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변우석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함께 새 로맨스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일 변우석과 아이유가 MBC 새 드리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가 시행되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재계 1위 재벌가의 딸이지만 평민 신분인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어서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 이안대군의 로맨스를 그린다.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제작은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맡는다.
이 드라마는 내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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