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인 하상욱이 올린 게시물로, 단편 시집 ‘불 안 끄고 침대 누움’ 속 구절이다.
해당 글에는 직접적인 설명과 주어는 없었다.
그러나 지난 3일 밤 계엄령 사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지드래곤 역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계엄령 사태 비난에 동의한 것으로 팬들은 보고 있다.
현재 이 글은 업로드 한지 13시간 만에 좋아요 1.3만 개를 달성했다.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여 만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