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등장한 백종원과 안성재는 “이번에 시즌2를 한다.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심사기준에 대해서 백종원은 “갑자기 심사기준이 바뀌면 안 된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맛”이라고 밝힌 반면 안성재는 “조금 더 냉정해야 될 것 같고 저만의 기준을 더 확실하게 가져가야 될 것 같다”라고 단언했다.
제작진이 “‘더 냉정하게’가 가능하냐”고 묻자, 안성재는 “제가 지금 웃고 있죠?
지금은 요리가 없어서 웃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선 시즌에서도 두 사람의 심사방식이 갈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종원은 “혹시라도 제가 생각하는 그분이 나온다면 이번엔 각오를 좀 단단히 하고 나와야 되지 않을까.
끝까지 나도 의견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안성재는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새로운 참가자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백종원은 “나조차도 몰랐던 분들이 나왔으면 한다”라며 “나이, 경력 아무것도 상관없이 맛있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도전해보라”고 말했고, 안성재는 “몰랐던 흑 요리사를 다이아몬드 캐내듯이 캐낼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내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참가 지원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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