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뉴스 나온다고 말도 했는데 가서 ‘브루노마스 짱’이라고 꼭 얘기하고 와 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로제는 지난 10월 18일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를 발매,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로제는 “브루노마스한테 보낸 3곡 중 브루노가 ‘아파트’를 선택할 거라는 확신은 어디에서 왔냐?”는 질문에 “다른 분들은 ‘그거 보내지 마 그거 안 할 걸’ 했는데 제가 마지막에 보낼 때 세 번째 곡을 바꿔치기해서 보냈다.
브루노마스는 독특하고, 재미있고 상상 안가는 이 세계를 할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뮤직비디오 속 뽀뽀 장면에 대해서는 “비하인드가 좀 있다.
‘아니 근데 왜 내가 해야 돼?’ 이러면서 막 뽀뽀 장면에서 ‘아니 왜 내가 해야 돼’ 그랬는데 자기가 하면 더 이상하다고 해서 ‘그래 좀 이상할 것 같다’고 인정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