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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3750/ian-1733119206-636209.jpg"> 배우 최다니엘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천당' 밑 '천포 신도시'를 배경으로 사랑도, 결혼도 쉽지 않은 위장 유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 천포 생존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5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02/

[포토] 최다니엘, 진지한 답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48/ian-1742013905-109851.jpg"> &lsquo;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rsquo;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lsquo;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rsquo; 첫 회는 전국 기준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달 21일 종영한 전 시즌 &lsquo;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rsquo; 마지막회 시청률(1.1%)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lsquo;더 시즌즈&rsquo;는 KBS가 2023년 2월 론칭한 뮤직 토크쇼다. &lsquo;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rsquo;를 시작으로 &lsquo;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공원&rsquo;, &lsquo;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rsquo;, &lsquo;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rsquo;, &lsquo;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rsquo;, &lsquo;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rsquo;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이 7번째 시즌이다.화려한 MC 라인업과 별개로 줄곧 시청률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lsquo;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rsquo; 역시 1.1%로 시작한 후 방송 내내 0%대에서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시즌 최고 시청률은 &lsquo;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rsquo;과 &lsquo;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rsquo;이 기록한 1.9%다.앞서 박보검은 &lsquo;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rsquo; 제작발표회에서 &ldquo;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그 시간 TV를 틀어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됐다&rdquo;며 &ldquo;수신료의 가치가 이렇게 빛나는구나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rdquo;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한편 박보검은 이날 방송된 &lsquo;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rsquo; 첫 회에서 안정적인 진행과 타고난 노래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로는 가수 노영심, 선우정아, 정준일, 세븐틴 호시X우지,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 등이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시청률 1.5% 출발…성공할 수 있을까 [왓IS]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61/ian-1741961705-178157.png"> 가수 이영지가 박보검의 &lsquo;더 시즌즈&rsquo; 첫 녹화를 응원했다.14일 방송된 KBS2TV &lsquo;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rsquo;에서는 전임 MC인 이영지가 객석에 깜짝 등장했다.방송에서 이영지는 후임 MC를 맡은 박보검을 응원하기 위해 방청에 나섰다. 이영지는 카메라에 모습이 잡히자 &lsquo;칸타빌레 흥하길 바라&rsquo;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ldquo;화이팅!&rdquo;이라고 크게 외쳤다.박보검은 &ldquo;진짜 감동이다&rdquo;라며 &ldquo;제가 영지 씨 뒤를 이어 더 열심히 해 보겠다. 감사합니다!&rdquo;라고 크게 외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TVis] MC 박보검 첫 녹화, 이영지 깜짝 등장…“칸타빌레 흥하길” 응원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55/ian-1741958708-5235.jpg"> &lsquo;조선의 사랑꾼&rsquo;에서 부활 김태원이 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변호사까지 찾아간다. 17일 방송될 TV조선 &lsquo;조선의 사랑꾼&rsquo;에서는 김태원이 미국 비자 전문 변호사 사무소를 방문한다. 딸이 거주 중인 미국 방문을 위해 최근 비자 신청을 시도했지만 결국 이를 거절당한 김태원은 &ldquo;구세주를 찾고 있다&rdquo;며 변호사와 인사를 나눴다. 이어 그는 &ldquo;(미국에서) 저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딸의 결혼식을 꼭 가야 하는 상황이다&rdquo;며 한숨을 쉬었다. 김태원의 비자 신청 서류를 본 전문가는 &ldquo;신청서에 보면 87년도, 91년도 (전과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살펴보면 그건 &lsquo;용서해 주마&rsquo;라고 쓰여 있다&rdquo;고 설명했다. 의아해하는 김태원에게 변호사는 &ldquo;그 문제는 앞으로 문제시하지 않는다고 돼 있다. 가수님이 (비자를) 못 받았다고 하니까 전 좀 의아하다&rdquo;고 덧붙였다. 이어 전문가는 &ldquo;그렇다면 거절 이유는...&rdquo;이라며 비자 발급이 거부된 이유를 조심스럽게 추측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딸 결혼식까지 갈 길이 구만리인 김태원의 미국 비자 삼고초려는 &lsquo;조선의 사랑꾼&rsquo;에서 3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김태원, 전과 때문에 美입국 비자 거절?…“진짜 이유는” (조선의 사랑꾼)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52/ian-1741957505-291122.jpg"> 김종민 X 정석용 X 임원희가 각자의 여자친구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다.16일 방송되는 SBS &lsquo;미운 우리 새끼&rsquo;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를 위해 사탕을 손수 만드는 김종민 X 정석용 X 임원희의 모습이 공개된다.김종민과 정석용은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임원희의 집에 모였다. 본격적으로 사탕을 만들기로 한 세 사람은 MZ 세대에서 유행이라는 &lsquo;이색 사탕&rsquo;을 준비했다. 그러나 고난도의 조리법과 뜨거운 설탕물에 세 남자들이 고전하며 현장이 난장판이 되어,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안타까워하면서도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한편, 지난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정석용은 &ldquo;연애한 지 2년 됐다&rdquo;라고 밝혔다. 정석용은 여자친구의 직업과 교제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정석용은 &ldquo;여자친구와 결혼 상의 중&rdquo;이라며 여자친구를 가족에게 소개한 사연부터 미래 결혼식 계획까지 밝혔고, 절친 임원희는 정석용을 향해 &ldquo;능구렁이네&rdquo;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웬만한 기념일은 모두 챙긴다는 김종민은 &ldquo;지난 100일 때도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rdquo;라고 밝혔다. 반면, 김종민과는 상반된 연애 스타일을 가진 정석용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여자친구, 지인들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에 임원희만 초대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임원희는 급기야 &ldquo;너 그러다 헤어진다&rdquo;라며 절친을 향해 악담을 퍼부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종민과 정석용의 연애담을 듣던 임원희는 급기야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인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데, 과연 무슨 사연인지 관심이 집중된다.모두를 경악하게 한 임원희의 폭탄 고백 내용은 16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SBS &lsquo;미운 우리 새끼&rsquo;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정석용 “연애한 지 2년”…화이트데이 맞아 사탕 만들기 도전 (미우새)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62/ian-1742003106-233023.jpg"> 그룹 원타임(1TYM) 송백경의 근황이 공개된다.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lsquo;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squo;(이하 &lsquo;살림남&rsquo;)에서는 새 프로젝트 &lsquo;추억 살림남&rsquo;이 공개된다. &lsquo;추억 살림남&rsquo;은 한때 연예계를 휩쓸었던 당대 톱스타들의 근황을 최초 공개하는 프로젝트다.&lsquo;추억 살림남&rsquo; 대망의 첫 번째 주인공은 원타임의 송백경. 원타임은 1998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과 본상 등을 휩쓸며 가요계에 힙합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송백경은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송백경은 2007년 이후 방송에 모습을 감추며 궁금증을 키웠다.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lsquo;추억 살림남&rsquo;으로 소환된 송백경은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로, 성우 겸 식당 사장으로 치열한 삶을 살고 있었다. 앞선 녹화에서 송백경은 아들에게 &ldquo;아빠는 이제 더 이상 연예인이 아니다. 그렇게 말하고 다니면 안 된다&rdquo;고 신신당부하며,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성우 송백경의 모습도 공개됐다. 송백경은 KBS 전속 성우로 활동하며 유명 광고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고. 송백경은 이날도 성우로 라디오 드라마 녹음에 참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ldquo;내가 알던 송백경이 아니다&rdquo;라며 감탄했다.송백경은 또 모친과 운영 중인 식당에서의 일상도 보여줬다. 송백경 어머니는 &ldquo;아들이 14세 때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rdquo;며 줄곧 식당 일을 하며 홀로 두 남매를 키워낸 시절을 털어놨고, 송백경은 &ldquo;어머니가 30년 넘게 식당 일을 하시고 마지막으로 아들 매장에서 제일 고생하고 있다&rdquo;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식사도 거른 채 음식 준비에 열중하던 송백경은 &ldquo;가족들을 생각하면서 버티는 거다. 내 힘의 원천&rdquo;이라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고. 하지만 곧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며 &lsquo;현실 모자&rsquo;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한편 &lsquo;살림남&rsquo;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살림남’ 원타임 송백경 근황 공개…두 아들 아빠→성우·식당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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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75 float-center" data-idxno="50437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76/ian-1742004305-952190.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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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lsquo;Sweet Dreams (feat. Miguel)&rsquo;가 1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42위로 등장했다. 이는 제이홉 솔로곡 기준 여섯 번째 오피셜 싱글 차트 진입이다. 그는 피처링 곡 &lsquo;LV Bag (feat. j-hope of BTS &amp; Pharrell Williams)&rsquo;에 이어 &lsquo;Sweet Dreams (feat. Miguel)&rsquo;까지 올해만 두 곡을 이 차트에 올렸다. &lsquo;Sweet Dreams (feat. Miguel)는 &lsquo;싱글 다운로드&rsquo;와 &lsquo;싱글 세일즈&rsquo;, &lsquo;피지컬 싱글&rsquo; 등 3개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제이홉이 솔로 작품으로 오피셜 차트 3개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bsp;

또한 제이홉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lsquo;위클리 톱 송 글로벌&rsquo;(집계 기간: 3월 7~13일)에 솔로곡과 피처링 곡을 각각 차트인 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lsquo;Sweet Dreams (feat. Miguel)&rsquo;는 37위로 이번 주 차트에 첫 등장했고, &lsquo;LV Bag (feat. j-hope of BTS &amp; Pharrell Williams)&rsquo;은 191위로 3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nbsp;

지민 솔로 2집 &lsquo;MUSE&rsquo;의 타이틀곡 &lsquo;Who&rsquo;는 지난주에 이어 주요 글로벌 차트에 머물렀다. 이 노래는 오피셜 싱글 차트(83위)에 통산 28주 이름을 올렸고,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한국 솔로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매주 자체 경신 중이다. 스포티파이 &lsquo;위클리 톱 송 글로벌&rsquo;에서는 11위에 안착했다. 해당 차트에는 정국의 첫 솔로 싱글 &lsquo;Seven (feat. Latto)&rsquo;(92위), 진의 솔로 앨범 &lsquo;Happy&rsquo;의 타이틀곡 &lsquo;Running Wild&rsquo;(118위),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lsquo;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rsquo;(141위)도 자리했다.&nbsp;

지민의 &lsquo;MUSE&rsquo;는 &lsquo;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rsquo; 25위에 올랐고, 정국의 첫 솔로 앨범 &lsquo;GOLDEN&rsquo;은 52위, 진의 &lsquo;Happy - :&#39;) (Remixes)&rsquo;는 19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6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lsquo;Proof&rsquo;와 2018년 선보인 리패키지 음반 &lsquo;LOVE YOURSELF 結 &lsquo;Answer&rsquo;&rsquo;는 각각 50위, 179위로 흥행을 이어갔다.&nbsp;

한편 제이홉은 서울을 시작으로&nbsp;&lsquo;j-hope Tour &lsquo;HOPE ON THE STAGE&rsquo;&rsquo;를 진행 중이다. 최근 미국 브루클린 공연을 마친 제이홉은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이홉 ‘Sweet Dreams’, 英 오피셜 싱글 차트·스포티파이 진입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879/ian-1741946104-935120.jpg"> 총성 없는 전쟁, M&amp;A의 세계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지난 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lsquo;협상의 기술&rsquo;에서 산인 그룹의 운명을 두고 M&amp;A 팀 팀장 윤주노(이제훈)와 그를 둘러싼 이해관계가 치열하게 맞물리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줬다. 이에 M&amp;A팀 결성부터 산인 건설 매각까지 숨 가쁘게 흘러갔던 타임라인과 3, 4회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먼저 산인 그룹은 부채 11조 원을 갚지 못하면 부도에 처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회사의 붕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회장 송재식(성동일)은 협상계의 백사(白蛇)로 불리는 M&amp;A 전문가 윤주노를 본사로 불러들이며 대대적인 그룹 재정 정비에 나섰다. 이어 윤주노는 함께 손발을 맞췄었던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과장 곽민정(안현호)과 뉴페이스 인턴 최진수(차강윤)를 합류시켜 팀을 꾸렸다. 이후 업무를 군더더기 없이 일사천리로 처리하며 그룹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그런 그가 첫 번째로 내놓은 방안은 바로 산인 그룹의 모태이며 캐시카우인 산인 건설을 매각하자는 것. 부실기업을 정리하는 게 아닌 가장 큰 돈줄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윤주노의 역발상은 그룹 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산인 건설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들은 송재식 회장은 거래 예상가격인 7조를 훨씬 뛰어넘는 금액인 두 자릿수를 받아오라고 지시를 내렸다. 여기에 윤주노의 등장에 노골적인 적개심을 드러냈던 산인 그룹 전무 하태수(장현성)는 자신의 라인들을 이용해 교묘하게 훼방을 놓으며 갈등을 유발했다. 불가능 해 보이는 미션 앞에 선 윤주노는 그룹 내 반발과 비협조에도 개의치 않으며 스스로 세운 계획대로 움직여나갔다.특히 송재식의 요구대로 산인 건설의 매각가를 최대치로 높이기 위해선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했던 터. 윤주노는 비교적 높은 입찰가로 산인 건설을 인수, 합병하기로 한 비움 D&amp;I의 마지막 협상 테이블에서 또 한 번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했다. 입주민의 안타까운 사연과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사회적 이미지도 챙기는 일거양득의 묘수를 내놓았기 때문. 살벌한 M&amp;A 과정에 보기 드문 훈훈한 사연을 심어놓은 윤주노만의 통찰력이 감탄을 자아냈다.이렇게 윤주노는 방만하게 운영되던 산인 그룹 전체에 강력한 개혁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일단 산인 건설을 성공적으로 처분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부채는 남아 있는 상황. 이번엔 윤주노가 &lsquo;파는 것&rsquo;이 아닌 게임 회사를 &lsquo;사는 것&rsquo;으로 변화를 모색할 조짐이다. 일견 산인 그룹의 위기 타파에 게임 회사의 매수가 가져올 효과를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만큼 그의 다음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또한 윤주노는 산인 그룹의 취약점이나 마찬가지인 이커머스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예고하고 있다. 이미 쟁쟁한 기업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새로운 모멘텀을 발굴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더 큰 폭풍우가 불어 닥칠 산인 그룹의 앞날은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lsquo;협상의 기술&rsquo;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이제훈→차강윤…살벌한 M&A 과정 ‘협상의 기술’ 3·4회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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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66/ian-1742016305-29424.jpg" width="730" height="381" title="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alt="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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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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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배우 이병헌이 무대나 많은 사람 앞에 설 때 긴장하게 되는 증상에 관해 고백했다.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서는 이병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병헌은 절친인 신동엽과의 의리로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출연했는데, 사실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밝혔다.이병헌은 “동엽이랑 워낙 친해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고 뭔가를 해주고 싶었지만 약간 울렁증이 있다”며 “무대 위에 서거나 생방송에 대한 어떤 부담감과 약간 좀 벌거벗겨진 느낌”이라고 했다.그는 “나는 ‘안녕하세요. 이병헌입니다’라고 하는 순간 갑자기 거기서 공황이 오면 어떡하나 생각했다”고 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66/ian-1742016306-943628.jpg" width="730" height="390" title="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alt="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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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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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66/ian-1742016307-73675.jpg" width="730" height="406" title="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alt="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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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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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이어 “(배역이 아닌) ‘나’로서 나오는 게 배우들한테 익숙지가 않다”며 “내가 어떤 사람의 역할을 하고 그 사람으로서 내가 행동하고 말한다고 생각하면 긴장할 일이 없는데 내가 ‘이병헌입니다’ 하고 어떤 인사를 하는 순간부터는 갑자기 호흡 곤란이 오기 시작한다”고 털어놨다.이병헌은 “예전에(2016년에) 오스카 시상식에 시상하러 갔을 때 전전날쯤 (배우) 알 파치노를 만나서 식사를 하는 자리가 있었다”고 떠올렸다.그는 “내가 ‘벌써 너무 긴장돼서 힘들다’고 했더니 알 파치노 본인도 여전히 그런 데 가게 되면 긴장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이어 “내가 너무 긴장하는 것 같으니까 (그가) 나한테 살짝 물어보더라.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 긴장하냐’고 하길래 아니라고 했다”고 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66/ian-1742016308-28295.jpg" width="730" height="408" title="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alt="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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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병헌.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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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그러면서 “(알 파치노가) 그러면 아카데미에 (무대에) 올라가서 ‘네가 다른 역할이라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를 하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이병헌은 “이론적으로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근데 ‘하이 에브리원, 아임 병헌 리’하는 순간 또 확 벗겨졌다. 왜냐하면 내가 ‘이병헌입니다’라고 얘기했으니까”라고 했다.그는 “나는 다른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가 갑자기 그 역할이 없어진 느낌이었다. 그게 이론적으로는 괜찮은데 실행이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벌거벗겨진 느낌, 호흡 곤란도”…이병헌 고백한 ‘이 공포증’, 뭐길래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90/ian-1742019606-689731.jpg"> 서강준과 진기주가 김신록을 향해 매서운 칼날을 겨눈다.MBC 금토드라마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 8회에서는 또 한 번의 공조를 펼치는 정해성(서강준)과 오수아(진기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7회 방송에서 정해성과 오수아는 세 번째 괴담의 진실을 파헤쳤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이사장실에 들어갔고, 들어가자마자 피아노를 연주했다. 두 사람은 &lsquo;도&rsquo;에서만 소리가 나지 않은 것에 의문을 품었으나, 시간이 부족해 그곳을 빠져나와야 했다. 이 가운데 15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정해성과 오수아가 본격적으로 학교 비리를 밝히기 시작했다. 특히 정해성은 해당 사건이 동생 안유정(박세현)과도 관련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날을 곤두세운다. 서명주(김신록)와의 대립도 불가피해졌다. 학교 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사장 서명주를 상대로 두 사람이 벌일 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키운다. 한편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진기주, 본격 공조…김신록과 대립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213/ian-1742023807-714706.jpg"> &lsquo;보물섬&rsquo; 홍화연이 사랑과 복수의 갈림길에 섰다.SBS 금토드라마 &lsquo;보물섬&rsquo;에서는 끊을 수 없는 사랑 때문에 흔들리는 여은남(홍화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여은남은 서동주(박형식)에게 자신이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의 외손녀라는 사실을 숨기고, 그와 연인이 됐다. 하지만 서동주가 여은남에게 청혼하려던 날, 그를 비선실세 염장선(허준호)의 조카 염희철(권수현)과 정략결혼을 했다. 차강천 회장에게 많은 주식을 받고 한 선택이자 친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풀기 위한 첫걸음이었다.여은남은 친아버지의 죽음에 어머니 차덕희(김정난)와 새아버지 허일도(이해영)이 관련 있다고 믿고 있는 상황. 그는 나중에 허일도에게 복수하고 대산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주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정략결혼을 선택했다. 하지만 서동주가 사라졌다가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오고, 자신의 눈앞에서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며 다시 한번 복수와 사랑 사이에 기로에 서게 됐다.이 가운데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서동주와의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무언가 큰 결심을 한 듯한 여은남의 모습이 담겼다. 슬픔을 애써 감춘 듯 무미건조한 여은남의 표정은 서동주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해하던 과거의 얼굴과 상반된다. &lsquo;보물섬&rsquo; 제작진은 &ldquo;오늘(15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여은남이 서동주를 향한 사랑, 아주 오랫동안 품어왔던 복수 사이 기로에 선다. 여은남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그녀의 인생도 달라질 수 있는 상황&rdquo;이라고 귀띔하며 &ldquo;홍화연은 현장에서도 계속 대본을 보고 또 보며 집중했다. 그 결과 몰입도 높은 연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rdquo;고 전했다.한편 &lsquo;보물섬&rsquo;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