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지난달 30일 영화 ‘해바라기’ 재개봉을 맞아 무대인사 이벤트를 위해 주조연 배우 김래원, 김해숙, 김병욱, 지대한 등이 대기실에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이 가운데 김해숙은 극 중 딸을 연기했던 허이재를 향해 “너 이재야?
나는 너 아닌줄 알았다”라며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날 관객 앞에 선 허이재는 “18년 만에 다시 개봉하게 되어서 얼떨떨하다.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미 많이 보셨을 텐데 다시 또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희 영화 ‘해바라기’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이재는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궁S’, ‘싱글파파는 열애중’, ‘트레져 헌터’ 등에 출연해 사랑받던 중 지난 2016년 드라마 ‘당신의 선물’을 끝으로 활동을 멈췄다.
그후 지난 2021년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과거 한 남자 배우에게 폭언과 성희롱 등 갑질을 당했다고 고백해 파장이 일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