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지인을 잃은 슬픔을 전했다.박나래는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 글을 쓰면서도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해야 될지 가슴이 먹먹하다”며 “저의 소중한 동생이자 동료 혜백이가 10월 4일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부고를 전했다.

그러면서 “두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소식을 듣고 마지막 인사를 다녀왔다.

혜백이와 연을 맺었던 많은 분들, 저처럼 아직 소식을 전달 받지 못한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마지막 가는 길,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인사 한 번씩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