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밤새 모두들 깜짝들 놀라셨죠?
저도 마찬가지”라며 “잘 마무리가 되어 일단은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토막잠 주무시고 비몽사몽 하루를 시작하셨을 텐데 안 그래도 살기 팍팍한데 무슨 일인지”라며 “저도 어제 거의 밤을 새웠다.
너무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많은 분들이 거의 밤을 새웠을 것 같다.
국운이 걸려 있는 문제라 누가 잠을 누가 잘 수 있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 다들 발빠르게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노력들 하고 계시니 믿고 기다리자”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후 약 2시간 후인 이날 오전 1시께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윤 대통령은 4시 30분께 계엄을 해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