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탁 위버스

12월 16일부터 시작된 디시트렌드 ‘트로트 황제’ 투표에서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영탁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장민호와 임영웅의 거센 추격으로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트로트 남자 인기투표 순위(오전 9시 30분 기준) ⓒ디시트렌드

1위: 영탁 (58,065표)

영탁은 총 58,065표를 얻으며 여전히 트로트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고 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막걸리 한잔’ 등 중독성 있는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그는 무대 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트로트 팬덤을 단단히 잡고 있다. 또한 예능과 무대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가 그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2위: 장민호 (54,302표)

2위를 기록한 장민호는 여전히 ‘트로트 신사’로 불리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세련된 무대 매너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팬층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틱한 그의 음악 인생과 꾸준한 활동이 이번 투표에서도 큰 힘이 되고 있다.

3위: 임영웅 (41,237표)

임영웅은 현재 3위에 자리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트로트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그는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트로트를 넘어선 국민 가수”라는 찬사를 보내며 그의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4위~10위 순위 현황

4위는 박지현(1,755표), 5위는 이찬원(1,008표)이 차지했다. 이어 정동원(746표), 박서진(509표), 황영웅(165표), 조항조(23표), 윤수일(18표)이 각각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변동 가능성 남아… 팬들의 투표 열기 고조

현재까지 영탁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장민호와 임영웅의 빠른 추격으로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특히 팬들의 투표 참여가 막바지로 향하며 순위 변동의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투표는 디시트렌드 > 투표 > 진행 중 투표 > 주제별 투표에서 12월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영탁이 마지막까지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장민호와 임영웅의 반격이 성공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의 손끝에 ‘트로트 황제’의 왕좌가 달렸다. 투표를 통해 응원하는 가수에게 힘을 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