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songgain_ 인스타그램
디시트렌드에서 12월 16일부터 시작된 ‘팬들이 만드는 No.1 트로트 여왕 배틀’ 투표가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되고 있다. 현재 1위 송가인이 압도적인 표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양지은의 빠른 상승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트로트 여자 인기투표 순위(오전 9시 30분 기준) ⓒ디시트렌드
송가인은 13,564표를 얻으며 이번 투표에서도 트로트 여왕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녀는 ‘미스트롯’ 우승자로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깊이 있는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은 트로트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표곡 ‘한 많은 대동강’, ‘엄마아리랑’은 물론 다양한 무대를 통해 트로트의 정통성을 이어가며 그녀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양지은은 현재 4,822표를 얻으며 2위를 기록 중이다. 그녀는 ‘미스트롯2’의 우승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돌고 돌아가는 길’을 우승곡으로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고, 정규 1집 ‘나비당신’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투표에서도 그녀의 팬덤이 결집하며 1위 자리 탈환을 노리고 있다.
3위는 전유진(858표), 4위는 장윤정(555표), 5위는 심수봉(145표)으로 집계되었다. 이어 홍자(98표), 정서주(85표), 홍진영(78표), 김연자(58표), 문희옥(48표)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 밖의 순위를 살펴보면 11위 진미령, 12위 최진희, 13위 금잔디, 14위 김용임, 15위 우연이, 공동 16위 배아현, 김소연이 올랐다. 또 정슬, 이수연, 이선희, 노사연 등이 팬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기다리며 순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 송가인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양지은의 꾸준한 상승세로 언제든 순위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또한 전유진, 장윤정 등 실력파 가수들의 추격전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투표는 디시트렌드 > 투표 > 진행 중 투표 > 주제별 투표에서 12월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과연 ‘트로트 여왕’의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응원하는 가수를 위한 한 표가 ‘여왕’의 자리를 결정짓는다. 남은 기간 동안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자.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