이 배가된 앨범들의 객관적 성과가 이를 증명한다. 엔하이픈은 정규 2집으로 첫 초동 &lsquo;더블 밀리언셀러&rsquo;를 달성했고, 미국 &lsquo;빌보드 200&rsquo;에서 팀 자체 최고 순위인 2위를 찍었다.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는 역대 K-팝 리패키지 앨범 가운데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올 한 해 541만 이상의 앨범 판매량(써클차트 기준, 구보 포함)을 기록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보였다. # K-팝 아티스트 최단기간 日 3개 도시 돔 투어&hellip;월드투어 규모 확장하는 공연 강자엔하이픈은 매년 투어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며 &lsquo;공연 강자&rsquo; 위상을 다지고 있다. 2022년 월드투어의 첫 발을 뗀 이들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공연 연출로 호평 받고 있다. 기타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피카츄와 컬래버레이션한 무대를 펼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안긴 것은 물론, 각 지역의 인기곡을 커버해 팬들과의 유대감을 쌓으며 매 공연 정성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이들은 지난해 데뷔 2년 9개월만에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에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데뷔 이후 처음 국내 스타디움 공연장(고양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lsquo;워크 더 라인&rsquo;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3개 도시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하고, 내년 6월에는 태국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라차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한편 엔하이픈은 오늘(30일) MBC &lsquo;쇼! 음악중심&rsquo;에 출연해 &lsquo;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rsquo;의 후속활동곡 &lsquo;데이드림&rsquo; 무대를 펼친다. 멤버들은 독특한 위스퍼 랩과 힙합 분위기가 진하게 담긴 퍼포먼스로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엔하이픈 오늘(30일) 데뷔 4주년…“후회 없는 4년…더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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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0084 float-center" data-idxno="49008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297/ian-1732882505-254232.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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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KBS Joy 예능프로그램 &#39;리뷰잇(리뷰 it!)&#39;에 출연한 방송인 기은세가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nbsp;

이날 방송에 출연한 기은세는 41세라는 나이가 안 믿기는 동안 외모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에스테틱에서 피부 관리 받은 효과를 홈케어로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 주겠다며 &#39;엑소좀 성분이 함유된 콜라겐 마스크팩&#39;을 공개했다.&nbsp;

기은세는 콜라겐 마스크팩을 고를 때는 제품에 &#39;어떤 콜라겐이 들어 있는지 확인&#39;하라며, 자신은 29살 때부터 피부과에서 줄기세포 시술을 받아 왔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서 그는 아로셀의 콜라겐 마스크팩 제품인 &#39;슈퍼 콜라겐 마스크(Super Collagen Mask)&#39;에는 인체 제대혈 세포 배양액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며 해당 성분의 효과에 대한 칭찬했다.&nbsp;

또한 그는 방송 중 콜라겐 마스크팩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하면서 제품 사용 전과 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마스크팩 관리 후, 확연히 화사해진 안색과 촉촉하게 속광이 도는 피부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며 &quot;중요한 일정 전에는 꼭 사용하는 제품이다&quot;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nbsp;

한편, 14일 방송된 기은세의 리뷰잇 방송은 금일 29일(금) 유튜브를 통해 다시볼 수 있다. 또한 아로셀은 12월1일부터 7일까지 올리브영 온&middot;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로셀 슈퍼 콜라겐 마스크 특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nbsp;

'리뷰잇' 기은세, 41세 동안의 비결 大공개 "워너비의 워너비는 무엇?"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241/ian-1732879506-827642.jpg"> 배우 탕웨이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진흥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영화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9/

[포토] 탕웨이, 해맑은 손인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284/ian-1732880403-901028.jpg"> 가수 박서진이 과거 극단적 시도를 한 사연이 공개됐다.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lsquo;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squo;(이하 &lsquo;살림남&rsquo;)에서는 박서진의 안타까운 과거사가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박서진의 부모님은 남매가 지내는 인천 집에 깜짝 방문했다. 지인의 장례식 참석차 상경한 아버지는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고 서성이다가 박서진의 옛 앨범을 보며 상념에 빠졌다. 아버지의 심란한 모습에 걱정이 된 박서진은 아버지와 함께 공원 산책에 나섰다. 산책 중 박서진의 아버지는 &ldquo;앨범을 넘기다 보니 네가 너무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rdquo;며 &ldquo;친구 아들이 아버지한테 잘못해 준 게 한이 되는지 나보고 아들이 해주는 대로 다 받으라고 하더라. 이제 네가 시키는 대로 살겠다. 그래야 내가 죽고 나면 네 마음이 편해질 것&rdquo;이라고 말했다. 급기야 아버지는 박서진이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못했던 배까지 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아버지의 무기력한 모습이 걱정된 박서진은 다음 날 가족들을 이끌고 심리극 상담을 받으러 갔다. 본격적인 상담 전 상담가는 걱정되는 부분을 물었고, 박서진 아버지는 &ldquo;박서진이 전에 일이 잘 안 풀려서 약을 먹은 적이 있다. 아들에게 또 힘든 일이 생길까 봐 늘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rdquo;고 밝혔다.박서진의 아버지는 악몽 같았던 그날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ldquo;그 당시에 내가 데리고 병원에 갔다. 먼저 세상을 떠난 두 아들에 이어 박서진까지 떠나보낼까봐 두려웠다&rdquo;고 속마음을 털어놨다.한편 &lsquo;살림남&rsquo;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박서진 父 “아들, 과거 극단적 선택…늘 불안하고 걱정”(살림남)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323/ian-1732887306-73205.jpg"> 배우 황정민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진행 아래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남우주연상의 영광은 &lsquo;서울의 봄&rsquo; 황정민에게 돌아갔다. &lsquo;핸섬가이즈&rsquo; 이성민, &lsquo;탈주&rsquo; 이제훈, &lsquo;서울의 봄&rsquo; 정우성, &lsquo;파묘&rsquo; 최민식을 제치고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황정민은 가장 먼저 객석을 향해 90도로 인사했다. 이어 &ldquo;고맙다. 상 받으면 울지 않으려고 하는데 미치겠다&rdquo;며 눈물을 보였다. 황정민은 &ldquo;&lsquo;너는 내 운명&rsquo; 때 남우주연상 받았을 때가 첫 남우주연상이었다. 연기 막 시작할 때 저의 아내에게 &lsquo;나도 저런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받을 수 있을까&rsquo; 했더니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했다&rdquo;고 떠올렸다.황정민은 &ldquo;저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세 번이나 여기서 남우주연상을 받게 됐다&rdquo;며 &ldquo;연기를 시작하거나 사랑하는 사람,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모든 분 다 주연상감이다. 열심히 열심히 끝까지 놓치지 말고 하라. 영화가 제작이 많이 안 되고 어렵긴 하지만, 한국 영화는 늘 우리 곁에 살아 숨 쉴 것&rdquo;이라고 말했다.끝으로 황정민은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lsquo;서울의 봄&rsquo; 제작사, 배급사 이하 스태프, 배우들에게 차례로 인사한 후 &ldquo;제가 배우로서, 배우랍시고 서 일게 해준 저의 아내, 정말 존경하는 김미혜 씨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겠다&rdquo;고 덧붙였다.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10일 사이에 개봉한 한국 영화를 심사 대상으로 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서울의 봄’ 황정민, 남우주연상 “모든 배우가 주연감…아내에 감사” [45th 청룡]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320/ian-1732885822-715524.jpg"> 장재현 감독이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았다.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진행 아래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이날 감독상은 &lsquo;파묘&rsquo; 장재현 감독이 받았다. 장 감독은 &ldquo;학교 다니면서 영화를 배울 때 김성수, 류승완, 김태용, 이종필 감독님 영화를 보면서 꿈과 야망을 키웠다. 후보로 같이 오른 것만 해도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상을 받으니까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 격려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받겠다&rdquo;고 말했다.이어 &ldquo;감사드릴 분이 많다&rdquo;며 &lsquo;파묘&rsquo;의 자문가와 가족, 스태프를 차례로 언급했다. 김 감독은 &ldquo;특별히 감사할 분이 있다. 귀여운 연기를 보여준 유해진, 군 복무 중인 이도현, 존경하는 김고은, 당신들이 한국 배우라서 너무 기쁘다&rdquo;며 눈물을 보였다.장 감독은 또 &ldquo;오늘 같이 오자고 했는데 긴 시상식 니코틴 부족을 견딜 수 없다고 땡땡이 친 한 분이 계신다. 가끔은 밥차 사장님, 어쩔 때는 아버지, 친구처럼 &lsquo;파묘&rsquo;의 부적 같은 최민식 선배와 이 영광 함께하고 싶다&rdquo;며 눈물을 쏟았다.객석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고은은 함께 울고 웃으며 기쁨을 나눴다.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10일 사이에 개봉한 한국 영화를 심사 대상으로 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파묘’ 장재현, 감독상 수상 “최민식=부적”…김고은도 울컥 [45th 청룡]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282/ian-1732880105-868944.jpg"> 배우 박해준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진흥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영화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