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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새 드라마 &apos;21세기 대군 부인&apos;(가제) 캐스팅 된 아이유·변우석</figcaption>
<blockquote>[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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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변우석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함께 새 로맨스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일 변우석과 아이유가 MBC 새 드리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가 시행되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재계 1위 재벌가의 딸이지만 평민 신분인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어서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 이안대군의 로맨스를 그린다.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제작은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맡는다.
이 드라마는 내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heeva@yna.co.kr

변우석·아이유, MBC 로맨스극 '21세기 대군 부인' 캐스팅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80/ian-1735202705-652184.jpg">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6/

[포토] 칼바람에 손이 새빨개진 아이브 장원영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814/ian-1735210215-407821.jpg"> 배우 변우석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6/

[포토] 변우석, 예쁜 손인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535/ian-1735199419-971876.jpg"> 배우 주원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6/

[포토] 주원, 예의 바른 청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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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59 float-center" data-idxno="49235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737/ian-1735204806-813554.jpg" />
<figcaption>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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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아이브(IVE) 안유진이 지난 25일 방송된 &#39;2024 SBS 가요대전&#39; 무대뿐 아니라&nbsp;MC로 나섰다.

안유진은 무대가 시작되자 트임 디자인이 더해진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중앙 리프트에서 등장해 우아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이어 &quot;가요대전만의 따스하고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오늘만을 기다려왔다. 저처럼 기다리신 분들을 위해 책임지고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하루를 만들어드리겠다&quot;라는 말로 무대의 기대감을 더했다.&nbsp;2부에는 키치한 체크 프린트의 미니 드레스, 3부에는 도트 프린트의 홀터넥 드레스로 여러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뿐만 아니라, 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와 Valerie Broussard의 &#39;Killer&#39; 커버 무대로&nbsp;시선을 집중시켰다. 파워풀한 보컬과 의자를 활용한 절도 있는 춤선, 치명적인 눈빛까지 어우러져 평소와는 또 다른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nbsp;이번 &#39;2024 SBS 가요대전&#39;을 통해 안유진은 또 한 번 MC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4연속 &#39;가요대전&#39; MC에 걸맞은 면모를 보여줬다.&nbsp;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quot;네 번 연속 &#39;가요대전&#39;에 MC로 설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이제는 떨리는 것보다 설레는 마음이 더 커져서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quot;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1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2월 3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nbsp;

아이브 안유진, MC부터 컬래버 무대까지 'SBS 가요대전' 4연속 활약

[ 아시아경제 ]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매각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의 매수자가 7세 어린이인 사실이 알려졌다.26일 비즈한국은 유아인이 63억원에 매각한 이태원 단독주택(대지면적 337㎡, 건물연면적 418.26㎡)을 2017년 7월생 어린이가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부동산매매계약이 체결된 건 지난달 20일이며, 법원에 소유권이전등기가 접수된 것은 계약 체결 한 달 만인 이달 19일이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549/ian-1735199421-665654.jpg" align="center" /><figcaption>배우 유아인. 강진형 기자</figcaption></figure>매체는 "주택의 소유권을 넘겨받은 매수인은 소유권이전 후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아 매매대금 63억원을 전액 현금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부동산업계는 한 기업체를 운영하는 부부가 자녀 명의로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원에 소유권이전등기 접수 당시 주소지가 부부의 거주지로 신고됐기 때문이다.앞서 유아인은 2020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거주 중이던 해당 주택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곳은 통유리로 된 주방과 실내 정원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3년 전 부동산에 매물로 내놓을 당시 80억원을 희망가로 제시했으나, 17억원이나 저렴하게 매각한 것으로 보아 급매 처분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아인 63억 이태원 주택, 7살 어린이가 샀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25/ian-1735201205-220532.jpg"> 그룹 투어스 지훈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6/

[포토] 투어스 지훈, 수줍은 손인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554/ian-1735199705-648476.jpg"> 배우 조유리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6/

[포토] 조유리, 오늘 미모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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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61 float-center" data-idxno="49236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컷(넷플릭스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831/ian-1735212008-767573.jpg" />
<figcaption>&#39;오징어 게임&#39; 시즌2 스틸컷(넷플릭스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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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기자]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드디어 &#39;오징어 게임&#39; 시즌 2(에피스도 7개)가 공개됐다.&nbsp;

이번 시즌은 누군가에게는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전개로 주목을 받고,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시즌 3 파이널까지&nbsp;기다려야만 하는 시간을 내 준 것만 같다.

또한 시즌2를 두고 국내 만큼은 호불호가 크게 갈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참고해야할 포인트가 있다.&nbsp;2021년 9월에 공개된 시즌1에서도 국내 시청자들의 호불호가&nbsp;크게 갈렸다는 것.

반대로 해외에서는 &#39;초대박&#39; 호응을 넘어 공개 첫날 2억 6,520만 뷰를 넘어 현재까지 OTT사상 가장 역대 1위의&nbsp;조회수(28억 뷰)를 기록하고 있다.

당시 황동혁 감독의 &#39;오징어 게임&#39; 시리즈에 광적으로 열광했던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각국과&nbsp;북미 시청자들은&nbsp;관련 프로그램이 봇물처럼 쏟아졌고, 패러디, 오징어 게임에서 소개된&nbsp;게임을&nbsp;리얼 버라이어티 쇼에 적용해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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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62 float-center" data-idxno="49236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컷(넷플릭스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831/ian-1735212010-725061.jpg" />
<figcaption>&#39;오징어 게임&#39; 시즌2 스틸컷(넷플릭스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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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이 펼쳐보이는 세상은&nbsp;현대사회의 축소판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39;오징어 게임&#39; 시즌2는 시즌1과 비교해 정치가&nbsp;함유된&nbsp;구조적 직설이 눈에 띈다.

이 직설은 극중 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직설적 언사가&nbsp;드러나지 않고, 게임장 속에서조차 제각각으로 떠드는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드러난다.&nbsp;이는 충돌과 갈등을 통해 누군가가&nbsp;원했던 그림(Plan)&nbsp;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물론 &#39;오징어 게임&#39; 시리즈에서 드러나는 갈등과 충돌 양상은 사뭇 다르다. 주인공 성기훈을 포함한&nbsp;456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어린이 게임을 즐겼다는 점에서 다르다.&nbsp;

또한 극중 그런&nbsp;게임을 만든 주체자들을&nbsp;부수려고 성기훈(이정재 분)이 나선 점 또한 영화 &#39;매트릭스&#39;의 네오와 동일한 촉매제가 아닐까 싶을 정도.

엘머 에릭 샷츠슈나이더 교수가 보면 탄복할 만한 시즌2

미 웨슬리언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nbsp;엘머 에릭(E.E)&nbsp;샷츠슈나이더 교수가 집필한 &#39;절반의 인민주권&#39;(1960대, 국내 2008)은 &#39;사회 갈등&#39;과 민주주의를 다루고 있다. 그중 갈등이란 주제를 놓고 지역, 종교, 소득, 직업, 성, 고용형태 등 사회적 차이 때문에 만들어졌다고&nbsp;정의했다.

일례로 정치가 지지층 결집을 위해 드러나는 충돌과 갈등 중&nbsp;유리한 것만 편취하고 부풀린다는 &#39;편향적 동원&#39;이라는 개념 아래에서&nbsp;&#39;정치&#39;와 &#39;갈등&#39;이라는 주제를 놓고 그는 이렇게 정의했다.

&quot;A와 B의 갈등이 사적영역에서 공적영역으로 들어가게 되는 정확한 이유는 처음 갈등에 참여했던 이해당사자들 간의 힘의 비율이 역전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quot;&nbsp;

위 부연이 양극화, 빈부갈등, 계급의 충돌이 눈에 띄었던 넷플릭스 대작 &#39;오징어 게임&#39;이 이전 시즌과 다른 점이다.

바꿔말해 북미 정치학자 E. E 샷츠슈나이더의 민주주의, 갈등과 충돌, 편향적 사고와 끝내 탐욕으로 비화된 &#39;절반의 인민주권&#39;을 &#39;오징어 게임&#39; 시즌2에서는 매 게임마다 찬성과 반대(O,X)로 참가자 전원&nbsp;투표&nbsp;방식에서&nbsp;풀어냈다.&nbsp;

그런데 희한한건 매회 마다 한층 더 잔인해지는 에피소드 속 스토리가 현 국내 시국과 다른 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12월 3일 늦은 저녁 대한민국의 뜬금없는 계엄선포와&nbsp;해제, 매일 바뀌는 여론의 찬반양론 그리고 국회 투표가 대표적 아닐지.

더 흥미로운 지점은&nbsp;이정재가 열연한 극중 캐릭터 성기훈은 바로 위 같은 구조를 파괴해야만 게임이 끝난다고 본 것이다.

그것이 갈등과 충돌의 큰 틀이며,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한 유튜브 예고편에 공개된 프론트맨이 언급대로 &quot;아직도 모르겠나? 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게임은 절대 끝나지&nbsp;않아&quot;가 현재 정의인 셈이다.

한편 극중 성기훈은 &#39;시즌1&#39;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딸을 만나려 인천 공항행 전철을 탔지만, 공항역에 내리자마자&nbsp;여전히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딱지치기를 하고 명함을 건내는 인물(공유 분)를 본 뒤 분노하고 다시 돌아가기로 마음을 굳힌다.&nbsp;&#39;오징어 게임&#39;을 만든 주체자들을 상대로 복수를 결심한 것이다.

프론트맨(이병헌 분)이 지난 시즌 1위를 차지한 성기훈의 언행을 속속들이 알아내고 차단하려 했지만, 결국 그는 상금을 써가며 자신들을 추적하는 성기훈 집요함에&nbsp;게임 참여를 허가한다.&nbsp;

이미 여러 예고편에 공개됐듯이 프론트맨은 성기훈의 움직임을 직접 상대하고자 게임에 개입하는 등&nbsp;그의 약점을 파고든다.

그래서&nbsp;이번 &#39;오징어 게임&#39; 시즌 2는 시즌1과 비교해&nbsp;더 자극적이고 더 지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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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63 float-center" data-idxno="4923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컷 모음(넷플릭스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831/ian-1735212011-551351.jpg" />
<figcaption>&#39;오징어 게임&#39; 시즌2 스틸컷 모음(넷플릭스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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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오징어 게임&#39;&nbsp;시즌2에 드러나는 조연진들의 찰진 연기&nbsp;

시즌1 끝에 &quot;형이 왜?&quot;라는 대사로 대미를 장식했던 서울중앙경찰서 형사 황준호(위하준 분)의 거대 범죄조직을 쫓는 모습도 스토리의 긴장감을 보탠다.

여기에 이전 시즌에서 바닷가로 추락한 황준호를 구해준 어선 선박의 선장 박씨로&nbsp;분한 오달수의 미스터리한 언행, 사회에서 금융&nbsp;사기범으로 쫓기던 중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로 나온 코인 유튜버 이명기 역의 임시완, 임신중에 참가를 결정한 김준희 역의 가수 조유리, 해병대 출신임을 강조하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nbsp;강대호 역의 강하늘, 탈북 특전사 출신으로&nbsp;북한에 두고온 딸을 데려오려는 강노을&nbsp;역에&nbsp;배우 박규영, 특전사 출신으로 트랜스젠더가 된 조현주로 분한 박성훈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도 눈에 띈다.&nbsp;

이어 극중 놀이공원 화가로 살다 혈액암으로&nbsp;사경을 헤매는 딸 병원비를 마련하려고 게임에 참가한 박경석 역의 이진욱, 도박빚을 갚으려고 참가한 박용식 역의 양동근과&nbsp;자식의 빚을 갚으려고 참가한 노인 장금자(강애심 분).&nbsp;

주인공 성기훈과 경마장을 같이간 친구 박정배 역의 이서환의 열연, 허세 가득한 래퍼 타노스의 최승현(TOP), 타노스의 꼬붕을 자처한 남규 역의 노재원,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원지안, 사채업자 2인자 최우석 이사로 분한 전석호, 시즌1과 2에서 사채업자 김석호 대표 역의 김법래의 굵은 목소리도 눈여겨 볼만 하다.&nbsp;

시즌 2는 시즌1처럼 마무리되기 보다 과도기를 선택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시즌 3가 되어야 시즌 2에 쏟아낸 모든 실마리가 풀릴 것 같다.&nbsp;&nbsp;&nbsp;&nbsp;&nbsp;&nbsp;

아울러 &#39;오징어 게임&#39; 시즌2는 제82회 시상식에서&nbsp;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평단에서는 전작과 동일한 평가를 내린 점에 주목해야 할듯 싶다. 그만큼 이야기가 허술하거나 진부하지가 않다.

다만 이 세상을 바라보는&nbsp;황동혁 감독의 시선이 선과 악 혹은 흑백으로 나뉘기 보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더 확장하면서 동시에&nbsp;디테일함을 더 보탰다는 표현이&nbsp;정확할 듯 싶다.

&#39;오징어 게임&#39; 시즌2는 그간 숱한 화제 속에 26일 오후 전세계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으며, 수많은 무비 유튜버들이 시청을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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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64 float-center" data-idxno="49236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오징어 게임' 시즌2 1차 메인포스터(넷플릭스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831/ian-1735212012-53353.jpg" />
<figcaption>&#39;오징어 게임&#39; 시즌2 1차 메인포스터(넷플릭스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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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현 시국과 차이 없는 찬반 대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562/ian-1735199705-855732.jpg"> 배우 조유리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6/

[포토] 조유리, 여친룩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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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38 float-center" data-idxno="49233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84px"><img alt="유아인 인스타그램 hongsick"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70/ian-1735202406-756805.jpg" />
<figcaption>유아인 인스타그램&nbsp;hongsi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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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이 소유했던 이태원 단독주택이 최근 7세 어린이에게 매각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 2016년 개인 소속사인 &lsquo;유컴퍼니 유한회사&rsquo; 명의로 이 주택을 58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이 주택은 MBC 예능 프로그램 &lsquo;나 혼자 산다&rsquo;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매매 계약은 지난 11월 20일 체결되었으며, 법원에는 이달 19일 소유권이전등기가 접수됐다. 매수인은 2017년 7월생의 7세 어린이로 확인되었으며, 대출 없이 63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수인의 성은 박 씨이며, 등기부등본에 기재된 주소지는 패션 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박화목 대표와 이수현 디자이너 부부의 거주지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매수인이 해당 부부의 자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아인은 80억 원을 제시했으나, 17억 원 낮춘 63억 원에 급매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진 구조로, 유아인이 개인 소속사 활동과 사적 공간으로 활용했던 곳이다. 그러나 최근 유아인이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부동산을 처분한 배경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용 프로포폴을 181차례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작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와 지인과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9월 1심 재판부는 유아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대마 흡연 교사와 증거인멸 교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되었으나, 의료용 마약 상습 투약과 타인 명의 수면제 매수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

지난 24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동일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유아인은 공판에서 &ldquo;대중 앞에서 다짐하겠다. 신성한 법정에서 맹세하겠다. 법의 엄중함을 잊지 않고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겠다&rdquo;며 선처를 호소했다. 항소심 선고 기일은 내년 2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유아인의 이태원 주택 매각과 7세 어린이 매수자의 등장으로, 그의 법적 공방과 개인 재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쏠리고 있다. 이번 매각이 법적 문제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매수자의 배경에 대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의 재판 결과와 유아인의 대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